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 직무캠프’, ‘서류패스 멘토링’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직무캠프’ 와 ‘서류패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뚫어주고자 두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직무 관련 과제를 현직자와 함께 수행해보는 ‘청년 직무캠프’ 와 서류전형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완벽 공략법을 알려주는 ‘서류패스 멘토링’ 이다. 먼저, ‘청년 직무캠프’는 마케팅, 금융, IT, 디자인 등 10가지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직자가 직접 강의하며 전문 지식을 키우도록 하고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보는 과정이다. 과제 수행 결과물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직무캠프 이후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해 보는 ‘포트폴리오 캠프’ 과정도 포함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서류패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서류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멘토링을 통해 채용공고 분석부터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을 거쳐 참여자의 서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마케팅, 금융, IT의 4개 직무별로 1회씩 진행하며 직무마다 5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고 8월 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하거나 관련 상세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초구청 누리집의 ‘청사진프로젝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패스 멘토링은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취업 과정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2기 ‘서초 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출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직접 마음건강 검진에 참여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며 자가 점진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무너지기 전에 나를 지키는 법’ 이라는 주제로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17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수료식도 진행된다.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 편의점에 QR코드를 비치해 스트레스·우울 등 마음 건강을 자가 검진하는 ‘마음편의점’을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확대했으며 자가 검진에 참여한 178명의 청년들 중 2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5곳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를 비치하는 ‘마음안심고시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을 돕는 ‘AI 기반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마음건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문제”며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립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방배숲환경도서관,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독서교실과 사서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월에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 그림책을 이달의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색종이로 애벌레 만들기와 바람으로 움직여 보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월의 사서 독서교실은 관내 30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접수 완료됐고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월별 1개, 연간 총 12개 도서의 독서 독후 활동을 매주 1회 진행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관련 도서 10권을 한달간 대출해주는 ‘사서 책꾸러미’도 매월 2회 운영한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환경 이슈 또는 환경기념일에 맞춘 환경 특화 프로그램도 월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도서관에 걸맞게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깨알숲학교를 통해 서리풀 공원과 연계된 다채로운 환경 교육을 운영하고 에코아카데미·에코살롱·에코라운지를 통해 환경을 위한 전문가 강연 및 생태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가 주최하는 2024년 그린애플 어워즈 환경교육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사서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독서 습관 정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방배숲환경도서관을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구민들이 2025년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확대되는 사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리지는 구정’을 구 대표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사업은 △보육과 교육, △복지·문화, △청년, △환경, △도시인프라, △주민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27건, 확대 시행 21건 등 총 48건에 이른다. 먼저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교육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서초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의 1년 이상 거주 요건이 완화되어 서초구에 거주만 하면 지원이 가능해지며 지원기간도 한자녀·외벌이 두자녀 가정은 9개월, 두자녀 맞벌이 가정은 12개월, 세자녀 이상 가족은 15개월로 확대된다. 또,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도 개편되어 기존에는 만 30~50대 경력단절 서초구민에게 연 2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했으나, 새해부터는 19세 이상 서초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수강료도 교재비를 포함해 연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 2호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시설인 우면주민편익시설이 개관해 서리풀노리학교, 우리동네키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우면지역의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1,2층 수평 증축을 통해 120석 규모의 경로식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을 갖춘 어르신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구립서초데이케어센터로 재개관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분야’에서는 19~39세 구직청년에게 국가기술자격 등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양재 AI특구 지정 및 취업사관학교 개소에 따라 취업 교육과정 재편·신설 등 15개 청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 확충된다. 국립국악원에서 CJ건설 맞은편까지 1km 구간에 무장애 데크와 휴게쉼터가 조성되고 송동근린공원, 양재천근린공원, 양재근린공원 등 3개소에는 총 630m 규모의 맨발흙길과 세족장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도시인프라 분야’에서는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 사법정의 허브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사인물 설치, 상징공간 조성 등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되며 커뮤니티 공간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역 라운지’도 개관한다. 잠수교 지하보행로 일대에는 조명 및 오브제 등의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어번캔버스’를 조성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주민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지원 분야’에서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입된다. 먼저 ‘주민생활실험 플랫폼’을 통해 교통, 환경 등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는 창구가 운영돼, 내부 검토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최대 1,000코인의 서초코인이 지급된다. 구청 홈페이지에는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구정안내시스템이 도입되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AI챗봇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현장행정 서비스 ‘서초간다go’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청소년들에게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더욱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화답행정으로 비약적 변화 만들어나갈 것 [금요저널]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5가지 비전과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8기 출범 4년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이미 진행중인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일념통암’ 일념통암 :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위를 꿰뚫는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행정에 집중해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 △ ‘숙원 해결’을 최우선하는 ‘속 시원한 행정’, △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힐링 행정’, △ 현재와 미래의 정책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책리더도시 서초’, △AI 기술로 ‘예측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서초’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실현돼야 할 3가지 약속으로 △‘양재AI 미래융합혁신특구’ 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서초의 100년 먹거리 준비, △’아·태 사법정의 허브‘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확보, △미래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도시공간 혁신 등을 강조했다. 특히 전 구청장은 “올해 민선8기 3가지 키워드인 ’경청‘, ’화답‘, ’책임‘에 무게를 싣고 성과로서 보답하겠다”며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한강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고터·세빛 관광특구’지정 [금요저널]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특히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가 개방되면서 두 구역의 연결성이 확보돼 ‘고터·세빛 관광특구’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또, 15년 숙원 사업이었던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고투몰 지하상가 상인들의 생존권 문제로 반대에 부딪혔지만, 관광특구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아 결국 지난 9일 남·동 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온전한 ‘’ 자 형의 횡단보도 개통을 이뤄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는 지난 12월 26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가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는 관광특구 지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조은희 서초갑 국회의원,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시·구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도 있었다. 고투몰 정귀연 대표이사는 “고투몰 상권에서도 외국인 사후면세점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서울시티투어 버스 고투몰 정차, 주차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에 우대금리, 융자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 공간에서의 공연 및 음식 제공도 가능해지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3700만원의 예산도 지원된다. 이번 특구 지정이 향후 5년간 약 9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초문화벨트와 강남역 상권까지 연계한 관광을 추진한다면 서초구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광 특구 활성화를 위해 △길찾기 통합 안내 체계 구축 △지하공공보행통로 유휴공간에 아트조명 설치 △다양한 패션&뷰티 상품이 밀집해 있는 고속터미널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반포대로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조성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개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 한강을 품은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 가 최종적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어 굉장히 뜻깊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서초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지역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게 바로 스마트 행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온북’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7월 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온북 시범운영 기관’ 으로 선정되면서 업무용 노트북을 통한 현장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 17일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니엘학교에서 첫 서비스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 등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학교를 방문한 담당 공무원이 온북과 스캐너 장비를 활용, 사진 및 지문을 현장에서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27일에는 언남고등학교에서 ‘서초간다go’ 서비스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전 신청에 많은 인원이 몰렸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공공행정 서비스의 접근성 높여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서초구가 주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의 새 지평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구는 새해부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약 3,500명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온북을 활용해 재건축 현장 민원실 운영, 재택근무 및 출장 중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간다go’는 기술 발전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스마트 행정 사례”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중심의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및 방문객 위한 멀티자판기 ‘서초냠냠’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궂은 날씨에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의 조명 및 내부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과 다양한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구매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직원들은 구청 1층 늘봄 카페뿐만 아니라, 멀티자판기에서도 편리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초 냠냠’ 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건강관리, 식단조절을 위한 건강 웰빙제품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을 함께 구비해 누구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썼다. 앞으로는 멀티자판기 품목에 대한 직원들의 실제 수요와 반응,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족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초 냠냠’은 열린 공간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를 통해 멀티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새로 설치된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과 편의 공간에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며 편안하게 휴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년 연속 납세자 권익증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로 서울 자치구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시책 등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확대·전파하고자 개최되어 각 지자체에서 총 89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 15건이 선정됐으며 현장 발표점수 등 평가를 거쳐 서초구의 ‘서초형 마을세무사’ 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초형 마을세무사’의 주요 내용은 △세무 상담카드 도입 △마을세무사와 화상상담 실시 △상담내용기반 유튜브 교육영상 제작 △상담운영표 활용 △맞춤형 상담공간제공 △이동약자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 운영 등이다. 구는 상담카드 제도를 도입해 상담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사전에 마을세무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효율적인 세무상담이 가능하게 했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화상상담도 실시했다. 또, 상담내용을 기반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현안 세금이슈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의 서초만의 특별한 마을세무사 운영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무상담 운영표를 활용한 대면상담의 효율적 운영, 이동식 상담부스 설치로 상담내용 노출 최소화, 이동약자 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으로 그간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해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 운영’ 으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서울시가 최근 2년 이내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 민원 서비스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세무행정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6년 노력 끝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구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서초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10개 마을, 6개 구역으로 서초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무려 1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1종전용에서 제1종일반으로 용도지역 상향, △마을 특성을 반영한 건축물 용도계획, △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통행 편의를 위한 도로 확보, △신축 시 정온한 단독주택지 특성보전을 위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용도지역 상향의 대상이 된 10개 마을은 서초구 본마을, 청룡마을, 원터마을, 홍씨마을, 능안마을, 안골마을, 염곡마을, 성촌마을, 형촌마을, 전원마을이다. 1970년대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형성된 중·대규모 집단취락으로 2002년과 2006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도시관리 측면을 고려해 의무적으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2008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용도지역이 상향되는 계획을 포함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5차례의 심의와 7차례의 자문을 받는 등의 노력 끝에 2024년 6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는 단순히 용도지역 상향만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아니라 ‘집단취락 단독주택지의 차별화된 마을 가치 형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서울형 저층주거지 실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선, 마을별 특성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 이후 신축되는 건축물들이 기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정온한 저층 주거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축물 밀도 계획과 용도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단독주택지의 특성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제시되어 있다. 또, 마을 내 보행안전 확보 및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지정하고 마을경관 저해 요인으로 주로 언급되었던 전면 주차장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내 별도의 주차장 조성기준도 마련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지난 16년간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시·구의원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저층주거지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주민 감시단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보건소에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금지 모니터링 및 계도를 하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의 술과 담배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주민감시단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단원들의 활동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공연,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단원들이 직접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평가회 때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지역 내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단원 총 42명이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744곳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구에서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등 술·담배 등 유해 물질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저녁 시간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반음식점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해 561회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평가회에서 발표된 소감 중, 반포3동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단원은 “활동구역이 고속터미널 인근으로 서초구 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청소년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 같아 너무 보람되고 좋았다” 또, 방배3동 단원은 “올해로 두 번째로 활동하는데, 편의점 점주의 이해와 공감대가 증가되고 있는 것 같아 희망적이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단원들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는 청소년 흡연·음주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린안심존’ 296개소 지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엄격한 실내공기질 평가를 통해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86%인 296개소를 ‘서초 그린안심존’ 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초 그린안심존’ 이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한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선별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법적 허용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꼼꼼하게 평가했으며 총 344곳의 시설 중 296곳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구는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340대와 AI환기청정기 101대를 설치하고 공기질 상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장비 점검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내공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그린안심존 인증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값을 1분 단위로 공개함으로써 구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매달 실내공기질 데이터 평균값을 평가해 1회성이 아닌 꼼꼼하고 깐깐한 인증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와 협력할 예정이다. 그린안심존 미인증시설 또는 공기질 상태가 부적합으로 나오는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기질 관리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9월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태국 국가경제발전위원회 와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된 바이오순환녹색경제 연수단이 서초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연수단은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 실내공기질 관리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된 그린안심존 인증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그린안심존 인증기관을 확대하고 영유아, 어르신 등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