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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돌봄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호어르신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돌봄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1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요양어르신과 주거 또는 생계를 함께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복숭아 보틀케이크, 망고무스케이크, 레몬아이싱 마들렌 등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꽃바구니, 미니 테라리움, 다육화분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이 진행되며 11월에는 도마 만들기 등의 공예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돌봄가족 간 정보 교류와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가족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11월 1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어르신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봄 스트레스로 지친 가족들의 일상 회복과 치유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맞춤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6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5명을 초빙해 참여자 전원에게 1인당 30분씩 개별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구두로 알린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 구청 방문이나 온라인 상담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정확한 절차를 안내받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세금관계가 너무 복잡해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서초구는 내년부터 주민 세무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연 4회였던 상담 횟수를 6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느티나무쉼터뿐만 아니라 복지관, 문화시설, 재건축아파트 단지 등 주민 수요가 많은 다양한 시설로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상담 문진 제도를 도입해 상담 전 문진표 작성으로 제한된 상담 시간에도 상담 참여자들에게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서초구만의 생활밀착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함께 답을 찾아드리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더 쉽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반포동‘반드레길’ 제3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의 오랜 노력이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구는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있어도 가능하다. 구는 조례 개정을 위해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고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 완화 표준조례 배포와 서울시의 규제 완화 방침 등 적극적인 개선 분위기가 마련됐다. 이후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과 함께 지역 내 전체 12개 주요 상권 중 밀집도 요건을 충족하고 상인들의 의지가 강한 상권을 발굴해, 이들이 상인회를 구성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신청 사항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지정된 제2호 골목형상점가 ‘서초쇼핑’ 이후 2년 만에 ‘반드레길 상권’ 이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이날 지정식에는 반드레길 상인회와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남지역본부장 등도 참여해 향후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향후 구는 올해 하반기 총 5개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 모두를 지정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현재 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3호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을 통해 서초구 골목상권 전성시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8월 개학을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개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등 7개소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단속 인력 30명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됨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 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구는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24시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요청은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 또는 서울특별시 응답소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운전자들께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 김지온 강사가 ‘치매 증상별 돌봄 기술’을 주제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배우며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준 덕분에 위로와 응원을 받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교육을 통해 전문성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지원, 나들이 활동 등 사회참여 지원, 개개인에 맞는 영양·보건 교육 제공, 병원 방문 시 외출동행서비스 등을 생활지원사와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우울·은둔형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과 집단활동을 지원하는 특화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기술을 접목한한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서초 시니어 AI 돌봄 플랫폼’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대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AI 운동돌봄서비스’, 고위험 독거 어르신의 생체신호를 감지해 위험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AI 생체신호 loT 돌봄’ 이 대표적이다. 또 ‘스마트시니어 돌봄앱’, ‘자동안심콜’, ‘스마트 음성스위치’ 등 독거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시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께 더 나은 돌봄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인중개사사무소 21곳 무더위쉼터로 추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 추가 운영은 서초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가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중개사무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입문에 ‘무더위쉼터’ 스티커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주민 누구나 냉방이 가동된 실내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특히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활용한 무더위쉼터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곳인 만큼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 쪽방 거주자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여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방배동 5개소, 반포동 5개소, 서초동 4개소, 잠원동 3개소, 양재동 1개소, 우면동 2개소, 내곡동 1개소 등 총 21개소로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쉼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역대급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한 바 있는 구는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을 운영 중인 야외쉼터 5개소 등 17개소를 추가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공인중개사사무소 21개소까지 개방함으로써 총 146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구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서큘레이터로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서리풀 시원이’, 시원한 버스정류장 의자인 ‘서리풀 쿨링의자’, 보·차도경계석 측면부에서 물이 흘러나와 도로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서리풀 오아시스’를 비롯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운영해 구민들이 더위 걱정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한파·혹한 등 다양한 기상이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 본격 시행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화조 관리자와 소유주를 대상으로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정화조 내부 청소 시기를 주민이 놓치지 않도록 해 과태료 부과와 위생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우편 안내의 분실 위험을 보완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알림톡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청소 안내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1개월 전에 스마트폰으로 △청소 기한 △예상 청소량 △대행업체 정보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일반 우편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알림톡 서비스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정화조 청소 시기와 방법을 정확하게 인지해 하수 악취를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장애인체육회’첫 출범 통합 체육문화 실현 본격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는 등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번 서초구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통해 지역 내 약 1만명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 제정 △임원 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단체 육성, 생활체육지도자 수업,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겠다”며 “체육이 단순한 건강 증진을 넘어 관계를 맺고 마음을 잇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말하면 정책이 달라진다 서초구‘우리동네 사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8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2026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업보고회는 동주민센터에서 주요사업이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기존에는 동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불편 해소 방안과 동네의 매력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보고회에서 제안된 △송동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보도 환경 개선 △방일초 인근 보도육교 캐노피 및 경관조명 설치 △ 내용물이 보이는 스마트 제설함 설치 등은 실제로 추진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보고회 역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서초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보고회는 구의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에는 서초1~4동, 방배2·3동, 양재1·2동, 내곡동이 참석해 각 동의 특색이 담긴 정책들을 발표한다. 주민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정책들은 구의 꼼꼼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추진 과정과 성과는 ‘소통의 장’ 이나 ‘찾아가는 전성수다’ 등 주민 참여의 장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색다른 정책들이 서초를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보고회는 주민의 생각이 정책으로 자라나는 출발점이다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 뮤직&영상 공모전’ 으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포문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말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앞두고 9월 7일까지 AI를 활용한 뮤직&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서초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다. 구는 여기에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의 미래도시 특성을 더해 주민과 기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홍보 콘텐츠도 ‘AI 뮤직&영상 공모전’을 통해 최신 기술과 주민 참여를 담아 그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를 주제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과 기대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영상에 주제에 맞는 춤, 노래,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으면 되는데, 전체 길이의 50% 이상에 음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지원자가 개인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기재한 뒤, 온라인 신청서와 함께 URL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영상에는 무엇보다 ‘어린의 중심의 가족을 위한 축제’, ‘클래식 기반의 음악 축제’ 와 같은 정체성이 잘 담겨야 한다. 수상작은 △작품성과 완성도 △공모주제 적합성과 메시지 전달력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했지는와 흥미요소 등 세 가지 심사 기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중적 매력을 고루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수상작에 대한 총상금은 400만원 규모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축제 공식 홍보물과 온라인 채널에 활용되고 축제 현장의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서초문화재단 페스티벌TF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서초역에서 서초3동사거리까지 반포대로 약 900m 구간에서 열린다. 글로벌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등 40여 개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차 없는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에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다방면에 AI를 접목하고 있는데, 특히 거리 곳곳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주러 나타나는 ‘AI휴먼’ 가이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AI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실험을 시도한다”며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