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 전면 개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과 신청 절차 간소화, 보안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회원가입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그램 신청을 홈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다. 기존에는 구글폼 등을 통해 외부에서 개별 접수해야 했던 신청 절차가 일원화되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시스템 보안도 강화돼 이용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함께 향상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줄이고 시선의 흐름에 맞춘 UI를 적용해 주요 프로그램 정보와 센터 사업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PC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 웹 접근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정보는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직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개최한 '생성형 AI 행정 적용사례 공모전'에서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대상 AI 교육 효과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문서작성, 홍보,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들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의 '노코드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개발 지식이 없는 직원들이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현수막 관리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이에 따른 지식과 방법을 ChatGPT를 통해서 학습한 사례다. 정당별 현수막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로 관리해야 했는데, 시스템 개발을 통해 그동안의 수기 관리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률을 낮췄다. 외주 개발 없이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았으며 위반 현수막 조치 시간도 종전 2∼3일에서 3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AI 툴을 활용한 힐링센터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 사례다. 강좌 기획, 강사 섭외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 도출과 템플릿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영상·이미지·캐릭터 제작 등 자체 홍보 콘텐츠까지 제작했다. 또 최신 웰니스 트렌드 정보를 AI 브리핑으로 정기 수신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했다. 두 번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된 '지방세 소송 대응을 위한 프롬프트 설계' 사례다. 사건 개요 입력부터 쟁점 도출, 유사 판례 탐색, 논거 구성, 답변서 초안 작성까지 단계별 프롬프트를 설계했다. AI를 통한 문장 표현, 법률 용어 점검 기능을 활용해 변호사 선임 비용의 절반 수준까지 절감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려상에는 △보건사업 참여 전 선별검사 시스템 구축 △AI 기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회의 자동 기록 △지방세연구원에 매년 발행하는 지방세 표준교재의 출처를 확인하며 검색할 수 있는 강남구 지방세 표준교재 GPTs 구축 △공동주택 가격분석 자동화 시스템 △웹크롤링 기반 뉴스기사 자료 수집 및 보고서 자동 생성 △중소기업 여부 판별 파이썬 프로그램 개발 등이 선정됐다. 구는 수상작을 AI 행정업무 게시판에 공유하고 우수 사례 중심의 확산 교육을 통해 전 부서의 AI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행정 현장 곳곳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협약을 체결하고 메리츠화재에서 기부한 5천만원을 2025년 강남구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2013년부터 강남구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 ‘걱정해결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총 6억 5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강남구 내 위기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337가구에 약 5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잔액 2천만원은 이월해 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사례로는 주택 노후 문제를 겪던 조OO 가구가 있다. 장마철마다 천장 붕괴 위험에 노출되어 이사를 권유받았지만, 오랜 기간 정착한 지역을 떠나기를 두려워했다. 메리츠화재의 기부금은 이 가구의 주택 시공비로 사용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시간 강남구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메리츠화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겨울방학 알찬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학생들이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영어 △학습 등 5개 분야 8개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강좌들을 확장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비숙박형 통학 캠프인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 10시부터 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로봇코딩, 맵 메이커, 로보틱스 등 22개의 겨울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평일반에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우주여행 △드론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행성 △우주정거장 생존미션 △레고 스파이크프라임 주말반에는 △화성으로 떠나는 로봇 탐사대 등의 수업이 열린다. 지난 2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다음 주 강좌를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서당이 기존 5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못골·천몽 등 7개소에서 확대 운영한다. 논어, 사자소학 등을 통해 올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서당별 4~6회씩 수업한다. 대치·수서·도곡·압구정·논현서당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못골·천몽서당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올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과 기념관을 탐구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도산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7일부터 17일까지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포하늘꿈하늘도서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4회 진행한다. 일원·개포·수서·논현글로벌 평생학습센터에서는 1월 3일부터 8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가 함께하는 2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가족 캐리커처 △2025 뱀의 해 기념 뱀 아이싱 쿠키 만들기 △궁중식 떡볶이 만들기 △가족과 함께 미니 선반 만들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펀&게임 영어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일원라온영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특강과 영자신문 작성 강좌를 진행한다. 강남인강에서는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 해설특강,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 예비중 학부모 특강 등을 제공하고 예비 중1 정회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 8기 우수 행정으로 130개 대외기관 수상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동안 130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10억1848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진 결과다. 구는 이러한 수상 성과를 토대로 살기 좋은 미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구정 5대 목표 따라 63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2023년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한 성과는 지방자치 혁신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장기 계획으로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하며 구민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키움식당은 유니세프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바른자세 개선사업은 관련 질환 유병률을 8년 만에 9.71%p 감소시키며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선진형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어 ‘2024 옥외광고업무 유공’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획기적인 집회 현수막 정비와 불법전단지 근절 성과를 보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시설 지원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로 환경부장관상을,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절감, 푸른 숲 조성 정책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받았다.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2024년 9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2023년 외국인 의료 관광객 18만5559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강남구 의료 관광은 메디컬 아시아 대상 수상으로 글로벌 의료 관광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는 구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창의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며 “이러한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모든 구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100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올해부터 청소년센터로 새롭게 도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부터 강남청소년수련관과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각각 강남청소년센터와 역삼청소년센터로 변경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시설로 거듭난다. 구립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45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청소년 육성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 참가, 마약예방 강사 양성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두 시설 모두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모범청소년지도사 및 시설 표창을, 강남청소년수련관은 학생 봉사활동 부문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공히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 중심 시설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족 이용료 할인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청소년 청소년기본법상 9세∼24세 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참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스포츠 프로그램 및 교양 강좌를 확대하고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세대통합 수영대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도 계획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립 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을사년 새해 ‘미래 성장 동력’에서 출발 [금요저널] 여객기 참사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는 2일 시무식을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대자동차 GBC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강남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대규모 개발 핵심 사업지로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 GBC는 당초 계획된 105층 1개 동 설계를 55층 2개 동으로 변경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서울시는 원안 유지를 권고했고 현대자동차는 기존 변경안을 보완해 재협상을 추진할 예정으로 조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을 챙겼다. 또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1공구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과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공사 지연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조 구청장은 공사 가림막 일대의 야간 경관 개선 및 클린존 설치 등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조 구청장은 도산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며 구정 운영의 초심을 다졌다. 그는 “개청 50주년은 2025년 강남 100년 발전의 첫걸음을 떼는 해다”며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5년 ‘제철 채소 달력’ 으로 바른 식생활 동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정보를 담은 ‘2025년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오는 2일 공개한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매월 제철 채소 및 해조류를 선정해 관련 영양정보와 조리법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달력에는 매생이, 봄동, 달래, 부추, 죽순, 완두콩, 열무, 단호박, 표고버섯, 아욱, 브로콜리, 당근 등 월별 대표 채소가 소개된다. 앞면에는 해당 채소를 활용한 음식 4가지를 소개하며 뒷면에는 채소의 영양정보와 구입·보관 방법, 조리법 등을 담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력은 2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은 출력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제철 채소 달력이 구민들에게 매달 건강한 식재료를 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연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올해 총 30억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2일 3억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와 구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상품권은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판매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3,000여 개의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구민에게 알뜰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 3737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6.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3% 늘어난 1조 3281억원, 특별회계는 11.7% 감소한 456억원으로 편성됐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경제,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을 대거 포함됐다. △미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건립 등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개선과 휴식공간 조성에도 역점을 두고 △개포동 대규모 공원 개발 △책쉼터와 힐링 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 전용 상품권 발행 △양재역 일대 환경개선 리빙랩 △주민주도 동별 특화축제를 계획했으며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긴급진료클리닉 운영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은 더욱 확대된다. △재건축드림지원 TF 확대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보안등 신설 △공동주택 지원금 증액 △버스 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등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로봇 친화도시 조성을 포함한 지역경제·미래산업 분야에 968억원 △강남페스티벌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문화 분야에 1866억원 △어르신 복합문화공간 개관, 임신 사전 건강관리, 어린이집 환경 관리,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복지 분야에 6132억원이 배정됐다. 이 외에도 △CCTV 설치 확충과 버스정류장 포트홀 예방 사업 등 안전 분야에 945억원 △노후 근린공원 정비와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포함한 녹지·환경 분야에 1291억원을 투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핵심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며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글로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구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총 909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강남구에서 시행한 13개의 주요 정책 중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은 29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분기별로 어르신 6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2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월 20일에 10월과 11월 두 달간 버스를 이용한 3만5268명에게 총 6억8300만원 교통비를 지급했다. 구민 1인당 월평균 9720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강남구의 월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2위는 2902표를 얻은 ‘재건축 갈등 풀어 더 신속하게’ 가 차지했다. 구는 민선8기 재건축 활성화를 이끈 재건축드림지원TF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건축 단지별 책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모아타운 신청 기준을 제정해 꼭 필요한 지역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장이 재건축 조합장과 직접 소통하는 정례 간담회를 도입하고 준공관리TF를 통해 공사 중지 갈등을 중재했으며 총 4회에 걸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3위는 2670표를 받은 ‘청년 성장의 날개를 달다’ 정책이다. 강남구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취·창업 거점시설인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운영하며 대규모 취업 박람회와 청년맞춤형 글로벌·대기업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310가구에 2억9020만원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고 가족돌봄청년에게 병원 치료비와 학원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심한 정책 등이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강남만 출생아가 늘었대요~ △로봇선도도시 강남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보건소래요~ △더 젊어진 경로당 문화여가공간으로 변신 △AI와 스마트행정으로 빈틈없는 안전강남 △파크골프장, 해맞이공원, 암벽장.강남에 多있네 △믿음직하고 세심한 모두의 행복 복지 △미래 인재 키우는 남다른 강남 정책 △강남구, 의료관광 최대 유치 찍고 K-뷰티 메카로 △민관협력 성과로 미래행정 롤모델이 된 강남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뽑아준 정책들을 구정의 방향과 목표에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강남구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내년 1월 1일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다만,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삼성해맞이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및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은 유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 모두 평온하고 안전하게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