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최대 87% 보험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구는 특히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 등 재해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해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개별 가입 가능하며 단,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약 55%,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과 세입자 동산, 그리고 상가·공장 등이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 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 범위는 손해의 구간을 전파, 전반파, 반파, 소파로 구분해 보상액을 달리한다. 전파는 보험가입금액의 100%, 전반파는 70%, 반파는 50%, 소파는 25%다.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치수과로 문의하거나, 7개 민간 보험사중 한 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해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 △임시2번 △임시3번 △임시4번 △임시5번 △임시6번 △임시7번 △임시8번이다. 운행시간은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특별히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SNS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신은 나의 동반자 송파구 반려견 등록은 필수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천오백만 반려인구의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이나 규정을 잘 모르거나 개인사정 등으로 인한 미등록 반려견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구청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려견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해 과태료 면제 등 자진등록에 따른 혜택을 홍보하고 다음달 말까지 모든 반려견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자진등록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인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내장칩 시술을 하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서울시와 송파구는 효과적인 반려견 보호와 목걸이 분실·훼손 우려가 있어 내장칩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에는 69개소의 동물등록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변경신고 제도도 운영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외장형 목걸이가 분실·파손된 경우와 반려동물이 죽었을 경우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진등록기간이 종료되고 9월부터 한달 간 집중단속도 벌일 예정인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률 준수가 필수적”이며 “구민들에게 동물등록 필요성을 적극 알려서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송파구, 1인가구 전월세 계약 피해 NO…전문가가 계약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부터 사회초년생과 어르신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 시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을 할 때 주거안심 매니저가 상담 및 동행해 안전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명을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는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임차 예정 건물 답사 시에 같이 동행해 혼자 볼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해주는 역할을 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송파구 거주 예정 1인 가구로 이용료는 무료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1 대면 상담, 전화상담,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은 사전 신청 및 예약에 따라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정기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주말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을 요청할 경우,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송파구 양유미 부동산정보과장은 “잘못된 임대차계약으로 임차보증금을 손해보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들이 주거 마련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불요불급한 예산, 111억여 원 삭감 건의 [금요저널] 살맛나는 송파, 전국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향후 4년 구정 윤곽이 드러나며 힘찬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공약사항, 예산, 조직개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불요불급한 예산 111억여 원 삭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날 서강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 주요 핵심 내용은 낭비성, 시급성, 성과 불분명한 47개 사업 111억 5천만원 삭감, 주요 10대 공약 타당성 검토, 구민 만족 극대화 및 일 중심의 국·과·팀별 통폐합 조직개편 사항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삭감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 마을공동체공모사업, 주민자치시범사업 등 2억 1천, 송파 둘레길 관련 사업 9억 1천, 친환경공공급식센터 운영중단 7억 2천, 석촌호수 데크길 용역비 1억원 등 총 111억 5천여만원이다. 삭감된 예산의 신규 및 추가 투입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 27억 8천, 6.25참전 유공자 위문금 1억 5천, 저소득 장애인 활동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6천 3백만원 등이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 4억, 열악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13억 4천만원 등 총 62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결과는 서 구청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을 임의롭게 생각하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불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자리를 만들어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읽을 수가 있다. 특히 삭감 예산의 신규 투입 성격은 서 구청장이 평소 “행정이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한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한 예우와 배려에 구정의 우선을 두겠다”는 철학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 민선8기 서강석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주요 10대 공약 내, 90개 단위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정상추진 79건, 변경추진 6건, 지속협의 3건, 추가 검토 2건으로 잠정 확정했다. 또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주문, 요청사항 154건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의 검토결과, 즉시반영 65건, 반영예정 63건, 타 기관과의 협의 11건, 중장기 검토 15건 등 총 128건에 대해서는 즉시 반영 예정이고 나머지 사항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수위 요청 사항 중 눈에 띄는 것은 직원근무평정 등 객관적 전문적 평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재검토, 4차산업 첨단행정 구축, 건전하고 효율적 재정운용 기반 마련 장기 재정추계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발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특화사업 발굴 등이다. 또 탄력적 주정차 단속, 그린파킹 사업 활성화, 염화칼슘 사용량 감축,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위탁 운영 직영 변경, 미세먼지 측정지도 도입 등 핀셋 대책 수립,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대 방안 등 인수위의 주문은 직원 사기 진작에서부터 거시적인 재정 운용 마련까지 광범위하게 제시됐다. 이와 함께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뒷받침 할 조직개편 사항이다. 종전에 구민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불분명한 부서 및 팀 명칭을 변경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조정·검토해 부적절한 업무는 기능에 부합하도록 조직을 대폭 통폐합하는 조직개편. 대표적으로 인허가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행정과를 설치해 민간 수준 이상의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할 유사기능 분리·조정을 통한 도시현대화국 신설,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 보장 및 구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교육문화국 신설, 문화체육과를 문화와 체육을 나눠 문화예술과, 생활체육과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러한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을 내실 있게 추진할 전담 조직으로 전략개발기획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등 탁월한 안목으로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이끈 한표환 위원장은 “인수위 출범하며 두려움이 앞섰다. 시간적 제약, 자료 부족 등 어려움이 있어 과연 제대로 운영돼, 향후 서강석 구청장이 4년 동안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구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 낼지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다. 소명의식을 갖고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신뢰를 보여주신 구청장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관계자들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러 위원들의 검토결과에 대해 소극적, 수동적 자세 등 송곳 지적을 의식한 듯 총평을 통해 “여러 위원들이 보시기에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추진 여부에 대해 반영예정, 중장기 검토 등은 다음에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니 만큼 구체적 시기 및 용어정리가 필요하며 보다 적극적 자세와 일관성 있는 재검토가 요청된다”고 주문했다. 이날 인수위 업무보고 내용 중, 공약사항은 공약이행평가단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10월말까지 최종 확정하게 되며 예산 및 조직개편안은 구청장의 방침을 통해 오는 8월말 구의회에 최종 안건을 상정, 승인을 통해 시행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청장에 당선되고 인수위 구성이 엊그제 같은데 1개월이 지났다 송파구청 인수위는 마치 서울시 인수위급이 아니냐고들 한다 그동안 각계 석학 교수님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명성에 걸맞게 깊은 식견, 경륜으로 짚어주시고 국과장들 의견을 청취, 예산도 111억 정도 감액해 추경안을 편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조직개편도 학자들께서 보시거나 행정실무자들 입장에서 적합하게 개편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또 “그간의 지적사항들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오늘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위원님들을 송파구정에 자문교수로 모시고 싶다”며 감사를 거듭 표했다. 특히 서 구청장은 “공직자들께서도 자료 검토 준비하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다 공약사항 추진 여부를 반영예정, 장기검토 등으로 분류했으나 정공법으로 검토하면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격려와 함께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끝으로 “선출직 자리는 벼슬이 아니다 벼슬은 권력자가 자리를 주는 것이지만 선출직은 권력자가 아니라 오직 주권자인 67만 송파구민이 보낸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송파구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마무리했다.
by차세대 사어버보안 리더, 송파구가 키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차세대 보안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사이버보안 전문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SK쉴더스, LG CNS,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구인 수요가 있는 30개 사이버보안 기업과 사전 협약을 맺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시스템 해킹 실무 네트워크 보안 침투테스트 악성코드 분석 및 실습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안 컨설팅 등이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구는 또 정보보호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을 통해 교육 수료생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20명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교육원 교육장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정보보호 직종에 종사하고자 하는 20세~34세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협회와 함께 7월 27일 인터뷰 심사를 통해 교육생 1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신성장동력산업 거점지역인 문정비즈밸리와 국내 유일의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민선 8기 송파구는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다양한 미래를 지원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힘 쓰겠다”고 전했다.
by일상 활기 충전은 송파구 여성교실에서 8월부터 강좌 재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년 여 간 중단했던 여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들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관내 여성교실 3개소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송파구 여성교실은 재개관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구민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동, 요리, 외국어, 회화, 이미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여성교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교체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미싱작업공간 조명 설치, 낡은 테이블·의자 교체 등으로 일부 노후화되고 방치되었던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조리사, 미용 등 각종 자격증반과 요리, 아동복 옷 만들기, 옷 수선과 같은 생활 속 취미 교실까지 분야별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륜여성교실’과 ‘솔바람여성교실’은 8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재운영을 시작한다. 기초영어, 한문서예 등 자기계발 강좌부터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강좌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 문의 하거나 송파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송파구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구민들과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여성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서 DIY 전동 카트로 짜릿한 레이싱 즐겨볼까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제2회 청소년동아리,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 행사’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 창출,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전동카트로 레이싱까지 진행하는 경진 대회다. 이번 행사는 1차 메이커 교육, 2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과정에 참여하는 제작 활동, 3차 레이싱 대회까지 친구들과 협동과 공유를 통해 제작, 프로그래밍까지 완성하는 3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8월 6일에는 ‘카트 디자인 및 카트 기본 구성’, ‘기초 안전 및 공구 사용법’ 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8월 8~10일 3일간은 미래교육센터 오금 Hub에서 전동카트 디자인, 설계 및 제작 활동을, 8월 11일은 송파구 장애인운전교육원에서 제작한 전동카트로 레이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하 동아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제작 및 레이싱 활동을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및 우수디자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파구 이상필 아동돌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봄으로써 메이커 역량 강화 및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신한 생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세종문화회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특별공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을 서울놀이마당에서 2022년 7월 9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2022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송파구가 구민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요청해 성사됐다. 공연은 약 75분 동안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경기민요 연곡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작품이 연주된다. 총 49명이 출연해 한국 전통의 깊은 선율을 선사하게 되며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성국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JTBC 히든싱어3, JTBC 팬텀싱어2 출연 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수준높고 아름다운 관현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미주·유럽 등 수많은 해외 및 국내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우수한 공연을 서울의 유일한 야외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놀이마당 활성화 등 송파구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다시 뛰는 내일’… 송파구,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후 3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송파구와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ICT, 유통, 서비스업 분야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해 16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18일은 이마트에브리데이 김영모과자점 현대캐터링시스템 삼구아이앤씨 쿠팡풀필먼트서비스 5개사에서 생산·판매, 유통, 조리, 시설관리 업무에 종사할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19일에는 정보보호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기원테크 씨에이에스 엔시큐어 워터월시스템즈 코어시큐리티 5개사가 참가해 사이버 보안 진단, 컨설팅, 개발 분야의 청년 인재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4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사전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행사 당일 면접 시간에 맞춰 매칭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취업성공 19데이’ 이후에도 행사 참여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모니터링,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종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청년친화 강소기업 채용설명회, 취업연계형 ICT 전문가 양성교육, 청년CEO포럼 등 다양한 취업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송파구 청년들의 꿈이 키우고 지역경제 성장도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송파구, 잠실역 입체 주소정보 활용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회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6월 28일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주소기반 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잠실역 입체주소 고도화 사업에 따른 주소정보 활용 실내 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GPS수신이 되지 않는 지하철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승강기를 찾아 헤매는 등 불편이 적지 않아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지난 해 ‘입체주소 전국 확산 및 활용방안’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전국 최초로 잠실역 일대 지하공간 전체에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으며 실내 내비게이션 활용 개발 및 실증연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을 바탕으로 작년 도로명주소법이 전부 개정되어 2차원 평면주소에서 지상·지하를 연결하는 3차원 입체주소 법제화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사업대상지에는 19개의 내부 도로명을 부여, 도로명판 37개, 기초번호판 234개, 건물번호판 230개, 사물주소판 180개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실내에서 실외 GPS수준의 AR마커 측위기술이 실현됨에 따라, 관·산·학과 협력해 주소정보시설물을 활용한 AR마커 실내 내비게이션 개발 및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소산업모델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영상측위 기술 기반 AR서비스 플랫폼 구축과제’ 실증대상지로 잠실역 입체복합환승시설이 선정했고 입체주소와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상용화 서비스 앱을 10월에 출시할 것이다. 송파구 양유미 부동산정보과장은 “잠실역 입체주소 고도화 및 실내 내비게이션 산업모델 개발을 통해 2차원 평면에서 지상· 지하 3차원 입체 공간에서도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생활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역사 내 상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송파구, 버려진 자전거 수리해 재탄생…중·고등학교에 기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정비한 재활용 자전거 90여 대를 관내 중·고등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 되어 도시 미관과 안전, 보행에 지장을 주는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잠실역, 석촌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하철역과 도로변 자전거 거치대를 집중 점검해, 방치 자전거 4,812대를 계고 이 중 자진 회수되지 않은 2,680대를 수거했다. 수거된 자전거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를 선별·수리해 관내 학교 및 저소득층에 재활용 자전거 209대를 저소득층에 기증했다. 구는 코로나19 시대 안전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수요 증가에 맞추어, 재활용 자전거 기증을 통해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단방치 자전거 집중 단속, 재활용 자전거 기증을 통한 대중교통 분담률 제고 자전거도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도시미관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업대섭 교통과장은 “재활용 자전거 기증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뿐 아니라 환경보호 및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무단 방치율을 낮추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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