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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장기요양어르신과 돌봄가족 위한 '남산 가을 나들이' 성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6일 남산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어르신과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힐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가족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함으로써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 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가을 나들이’는 관광명소 나들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기요양어르신과 가족 40명, 요양보호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구립데이케이센터에서 집결해 차량으로 남산까지 이동했다. 이후 남산케이블카를 탑승해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인근 식당에서 남산돈가스를 함께 즐기는 코스로 일정을 소화했다.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모처럼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모처럼 야외 나들이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니 활력이 돋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으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베이킹 클래스, 원예 활동, 도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심리상담도 병행해 돌봄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가 어르신과 돌봄가족분들께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위한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발걸음마다 여행이 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운영 [금요저널] 시원한 가을을 만끽하며 즐기는 특별한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서울 서초구는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연·역사·문화관광·예술을 아우르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도보여행은 봄·가을 연 2회 운영되는 계절 프로그램으로 최근 4년간 총 94회가 진행돼 1,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매회 전문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가 동행해 서초의 숨은 명소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봄에는 △양재천 봄꽃 가득한 여행 △조선의 왕자가 머문 청권사 여행 △고터·세빛 Go-To 아트로드 투어 등의 코스를 운영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꽃과 자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을을 맞아 마련된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5개 코스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즐기는 ‘뮤직펍 여행길’ △도슨트 서재여행 △조선 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헌·인릉 여행’ △피카소벽화, 달빛무지개 분수 등 명소를 따라 걷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with 클래식디저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힐링 나들이 등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 코스는 도보여행 예약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인기 코스로 꼽힌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운영해 참여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단, 고터·세빛 관광특구 코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9월 1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서초의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종합 여행 세트”며 “가을 정취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통과 AI가 공존하는 이색 축제 '제11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금요저널]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가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특히 올해는 AI 로봇 ‘타이탄’ 이 함께 무대를 꾸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11시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와 AI 로봇을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올해 제11회 잠원나루축제는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린 서초구 대표 축제다. 잠원이란 명칭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일대는 뽕나무 묘목을 재배하고 양잠을 치는 농가가 많았다. 또,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고 조선 초기에는 국립 양잠소가 설치된 바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12시 5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 재현과 2.4m 높이의 AI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다. 먼저, 조선시대 왕비가 뽕을 따고 누에를 치는 전통의식인 ‘친잠’은 양잠의 중요성과 이를 장려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왕비 친잠’ 재현은 주민과 어린이가 전통의상을 입고 △왕비 친잠례를 알리는 공연 △뽕잎을 따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생산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의 순서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는 AI 로봇 ’타이탄‘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초의 첨단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타이탄은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관람객에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로봇포토존에서 누구나 직접 타이탄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축제가 시작하는 오전 11시부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누에생태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를 관찰하고 뽕잎 주기, 고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에게 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시까지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약 25일간 누에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비단명장인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가 축제에 참여해 직접 베틀짜기 시연을 선보이고 아이들이 베틀짜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관련 전문가들이 누에의 성장 과정과 활용도 등을 알리는 양잠업 교육이 열리고 실뽑기 체험, 다양한 양잠 물품 전시, 뽕잎 아이스크림·뽕잎차 시식 등 다양한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갓·전사 프린트기 굿즈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만날 수 있다.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역시 다채롭게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직벌룬쇼, 신동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서초 청년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잠원급제’ 가 예정돼 있다. 잠원동, 누에와 명주 등 잠사 관련 문제의 정답을 맞히고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9월 중순이지만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장에는 도심 속 피서지인 워터캐논존이 마련돼 30분마다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또, 하와이안 파라솔 아래 꾸려진 휴식 공간에서는 먹거리와 음료를 함께 즐기며 시원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잠원나루축제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한국전력과 도시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5일 서초구청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지상기기 미관 개선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서초구 공공보도상 지상기기 정비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상기기란 지중화사업 진행 시 한국전력에서 전주 대신 설치하는 변압기, 개폐기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지중화사업 후 전주를 철거하며 보도에 설치하는 설비로 현재 서초구 지역 내에는 보도상 총 792대의 지상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기기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차량 충돌사고 등으로 지상기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 정전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다소 삭막한 기기 색상과 외부 오염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증가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 7월 한국전력 서초지사와 지상기기 미관 개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함 설치와 도장 정비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상기기 관리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해 새롭게 체결하는 협약으로 지상기기 도장 정비는 한국전력이, 외함 설치는 서초구가 맡기로 하고 향후 지상기기 설치 대상지와 디자인 선정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는 등 기존 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했다. 특히 협약 주체를 기존 한국전력 서초지사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로 격상함으로써 양 기관은 지상기기 미관 개선과 관련해 빈틈없는 협조체계를 갖추고 서초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3월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기 분전함에 영상정보와 이미지 등 콘텐츠를 표출하는 디지털 미디어 거리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이후에도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미디어 기능까지 갖춘 외함을 도시환경에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지상기기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도시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지상기기 파손을 예방해 주민불편을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중요 업무를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주민들은 담당자 부재로 하염없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스마트 행정콜은 민원 전화 응대를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개인정보도 철저히 보호한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 만족도와 행정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법인 지분 구조 속 숨겨진 과점주주를 찾아내고 가상자산까지 추적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세금 징수 성과를 거두며 납세 형평성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초구는 표면적으로 과점주주가 없는 것처럼 보였던 부동산 시행사 A사의 지분 구조를 정밀 분석해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고 체납세금 1억8,900만원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사업이 중단되고 보유 부동산까지 공매로 넘어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는 공시 재무제표와 주주명부를 면밀히 검토해 A사의 주주로 등재된 4개 법인 중 B법인과 C법인이 특수관계임을 밝혀냈다. 두 법인의 합산 지분이 50%를 초과함에 따라 과점주주 요건이 충족됐고 지난 8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다. 또 부동산 개발업체 D사는 약 1억원의 재산세를 체납해 왔으나, 조사 결과 대표자와 배우자, 자녀가 모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과점주주에 해당함이 확인됐다. 구는 지난 5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기한 내 전액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는 법인의 지분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끝까지 추적한 결과 거둔 성과로 서초구의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다. 아울러 구는 폐업 법인을 대상으로도 출자증권 압류와 공매를 추진해 17개 법인에서 4천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자 53명으로부터 6,200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구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매도 불응 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는 절차도 도입하는 등 공정과세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체납세금 징수는 공정한 세정 운영과 납세 형평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조세 정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법인 지분 구조 속 숨겨진 과점주주를 찾아내고 가상자산까지 추적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세금 징수 성과를 거두며 납세 형평성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초구는 표면적으로 과점주주가 없는 것처럼 보였던 부동산 시행사 A사의 지분 구조를 정밀 분석해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고 체납세금 1억8,900만원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사업이 중단되고 보유 부동산까지 공매로 넘어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는 공시 재무제표와 주주명부를 면밀히 검토해 A사의 주주로 등재된 4개 법인 중 B법인과 C법인이 특수관계임을 밝혀냈다. 두 법인의 합산 지분이 50%를 초과함에 따라 과점주주 요건이 충족됐고 지난 8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다. 또 부동산 개발업체 D사는 약 1억원의 재산세를 체납해 왔으나, 조사 결과 대표자와 배우자, 자녀가 모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과점주주에 해당함이 확인됐다. 구는 지난 5월 이들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해 기한 내 전액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는 법인의 지분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끝까지 추적한 결과 거둔 성과로 서초구의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다. 아울러 구는 폐업 법인을 대상으로도 출자증권 압류와 공매를 추진해 17개 법인에서 4천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자 53명으로부터 6,200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구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해 매도 불응 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는 절차도 도입하는 등 공정과세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체납세금 징수는 공정한 세정 운영과 납세 형평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조세 정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콜마비앤에이치-기빙플러스, AI 꿈나무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AI특구 청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이 진행된다. 매년 양재1·2동, 내곡동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와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말 양재·우면동 일대가 ‘양재AI 미래융합혁신지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AI 기업 육성 및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AI 특구 내 위치한 우수기업센터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주민들의 AI 활용 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서초 AI 아카데미’,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AI 인재 양성 과정 ‘서초 AI 칼리지’, AI·ICT 분야 인재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한 미래 인재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등 미래 신산업과 청소년 인재 양성은 서초구가 꾸준히 주목하는 분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리풀뮤직페스티벌 화려한 붐업 예술의전당 일대서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의 대표적 음악축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예술의전당과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5일~26일 예술의전당과 신세계센트럴에서는 주민이 직접 피아노 앞에 앉아 공연을 펼치는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 ‘터치 더 피아노’ 가 열린다. 참가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로운 무대를 꾸밀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음악 경험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와 연주 영상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9월 23일~26일 서리풀 악기거리에서는 음악가의 일상과 공간을 체험하는 도보형 프로그램 ‘작은 음악가의 산책길’ 이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무대 탐방을 시작으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악기 공방, 클래식 연습실 등을 둘러보며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악기 장인과 연주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모집은 마감됐으며 선정 결과는 16일에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서초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다. 반포대로 900m 구간은 거대한 스케치북이 됨과 동시에 초대형 도심 공연장으로 꾸며지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와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자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 ‘대니 구’,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의 정상급 출연진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가을밤을 달구는 재즈 콘서트, 반포대로에서 즐기는 모닝요가, 언남초 전통예술단의 퍼레이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구는 축제 전역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음악의 장’ 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주간 프로그램은 축제를 미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예고편”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음악 경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9월 재산세 알림톡·야간민원실로 납세자가 더 편리하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는 주택분 1/2과 토지분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될 예정으로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고지서는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로 자동이체 신청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말일 오후 6시 이후 상담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전용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알림서비스’ △납기 3~5일 전 미납자를 대상으로 과세정보 알림톡을 발송하는 ‘카카오톡 납부 안내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납부 홍보’ 등으로 납세자 편의성 증진과 함께 징수율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청 재산세과 직원들은 ‘아는 만큼 더 친절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와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일과 후 세법 개정내용, 최신 판례 등 세무 관련 내용들을 모아 공유·토론하는 서초구 세법 동아리 ‘서세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청 홈페이지에 재산세 자동계산기를 개설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스마트폰 전자납부 교육을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알권리와 관심도를 높이는 정책 역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서초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5.4%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징수율로 서울시 평균인 93.5%보다 1.9%p 높은 수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높은 재산세 징수율은 주민 여러분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