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5년 선정 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 약 239가구 39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의 전수조사를 통해 648가구를 발굴·안내하고 이 중 414가구에 실제로 급여 혜택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공적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성이 확인된 가구에는 문자와 전화 안내를 통해 재신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된 가구는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자의 사회보장 급여를 판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 사용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및 노인 부문은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설맞이 상품권 발행에 상시 페이백 더해 10% 할인 혜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에 300억원 규모의 설맞이 강남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한다. 여기에 440억원 규모의 상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해 상품권 사용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강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최소 1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구매 및 결제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자는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이벤트 기간에만 적용했던 5% 페이백 행사를 올해 상시 적용함으로써 상품권을 구매하는 구민 누구나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4년 5월부터 발행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한 소비자는 결제금액의 5%를 동일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페이백은 지난해 9월과 10월에 시행한 한시적 이벤트에서 높은 효과를 냈다. 총 3만 6592명이 참여한 당시 이벤트에서 상품권 구매금액은 134억원으로 기존 월평균 구매액 대비 1.8배 증가했다. 상품권 사용량 역시 늘어, 가맹점 월 결제액이 평균 47억원에서 93억원으로 2배 상승하며 소비 진작 효과를 입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지속적인 페이백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구민에게 실직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1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및 친선도시 홍보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50여 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 배, 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 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든 배송할 수 있다. 구청 작은주차장에서는 친선도시 홍보관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강원 원주시 △강원 양구군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 △경기도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북 청도군 △전북 군산시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물과 축제를 소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사업과 친선도시 혜택을 홍보한다. 장터국밥, 떡볶이,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청 본관 1층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용세 명인의 전통주 시연 및 시음회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김왕자 명인의 전통떡 시연 및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한,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할 3가지 캘리그래피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급 족자에 붓펜으로 가훈을 써주는 ‘우리 집 가훈 써주기’ △세뱃돈 봉투나 엽서에 예쁜 그림과 글귀를 담아주는 프로그램 △컵받침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나만의 티코스터 제작’ 이 마련돼 있다. 이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주문도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한 뒤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해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장터가 구민의 생활 경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친선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2Day 마스터 교육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AI&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2Day 마스터 교육’을 오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중년 세대가 AI와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AI와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브랜드’를 주제로 개인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2차는 ‘ChatGPT 및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나만의 비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한다. 3차에서는 ‘AI를 움직이는 언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관련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시간은 모두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신중년 세대가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며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지역 사회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설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걱정말고 다녀오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명절 연휴와 전후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이 명절 연휴 동안 구와 협약을 맺은 전문 돌봄 업체에 반려견을 맡기면, 구는 최대 5일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로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철저히 점검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월 20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동물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연 6회 운영해, 동물등록과 함께 간이검진, 미용, 행동 상담 등을 제공한다. 도심 속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매년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구청 주차장과 개포동근린공원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해 올해도 연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강남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1년간 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입원 등의 사유로 반려견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증가하는 반려동물 인구와 함께 이웃과 공존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화재에서 기부한 5천만원을 2025년 강남구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2013년부터 강남구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 ‘걱정해결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총 6억 5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강남구 내 위기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337가구에 약 5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잔액 2천만원은 이월해 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사례로는 주택 노후 문제를 겪던 조OO 가구가 있다. 장마철마다 천장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이사를 권유받았지만, 오랜 기간 정착한 지역을 떠나기를 두려워했다. 메리츠화재의 기부금은 이 가구의 주택 시공비로 사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시간 강남구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메리츠화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겨울방학 알찬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영어 △학습 등 5개 분야 8개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강좌들을 확장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숙박형 통학 캠프인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 10시부터 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로봇코딩, 맵 메이커, 로보틱스 등 22개의 겨울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평일반에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우주여행 △드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행성 △우주정거장 생존미션 △레고 스파이크프라임 주말반에는 △화성으로 떠나는 로봇 탐사대 등의 수업이 열린다. 지난 2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다음 주 강좌를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서당이 기존 5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못골·천몽 등 7개소에서 확대 운영한다. 논어, 사자소학 등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서당별 4~6회씩 수업한다.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천몽서당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올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과 기념관을 탐구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도산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7일부터 17일까지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포하늘꿈하늘도서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4회 진행한다. 일원·개포·수서·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에서는 1월 3일부터 8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하는 2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가족 캐리커처 △2025 뱀의 해 기념 뱀 아이싱 쿠키 만들기 △궁중식 떡볶이 만들기 △가족과 함께 미니 선반 만들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펀&게임 영어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특강과 영자신문 작성 강좌를 진행한다. 강남인강에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해설특강,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 예비중 학부모 특강 등을 제공하고 예비 중1 정회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 8기 우수 행정으로 130개 대외기관 수상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동안 130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10억1848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결과다. 구는 이러한 수상 성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구정 5대 목표 따라 63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2023년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한 성과는 지방자치 혁신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장기 계획으로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하며 구민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키움식당은 유니세프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바른자세 개선사업은 관련 질환 유병률을 8년 만에 9.71%p 감소시키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선진형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획기적인 집회 현수막 정비와 불법전단지 근절 성과를 보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지원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로 환경부장관상을,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절감, 푸른 숲 조성 정책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받았다.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2024년 9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2023년 외국인 의료 관광객 18만5559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강남구 의료 관광은 메디컬 아시아 대상 수상으로 글로벌 의료 관광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는 구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창의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며 “이러한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모든 구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100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올해부터 청소년센터로 새롭게 도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시설로 거듭난다. 구립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45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청소년 육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 참가, 마약예방 강사 양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시설 모두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모범청소년지도사 및 시설 표창을, 강남청소년수련관은 학생 봉사활동 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공히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상 9세∼24세 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 프로그램 및 교양 강좌를 확대하고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세대통합 수영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도 계획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립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을사년 새해 ‘미래 성장 동력’에서 출발 [금요저널] 여객기 참사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는 2일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GBC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 핵심 사업지로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 GBC는 당초 계획된 105층 1개 동 설계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서울시는 원안 유지를 권고했고 현대자동차는 기존 변경안을 보완해 재협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조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을 챙겼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1공구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과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지연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 구청장은 공사 가림막 일대의 야간 경관 개선 및 클린존 설치 등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조 구청장은 도산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구정 운영의 초심을 다졌다. 그는 “개청 50주년은 2025년 강남 100년 발전의 첫걸음을 떼는 해다”며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5년 ‘제철 채소 달력’ 으로 바른 식생활 동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오는 2일 공개한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 봄동, 달래, 부추, 죽순, 완두콩, 열무, 단호박, 표고버섯, 아욱, 브로콜리, 당근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제철 채소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연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