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학생 구했다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금호강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A양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2시 28분경 금호강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자 4개 소방대에 출동 지령을 내리고 동촌 유원지에서 운영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무전으로 상황을 전했다. 마침 200m 거리에서 있던 대원들은 보트로 신속하게 이동, 물속으로 뛰어들어 허우적대던 A양을 구조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를 시행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7월 2일부터 동촌유원지, 신천물놀이장, 낙동강레포츠밸리 등 3개소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응급처치 59건, 안전조치 140건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관련 자격자 위주로 선발된 4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현장 투입 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사고 현장 초기 대처와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이수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3년 연속‘최우수 분석기관’선정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0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수질분석에 대한 글로벌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 미국 환경자원협회 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 참여해 18개 검사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석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의 법정 항목 중 18개 항목으로 유해영향유기물질 4개 항목 금속류 5개 항목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일반물질 6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이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시험기관에서 측정·분석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결과를 판정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연구소가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돼 먹는 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청라수’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학교’ 하반기 참여자를 7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내일학교’는 진로를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약 2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료자에게는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제공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적성 검사를 통한 자기발견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직업을 알아보는 내일의 방향찾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및 창직 특강인 내일로 나아가기, 다양한 직업체험의 직업 알아가기, 사회초년생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청년의 오늘과 내일 자기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갭이어를 주제로 한 갭이어의 이해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지정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식을 포함해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 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 ‘청년내일학교’가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갭이어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지방공무원과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 대구소재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고의 준비 끝에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 지방공무원들을 공식 초청해 개막식 행사 참석 등 치맥을 즐기며 대구의 문화와 열기에 흠뻑 젖게 할 예정이다. 이들 외국 지방공무원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K2H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 지방공무원들로 6개월의 연수 기간 중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문화체험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대구 홍보 및 대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은 올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중 한국어와 SNS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사전 선발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SNS에 지자체 국제교류, 국제행사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지자체의 다양한 행사와 외교활동 등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19지원사령부 및 대구 개리슨부대 간부 등을 치맥축제에 초청해 대구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고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3년 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단순히 내국인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외국인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치맥페스티벌 주간 부서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건강에 대한 모든 것,‘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역대급 성과 [금요저널]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보건의료인 포함 총 31,2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수출상담회, 병원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실적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KOAMEX’,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총 393개 사 989개 부스가 참가해 첨단의료산업과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9개 보건의료단체가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국 84개 사가 참여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한국무역협회가 처음으로 공동주관해 수출상담액 6,250만달러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한 23개 병의원 구매담당자와 의료진이 참여한 구매상담회에서는 145건의 상담을 성사시켜 참가기업들과 병원들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참가 구매담당자들은 최신장비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올해 전시회 공식 후원사인 씨젠의료재단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형 코로나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번 메디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병의원급 전자차트 ‘씨차트’는 기존 타 전자차트 장점과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의료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 학술대회가 전시장 내 세미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영상진단기 글로벌 TOP 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 디지털 X-ray 국내 1위 기업인 DK메티컬, 산과 초음파 세계 2위 기업인 삼성메디슨, X-ray분야 세계판매량 1위 기업인 디알젬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 간 영상장비분야 첨단기술의 각축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메디엑스포에 꾸준히 참가 중인 맨앤텔은 태국의 Integrated Medical Service 바이어사를 직접 초청해 현장상담을 통해 4개 품목에 대해 수출계약을 이루어 냈다. 맨앤텔 윤희성 이사는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제품의 태국 내 의료기기 등록을 먼저 신청할 예정이며 승인까지는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메디엑스포 사무국의 해외바이어 초청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독일에서 참가한 DT Medical Device Germany Michel Dorminger는 “메디엑스포가 지멘스, 삼성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전시회라며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고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기업인 한국로슈진단 영업팀장은 “자사 무통증 당뇨채혈기가 대구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독립부스로 참가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의료용 로봇판매업체인 엑소아틀레트아시아 오현철 본부장은 “대구에 거래처가 있어 고민 끝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의료인들이 많이 방문해 놀랐다”며 대구의료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가능하면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해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첨단의료기기전을 신규 런칭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관을 조성하는 등 차세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사회와 약사회가 함께 마련한 시민건강강좌를 비롯해 치과의사회와 치위생사회가 공동으로 구강보건교육관을 운영했고 간호사회는 콜레스테롤검사를, 대구한의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창한방병원은 한의약 무료진료를 운영하는 등 신규 행사들이 더해져 명실상부한 의료인 중심의 대표 보건의료산업 전문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며 “파워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한 메디시티 대구는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산업 육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아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역량을 확충하고 기업의 혁신적 비즈니스 강화로 민간 협력과 투자 활성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을 위한 첫 조직개편을 오는 7월 13일 개원예정된 제294회 임시회에서‘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중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27일 ′대구광역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대한 세부 실행 작업을 최종 완료한 것으로 ‘대국대과’ 원칙에 입각해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해 상호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작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편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시정혁신단 등 시장 직속기관과 혁신성장실, 미래ICT국 및 감사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경제국-일자리투자국 및 시민안전실-시민건강국의 통합, 건설본부, 시설안전관리사업소 등 1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통·폐합 등이 주요 골자이다. 개편 결과, 대구시 조직은 본청 2실·12국·3본부·90과에서 3국·본부 4과가 줄어든 3실·9국·2본부·86과로 사업소는 19개 사업소에서 11개 사업소가 대폭 감소해 8개 사업소 체제를 갖추게 된다. 각 부서의 하부조직과 인력은 신설 부서에 한해 필수 인력 위주로 보강했고 부서 간 기능조정에 따른 인력은 상호 이체를 원칙으로 해, 총 정원은 6,480명에서 2명 감소한 6,478명으로 조정됐다. ′시정혁신단′, ′정책총괄단′을 신설해 공직사회 혁신과 미래 50년 먹거리 발굴을 책임지고 ′재정점검단′을 설치해 낭비성 예산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한다. ′군사시설이전단′,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을 설치해 군부대이전터 개발과 금호강 100리 물길 조성 등 핵심사업을 총괄하고 ′정무조정실′과 ′공보실′을 신설해 의회 및 대시민 소통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투자국′을 폐지해 ′경제국′으로 통합 후 경제·일자리 분야의 업무연계와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관′, ′일자리노동정책과′, ′민생경제과′, ′산단진흥과′, ′창업진흥과′, ′섬유패션과′, ′국제통상과′, ′농산유통과′를 배치한다. ′혁신성장국′은 ′혁신성장실′로 확대 보강해 플라잉카,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로봇, 의료 헬스케어, 수소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중심의 조직체계로 재편하고 ′혁신성장정책관′, ′투자유치과′, ′에너지산업과′, ′미래모빌리티과′, ′의료산업과′, ′기계로봇과′, ′신기술심사과′를 편제하는 한편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 기업현장 민원 관리, 규제혁신 등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미래ICT국′을 신설해 AI, Bigdata, Blockchain 산업 집중 육성, 첨단기술 중심의 유망 기업유치 및 AI-블록체인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스마트시티과′와 ′데이터통계담당관′을 디지털정책 총괄 기능 강화 및 데이터산업 육성 추진을 위해 ′미래ICT국′ 으로 편제하고 각각 ′디지털혁신전략과′, ′빅데이터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한,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해 AI, 블록체인 기반의 행정·서비스·산업 업무를 담당하고 ′벤처혁신과′를 설치해 ICT기업 맞춤형 지원 및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는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및 후적지 개발을 위해 ′공항정책과′의 특별법 제·개정 및 관련 정책협의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이전사업과′는 ′신공항건설과′로 명칭을 변경해 공항산단 조성, 에어시티 건설 등의 기능을 보강한다. 기존 ′미래공간개발본부′는 도시공간개발의 중복된 기능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폐지하고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에 재배치한다. · 이에 따라, ′도시공간정책관′은 폐지 후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로 이관해 도시공간 개발계획을 담당하고 · ′신청사건립과′는 ′행정국′으로 이관 후 신청사건립을 전담한다. · ′서대구역세권개발과′는 ′도시주택국′으로 이관해,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등 철도개발과 도시개발을 연계해 추진하고 · ′수변공간개발과′는 ′환경수자원국′으로 이관해 금호강르네상스 업무를 전담한다. ′녹색환경국′은 ′환경수자원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물 환경 정책과 취수원 확보를 중점 추진하고 기존 ′취수원다변화추진단′을 ′맑은물정책과′로 확대·보강해 맑은 물 식수 확보 및 물 환경과 물 산업의 일원화를 전담한다. ′시민건강국′을 ′시민안전실′로 통합해 감염병 대응과 사회재난 업무를 연계시켜 대시민 안전체계를 일원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컨트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정책과′를 ′보건의료정책관′으로 확대 보강한다.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감사관′을 독립된 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장을 개방형으로 임명하는 등 자체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다.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하는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은 폐지 후 ′광역협력담당관′을 신설해 ′기획조정실′로 배치하고 초광역 협력사업 및 타 시·도 교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변인′과 ′홍보브랜드담당관′은 ′공보담당관′으로 통합해 보도-홍보의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재생과′를 ′도시정비과′로 통·폐합해 개발정책이 공공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변화되는 추세를 반영한다. ′일자리투자국′ ′청년정책과′를 청년·여성·청소년·아동·교육정책의원활한 연계를 위해 ′여성청소년교육국′으로 이관하고 ′여성청소년교육국′은 ′청년여성교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유사기능을 수행하는 ′건설본부′와 통합해 ′도시건설본부′로 재편한다. 도심 시설물, 공원·녹지 관리 및 복지시설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10개 사업소를 통합해 도시관리를 총괄하는 ′도시관리본부′를 신설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 문화예술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설립 전까지 ′문화예술회관′의 하부조직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의 공직 진출을 확대한다. 5급 이상 직위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의 범위를 기존 16개에서 7개를 추가해 23개 직위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공직에 영입해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7월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기여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30년 이전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4대 관문공항 및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써 거점항공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티웨이항공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첫째,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수행하는 데 적극 노력한다. 둘째,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개설을 적극 추진한다. 셋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 MRO 사업 확대 및 경제물류 공항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넷째,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이전에 따라 노선개설과 운수권 확보를 위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2019년에는 대구공항 전체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해 국제선 노선점유율 69.5%, 국제 여객의 52%를 수송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대형항공사가 철수한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사업에도 2019년에 진출해 운영을 하는 등 대구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시도민의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항공편익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티웨이항공의 활발한 대구노선 개척으로 대구국제공항의 이용객도 매년 증가해, 2019년도에는 연간 이용객이 467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4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공항 국제선은 티웨이항공의 선제적인 국제선 재개 노력으로 5월 28일 베트남 다낭, 6월 23일 태국 방콕노선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4개월 만에 재개되는 등 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결단을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북미에서 아프리카까지, 케이메디허브 방문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에 6월 30일 에티오피아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H.E.Dr.Shiferaw Teklemariam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IYF 에티오피아 조성화 회장, 바이오커뮤니티 석휘영 이사장 외 관계자들이 이날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하고 앞으로의 의료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시설 및 연구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방문 중이다. 대구국제우호도시 포럼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 몽골 대사관 및 일본자치제국제화협회에서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해 산업 시찰을 하기도 했다. 6월 15일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보건분야 고위 관계자가 방문해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에 방문해주셔서 매우 영광이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인 의료기술은 함께 공유되어야 하며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에티오피아의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으며 협조가 필요하다면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제35대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취임식은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다시 한 번 대구의 영광과 번영을 재현하겠다는 홍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취임식장으로 정했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대표의 꽃다발 증정,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취임 축하 퍼포먼스, 대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기적소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나라빚을 갚고자 힘을 모았던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대구 시민들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30세대들의 많은 지지와 ‘청년의 꿈’ 플랫폼 등을 통해 끊임없이 젊은 층과 공감대를 이어가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평소 스타일에 맞게 축하 꽃다발도 대구 시민을 대표해 제34회 대구 청소년 대상 수상자인 유동영군과 황유나양이 전달한다. 이들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민선 8기의 출범을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3대 시정목표인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통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이 개최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취임 후 첫인사로 대구미래 5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현안 부서에 역량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전진배치했다. 먼저, 경제부시장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이종화 대외경제국장을 임명했다. 이종화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기재부 내에서 경제정책 및 예산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제통으로 정평이 나 있어, 앞으로 대구시 민생경제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시정 개혁과제와 핵심사업을 풀어나갈 정책총괄단장과 시정혁신단장에는 인수위에서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이종헌 정책총괄 TF단장과 정장수 시정개혁 TF 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육군 준장 출신인 윤영대 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사업관리부장이 군사시설이전단장으로 금호강 100리 물길조성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해 줄 외부 전문가로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이 금호강르네상스 추진단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홍 시장은 당선인 시절 예고한 바와 같이 서울본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복귀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탄탄한 국회·정부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 능력을 갖춘 이건용 前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이서연 前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각각 서울본부 정무특보와 정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공보실장에는 이성원 전 TBC 상무를, 당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할 정무조정실장에는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이시복 前 시의원을, 홍 시장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할 비서실장에는 손성호 당선인 비서실장을 임명했으며 민원담당관과 정책비서관에는 이삼수씨와 신영진씨를 각각 임명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의 50년 미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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