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으로 2025년 선정 기준에 적합한 예상 가구를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 시뮬레이션한 결과, 약 239가구 394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의 전수조사를 통해 648가구를 발굴·안내하고 이 중 414가구에 실제로 급여 혜택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과 통합조사팀이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공적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성이 확인된 가구에는 문자와 전화 안내를 통해 재신청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적합하다고 판정된 가구는 소득·재산·부양의무자 조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신청자의 사회보장 급여를 판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해 대상자를 먼저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남구민 1,0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자체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올해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총 1,04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 중 1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 및 장애인 부문에 한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일반 부문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부문은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에 한해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권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전산 추첨 등의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 사용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및 노인 부문은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구민들에게 학습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계기”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기반한 63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90개 사업이 수상하며 혁신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남구 혁신행정의 중심에는 유연한 민관협력이 돋보이는 ‘강남형 ESG 협치 모델’ 이 있다. 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돌파하고자 기업과의 협력에 주목했다. 기업의 ESG 사업 필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협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례 행사 이외에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총 12차례의 주민 소통회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조합장을 집적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 2회 간담회로 정례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와 주민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행정에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인정받았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우수 기업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도시 구축을 앞당겼다. 이러한 성과로 구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최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초청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강남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한 게 자연스럽게 혁신행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총괄계획가 위촉 체계적인 도시 계획으로 미래 100년 설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체계적인 도시 계획 추진을 위해 11월 26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인희 박사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강남구는 현재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주택정비사업,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로봇거점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시 계획 전체를 조정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총괄계획가의 역할이 대두됐다. 김인희 박사는 도시계획 및 공간구조 계획, 도시개발사업 전문가로 △2030 및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2050 서울그랜드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미래서울 100년 도시비전 및 공간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김 박사의 서울시 도시 계획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강남구 개발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개발 사업이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긴밀히 맞물리며 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총괄계획가 위촉은 강남구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계획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며 “조화로운 도시계획으로 구민들이 살기 좋은 수준 높은 도시 공간을 창출하고 글로벌 도시 강남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명인이 만든 특별한 김장 나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6일 못골어린이도서관에서 파르나스호텔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해 온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는 특별히 식품명인과 협력해 유정임 명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구매했다. 이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200가구에 택배로 전달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정임 명인이 김장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하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해 명인의 김장김치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통음식인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가 만들어진 정성 어린 과정을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파르나스호텔 임직원과 명인께 감사드리며 명인이 만든 특별한 김치가 저소득 가구의 겨울을 더 훈훈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2관왕 수상 쾌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6일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의 공간문화를 창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이 선정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 공간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인기가 많았던 공유주방의 조리대를 기존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을 배치해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의 1인 가구는 9만8403명으로 전체 가구의 40.1%를 차지하며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은 1인 가구 비율이 74.9%에 달한다. 센터는 정보제공 및 상담,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인 가구의 교류와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설치돼,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심리서비스를 통해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2층의 ‘사이터’는 청소년들이 혼자서 또는 여럿이 모여 편안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운지와 미니 북카페, 노래방, 운동·게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3층의 ‘사이숲’은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 전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개인심리상담 △심리평가 △놀이치료 △뉴로피드백 훈련 △부모양육상담 등 매년 1만5000건 이상의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약 5만명에 달한다. 센터 이용자의 95% 이상이 서비스의 전문성과 유용성에 만족을 표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공간문화 창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세곡동에 장애인과 주민을 위한 무장애 나눔숲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득한 2억원을 활용해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부지 내 숲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숲으로 탈바꿈시켰다. 11월 21일 조성을 마치고 28일 준공식을 연다. 사업 대상지인 자애종합복지원은 복지관, 보호작업장 등의 장애인복지시설 8개소가 모여있고 종사자 75명과 이용자 330여명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이 시설들의 둘러싸고 조성된 기존 숲은 울창한 수목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편의시설과 비체계적인 수목 식재로 이용자들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장애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숲의 활용성을 높인 나눔숲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총면적 4267㎡ 규모의 나눔숲은 △나눔오솔길 △소정원 △다목적 소규모 광장 △소규모 야외공연장 △셔틀버스 승차장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눔오솔길은 흙 콘크리트로 단차 없이 시공해 휠체어와 보행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수유, 때죽나무, 산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휴식을 위한 의자, 목재 데크, 스탠드 등이 구간별로 설치됐다. 나눔숲은 발달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곡동의 탄천과 공원 등과 연계해 숲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 완성됐다”며 “장애인과 주민들이 숲으로 연결된 소통의 공간에서 교류하며 서로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충현교회 협력, 청년 취·창업 산실로 부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충현교회와의 남다른 협력으로 운영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가 총 339명의 참여자 중 21명의 취업 성공, 81명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념해 21일 성과발표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민관의 유연한 협력 모델이 바탕이 됐다. 청년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한편 충현교회는 주말에만 쓰는 제3교육관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서로의 뜻을 확인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충현교회는 80여 평 규모의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구는 이를 활용해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공간 협력을 넘어 민관이 청년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 새로운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핵심기술 교육 △진로 탐색과 리더십을 키우는 셀프브랜딩과 맞춤형 멘토링 등 청년들이 직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취업 준비반, 자격증반, 창업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개인의 목표에 따른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셀프브랜딩과 취업 멘토링은 일자리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2명이 사례를 발표했다. 도현민 씨는 IT 직군에서 적성에 대한 고민을 안고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면서 개발자로 인턴십을 시작했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용일 씨는 창업 실패를 딛고 아카데미에서 AI 자격증 취득과 셀프브랜딩 교육을 통해 자신이 교육 분야에 적합하다는 것을 깨닫고 교육 관련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짓는 공공개발 과정은 시간이 걸린다”며 “하지만 개방 의지가 있는 교회의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청년 취·창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관이 힘을 합쳐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심용환 소장 초청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세계인권 선언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인권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심용환 역사N교육 연구소장을 초청해 ‘역사로 풀어내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심용환 소장은 KBS ‘아주 사적인 여행’, MBC ‘심용환의 타박타박 세계사’,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1페이지 한국사365’, ‘헌법의 상상력’, ‘친절한 한국사’, ‘조선에서 레벨업’ 등이 있다. 특강 참여 신청은 11월 25일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감사담당관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구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미아역 지하1층 대합실 복도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작은 전시회’도 개최한다. ‘작은 전시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공모작품과 그림책 ‘산책 가자’의 저자이며 수많은 책의 표지와 삽화를 그려온 윤예지 작가의 세계인권선언문 일러스트 등 인권 관련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권선언 조항들의 추상적인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구민들은 더욱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역사, 인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심용환 소장님을 초청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 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작은 전시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페스티벌, 제18회 피너클어워드 금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 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한류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2005년부터 국내 축제의 국제적 경쟁력을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강남페스티벌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콘텐츠와 운영 우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팝, K-패션, K-푸드, K-뷰티 등 한류 콘텐츠와 강남이라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이다. 올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광장 및 압구정로데오에서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오픈에어 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 및 K-컬처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해 국내외 관광객 94만명을 유치하며 한류 중심지로서 강남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또한, 2023년부터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K-팝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협업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해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활용한 한류관광 상품화 사업을 추진해 2666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한하는 성과를 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한류 축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K-컬처를 만끽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신한은행, ‘땡겨요’ 운영 맞손.배달 중개 수수료 업체 최저 2%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땡겨요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 내 약 3,000여 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4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정비사업의 이해와 절차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정비기반시설·기부채납의 이해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의 세금 △공공지원 제도의 이해 등을 주제로 분기별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그간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요청한 ‘정비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케이더블유엠씨의 이승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사업의 절차와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재건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위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들은 조합, 시공사, 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련 절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이들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재건축 절차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사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