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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으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9월부터 지역 내 모든 학교에 ‘학교 급식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식기류 렌탈·세척’은 학교가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세트를 빌려서 사용하고 업체가 매일 식기를 수거해 살균·세척한 후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급식실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해 해당 방식으로 조리실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세척 작업 외주 운영을 통해 조리실 내 업무 종사자들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초·강남 지역은 학생 수 과밀과 원거리 통근 문제로 인해 정규직 급식 조리종사원 중 약 30%가 결원으로 중도 퇴사율도 높은 편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세척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리 인력의 공백 문제를 해소하며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교 조리실 영양교사와 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힘든 업무로 세척 작업을 꼽은 만큼, 이번 사업에 대해 각 학교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구는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별 수요와 예산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교 급식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이번 사업으로 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서초구 학생들이 ‘휑한 식판’ 이 아닌, 언제나 기다려지는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년 시각예술 전시로 청년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초구 내 7개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비롯해 서초구 내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12인이 참여해 공간·자원·상상력의 공유를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공유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을 제시하고 미래의 감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참여작가들은 개인의 감각과 기억을 다룬 [Being] △기술과 문명의 경계를 주목한 [Becoming]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실험을 담은 [Beyond] 등 3개의 섹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신모래 작가와 함께 하는 컬러링 엽서 체험 △신교명 작가의 퍼포먼스 ‘너와 나의 역사’ △다양한 도슨트 프로그램 △정해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약 600명의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창작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해 서초만의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 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특별전은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지역 곳곳을 ‘작은 미술관’ 으로 만들고 있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연장선이다. 일상 공간을 넘어 실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관람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의 서초청년갤러리 작가 58명이 참여해 각 2점씩 총 116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작품감상 공간뿐 아니라 작가 포트폴리오를 비치한 ‘도록존’, 작품 기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30만원 이하 작품을 소개하는 ‘Under30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한 ‘Under30 프로젝트 ‘는 합리적 가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런 취미라는 편견을 깨는 동시에 청년작가들이 판매를 통해 전문예술인으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현악 3중주의 식전 공연과 도슨트 투어, 도록 배부, 포토존 촬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작가 58명을 비롯해 주민들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2025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작가 60명을 선정해 다양한 전시 기회와 전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 버스정류장, 분전함 등에 이어 올해는 양재역 1번 출구부터 서초청년센터에 이르는 180m의 보행 구간에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빛으로 작품을 구현하며 색다른 전시에 나서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은 청년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노후 아파트 화재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4일 방배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재난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희생된 화재 참변이 발생하는 등 화재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로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공동주택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서초소방서 방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4개 유관기관과 아파트 주민 총 50여명이 참여해 화재진압과 주민대피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 구는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이동 지원은 물론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와 이재민 등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자원 배분 역할을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상황총괄, 현장대응, 대민지원 등 각 실무반별 임무 수행과정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골든아워 확보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예방교육 등 생활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훈련을 통해 불안감이 조금은 해소됐다”며 우리 아파트가 더 안전해졌다는 느낌이 들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동주택 노후화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여름방학 맞아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 마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화재 대응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가정용 안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이 밖에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회복 지원사업’인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리조트 및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워터파크 물놀이, 협동 레크리에이션,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약 170명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행복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일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청소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광석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찰밥과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어르신들과 지역 담당 환경공무관들에게 제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임명된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과 현장 근로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오는 27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발표회’를 끝으로 5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조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며 주도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구 4개 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7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9일 발표회에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8명씩 구성된 9개 조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인사와 함께 식전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판단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고력과 논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수료식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객 140여명은 어린이 발표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준비된 발표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아이들이 이 정도까지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역량은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기후약자 1,000세대에 친환경 모기퇴치제‘시나몬 가랜드’ 전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해 18개 동 총 1,000세대에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해당 방향제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여 주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이웃을 위한 가랜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어르신 B씨는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부터 경로당 환경 개선까지 기후·환경·안전·돌봄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맞춘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아기 속싸개 제작, 손수건·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