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한다” 동작구, 유한양행과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오 특강 △퍼실리테이션 경진대회 △시상 및 수료식 등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상도15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재개발사업 급물살 탄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오늘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 가 사업시행을 맡게 됐으며 이는 해당 사업지가 지난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구는 사업시행자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자격과 사업수행능력 등이 적합하고 토지등소유자 및 토지면적 동의요건도 충족해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도동 279번지 일대 약 141,286㎡ 지역에 총 3,204세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지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15구역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돼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자치구 최초 '어르신 방문 한방진료' 구비 지원 등 …“밀착 복지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7월부터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이를 통해 동작구형 생활밀착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어르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노인 통합돌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작구형 어르신 안심 케어 서비스’ 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 안심 외출 실버카 지원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 어르신 전용 원스톱 이불 세탁 낙상 예방 안심 주거 환경 조성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댁으로 한의사가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이 집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왕래하는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AI로봇 활용 취약 어르신 집중 돌봄’을 통해 어르신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해 어르신 정서 안정, 어르신 위험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낙상 예방 안심주거 환경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제1차 동작구형 정비사업 실무과정 무료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주체인 조합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1차 동작구형 정비사업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주관으로 회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 5시총 10회 과정이다. 도시정비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정비사업 추진단계별로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논점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강좌는 재개발·재건축의 차이점 등 정비사업의 이해 조합설립 절차 및 운영 방법 사업시행계획인가 분양가 산정 등 감정평가의 이해 이주·철거 및 준공 관리처분계획수립 및 검증 등이다. 또, 조합 운영 사례와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도 포함했다. 주택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동작구에서 출자·설립하고 도시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비사업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택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동작구형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라인 제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을 통해 동작구 전 지역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내어 도시의 가치를 높일 것”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7월 사육신시네마와 시원하게 여름나기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26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7월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육신시네마’는 구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의 상영작은 지난 5일 ‘사도’를 시작으로 몬스터 아카데미 기생충 두근두근 내인생 반도를 상영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사, 드라마, 액션,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의 영화가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육신역사관은 사육신 묘역의 모습을 내부로 옮겨놓은 곳으로 정기 전시해설 및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 전시해설’은 동작구의 문화유산 소개와 조선시대 단종 복위 운동에서 목숨을 잃은 사육신을 주제로 진행하며 금·토요일 오후 1시까지 1층 구정홍보관에 모인 관람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여름, 사육신시네마 영화관람을 통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111대 추가 설치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들이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 및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약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와이파이장비 111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주요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근린공원 까치산공원 동작주차공원 동작보건소 등 60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비도 교체한다. 최신 규격의 ‘wifi6’ 장비로 교체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약 4배 이상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DONGJAK’ 또는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한편 구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현재까지 310개소에서 총 577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를 통해 모바일 접근성 향상과 가계 통신비 절약 등 구민 편의 증대는 물론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현충로 오토바이 뒷번호판까지 단속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차량통행이 많은 현충로 명수대현대아파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일반차량은 물론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이 가능한 최신식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전면 무인교통단속용 장비로는 속도가 빠른 이륜차의 과속 및 신호위반을 단속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동작구는 학교 주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설치했다. 다음달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장비 성능검사를 진행한 후 9월 이후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륜·사륜차 등 통행차량의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은 서울경찰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와 소음 없는 거리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학 설계, 학교로 찾아갑니다…동작구, 입시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등교육과정부터 필요한 입시 고민과 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제도의 변화 대입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 대학 입시 제도 및 대응 전략을 강의한다. 또, ‘동작쌤’ 대학생 멘토단이 중학생의 최대 관심사인 대학생활 Q&A 전공 선택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해당 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도 동작입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대입을 목전에 둔 고등학생들을 위해서도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별 맞춤형 입시컨설팅, 고교진학 특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한데 모아 예비수험생과 수험생에게 정확하게 제공하고 중요한 시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문화예술로 청렴 배운다…청렴 라이브 6일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등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0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식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갑질행위 근절 다짐 결의문 낭독과 갑질 근절·반부패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새롭게 창작한 ‘신 별주부전’이 열린다. 이어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미니 골든벨, 갑질 예방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역량 강화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 주간 ‘동작 청렴위크’ 운영 전직원 ‘청렴·적극행정 퀴즈’ 모바일 익명 부패신고 채널 운영 등 부패방지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변화의 원년,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구 변화의 원년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1주년 성과를 토대로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청년구청장 그리고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의 대화 베스트 10 정책 발표 동작비전 선포 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도시, 복지·문화, 교육·경제, 생활·안전 등 4가지 주제별로 구정방향을 토론했다. 각 주제별 숫자 키워드가 제시되면 박일하 구청장은 의미와 생각을 밝히고 주민의 질의에 답하며 뜻 깊은 대화를 이어 나갔다. 또한 주민이 직접 투표해 뽑은 ‘베스트 10 정책’이 소개돼 지난 1년간 동작구의 일상 속 변화와 주요 정책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위에는 ‘10년째 꿈쩍않던 일상 속 불편, 속 시원히 해결’, 2위에는 ‘자동도로열선 획기적 증대로 폭설에도 안전하게’ 정책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민선8기 2년차 비전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를 선포하고 ‘나의 자부심 동작’ 문구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년차 핵심키워드 ‘동력’, ‘성장’, ‘미래’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미를 알아봤다. 이와 함께 리뉴얼된 동작구 캐릭터 ‘동작이와 국화씨’가 공개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동작의 비전을 보여주며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1년이 손에 잡히는 일상 속 변화를 이끌냈다면 앞으로의 1년은 새로운 변화, 더 큰 미래를 목표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구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간접지원 혜택 30종을 안내해 총 2만 7191명이 감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됐고 특별재난구역 선포 직후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감면 관련 협의를 진행해 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대표적인 감면 항목 건강보험료 2022년 재산세 상하수도 요금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 등에 대해 총 2만 818명, 약 95%의 피해주민이 감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재해복구자금 저리융자 227명, 전파사용료 6개월 면제 105개 시설자, 차량취득세 감면 112명, 자동차세 감면 137명 등의 피해주민이 간접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감면 대상자 명단을 관계기관에 보내고 감면대상 주민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구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른 간접지원 혜택 및 절차를 안내했다. 한편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른 간접지원에는 국세 납부 유예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전기·상하수도·도시가스 요금 등을 감면받는 총 30가지 혜택이 포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한 간접 지원을 통해 수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추경예산, 미래재정 대비와 구민의 복리증진에 방점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1,1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8,164억원에서 약 14.4% 늘어난 9,339억원이다.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안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신설 6억7000만원 현충로·사당로 등 녹지대 정비 2억원으로 편성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교육 분야는 동작형 임산부 가사서비스 사업 4억 4530만원 교통약자 셔틀버스 확대 운영 2억 9000만원 청년 구청장 운영 1720만원 장학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8000만원 등이다. 안전분야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용역 2200만원을 편성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구는 최근 세입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재원을 적립해 향후 풍수해 등의 재난과 불확실한 미래 지출에 대비하고자 했다. 즉시 재정투입이 필요한 정책사업 외에 재난예비비 200억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00억, 청사건립기금 300억을 적립했다. 반면, 이번 구의회 심의에서 삭감된 예산은 총 8억원이다. 특히 올해 전기료 폭탄을 우려하고 계신 구민들에게 한푼이라도 전기료를 아껴드리고자 고민 끝에 찾아낸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지원사업’은 추가지원 요청이 폭주함에 따라 이를 추경에 반영했으나 안타깝게도 1억3200만원 전액 삭감됐으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행복콜센터’에 대한 다양한 요청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좀 더 촘촘한 복지구현을 위해 신청한 사업비 5579만원 역시 모두 삭감됐다. 또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동작구 보육 최전선에서 하루종일 고생하시는 보육교직원에게 희망과 휴식을 주기 위해 마련한 ‘연수비용과 어린이집 행사지원비’각각 5400만원과 2천8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박일하 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은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