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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3일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나들이 동행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총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특별시_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에서 해외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 만족도가 국내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의류·식품 등 특정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전문몰·홈쇼핑 등을 제외하고 통신판매업신고 기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주요 온라인플랫폼 10개를 선정해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평가 소비자 피해발생평가 소비자 이용만족평가 등 3가지 영역으로 ‘소비자 이용만족평가’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000명을 설문해 이뤄졌다.평가를 종합한 결과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SSG.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ON, 카카오톡쇼핑하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소비자 이용만족평가’에서는 플랫폼별 차이가 뚜렷했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테무는 해외 전화번호만 표시돼 유선 고객센터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진출 초기 유선 고객센터가 없어 소비자 문의가 제한됐었다.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미표시, 이용약관에 청약철회 규정 등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의 기본적인 사항이 미포함돼 있었다.또한 테무·쿠팡·11번가·옥션은 이용약관에 소비자가 청약철회 요청 후 특정 기간 내에 상품을 반송하지 않을 경우 청약철회를 제한하거나,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판매자에게 물품 대금 지급을 완료하는 등 소비자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눈높이 평가와 함께 실시한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영향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해외직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45.3%가 ‘안전성 우려로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해외직구 상품 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은 5.4%에 그쳤다.해당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외직구 플랫폼 구매 경험자 404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이용만족평가’와 함께 진행됐다.시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정보 공개, 전자상거래 분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2004년부터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국내외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며 피해 입은 소비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아울러 올해 4월부터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쇼핑 유형에 따른 구매 전 유의 사항,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플랫폼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이용자가 급증했지만, 상품 정보의 정확성이나 소비자 불만 처리 등 기본적인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서울시는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와 온라인플랫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서울硏,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권한 지방이양’을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 대도시형 분권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포럼이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 우수 정책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향후 미래과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영상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서울의 변화와 미래과제, 대도시 행정에서 중앙사무 이양의 효과와 개선과제,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서울의 변화와 미래과제’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과 민선단체장 출범 이후 30년간의 지방자치 발전과정을 분석하며 미래지향적 서울형 자치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도시 행정에서 중앙사무 이양의 효과와 개선과제’를 통해 ‘지방이양촉진법’ 제정 이후 25년간의 중앙사무 이양 정책을 평가하며 지방이양이 실질적 분권으로 이어지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는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통해 서울이 수도권 규제와 중앙정부의 관리·감독으로 자율적 권한이 제한되어 있어, 서울의 권한 확대는 단순한 사무이양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앙권한 지방이양의 이슈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금재덕 서울시립대 교수 김영록 강원대 교수 김형래 서울시 정책기획관 서재호 부경대 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향수 건국대 교수 등 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대도시행정에서 중앙사무의 지방이양과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금재덕 교수는 단위사무 중심의 기존 이양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프랑스와 독일 사례를 참고해 지방정부 권한을 대기능·중기능 단위로 확대하는 등 권한과 재원을 일치시키는 구조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교수는 대도시 분권 논의를 통해 서울이 중앙의 하위집행기관이 아닌 글로벌 도시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로 작동해야 하며 중앙사무 이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포괄적 권한이양, 디지털·AI 행정권한 확대, 중앙–지방 관계 재조정 등 ‘3축 통합모형’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재호 교수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사무 조정을 통해 권한과 예산 등을 포함한 기능 중심 이양을 강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자치구 간 격차 해소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교수는 지방자치 30년간 제도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핵심 규제권한이 여전히 중앙에 집중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는 기준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중앙정부는 필요시 보완적 감독만 수행하는 포괄위임형 규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향수 교수는 실질적 분권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며 향후 서울특별시의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분권 심화형 모델, 주민참여 촉진을 위한 AI 기반 주민참여 플랫폼의 활용성 확대 등을 통해 서울형 자치분권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형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역주도의 정책ˑ기획ˑ결정 권한 확대가 필요하며 시도 하천점용허가 권한 확대 등을 예를 들었다. 재정역량 강화, 실질적 주민참여 확대 등 실질적 자치분권과 지역별 상황에 맞는 권한이양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대도시 행정에서 효과적인 지방이양 사례를 분석하고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도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 맞춤형 권한이양을 적극 추진하고 대도시형 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숲 20주년 가든페스타에서 특별한 가을을 느껴보세요 [금요저널] 서울시는 서울숲의 스무살을 기념해 다채로운 정원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축제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을 11월 8일과 9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진행한다. 2005년 개장 이후 도심 속 자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정원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가, 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무장애쉼터에는 책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거울연못, 게이트존, 조경포토존 등 다양한 서울숲 정원 포토존이 방문객을 반겨줄 예정이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누리는 쉼, 성장, 내일 세 가지 주제로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 쉼’을 담은 정원 프로그램: 서울숲 요가, 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숲을 담은 이끼볼, 작은숲 다육이 정원 ‘성장’을 담은 정원 프로그램: 씨앗 유형 테스트, 꽃꽂이 화병 만들기, 압화 키링 만들기, 친환경 나무 볼펜 조각 ‘내일’을 담은 정원 프로그램: 씨드볼 만들기, 정원 컬러링 엽서 향기 입체 카드 만들기, 숲을 여행하는 돌&도토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울림, 정원에서 만나는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마임, 재즈, 어쿠스틱,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11월 8일: 코튼 캔디맨, 차현정×김효진, 제요한, 코다브릿지 공연 11월 9일: 마술&버블쇼, 토드, 레인어클락, 튠에이드 공연 아울러 공원속의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책쉼터’는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장애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는 ‘팝업 가든스토어’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반려 분재 및 다육식물, 물꽃이 화분 및 플라워 캔들, 포레스트 플라워 컵 등 다양한 상품이 유료로 판매된다. 또한 서울숲 20주년을 기념해 거울연못 플라워 포토존, 랜드마크 게이트, 메타세쿼이아 아래 사슴 조형물, 야외무대 인근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 포토존 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보자.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은 팝업 가든스토어를 제외한 모든 공연과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중 ‘서울숲 요가’ 와 ‘숲을 담은 이끼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사전 예약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미성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과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스무살을 맞은 만큼 울창해진 자연이 있는 서울숲에서 힐링과 행복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복교육누리, 양천구 학부모 대상 초중등 진로진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있는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가 30일 오전 10시 40분,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 제1강의실에서 양천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은 ‘초·중등 시기의 진로진학 준비 전략’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강사 이근열 소장이 맡았다. 강연자로 나선 이근열 소장은 “과거에는 공부만 잘하면 성공하는 입시였다면 최근 입시 경향은 진로 중심으로 완전히 변하고 있다”며 “중등 시기부터 진로 계열이나 분야를 결정하고 그 진로에 따른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이 중요한 포인트”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 시기부터 직업 흥미 파악, 잘하는 과목과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탐구, 선호하는 체험활동의 연결성을 키워두면 중·고등학교 시기 진로 선택과 학업 과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사회·과학 분야의 관심 키워드를 찾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2022년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2028년 대학 입시제도 개편을 대비한 진로진학 준비 방법, 고교학점제의 이해, 특목고와 자사고 준비 전략 등이다. 가장 중요한 자녀의 진로 고교 선택과목 결정에 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통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을 주관한 허훈 의원은 “교육특구 양천답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열의를 갖고 특강에 참여해주셔서 특강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차원에서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아이들이 학업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교육누리는 양천구 지역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그동안 명사 초청 특강, 진로 교육 특강, 식생활 교육, CPR 교육, 문화탐방, 청소년 리더십 캠프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학부모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0회 동작구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Do Dream 아일랜드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7일 구청 신청사에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Do Dream 아일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고교진학 정보와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특히 올해는 ‘네버랜드’를 콘셉트로 △찾아보섬 △꿈꿔보섬 △알아보섬 △물어보섬 △즐겨보섬 △어른도즐겁섬 등 총 6개 영역, 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먼저, ‘찾아보섬’에서는 전문가를 통한 진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다.‘꿈꿔보섬’에서는 IT·의료·예술·교육 등 분야별 전문직업군은 물론, 유튜버·자율주행전문가·치위생사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알아보섬’에서는 특성화고 및 대학교 학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물어보섬’에서는 인문계·특성화 등 12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직접 진학 상담에 나선다.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통해 고교 선택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아울러 ‘즐겨보섬’과 ‘어른도즐겁섬’에는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등 이벤트 부스와 인솔 교사 및 구민을 위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학생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4층 대강당에서는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의 진로 특강이 열린다.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비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모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1.3km 구간에 대해 긴급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반이 내려앉는 주원인은 하수관 노후에 따른 부식과 파손으로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서 발생한다.이를 방치할 경우 예기치 못한 땅꺼짐 등으로 인명 피해까지 초래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최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월 2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반침하 재난을 ‘사회재난 유형’으로 신설하며 제도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이에 구는 노후 하수관 중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선제 조치에 나서기로 하고 30년 이상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침하 우려가 있는 35곳을 우선 선정해 긴급 정비에 돌입했다.정비대상은 목동 지역 631.1m와 신월·신정동 지역 685.7m으로 총연장 1,316.8m 구간이다.구는 총사업비 19억 2천 4백만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서울시와 협업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에 관한 전수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지속하고 2026년에도 국·시비를 추가 확보해 정비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위험을 미리 차단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통화통데이(반포써밋)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11월 1일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써밋아파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서초구가 추진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 꽃자리 콘서트 △버블 매직쇼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가족과 함께 방 문걸이 만들기 △소원 나무 꾸미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인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업사이클링 가드닝 △반려식물 클리닉 △착한 서초코인 △탄소제로샵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9월 20일 서초현대슈퍼빌과 10월 18일 반포래미안아이파크에서 ‘소통·화통 Day’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공동주택 내 점차 사라지는 이웃 간 따뜻한 교류를 회복하고 인근 단지 주민에게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나아가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과 관리 역량을 키워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동주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보 포스터(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학교체육시설은 공공체육시설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대가 유연하고 접근성이 높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시설이지만, 사용료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동호인 단체들이 집 근처의 학교 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료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는 취지다.구는 전체 회원의 80% 이상이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20인 이상의 단체이거나 서초구체육회에 가입된 생활체육 단체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50%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범위는 운동장·체육관 등 체육활동 공간의 순수 사용료에 한정되며 냉난방비·샤워시설 등 부대비용은 제외된다.사용료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다.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서초구체육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이후, 서류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해 12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관련 서류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서초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학교체육시설로 보완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보다 체계적인 동호회 운영과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력의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집 근처 학교체육시설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시상식 청담도서관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청담도서관이 지난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25년 전국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국 2만 2천 여개 도서관 중에서 청담도서관이 우수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은 성과다.‘우수도서관 포상’은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도서관을 발굴·격려하는 제도로 도서관 운영 실적과 지역문화 기여도, 프로그램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단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선정됐다.청담도서관은 연령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대상 기관대출, 초등학교와 연계한 작가 초청 프로그램, 특수학교 학생과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한 방문형 독서 서비스 등이 있다.이를 통해 청담도서관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도서관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밀착형 도서관서비스를 통해 주민 누구나 도서관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역사회 문화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벗터 역삼점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립 청소년센터의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을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이 사업은 학교·학원 외 여가 공간이 제한된 청소년들에게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창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새로 문을 연 공간은 △강남청소년센터 4층 ‘벗터 청담점’ △역삼청소년센터 1층 ‘벗터 역삼점’ 2곳이다.명칭 ‘벗터’는 지난 9월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친구와 터전을 결합해, 버터처럼 부드럽게 친구처럼 든든하게 함께하는 우리만의 활동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청담점은 책상과 책장 등만 있어 단조로웠던 기존 다목적실을 환하고 개방적인 파스텔톤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난 10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역삼점은 1층 228㎡ 규모의 공간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1단계로 조성된 ‘누리터’는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두 공간 모두 청소년들이 영화 관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노래방기기, 인공지능 체험 기기, 컴퓨터, 무료 와이파이 등 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역삼점은 내년 상반기 기존 카페테리아 공간을 ‘Youth Cafe’로 조성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개발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처럼 두 공간 모두 청소년 스스로 공간을 선택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과 디지털·문화·여가 기능을 통합한 설계라는 특징을 지닌다.특히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운영 콘셉트에 반영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구는 이번 벗터 개소를 시작으로 이를 지역 거점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확대하고 명칭도 ‘벗터’로 통일해 강남구 청소년 전용공간 대표 명칭으로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며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