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으로 대구강북경찰서와 함께 ‘샛별로 프로젝트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에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대구강북경찰서에서 주민 설문을 통해 지역맞춤형 CPTED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사업대상지 내 위치한 샛별공원과 새벽하늘을 밝혀주는 샛별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번 사업은 21년도 샛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연속성 유지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샛별로 프로젝트Ⅱ’는 22.7월부터 23.6월까지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CCTV뿐만 아니라 골목의 위치표시 및 정보 전달을 위해 방향 길안내 표지판 안전사업 안내지도 전신주 래핑, 안심거울, 방범용 반사경 등 설치하고 조도개선을 위해 태양광벽부등, 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경찰정책 추진으로 범죄에 대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民-官-警이 함께 우리 동네 치안 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해 수요자 중심의 자치경찰제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2년 8월부터 ’23년까지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 위험자 발굴부터 사전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대구시, 서울시, 부산시 등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는 서구, 수성구, 달서구가 참여했으며 먼저 노후빌라 및 쪽방촌이 많은 서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돌봄플러그 사업과 중장년을 위한 ‘4060돌봄 함께해요’ 사업을 실시하고 수성구는 1인 가구 및 2인 취약가구 전수조사, 웰다잉 사업 등을 실시해 경제적, 사회·문화적 양극화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전체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5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달서구는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1인 가구 In-Line 사업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첫걸음을 떼고 이를 계기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아울러 대구시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자동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고독사 예방 홍보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동우 복지국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고독사의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작년 대경권 최초로 개설한 2021년 제1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에 이어 2022년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해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에 다시 한번 나선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2021년 첫 개설되어 4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도 2022년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해 전문 벤처투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회사, 투자유치기업 임직원 등이며 8월 17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해 타 지역 교육비의 5분의 1 수준인 30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지며 공통과정과 필수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교육내용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 등의 공통과정과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의 필수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온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및 세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대구경북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미술관,“관장과 함께 보는 다니엘 뷔렌展”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인 조형 예술가 다니엘 뷔렌 의 개인전에 개막 18일 20,841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초반부터 관심이 뜨겁다. 대구미술관은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최은주 대구미술관장과 함께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다니엘 뷔렌”을 8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당일 10시 20분까지 1층 어미홀 입구에서 현장 신청받는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선착순 최대 30명과 함께 한다.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전시는 국내 국공립미술관 최초 전시로 회화, 영상, 설치 등 작품과 공간의 특정 관계에 주목한 최근작 29점을 어미홀 및 1전시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201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처음 공개한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나폴리, 멕시코, 시드니에 이어 아시아권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소개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설치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최근 ‘인-시튜’ 작업 중 작가의 대표작인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쌓기 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사면체, 정육면체, 원통형, 아치 형태의 104점이 최대 6m 높이까지 쌓아 올려져 40m 길이의 긴 어미홀에 배치되는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이와 함께 뷔렌의 독백으로부터 시작하는 장편 필름 ‘시간을 넘어, 시선이 닿는 끝’ 또한 아시아권 최초로 상영한다.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 작품은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집약적으로 담은 자서전과 같은 다큐멘터리형 장편 필름으로 러닝 타임이 무려 6시간 30분이다. 이어 펼쳐지는 1전시장의 넓고 밝은 공간에서는 2015년 이후 제작한 작가의 입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 대부분은 거울 혹은 플렉시글라스 등 사물을 비추거나 확대, 파편화하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다니엘 뷔렌 전시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도 있지만, 대구미술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전시다”며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현장에서 보라’는 작가의 말처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직관의 감동을 전시설명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 3주 주말 평균은 1,849명, 일 평균 1,157명 등 총 20,841명이 방문했으며 휴가철,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작년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건희 컬렉션’, ‘모던 라이프’는 개막 3주 각각 14,897명, 9,342명 다녀갔다.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다니엘 뷔렌”과 더불어 전시의 해설프로그램은 9월부터 1일 3회 운영한다. 전시설명을 원하는 관람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1층 어미홀 입구에서 대기 후 참여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8월 청렴하데이‘청.바.지’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청.바.지’을 캐치프레이즈로 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명의 공무원 전원이 청바지와 청렴 마패를 든 ‘청렴 도달쑤’ 캐릭터가 표시된 청렴 티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함께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27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대구시 뿐만 아니라 산하 전기관과 협력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8개 구 · 군과 합동으로 대구시 전역에 걸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지역의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유발 등 가로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한 대구시와 구·군은 그간 꾸준하게 추진해 온 불법현수막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현수막 설치를 지양하고 민간부문의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합법적인 홍보공간인 지정게시대를 확충하고 인근 건물주 등의 시선 차단 등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소방, 비화재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오작동이 잦은 대상에 대해 8월 한 달간 현장 안전점검과 관계인 교육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은 올해 상반기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3회 이상 출동한 24개 비화재보 대상물에 대해 119시민안전서포터즈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노후화, 습기, 먼지 등의 내·외부 다양한 요인으로 오동작을 일으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을 말하며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일정규모 이상의 대상물에 설치해야 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설치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지기 확인 비화재경보 대처방법 안내문 배부 및 감지기 교체 권고 한국소방안전원 협조요청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 향상 등이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비화재보 예방 대책을 통해 소방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관광 활성화의 주역, ‘스타관광벤처 육성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들의 3대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및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과 코로나19 이후 관광분야 재개에 따른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3기 대구 관광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소재 관광 또는 관광 융·복합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7년 미만 기업 중 외래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할 수 있는 관광분야의 상품, 콘텐츠, 서비스 등 관광객 모객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접수 후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사업자등록증 상의 소재지가 대구인 기업,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관광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광 기업은 서류심사에서 우대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총 15개팀은 전담 멘토 매칭을 통한 BM 진단·설계 지원 및 BM 심사를 거쳐 10개팀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개팀 대상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자금 차등 지원과 더불어 대구 관광 특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광 스타트업 성과 홍보, 투자유치, 사업화 상담,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킹을 위한 대구 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스타트업 기업은 6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및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지원서 접수 및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대구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신규 콘텐츠가 대구 인바운드 관광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타트업 참가자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에서 관광사업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8월 2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하절기 본격적인 방학 및 휴가철을 앞두고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월에도 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및 집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과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2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8기 공약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추진과제인 ‘대구의료원의 혁신적 기능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우수 의료진의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이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대구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대구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연계체계 강화 등의 분야에 있어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확인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업무협약 후 올해 하반기부터 필수진료과 공공임상교수 등 파견을 계획 중이며 현재 36명인 대구의료원 전문의를 2026년 60명 이상이 될 때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의사 인력 확보와 관련한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경북대학교 병원이, 관련한 재정적 투자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협업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공공의료 연계체계 강화 부분에 있어서도 응급, 감염, 뇌졸중 퇴원환자 연계 등의 각 사업 분야별 긴밀한 연계체계를 만들어감으로써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대구형 거버넌스 모델의 선제적 구축 계기를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의료원의 우수 의료진 안정적 공급을 위한 기점을 마련함으로써,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연계체계 강화로 대구의료원이 역량 있는 공공병원으로 변화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