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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남부권 교통혁신”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공사 첫 삽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새로 설치되는 하이패스IC 개통 시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 남대구IC·화원옥포IC를 경유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돼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한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습 정체구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함께해요~ 2023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열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6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월 22일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2023년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는 4월 22일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차량진입 전면통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옛 중앙파출소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명이 행사장 주변도로 약 1㎞를 행진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가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중앙로 일원 약 3㎞ 거리를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내 2개 구간에서 열린다.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에는 메인무대, 기후에너지마당, 녹색교육마당, 녹색경제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 메인무대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OX퀴즈’, ‘탄소중립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린다. ‘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에는 주제관, 자원순환마당, 생태교통존이 함께 운영된다. 주제관에는 승용차요일제,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등 교통 관련 시민참여 정책 홍보물과 생태교통사진 등을 소개한다. 생태교통존에는 아동용·로드용·미니벨로·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며 느림보자전거대회,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및 체험, 롱보드·BMX 등 자전거 묘기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대구 독립음악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공연을 펼쳐 즐겁고 자유로운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4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에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교통통제 안내문을 사전에 홍보하고 이 구간을 통과하는 17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 운행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시민생명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공자의 데이터 활용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데이터 문해력 교육’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 능력을 말한다. 또한 프로그램 작성 없이 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익혀 데이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은 데이터에 의한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다룬다. 교육 기간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예정돼 있다. 디자인 싱킹은 또한 전문적인 디자인 관행보다 문제를 숙고하고 문제를 더 폭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이며 산업과 사회적 문제에 적용되어 왔다. 디자인 싱킹은 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사업 전략이 고객 가치와 시장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써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도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에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 가능한 사례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4월 19일부터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ICT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일반시민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전 세계 25개국 30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32,8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4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의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수소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RE100협의체 주관으로 ‘RE100 구현과 태양광 산업’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행사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전시 및 콘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신재생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까지 조망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을 비롯해,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이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위상을 알렸으며 SunGrow, GROWATT, Huawei, SOFARsolar,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엑스포 개최 기간 중,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가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12개국 60여명이 초청되어 글로벌 태양광과 수소의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했고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방한하지 못했던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국가별 친환경 정책과 시장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해 온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가 올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과 판로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운영됐으며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2개국에서 81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4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린 수출상담회는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에스에너지 등 55개 참가업체가 참여해 30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누적 수출상담액은 662백만 불, 계약추진액은 232백만 불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의 수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킹 채널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해외 시장개척의 가능성도 높인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홍보마케팅,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선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엑스포 20주년에 맞춰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에너지의 미래 방향까지 제시하면서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계 책의 날,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금요저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구광역시는 4월 21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도 4차의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퍼포먼스 및 각 연령별 선정도서 소개가 이어지고 어린이 기자단 1명,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의 저자인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 3명,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작가가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북콘서트에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21일 ~ 4월 23일 동성로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낭송 프로그램, 북 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2023 대구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내 대형서점 등에 전시 중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올해의 책으로 구·군 작은도서관 및 초·중·고 독서동아리별로 독서릴레이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2023 대구 올해의 책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일제점검 실시 [금요저널]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에서 관리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전역의 교량에 부착된 상수관로는 86개소로 대형관로가 부착된 교량은 아양교 1개소뿐이며 나머지 85개소는 소구경부터 중구경의 상수관로가 소규모 교량에 부착돼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2회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을 정기점검 하고 있으며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상수도관 변형 및 누수여부 확인 등 부재의 안전성 점검, 누수 발생 시 교량에 미치는 2차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이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과 연수가 오래되어 누수가 우려되는 구간은 우선 정비하고 불안정한 관로 및 부재에 대해서는 보수·보강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동성로 상가 현장 방문’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14일 낮 12시 동성로를 방문해 최근 공실이 증가하고 주변 앵커시설의 쇠퇴하는 등 약화된 동성로 상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홍 시장은 28아트스퀘어, 동성로 관광안내소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매장과 공실 상가 등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된 유통구조, 새로운 상권의 형성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거 동성로는 대구시가지의 중심이자 관광명소로 상업·교통·문화시설이 밀집한 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중심지로서 기능해 왔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가 활기차고 살아나야 대구가 산다”며 “동성로 전체를 리모델링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대구의 젊은이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도 풍부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로 이제는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1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다”며 “대구광역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해 수고한 직원을 격려하며 통합신공항건설 사업대행자 선정시 공항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건설업체와 지역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시 행정력을 총 결집해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특별법의 발의 및 마무리를 책임져준 주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 위원으로 심사 최전선에서 뛴 강대식 의원, 군위군 대구편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김용판 의원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법 통과에 따른 기념으로 취임 후 최초로 4월 17일 전 직원 조회를 실시하는 만큼 비상근무 및 민원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대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는 동성로이며 동성로가 제대로 된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야 대구관광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축제, 음악, 공연, 먹거리가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교통국에는 공항개항과 동시에 물류여객 등 공항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공항 연결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당장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4월 말까지 정부부처 예산신청을 마쳐야 하니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각 실·국별로 정리하라. 통합신공항건설본부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대구광역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4월 15일 오후 3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개막식,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연계 행사, 세계 청소년의 날 연계 행사, 행복페스티벌, 폐막식 등 청소년의 위한 다양한 어울림마당을 연중 18회 상시 운영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PALETTE:너의 색으로’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꿈, 취향,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누구나 어울림마당에서 자신의 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대구대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비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보컬, 댄스, 난타, 줄넘기 공연으로 꾸며지며 ‘인생네컷 포토부스’, ‘헤나&타투스티커 체험’, ‘드론체험’, ‘썬캐쳐 만들기’, 스탬프랠리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옛 경북도청 후적지,‘도심융합특구’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이와 관련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 삼성창조캠퍼스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는 향후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과 관련한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업혁신거점은 크게 앵커기업존, 혁신기업존, 글로벌R&D존, 공공기관 이전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앵커기업존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혁신기업존은 미래자동차, 도심항공교통, 스마트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위한 기업공간으로 활용되며 글로벌R&D존은 데이터R&D센터 또는 기업R&D센터 등을 유치할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경북도청 후적지 중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하려 했던 공간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려는 만큼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이곳에 배치된다면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이전 공공기관 대상 선정을 위해 미래산업R&D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연구기관과 ABB, 혁신창업과 관련한 공공기관들부터 우선 물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청 후적지와 인접한 산격1동 재개발 예정지역은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미래세대를 위한 신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청 후적지에는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한 버티포트를 설치해 신공항, K-2공항 후적지 등 지역 내 주요거점과 항공교통망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상임위에 계류 중인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5개 광역시와 함께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금희 의원을 비롯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의 경우 중구청에서 수행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를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은 대구 미래 50년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경북대 및 삼성창조캠퍼스와 연계한 도심융합특구와 윤석열 정부 공약사업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모멘텀이자 큰 축이 될 것이다”고 밝히고 “시민들께서도 이번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계획에 협력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구·군과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심 곳곳에 마구잡이로 설치된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최근 도심 곳곳에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보행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안전을 위협,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구·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과태료 처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정비대상은 대구광역시 전역의 모든 불법 현수막이며 특히 민간에서 설치한 현수막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공익목적을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더라도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 옥외광고물법에 허용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별도의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15일간 설치 가능한 정당현수막이 남용돼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표시기간 경과 시, 각 정당에서 자진 철거해야 함에도 잘 지켜지고 있지 않아 정당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상 설치가 제한되는 장소에 게첩되거나 표시기간이 경과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각 정당에 가이드라인이 준수되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가로변에는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도록 지정게시대를 확충해 공공과 민간의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외 없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대구는 표현의 자유와 질서의 유지가 공존하는 속에서 가능하며 구·군, 각 정당, 민간단체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