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양성평등 30년 모두의 축제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9월 2일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 으로 처음 운영된 후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구는 기념식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구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식은 △양성평등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주민, 여성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평등 의미를 되새겼다. 위보라 안무가와 무용수 2명이 선보인 축하공연은 ‘대립과 화합, 차이와 공존’의 순간을 춤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성평등 지위향상 유공자 표창에서는 결혼이민자, 경찰관, 양성평등 실현 모범가정 등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이 ‘여성작가와 양성평등-더 넓은 세상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여성 권리와 양성평등 문화의 미래를 짚어봤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근린공원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양성평등 사연을 만화로 제작한 전시 △부채 만들기와 대형 젠가 놀이 △공연형 음악극 '해녀도전폭망기'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발전한 데에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여성 발전, 사회 발전을 위해 양성이 평등한 정책과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조정선수단, 제41회 대통령기 금·은·동메달 싹쓸이…‘전국 최강’ 입증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대학 등 4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무타페어부문 7분 43초로 1위 △쿼드러플부문에서 7분 8초 2위 △싱글스컬 8분 11초 3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을 모두 거머줬다. 올해 진행된 ‘제19회 화천 평화배’ 및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전국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여성 조정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생활체육으로서의 조정을 알리기 위해 ‘학생과 함께하는 조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루어 낸 값진 결과다 지난 7월 충주탄금호배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오른 송파구조정선수단에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송파구 용마어린이공원, 창의력·모험심 쑥쑥 놀이터로 새단장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노후화된 용마어린이공원을 새 단장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재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용마어린이공원’은 인근 어린이들의 놀이 수요가 높은 반면, 놀이기구 등 시설의 노후도가 심해 재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이용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서울특별시,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 지난 4월부터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놀이기구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개장하는 용마어린이공원은 민간투자 3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들로 구성된 최신 놀이 트랜드의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창의놀이터 운영협의체’를 운영해 디자인, 설계, 시공 등의 과정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원숭이 저울시소, 부엉이 가족그네, 미어캣형제 나무기둥오르기 등 놀이시설은 인근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아동디자인단이 직접 디자인해 아이들의 놀이수요를 충족했다. 또한, 공원 내 바닥은 언덕모양의 마운딩으로 다양한 놀이공간을 구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로써 완성도를 더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단장한 용마어린이공원이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뛰어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반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1일 석촌호수에서 기념행사 ‘삶의 중심, 마음건강 챙기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만여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에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1992년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기념하고 있다. 구는 구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알코올 중독, 우울증, 아동청소년, 중증정신질환, 스트레스 관리 총 5개 주제로 정신건강 영역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선호하는 주제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이 미술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과 회복 수기 전시 관람 후 ‘정신건강 OX퀴즈’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알코올 패치를 통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나의 우울 검사하기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두더지 잡기 게임’, ‘행운의 포춘쿠키 나눔’, ‘포토부스’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의 상처를 되돌아보고 정신건강을 챙겨 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롱골 장군거리에 홍보조형물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가 ‘개롱골 장군거리’에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글자 홍보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개롱골 장군거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곳은 100여개가 넘는 식당 및 카페 등이 모여 있는 송파구 동남권 대표 상권으로 지역 구민뿐 아니라 인근 회사원 및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조형물의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그동안 구는 장군거리 입구에 임경업 장군의 설화를 담은 조형물을 세우고 전선 지중화 작업을 실시해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글자 조형물을 설치해 ‘개롱골 장군거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한 홍보조형물이 이번 달 개최 예정인 개롱골 장군거리 축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송파구 곳곳이 문화·관광의 중심 거리로 거듭나고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화 거리 조성 및 상업지역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제5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제로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장호경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막작인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사회에 균열을 내고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한다. 이밖에도 ‘이사’, ‘봄이 오면’, ‘밤이 깊었습니다’, ‘삶이 회복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편견과 혐오, 장애인 시설 뒤에 가려진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질문을 던진다.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 등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극 활용해 관람객 누구나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있어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정책 개발에 힘써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에서 오금오름공원 준공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금오름공원의 다양한 풍경 및 구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했으며 오금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경 및 인물사진 촬영법’ 사진반 회원들이 촬영한 사진 총 49점을 선보인다. 지난 28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원 및 관계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하며 오금오름공원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출입을 통제해 오던 오금공원 배수지를 1년간의 공사 끝에 오금오름공원으로 조성하고 무장애데크길로 연결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송파의 멋진 풍경뿐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을 즐기면서 지역 주민의 사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사진전을 감상하며 우리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송파구 전망명소로 재탄생한 오금오름공원이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도시 생활 속에서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끼리끼리 분리해요 송파구, 어린이집 분리배출 교육 진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5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재활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구의 내일을 부탁해’을 주제로 유·아동 맞춤 애니메이션 등 자료를 통해 재활용의 개념 및 필요성 재활용 배출표시 및 분리배출 요령 등을 학습하고 이후 어린이들이 직접 분리배출 수거함에서 분리배출을 실습하는 체험을 이어가도록 구성했다. 실습 체험은 실제 일상에서 나오는 페트병, 종이, 비닐 등을 활용해 진행하고 교육내용 O, X퀴즈 맞추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해 일상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에도 원아들에게 구에서 자체 제작한 스티커북을 배부하고 영상을 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가정에서도 자원순환 활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꾸준히 기른다면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 환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의 사용률을 높이는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월 29일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에서 약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1기 수업을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열정을 담아 우리 전통문화를 지도한 강사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완성한 작품을 전시해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무형문화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전승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소리 및 민요, 한지공예, 공방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부터 직접 판소리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과정을 마무리한 수강생은 “직접 만든 전통 소품이 마치 예술 작품처럼 느껴져 뿌듯하다”며 “처음 접해 본 판소리 한 곡조를 신명나게 부르면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에서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1기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인 및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해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전승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도시 송파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솔직한 소통으로 가치 공유…서 구청장, 민선 8기 구정 본격화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10월 4일 대대적인 조직개편 후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 자리를 가지며 민선 8기 송파구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10월 1일 실시된 조직개편으로 직원 1천여명의 인사이동이 이뤄진 후 마련된 첫 자리였다.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인사 원칙에 대해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자신의 운명을 자기 책임 하에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인사”를 언급하며 “자신의 성적표에 의해, 자신의 역량과 평판에 의해, 자신이 이루어온 성과에 의해 인사가 이루어지고 어느 조직의 힘이나 금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인사는 이제 결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서 취임 100일 여정을 뒤돌아보며 직접 경험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칭찬했다. 또, 선배 공무원으로서 30여 년 공직의 경험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인생사를 진솔하게 나눠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들에게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구청 공직자들이 행정을 하며 따라 배우고 싶어 하는 공직의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하며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제 주권자 구민을 위해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뛰어나갈 출발선에 섰다”고 민선 8기의 본격 시작을 알린 후 “저와 단일대오가 되어 가치를 공유하며 주권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창의와 혁신의 구정에 함께 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나가자”고 굳은 결심을 다졌다. 한편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풍납동, 잠실광역환승센터 등 주요 현장 방문으로 역점사업을 챙기고 주민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에서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무형문화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전통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처음 개설돼 1기 과정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기 수강생 총 30명을 모집한다. 성인 강좌는 우리 가락에 대한 기초이론을 이해하고 불러보는 판소리·민요, 전통 한지로 한국의 멋을 살려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수업으로 구성돼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강좌는 판소리를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판소리 탐구교실, 공방체험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백제의 역사를 알아보는 백제문화 여행으로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9일 오후 송파런 교육센터 풍납관에서 ‘전통문화 아카데미’ 1기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지난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열정을 담아 우리 전통문화를 지도한 강사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 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송파에서 2천 년 전 백제문화 즐겨요” [금요저널] 다가오는 주말, 송파구에서 2천 년 전 백제 한성기시대 문화를 다양한 놀이로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린다. 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백제문화를 주제로 16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에서 이어진다. 활동체험 프로그램은 3가지를 준비했다. 높이 1.8m, 길이 36m, 폭 4m의 지푸라기 미끄럼틀 수막새, 토기문양 등 유물 패턴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짚라인 딱지치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달고나게임 등을 체험하는 오징어 게임존을 운영한다. 백제주제 프로그램은 5가지다. 근초고왕, 온조왕, 소서노 등을 만들어 보는 페이퍼토이 백제왕관키트 조립 백제시대 의복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인생네컷을 비롯해 연 만들기, 전통 칼과 활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랑이왕관, 수막새 팽이와 거울 등을 만드는 클레이아트 공예, 전통 무드등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꽃잎 방향제 만들기 등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활동체험 및 백제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만들기는 5천 원~8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이번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송파구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많이 오셔서 송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시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