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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위례 트리니팅'행사를 개최한다.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더한다.이번 전시에는 그림책 속 장면을 뜨개옷으로 재현한 작품, 달과 별, 클로버 등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한 트리니팅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별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가 눈에 띈다.식전 공연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 도슨트’로 나선 여섯 가족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눈다.참여자 모두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나무마다 깃든 이야기를 공유한다.위례호수공원에 전시된 트리니팅 작품은 2026년 3월 초까지 볼 수 있다.행사 당일 위례호수공원에서는 ‘북적북적 로스쿨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례동 어린이 315명이 ‘법’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법과 정직’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 시선으로 담아낸 ‘정직한 마을 만들기’메시지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트리니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따뜻한 공동체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백봉사사 수상 이채윤 팀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열린 '제49회 청백봉사상'시상식에서 가락2동주민센터 이채윤 복지1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공직생활과 사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1977년부터 시작됐으며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7명을 시상했다.이채윤 팀장은 사람 중심의 복지 실천과 지역 맞춤형 특수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자살 위기나 우울증으로 힘든 주민 대상 직접 상담과 돌봄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독거 어르신 스마트 돌봄시스템 설치 △청·장년층 무료 취업교육 및 집수리 지원 등이다.이런 노력으로 실제 자살 직전의 주민을 구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간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이 밖에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웃음치료, 생일피자, 무료 이미용, 빨래방 운영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 공공복지로 채워지지 않는 틈을 민간 연계로 세심하게 메웠다.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개인 및 민간기업 후원을 연계해 매월 6가구에 총 110만원의 정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개인적으로는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해 생명을 살리고 탈북민 구호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채윤 팀장은 “청백봉사상 수상은 개인이 아닌 함께 노력해 온 주민과 동료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도 늘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으로 송파구 행정 브랜드인 ‘섬김행정’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생리용품 바우처 지급으로 여성청소년 건강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만 9~24세까지 연령을 확대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만 9~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이며 자격기준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16년 동안 연간 최대 156,000원을 지원한다. 생리용품 바우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본인 또는 신청인 명의 국민행복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체크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바우처 지원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생리용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 시 바우처 금액으로 결제가 처리된다. 바우처 생성은 매년 1월과 7월에 이뤄지며 월 13,000원씩 6개월분이 일괄 지급된다. 다만, 최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바우처 생성 월전까지 만큼의 바우처가 생성된다. 사업기간 종료 후에는 잔액이 남아있더라도 지원 금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매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해당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확대 시행하는 여성용품 건강지원 사업으로 보다 많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소리 멋과 흥으로 송파구민 하나되다 [금요저널] 송파구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송파구는 12월 9일과 13일 오후 6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판소리 공연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신영희의 ‘멋과흥’’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판소리의 시원한 울림으로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국악을 선보여 전통 문화예술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남도민요 동백타령을 시작으로 대금과 아쟁의 병주 전통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신영희의 ‘멋과 흥’’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아울러 코로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역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멋과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의 무형문화재를 비롯해 우리구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해 2019년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 무형문화재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송파경찰서 손 맞잡고 구민안전 확보 나섰다 [금요저널] 송파구와 송파경찰서가 손을 맞잡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함께 12월 8일에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재해예방 및 치안강화를 위한 ‘도시안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이종원 송파경찰서장을 필두로 양 기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생활안전과 재해 대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협업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용 CCTV 확대 설치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연과 축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예상 과밀지역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 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향후에도 구는 송파경찰서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구민 안전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재해 및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며 도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송파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소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년 만에 찾아온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 송파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립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한 송파의 첫 번째 구립문화예술단체로 1989년 창단했다. 지난 2017년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송파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꿈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송파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에게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 조성은의 ‘봉숭아 잎 물들이며’ 조혜영의 ‘꿈을 꾼다’ 등 송파구립합창단의 화합이 돋보이는 곡들이 펼쳐진다. 드라마 ‘김과장’의 OST ‘꿈을 꾼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으로 작곡가 조혜영이 여성합창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또한 마림바이스트 정선미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부는 송파구립합창단·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Kyrie Gloria Credo Santus Angus Dei로 구성된 John Leavitt의 미사곡 ‘Missa Festiva’를 선보인다. 이어서 바순 앙상블 Fagottisima가 게스트로 출연해 ‘The Nutcracker Suite’, ‘O Come, All Ye Faithful’을 연주한다. 3부는 퍼커셔니스트 설호종과 함께 ‘Bring me little water, Silvy’ ‘Afican alleluia’ ‘Let the River Run’ ‘Music down in my soul’을 선보이며 연주회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한다. 한편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송파구립합창단의 공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많은 구민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반짝이는 트리처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송파구청 광장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는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어 온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기독교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의장, 자치회관운영연합회장, 구 직원 및 구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성경봉독 설교 및 인사말씀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높이 5m, 폭 3m 규모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24시 청사 앞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주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서로 믿고 도와주는 그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일기 쓰기로 송파구 어린이들 안전의식 쑥쑥 [금요저널] 송파구가 12월 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9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안전일기 중 총 87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를 초대해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배포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 여러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준으로 지난 7월 안전일기장 5천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배부했다. 안전일기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7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사 3인의 검토를 거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낱말퀴즈,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일기장을 작성하며 보다 쉽고 즐겁게 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을 받은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구청에 와서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고 안전일기를 열심히 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 솜씨가 아주 훌륭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절대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자치구 최초 송파구가 공동주택관리 지원 발 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민원 및 관련 분쟁 조정에 직접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송파구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과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관리비 등 공동주택 회계처리 등에 관해 공동주택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구는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 상담위원으로 2인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고 주택관리사 공동주택 전문공무원 등 5인으로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 위원을 구성했다. 상담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민,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상담일 7일 전까지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2, 3주 수요일에 송파구청 공동주택 상담실에서 관련 전문가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사항은 송파구청 주택관리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유도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주택관리 전문상담센터’에서 공동주택 관련된 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유사 사례 정보 공유와 전문상담 등을 통해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 교양은 연중무휴‘스마트도서관’이 책임진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거여역과 장지역에 송파스마트도서관 4호와 5호를 설치하고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4호’는 거여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송파 스마트도서관 5호’는 장지역사 내 지하층 3번 출구 방향에 설치됐다. 송파구 스마트도서관은 2020년 잠실새내역 개관을 시작으로 방이역, 마천역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번 거여역과 장지역의 개관으로 송파구는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파 스마트도서관’ 4, 5호에는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에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관내 11개 구립도서관 소장도서도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을 통해 대출 가능하다. 구는 “비대면 도서 대출 기능은 물론, 책 소독기가 내장되어 있어 코로나19 이후 더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민들이 트렌디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비대면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면 출퇴근길과 등하굣길 등 주민들의 생활권 안에서 365일 자유롭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책을 가깝게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송파, 클래식의 세계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6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5년 창단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에 앞장서 왔다. 깊이 있는 음색,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 탄탄한 연주력과 하모니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국제무대 교류를 통해 위상을 높이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왕자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양일오 지휘자의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 곡 ‘로자문데 서곡’은 1823년 여류 작가 ‘세지’의 희곡 ‘시베르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음악으로 슈베르트의 전 작품 중 가장 서정성이 높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섬세하고 낭만적인 오프닝을 통해 유려하고 서정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 소프라노 색소폰 협주곡 ‘어린왕자’는 양일오 지휘자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1악장은 어린왕자와의 조우 2악장은 어린왕자의 장미꽃에 대한 사랑 3악장은 고향별로의 회귀에 대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다단조 D.417 ‘비극적’은 그의 곡 중 교향곡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춘 작품으로 알려졌다. 슈베르트의 젊은 시절의 불안정한 비장감으로 인해 비극적이라는 부재가 붙게 됐으며 각 악장에는 특유의 시적 분위기가 서려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가까이서 즐기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 진흥으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딸에게 전하는 아빠의 마음…송파구, 브린세스 사업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저소득 부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에 나섰다 송파구이 11월 17일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브린세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자가정 여성 청소년의 경우, 동성 부모의 부재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러운 성 지식 전달이 힘든 것은 물론, 나이와 신체에 맞는 여성용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의 여성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교육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여성용품을 지원해 건강한 성 가치관 및 정체성을 함양시키고자 ‘브린세스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17일 송파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브린세스 행사를 열고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춘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기 등’을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연령별로 중학생 대상 1차 교육, 고등학생 대상 2차 교육으로 나누어, 체험관을 활용한 시각적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북돋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20만원 상당의 속옷패키지를 제공해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이 성장시기에 맞는 속옷을 지원받도록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브린세스 사업이 부자가정의 여성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