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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규남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11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종묘 앞 초고층 개발을 비판하고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정치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김 총리의 발언이 서울시의 균형 잡힌 도시개발 정책을 근시안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실질적인 주민 고통 문제를 외면한 채 여론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것이 규제 일변도로 흘러 주민의 삶을 옥죄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밝혔다.또 “최근 종묘 일대 재개발 둘러싸고 제기되는 세계유산 훼손 우려 역시 사실보다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논란의 이면에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 침체가 외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또 다른 과도한 정부 규제의 피해지인 풍납동은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유산으로 묶여 개발이 중단됐고 박원순 전 시장은 ‘백제왕을 꿈에서 봤다’라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했지만, 그 결과는 주민의 고통과 지역 슬럼화였다”며 “이것이 바로 규제 중심 행정의 실패 사례”고 강조했다.또 “민주당은 늘 문화유산 보존을 명분으로 규제를 앞세워 왔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의 삶은 방치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금 종묘 논란 역시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절차에 따라 도시 개발과 역사 보존의 균형을 찾으려 하지만, 중앙정부는 또다시 규제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런 접근은 풍납동의 아픔을 되풀이할 뿐”이라고 말했다.또 “문화유산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일 때 더 오래 간다”라며 “규제로 도시를 멈춰 세우는 방식으로는 유산도, 관광도, 사람도 지킬 수 없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최근 대법원이 서울시의회가 개정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의 정당성을 인정한 판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2년 넘게 이어진 국가유산청과의 법정 다툼 끝에 사법부가 서울시의회의 자치입법권을 인정했다”라며 “이번 판결은 과도한 규제를 바로잡고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의 삶의 균형을 회복시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또 “총리가 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정치쇼로 인한 종묘 현장 방문보다 많은 고통을 받고있는 풍납동 주민의 현실을 먼저 봐야 한다”며 “문화유산은 규제가 아니라 상생의 기반이 되어야 하며 정치가 아닌 상식과 균형의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숲속 카페 야외테이블과 휴식공간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7동 350-31번지 일대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울창한 숲으로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인근 주거단지 조성 등 지속된 도시 확장으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대상지는 경사로 인한 접근성 저하로 방치돼 공원일몰제 적용을 앞두고 있었다.‘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정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로 지양산 숲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수십 년간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이에 구는 공원일몰제 적용 및 민간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지양산 자락의 숲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섰다.2020년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2023년 설계용역 및 소규모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지난 7일 ‘지양숲공원’으로 준공식을 마쳤다.구는 총면적 28,155㎡, 8,500평 규모 부지에 자연지형을 살린 잔디광장과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벤치형 쉼터, 야외 테이블과 무인형 카페가 있는 숲속카페 등을 조성해 생태·문화·여가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형 생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경사가 심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곳에 무장애 산책길을 신설해 누구나 편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근 주거단지 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진입 동선도 함께 마련했다.한편 구는 앞으로도 장기 미집행 부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시 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당 부지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해제 위기 속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행정으로 지켜낸 소중한 공간”이라며 “공원이 온전히 자리 잡기까지 지속적으로 공간을 채워가며 더욱 완성도 높은 주민의 생활 속 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 본격화.양천구, 목동 8·12단지 추진위 구성 10일 만 승인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로 탈바꿈한다.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한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12단지는 부지면적 127,33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15층 1,860세대에서 최고 43층 2,810세대로 재건축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인근 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고 1~3단지는 9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밀집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 본격화.양천구, 목동 8·12단지 추진위 구성 10일 만 승인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로 탈바꿈한다. 공원, 커뮤니티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한 가로 중심의 주거단지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12단지는 부지면적 127,339㎡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15층 1,860세대에서 최고 43층 2,810세대로 재건축된다. 대형 커뮤니티시설, 인근 공원과 연계한 명품 조경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단지는 이달 초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고 1~3단지는 9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밀집지역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로 재건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 개최…한 수 앞을 보는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경쟁보다 성장, 승패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 있는 놀이’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바둑 대회뿐 아니라 목진석 9단, 이상훈 9단 프로기사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바둑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높은 학구열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 역량과 인격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 개최…한 수 앞을 보는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경쟁보다 성장, 승패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 있는 놀이’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바둑 대회뿐 아니라 목진석 9단, 이상훈 9단 프로기사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바둑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높은 학구열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 역량과 인격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 개최…한 수 앞을 보는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경쟁보다 성장, 승패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 있는 놀이’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바둑 대회뿐 아니라 목진석 9단, 이상훈 9단 프로기사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바둑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높은 학구열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 역량과 인격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 개최…한 수 앞을 보는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경쟁보다 성장, 승패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 있는 놀이’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바둑 대회뿐 아니라 목진석 9단, 이상훈 9단 프로기사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바둑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높은 학구열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 역량과 인격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 개최…한 수 앞을 보는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경쟁보다 성장, 승패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 있는 놀이’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바둑 대회뿐 아니라 목진석 9단, 이상훈 9단 프로기사 팬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즐거움 속에서 배움이 이어지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바둑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높은 학구열 속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 역량과 인격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여권 발급 몇 시까지야” AI 챗봇이 알려준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인 ‘AI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구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챗봇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을 지원한다. 복지·세금·교통·문화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강좌접수·시설대관 등 각종 통합예약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안내를 통해 검색 과정을 간편화하고 자세한 답변이 필요한 경우 참고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관련사업 링크도 제공한다. 챗봇은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맥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다. 복잡한 행정 용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필요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이용자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필요한 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해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공무원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구민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응답받는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접목해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발걸음마다 여행이 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운영 [금요저널] 시원한 가을을 만끽하며 즐기는 특별한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서울 서초구는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자연·역사·문화관광·예술을 아우르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도보여행은 봄·가을 연 2회 운영되는 계절 프로그램으로 최근 4년간 총 94회가 진행돼 1,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매회 전문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가 동행해 서초의 숨은 명소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봄에는 △양재천 봄꽃 가득한 여행 △조선의 왕자가 머문 청권사 여행 △고터·세빛 Go-To 아트로드 투어 등의 코스를 운영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꽃과 자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을을 맞아 마련된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5개 코스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즐기는 ‘뮤직펍 여행길’ △도슨트 서재여행 △조선 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헌·인릉 여행’ △피카소벽화, 달빛무지개 분수 등 명소를 따라 걷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with 클래식디저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힐링 나들이 등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 코스는 도보여행 예약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인기 코스로 꼽힌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운영해 참여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단, 고터·세빛 관광특구 코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9월 1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서초의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종합 여행 세트”며 “가을 정취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통과 AI가 공존하는 이색 축제 '제11회 잠원나루축제' 개최 [금요저널]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가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특히 올해는 AI 로봇 ‘타이탄’ 이 함께 무대를 꾸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11시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와 AI 로봇을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올해 제11회 잠원나루축제는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린 서초구 대표 축제다. 잠원이란 명칭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일대는 뽕나무 묘목을 재배하고 양잠을 치는 농가가 많았다. 또,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고 조선 초기에는 국립 양잠소가 설치된 바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12시 5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 재현과 2.4m 높이의 AI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다. 먼저, 조선시대 왕비가 뽕을 따고 누에를 치는 전통의식인 ‘친잠’은 양잠의 중요성과 이를 장려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왕비 친잠’ 재현은 주민과 어린이가 전통의상을 입고 △왕비 친잠례를 알리는 공연 △뽕잎을 따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생산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의 순서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는 AI 로봇 ’타이탄‘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초의 첨단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타이탄은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관람객에게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로봇포토존에서 누구나 직접 타이탄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축제가 시작하는 오전 11시부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누에생태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를 관찰하고 뽕잎 주기, 고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누에 총 3,000마리를 방문객에게 인당 4마리 이내로 소진 시까지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약 25일간 누에의 한 살이를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비단명장인 허호 허씨비단직물 대표가 축제에 참여해 직접 베틀짜기 시연을 선보이고 아이들이 베틀짜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관련 전문가들이 누에의 성장 과정과 활용도 등을 알리는 양잠업 교육이 열리고 실뽑기 체험, 다양한 양잠 물품 전시, 뽕잎 아이스크림·뽕잎차 시식 등 다양한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갓·전사 프린트기 굿즈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만날 수 있다.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역시 다채롭게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직벌룬쇼, 신동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서초 청년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잠원급제’ 가 예정돼 있다. 잠원동, 누에와 명주 등 잠사 관련 문제의 정답을 맞히고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9월 중순이지만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사장에는 도심 속 피서지인 워터캐논존이 마련돼 30분마다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또, 하와이안 파라솔 아래 꾸려진 휴식 공간에서는 먹거리와 음료를 함께 즐기며 시원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잠원나루축제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