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 전면 개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과 신청 절차 간소화, 보안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회원가입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그램 신청을 홈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다. 기존에는 구글폼 등을 통해 외부에서 개별 접수해야 했던 신청 절차가 일원화되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시스템 보안도 강화돼 이용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함께 향상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줄이고 시선의 흐름에 맞춘 UI를 적용해 주요 프로그램 정보와 센터 사업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PC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 웹 접근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정보는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직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개최한 '생성형 AI 행정 적용사례 공모전'에서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대상 AI 교육 효과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문서작성, 홍보,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들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의 '노코드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개발 지식이 없는 직원들이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현수막 관리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이에 따른 지식과 방법을 ChatGPT를 통해서 학습한 사례다. 정당별 현수막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로 관리해야 했는데, 시스템 개발을 통해 그동안의 수기 관리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률을 낮췄다. 외주 개발 없이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았으며 위반 현수막 조치 시간도 종전 2∼3일에서 3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AI 툴을 활용한 힐링센터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 사례다. 강좌 기획, 강사 섭외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 도출과 템플릿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영상·이미지·캐릭터 제작 등 자체 홍보 콘텐츠까지 제작했다. 또 최신 웰니스 트렌드 정보를 AI 브리핑으로 정기 수신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했다. 두 번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 '지방세 소송 대응을 위한 프롬프트 설계' 사례다. 사건 개요 입력부터 쟁점 도출, 유사 판례 탐색, 논거 구성, 답변서 초안 작성까지 단계별 프롬프트를 설계했다. AI를 통한 문장 표현, 법률 용어 점검 기능을 활용해 변호사 선임 비용의 절반 수준까지 절감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려상에는 △보건사업 참여 전 선별검사 시스템 구축 △AI 기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회의 자동 기록 △지방세연구원에 매년 발행하는 지방세 표준교재의 출처를 확인하며 검색할 수 있는 강남구 지방세 표준교재 GPTs 구축 △공동주택 가격분석 자동화 시스템 △웹크롤링 기반 뉴스기사 자료 수집 및 보고서 자동 생성 △중소기업 여부 판별 파이썬 프로그램 개발 등이 선정됐다. 구는 수상작을 AI 행정업무 게시판에 공유하고 우수 사례 중심의 확산 교육을 통해 전 부서의 AI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행정 현장 곳곳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신년인사회 개최.개청 50주년 미래를 향한 새해 포부 선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에 주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05분간 진행된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한다. 이어 강남구청장이 신년사 발표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전 과정은 강남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남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 파크골프장’ 개장 △50년간 방치된 돌산을 탈바꿈시킨 ‘강남세곡체육공원’ 조성으로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등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실질적인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등으로 ‘걸어서 10분도시’ 실현 △로봇테스트필드 확장, 도심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 먹거리’창출 △AI CCTV 확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 개선, 긴급진료클리닉 등 ‘글로벌 표준의 안전한 도시’ 조성 △출생지원사업 확대, 청년 교통비 지원, 노인복합문화시설 조성,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와 축제로 즐거운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져 왔기에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겠다”며 “지금까지의 변화의 혁신을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확대.지원 규모 2배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확대하며 1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강남구는 주민 축제, 음악회,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4371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8000만원으로 늘려 입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 육아 등 48개 맞춤형 교양강좌를 위한 강사풀을 마련했다. 공모 준비 단계에서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선정 이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강남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주민 축제, 생태 체험, 교양 강좌, 운동 프로그램, 공동 육아, 봉사활동 등 입주민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단지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3월 중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를 위한 사업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공동주택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동 복합문화센터 간판 새단장.도시미관과 편의성 높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 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청사 외벽에 간판 10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도곡1동과 개포2동 주민센터에는 지역의 매력을 반영한 슬로건 간판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도곡1동의 ‘오늘도 내일도 행복’, 개포2동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이라는 문구는 지역 특색과 문화를 담아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소속감을 전하며 주민센터를 지역 대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원 접점 공간인 주민센터 간판을 새롭게 단장하며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공공시설물 전반에 적용해 도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출생아 증가율 2년 연속 1위 저출생 극복 대책 박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2024년 출생아 증가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오며 2년 연속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행안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남구 출생아 수는 2689명으로 전년 대비 339명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평균과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남구는 2023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자치구 2022년 대비 280명 증가, 증가율 13.53%로 2년 연속 출산장려정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민선 8기에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이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제공되는 출산양육지원금의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26.8% 증가했고 산후건강관리비용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 지원 신청도 35% 늘었다. 또한 난임 시술 지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자 신청자가 52.4% 증가했고 임신 성공률도 2.7% 상승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출산 지원사업에 9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9개의 출산 지원사업에 8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강남구에서 첫째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790만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남구 특화 사업인 △출산양육지원금 △강남구 산후건강관리비용에서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인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시 지원사업인 △임산부교통비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서울 엄마아빠택시 등이 포함된다.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돕는 모자보건사업은 올해 27개의 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확대하는 사업을 보면, 임신 준비와 출산 후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고 난임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회복기 산모가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신청 기한을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바우처 유효기간을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로 늘렸다. △또한, 기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으로 개편했다. 전에는 보건소에 방문해 상담·검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난임 지원 대상은 더 확대된다. △영구피임시술을 받은 후 임신을 원하는 구민에게 정·난관 복원시술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의학적 사유로 생식건강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한다.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200만원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2년 합계출산율이 서울시에서 하위 5번째였지만, 이후 2년 연속 출생아가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 지원 등을 확대해 아이를 낳고 싶은 사람이 출산과 양육을 망설이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지수첩 들고 복지사각지대로 출발” 강남구, 인적안전망 활동 지원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활동 수첩 500부를 제작해 오는 14일부터 배부한다. 이번 복지수첩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기록하는 데 유용하며 활동가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첩에는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와 매뉴얼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책임 △노인, 학대아동,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다양한 위기가구의 특징과 징후 △방문 전 준비사항과 방문 시 주의사항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과 사례별 예시문이 포함됐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 신고 포상금 제도, 발굴된 위기가구 지원 절차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관 등 다양한 복지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모의 집’ 사용료 대폭 인하.최대 30년간 이용 가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추모의 집’ 사용료를 1월 1일부터 대폭 인하했다. 추모의 집은 충북 음성군 금왕급 덕금로 936-61에 있는 예은추모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단 4032기와 부부단 1216기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 시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최장 30년까지 안치할 수 있으며 봉안당 위치를 사전에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올해부터 최초 안치 기간을 기존 15년에서 20년으로 변경하고 이후 1회 10년을 연장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 및 배우자는 사용료가 기존 41만원에서 27만원으로 줄어들며 최초 20년간 20만원, 10년 연장 시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의 직계 존·비속과 강남구 소재 사업체 근무 직원 및 그 직계 존·비속은 사용료가 기존 5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하됐으며 최초 20년간 30만원, 10년 연장 시 7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감면대상자는 기존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줄었으며 최초 20년간 5만원, 10년 연장 시 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관리비는 연간 3만 6천 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화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해 추모의 집을 방문해 신청하면 바로 안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봉안당 위치를 선택한 뒤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 시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을 모실 수 있도록 사용료를 인하했다”며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랑하는 가족을 모실 수 있도록 강남구 추모의 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맞이 상품권 발행에 상시 페이백 더해 10% 할인 혜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에 300억원 규모의 설맞이 강남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한다. 여기에 440억원 규모의 상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해 상품권 사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강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최소 1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구매 및 결제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이벤트 기간에만 적용했던 5% 페이백 행사를 올해 상시 적용함으로써 상품권을 구매하는 구민 누구나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4년 5월부터 발행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한 소비자는 결제금액의 5%를 동일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페이백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시행한 한시적 이벤트에서 높은 효과를 냈다. 총 3만 6592명이 참여한 당시 이벤트에서 상품권 구매금액은 134억원으로 기존 월평균 구매액 대비 1.8배 증가했다. 상품권 사용량 역시 늘어, 가맹점 월 결제액이 평균 47억원에서 93억원으로 2배 상승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지속적인 페이백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구민에게 실직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1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50여 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 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든 배송할 수 있다. 구청 작은주차장에서는 친선도시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강원 원주시 △강원 양구군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북 청도군 △전북 군산시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를 소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사업과 친선도시 혜택을 홍보한다. 장터국밥, 떡볶이,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청 본관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용세 명인의 전통주 시연 및 시음회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김왕자 명인의 전통떡 시연 및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한,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3가지 캘리그래피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급 족자에 붓펜으로 가훈을 써주는 ‘우리 집 가훈 써주기’ △세뱃돈 봉투나 엽서에 예쁜 그림과 글귀를 담아주는 프로그램 △컵받침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나만의 티코스터 제작’ 이 마련돼 있다. 이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주문도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해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장터가 구민의 생활 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2Day 마스터 교육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AI&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2Day 마스터 교육’을 오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중년 세대가 AI와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AI와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브랜드’를 주제로 개인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차는 ‘ChatGPT 및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나만의 비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한다. 3차에서는 ‘AI를 움직이는 언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관련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시간은 모두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신중년 세대가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며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걱정말고 다녀오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와 전후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이 명절 연휴 동안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돌봄 업체에 반려견을 맡기면, 구는 최대 5일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로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철저히 점검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월 20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동물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연 6회 운영해, 동물등록과 함께 간이검진, 미용, 행동 상담 등을 제공한다. 도심 속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매년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구청 주차장과 개포동근린공원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해 올해도 연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강남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1년간 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입원 등의 사유로 반려견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와 함께 이웃과 공존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