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시상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7곳만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현재 강남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를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통해 국제적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방치된 유휴지를 힐링 산책로로… 양재천길 ‘환골탈태’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년 넘게 방치돼 우범지대 우려까지 제기된 개포3동 동부도로사업소 앞 공간을 ‘양재천 가든 로드’라는 이름의 생태 산책로이자 힐링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11월 30일 준공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문제의 구간은 인근 주택가와 대진초등학교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경사로와 보행로로, 주민들이 평소 자주 이용하는 길이다.시유지지만 마땅히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채 장기 불법주정차 차량, 쓰레기 투기, 오토바이 통행 등으로 극심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특히 해당 구간의 차도는 법적으로 도로로 지정돼 있지 않아 불법주정차 단속조차 어려운 사각지대였고, 치안 우려까지 겹치며 대표적인 슬럼화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강남구는 도로, 주차, 공공디자인 등 여러 부서와 경찰, 서울시 물재생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우선, 해당 구간을 도로로 지정해 불법주정차 단속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 대집행을 통해 차량과 폐기물을 완전히 정리한 뒤, 해당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생태 휴식공간으로 전환했다.‘개포3동 양재천 가든 로드’는 약 260m에 이르는 정비 구간으로, 기존에 보도와 차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콘크리트 방호 블록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블록은 보수를 거쳐 식재 화분과 벤치, 조명, 운동시설 등으로 재활용돼 공간의 정체성을 살렸다.주민들은 옛 공간의 기억과 새로워진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경사로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는 야간에는 조경등과 도로표지병, 조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 환경이 조성됐다.양양재천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이 있는 옹벽 일대는 그간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보행자의 발길이 드물었지만, 이번에 로고젝터를 활용한 바닥 미디어 스크린과 펜스에 설치한 바람에 흔들리는 예술 조형물로 밝고 생동감 있는 예술 보행로로 탈바꿈했다.이와 함께, 보행 시 바닥 압력이 에너지로 변환해 조명이 켜지는 ‘에너지 블록’도 시범 도입돼 친환경 체험 요소를 더했다.특히, 주민 민원이 집중됐던 오토바이 통행 문제도 이번 사업으로 해결될 전망이다.경찰과 함께 보행자 전용 구간으로 지정하고, 오토바이 진입을 막기 위한 볼라드를 설치했다.방범 CCTV도 함께 설치해 그동안 이곳을 이용하며 불안을 느끼던 주민들의 심리적 불편도 해소됐다.구는 이 공간을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안심 산책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실현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문제의 뿌리를 행정 각 부서와 지역사회가 함께 들여다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로 연결한 민관협력의 대표 사례다.디지털도시과는 공간 조성과 디자인 기획을 총괄하고, 주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도로관리과는 주차 금지 구역을 조성하고, 보행자 전용 구간인 경사로에 바닥 포장을 실시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고, 주차관리과는 단속을 시행했다.수서경찰서는 오토바이 주행 금지구역, 주차 금지구역, 보행자 전용도로 지정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공간 조성과 활용에 협조했다.탄천물재생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행정 부서 간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업이 돋보인 사업이다.주민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 더미와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어져서 너무 속이 시원하다” “버려졌던 공간이 이렇게 식재가 어우러진 공원과 휴게 공간으로 변신한 걸 보니 신기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 문제를 적극 행정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돌려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함께 도시 공간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강남형 공감 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데이케어센터 노후 셔틀 차량 전면 교체…어르신 이동 안전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총 4억원을 투입,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의 노후 셔틀 차량을 신형 11인승 승합차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구에는 총 11개의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21년 개소한 세곡데이케어센터를 제외한 10개소에서 사용 중이던 차량이 10년 이상 노후화돼 이번 교체 대상이 됐다. 데이케어센터 차량은 하루 평균 257명의 어르신이 집과 센터를 오가는 데 사용되고 있어, 이번 교체는 일상적인 이동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 보조 발판 등 맞춤형 장비를 설치해 승하차 불편이 줄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안전이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새 차량으로 이동이 훨씬 안전해졌다”, “보호자들의 걱정도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기본 인프라가 한 단계 강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 노후 차량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시설 환경 개선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장비를 확충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체된 차량은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현장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강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동킥보드·자전거 주차공간 233곳 운영.서울 평균 11배 ‘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81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PM 운영업체와 관내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총 15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강남구의 PM·자전거 주차공간은 233개소로 늘었으며 이는 서울시 평균의 약 11배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주차구역은 강남역, 삼성역, 코엑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관광 거점과 주요 지하철 출구, 대형 빌딩 주변 등에 집중 배치됐다. 노면 도색과 표지판 설치로 주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를 대여·반납할 때 이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민원이 잦은 지역은 동별 환경 순찰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 주차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하드웨어 확충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찾아가는 PM·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300시간 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교육 시간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차금지 로고젝터, PM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의 무질서한 방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 인프라를 확충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이용 문화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런 것도 범죄였어?’ 청소년 범죄 예방 스쿨벨 사례집 제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마약 등 범죄 피해 및 예방 사례집’ 1,500부를 제작해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전 학급과 청소년시설 54곳에 배포한다. 구는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자료의 활용도를 높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범죄 예방 정보를 꾸준히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집은 강원랜드 ESG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천만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강남경찰서·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제작됐다.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온라인 도박, 폭력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범죄까지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무심코 한 행동이 법적으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예방 교육이 절실해졌다. 사례집은 탁상형 달력 형식으로 교실·가정·청소년시설에서 쉽게 꺼내 볼 수 있다. 매일 다른 주제로 △실제 범죄 피해 사례 △법적·심리적 영향 △예방 행동 수칙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가 수록됐다. 대표 사례로는, 단순한 장난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살인 예고글이 실제로는 공공의 불안을 조성한 범죄로 수사 대상이 된 경우가 있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무단으로 가져와 불법 합성한 뒤 유포해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온라인 내기 게임으로 도박을 해 돈을 잃은 청소년이 자금 마련을 위해 이 사이트를 친구들한테 홍보해 처벌받기도 했다. 심지어 병원에서 처방받은 식욕억제제를 친구들끼리 사고파는 행위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한 행동들이 법적으로는 명백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이번 사례집의 핵심이다. 여기에 더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건 발생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망을 상세히 담았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청소년센터 등의 주소·전화번호를 실어, 위기 시 혼자 판단하지 말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UN아동권리협약 요약본과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실어 범죄 예방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권리 의식과 문화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는 한 번의 피해가 평생의 상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학생들에게는 보호막이, 교사와 부모에게는 지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사장 가림막, 예술 옷 입는다 … 강남구, 전 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을 개최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며 선정된 작품은 강남의 주요 거리에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이 매일 마주하는 ‘도시 속 전시작’ 이 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71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형 공사장과 간선도로변, 번화가 등의 공사장 100여 곳에 설치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거리를 걷다 보면, 공사장 가림막이 멋진 그림으로 꾸며져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호평을 받으며 공사 현장의 삭막한 이미지를 바꾸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작품 주제는 민선 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으로 자연·친환경·미래 등 강남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찾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디자인은 높이 6m 규모의 가설울타리에 실제 시공이 가능해야 하며 팝아트·타이포그래피·일러스트 등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내구성·경제성·안전성도 고려해야 하며 울타리 상부 오브제 제안도 가능하다. 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기타 항목으로 이뤄진다. 강남구민, 청년 작가, 장애 예술가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은 후 참가신청서와 작품이미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중, 심사용 패널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건축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20점을 선정해 당선작 각 1인에게는 2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강남구 거리 곳곳에 있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울타리를 예술로 채워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올해도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이 거리 풍경을 바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글로벌 토크로 청렴 가치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강남 글로벌 토크 –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청렴을 공직 윤리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실천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토크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문화적 배경을 비교해보며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학자인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세계적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 박사는 국제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 ‘지식 플레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크리스 존슨은 방송 프로그램 ‘이슈Pick, 쌤과 함께’ 등을 통해 공적 담론에 활발히 참여해온 인물이다. 이들은 △세계 청렴 흐름과 시민의 역할, △국제 정세 속 청렴의 의의, △국제적 시선에서 본 청렴 강남 등을 주제로 글로벌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반 구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행사로 기획됐다. 사전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현장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구청 1층 로비는 개방된 공간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시민 참여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도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형 교육 프로그램 ‘청렴해야만 살아남는다 강남청렴게임’, 공연 중심의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공직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보다 흥미롭고 전달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을 선언하는 ‘청렴강남 파트너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와 협력기관이 공동의 청렴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실천을 약속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행정기관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가치”며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경력단절여성 전문 환경강사로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구는 GKL의 공모사업에 2023년 처음 선정된 뒤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도 5,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회 진행된다.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를 배우며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내워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선순환 모델로 지난해만 해도 수료생 36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수료생들이 개발한 교육 교구를 ‘2025년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에코리더강남’ 여성협동조합을 창립해 교육에서 일자리, 나아가 창업까지 이어지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환경리더 양성과정은 GKL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일 뿐 아니라 취업취약계층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에 다시 나설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취업취약계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부담이 20% 이상이면 최대 2천만원, 40% 이상이면 3천만원, 60% 이상이면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 구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내부 심의를 거쳐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9일이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민관 협력 ES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더 많은 기업·단체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상반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총 2억 1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고액 체납자 A씨를 집중 관리 대상자로 판단하고 담당 공무원이 거래소에 직접 동행해 압류 해제와 동시에 체납액 1억 2천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처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세수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 압류는 자진 납부 효과도 불러왔다. 2020년부터 등록면허세 등 19건의 지방세를 체납한 무재산자로 알려졌던 B씨는 “가상자산까지 압류할 줄은 몰랐다”며 체납액 140만원을 스스로 납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2월 압류 전 예고 조치만으로도 1억 2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 결과, 강제 집행 없이도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낸 것이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 4천만원 규모를 압류하고 2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강남구의 선제적 조치는 25개 자치구로 확산됐고 서울시 차원에서 자치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자 가상자산을 일괄 조회·압류하는 현행 체계의 초석이 됐다. 현재는 체납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원화로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비영리법인의 법인 계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구는 가상자산을 법인 지갑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기 체납자라면 가상자산도 예외 없이 압류 조치하고 있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유형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