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이 로컬 맛집 찾아 발로 뛰니.비짓강남 유튜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관광정보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 이 7월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생생하고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강남구의 관광 홍보 전략이 주목받은 결과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비짓강남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여행자에게 강남의 트렌디한 관광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쇼츠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최신 유행 밈 시리즈 △강남 포토핫플 시리즈 △Mall랐지? 코엑스몰 시리즈 등 강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상권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전략은 상반기 업로드된 13개 영상에서 12만 2,553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시리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부와 협업해 선정한 소상공인 매장을 집중 조명했다.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구청 공무원이 직접 상점을 찾아가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콘텐츠의 유쾌한 구성과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 포맷은 기존 공공기관 콘텐츠의 틀을 깬 시도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정형화된 홍보 형식을 탈피해, 흥미와 완성도 두 측면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사례”며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힘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강남의 매력을 전하려 한 진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고 강남의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동침대부터 반려로봇까지.강남구, 장애인 위한 ‘스마트 홈’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AI·IoT 기반의 스마트 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가스차단기, 전동침대, 반려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일상 속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지원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홈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0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62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수준에 따라 심층지원, 일반지원, 단순지원으로 나눠 11월까지 신청을 받고 12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층지원은 주거 공간 전체의 개조와 스마트 기기 설치를 포함하는 고도화된 지원 방식이며 일반지원은 욕실이나 주방 등 생활 공간 일부에 기능성 기기를 설치하는 중간 규모 방식이다. 단순지원은 개별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더 많은 가구의 생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선정은 휠체어 이용 1인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되는 주요 스마트 기기는 △전자동 자세 변환 침대 △전동 커튼 △높낮이 조절 세면대 및 싱크대 등으로 주거 환경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기기로 설계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스마트홈 카메라 △AI 스피커 등 정서 지원용 기기도 포함된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강남세움복지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남세움복지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스마트홈 체험시설인 ‘사랑 人’을 통해 주민 누구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프라인 체험은 강남세움복지관 5층, 온라인 체험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가상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애인도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서울시에서 유기견 가장 적다.전년도 대비 55% 감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기동물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서울시에서 가장 적은 유기견 수를 기록했다. 2024년 강남구의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73마리로 2023년 대비 55.5% 감소했는데, 이는 서울시 평균 감소율보다 6배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강남구의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 등 적극적인 반려동물 정책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2024년 동물등록 수는 3002마리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장형 등록 비율이 매우 높은데, 외장형 등록 동물 수가 비슷한 다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55.3% 더 높다. 내장형 등록은 반려동물 실종 시 신속한 소유자 확인이 가능해 유기·실종 방지 효과가 크고 반려인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유기동물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구는 전담 인력을 투입해 동물보호법 위반 현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관내 동물병원과 협의해 76개소를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등록 비용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수의사가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VET맨이 간다’를 통해 내장형 등록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알리며 시술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동물등록 지원을 강화해 ‘VET맨이 간다’를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 사업으로 강남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가구의 책임 있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절 돌봄 쉼터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우리동네 펫위탁소 △반려견 순회 놀이터 등 맞춤형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동물 등록을 거부감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는데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동물 등록부터 돌봄 지원까지 종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클린 콜’ 명칭을 ‘청렴 플러스+ 콜’로 변경하고 민원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명칭을 보다 직관적으로 바꿔 청렴도 조사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청렴한 강남 만들기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구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처리 건으로 △부패위험지수 △업무처리 만족도 △민원 처리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모니터링 방식은 기존 클린 콜에서 효과적이었던 3단계 설문조사 방식을 유지한다. 1차 설문은 모바일 문자 메시지로 진행되며 응답이 없을 경우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2차 조사가 진행된다. 2차 조사에도 응답이 없는 경우,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1:1 맞춤형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총 1만7347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만6582명이 응답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패위험 부문에서 응답자의 97.9%가 “업무 처리 과정이 청렴하다”고 응답했으며 △업무처리 만족도에서는 95.5% △민원 처리 친절도에서는 95.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대비 불만족 건수가 80% 감소하며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는 매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아울러 우수 직원에게는 ‘청렴 마일리지’를 부여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장려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주민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구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발달장애인 동계 스포츠 캠프 개최.“썰매 타기 신나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월 5일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에서 ‘발달장애인 동계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동계 캠프에서 스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종목을 눈썰매로 바꾸고 규모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현복지관, 하상복지관, 해마을주간보호센터, 강남세움주간보호센터, 예수와주간보호센터, 서울부모연대 등에서 발달장애인 71명과 활동보조사 49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눈썰매를 타며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강남구청장배 종목별 체육대회와 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하는 한편 스키캠프와 상·하반기 장애인 걷기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 서울특별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 장애인 체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동계 캠프를 시작으로 구는 올해도 다양한 체육 사업을 추진한다. 세곡체육공원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걷기 대회 △구청장배 종목별 체육대회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철 실내에만 머무르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강남구장애인체육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운교회,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일상회복 지원사업’ 협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6일 청운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동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민관 협력 복지 모델을 구 차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민간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다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청운교회를 비롯한 지역 내 민간기관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해왔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교회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공의 제도적 한계로 지원이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복지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우선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선발해 교회에 명단을 전달하며 교회는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을 결정한다. 지원 항목은 △심리상담·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 본인부담금 등 정기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위기 상황에 따른 일시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청운교회는 올해 1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온 청운교회의 복지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2개 수치는 7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전체 22개 주요 건강지표 중 14개가 서울시 평균 대비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며 ‘건강도시 강남’의 면모를 확인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등의 건강 지표를 분석해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조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9세 이상 구민 9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추출된 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전국 평균 대비 양호, 동일 개선필요로 나눠 분석했다. 서울시 결과값과 비교한 비가 0.97p 미만 또는 1.03p 초과하는 경우 ‘양호’ 또는 ‘개선필요’로 분류했으며 1±0.03p 이내는 ‘동일’로 분류했다. 가장 우수한 지표는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다. 이 비율은 낮을수록 건강을 위한 체중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흡연자가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 강남구의 비만율은 24.1%로 지난해 27.5%에서 3.4%p 감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2.6%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 또한 서울 평균 대비 낮아, 구민의 건강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흡연율 또한 10.8%로 전년도 14.3% 대비 3.5%p 감소했으며 이는 2위 자치구와도 0.8%p 차이를 보이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금연, 절주, 걷기실천율을 모두 포함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51.9%로 전년 대비 2.9%p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4.5%로 전년도 29%에서 4.5%p 개선됐다. 반면, 서울시 평균보다 저조해 개선이 필요한 지표에는 월간 음주율, 걷기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 등이 있다. 걷기실천율은 2022년 61.5%에서 2023년 60.3%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4년 61.7%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거리의 쓰레기를 걸으면서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걷기실천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우울감 경험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건사업 계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마약, 알코올, 도박, 디지털미디어 등 중독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hy-스쿨’ 시즌2 무료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hy-스쿨’ 시즌2 강의를 제작하고 2월 6일부터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와 SK하이닉스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반도체 hy-스쿨’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시즌2 강좌는 SK하이닉스 연구원과 강남인강 소속 물리·화학 강사가 참여해 반도체 8대 공정을 교과서 속 과학 개념과 연계해 설명하는 융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웨이퍼 공정 △노광 공정 △식각 공정 △확산 공정 △증착 공정 △C&C 공정 △테스트 공정 △패키징 공정 등 반도체 설계부터 출하까지의 핵심 과정이 다뤄진다. 예를 들어, 웨이퍼 공정에서는 반도체 결정 구조와 물리학의 에너지띠 이론을 접목해 배우며 노광 공정에서는 빛의 성질과 원자구조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개념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핵심 분야로 이번 강좌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은 지 30년 넘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리모델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강남구에는 총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등 4개 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30년 이상 운영돼 왔다. 그동안 복지관은 인근 단지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1인 가구, 고령화 등 새로운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통해 복지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동시에 노후화된 복지관의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열린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수서명화복지관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992년 개관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1층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발생한 유휴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인근 지역의 7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5.5%에 달해 복지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했다. 주요 계획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데이케어센터 확장 이전 △노인 체력단련실 신설 △경로식당 확장 등이다. 구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올해 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도 진행 중이다. 현재 건물 전층 공사가 한창이며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석면 해체 △내진 보강 등 기존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고령자 맞춤형 공간 조성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노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단계별 노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200여 개 기관과 연계한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친화하우스를 조성해 고령자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재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허브로 거듭나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따뜻한동행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새롭게 출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년 만에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나선다. 강남구는 지난 2월 4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제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해서는 60여 곳의 자원봉사 활동처와 협업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등 신기술을 반영한 창의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연령·계층별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 △동별 자원봉사단체 발굴 및 지역 특화 자원봉사 추진 △기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따뜻한동행의 대표 사업인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 등 공간복지 사업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따뜻한동행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힐링 원데이 특강 운영.달콤한 디저트부터 공예체험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부터 5월까지 강남힐링센터에서 ‘힐링 원데이 특강’을 운영한다. △2월~3월에는 튀르키예 초콜릿과 전통 홍차 체험 △4월에는 글라스 아트 공예 △5월에는 원예 특강을 마련했다. 강남힐링센터는 지난해 손으로 천천히 힐링 오브제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관계습관 원데이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색다른 미식 체험을 더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디저트 문화를 활용한 힐링 수업으로 ‘달달하게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스탄불문화원과 협력해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을 전통 홍차와 함께 맛보며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각각 개포점과 코엑스점에서 진행된다. 4월 11일과 26일에는 ‘영롱하게 힐링’ 프로그램에서 빛과 색을 활용한 글라스 아트 공예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힐링 컬러를 찾아 도어벨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제를 제작한다. 5월 16일과 30일에는 ‘우아하게 힐링’ 프로그램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플라워 센터피스와 리스 등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한다. 매월 첫 수업일 10일 전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2월 수업 신청은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수업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강좌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힐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명사 특강과 예술가와 협업하는 ‘예술가의 힐링’ 원데이 특강을 기획해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힐링 강좌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배 연기 OUT 주민이 나선다” 강남구, 금연지도 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현재 강남구에는 3만255개소의 금연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등이 추가 지정되면서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에 대한 흡연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 금연지도원 인력만으로는 모든 지역을 관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초·중·고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민, 공영주차장 관리인 등 ‘생활터 중심’의 금연지도원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며 신청자는 온라인 금연센터에서 금연지도원 자격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과 함께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촉자는 2월 17일 발표되며 3월 1일부터 자신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금연 계도 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 점검 △흡연 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활동 등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활동 시간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이므로 별도의 수당은 지급되지 않지만, 봉사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 속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