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5일 남구 대덕초등학교 일대에서 대구경찰청, 남부경찰서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 순찰 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2단계 연구개발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드론이 등하교 시간대에 대덕초등학교 일대를 비행하며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단계 사업에서는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도심지 야간 드론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2단계부터는 이동형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실증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 등 실증서비스 이용자들은 전용 서비스 앱 ‘드로니캅’을 통해 드론 상시 순찰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위험 상황 공유 서비스 △자녀 실시간 위치제공 안내 서비스 △사용자 정보공유 서비스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청에 따라 드론 호출 서비스 및 불법주정차 알람 서비스 등을 추가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치안수요 및 우수사례 발굴 △생활안전 솔루션 실증 및 확산 △국내 최초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향후 전국 자치경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응급의료정보 앱 ‘응급똑똑’과 온라인 소아전문 상담 서비스 ‘아이안심톡’의 적극적인 활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야간·휴일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경련, 복통 등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똑똑 앱’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응급실 및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의 실시간 진료 가능 여부 및 병상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 기반 안내를 통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환자가 적합한 의료기관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안심톡’은 보호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아이의 증상을 입력하면 AI 챗봇이 1차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필요 시 사진 첨부를 통한 1:1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응급 환자는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아 이송될 수 있다. 또한, 경증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가정 관리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현재 소아 응급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아와 보호자의 불안이 크다”며 “아이안심톡 서비스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께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워풀 대구 세계 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해변 스포츠의 열전, 자유와 활력의 도시 대구에서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프로투어’가 7월 14일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된다. 대구시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 공인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내륙도시에서 개최되며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야간경기를 치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이번 대회를 재개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경기 진행과 함께 비치 청년 플리마켓, 맥주축제&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FIVB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동시 중계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비치발리볼 선수권대회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와 활력의 도시 powerful 대구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통쾌한 비치발리볼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컨소시업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분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게 된다. 독도재단을 주관기관으로 해, 대구시, 달서구, 경북도, 울릉군이 지자체로 참여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와 대구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 지역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절차로 선정됐으며 약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독도 메타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 올해 12월까지 독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해 독도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하게 된다. 대구경북 컨소시엄은 독도 투어링 콘텐츠, 역사,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독도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도 메타버스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 시스템에서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동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은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의 정보자원을 지자체 최초로 통합해 하나의 카드, 하나의 아이디로 회원 79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재 ‘2022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공공 정책부문에 대한민국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독도 메타버스가 실시간으로 연동되면 상호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 독도를 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 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달서 아트센터’내에 구축한다.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3D 실감미디어로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독도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독도’라는 국가지식재산이 콘텐츠화돼 독도가 K-컬쳐 또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대구시가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과 독도 메타버스가 연동되면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독도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달서구의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에 독도의 역사와 자연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네이버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AI를 활용한 ‘AI 자동안부전화 시범사업’을 실시, 이어 오는 7월 13일부터는 서비스 이용자를 1,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비대면 방식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를 위해 국내 IT/인터넷 플랫폼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과 연계한 자동안부 전화사업을 중장년 100가구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실시했다. 자동안부전화 사업은 AI 상담원이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해 식사, 수면, 운동, 외출, 건강 등의 안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 확인은 물론 대상자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대화하는 등 말벗의 역할도 한다. 당일 통화 내용은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며 담당 공무원은 모니터링 후 전화나 방문으로 긴급조치를 했다. 이에 시는 1차 사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를 대폭 확대해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쪽방, 원룸촌 등 주거취약 지역의 중장년 1인 가구, 구·군별 100 ~ 150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AI 상담원이 전화로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네이버는 1차 시범사업에서 다소 아쉬웠던 대화 속도 및 대화 인식기능을 개선했고 시, 구·군,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비스 이용자 선정 및 시스템 등록 등 사업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안부 전화는 매주 1회 구별 지정 요일에 실시되고 약 2분간 대화한다. 당일 통화 결과는 동 담당자에게 즉시 송신돼 모니터링되며 응급상황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고독사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함께 할 가족이 없어도 따뜻한 AI 상담원의 전화 한 통이 외로운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집단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33개소에는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구시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동선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7월 11일부터는 100병상 이하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을 우선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예방 전문교육을 2기로 나눠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상황별 전파경로 의료기구 등의 소독과 멸균 및 세탁물 관리 등 원내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기 교육은 8월 22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으로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와상환자가 많은 장기요양기관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8월 10일~11일 양일간 408개소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신속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사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직장 여건 등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종사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고위험군 관리강화를 통해 중증화 및 사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7월부터‘카카오 알림톡’으로도 수도요금을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그동안 홈페이지, 문자, 전화로만 가능했던 요금안내 서비스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추가해 당월 청구금액, 사용기간, 사용량, 자동이체 출금정보 등 요금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상수도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림톡 신청은 달구벌콜센터, 본부 홈페이지,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가능하며 매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달의 수도요금 정보를 고지서 송달 전에 제공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신청자는 MMS로 동일한 내용을 수신받을 수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번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7일 저탄소 농업기술과 현장맞춤형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품목별농업인상설교육은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 전파와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을 통해 소규모 작목이지만 강한 품목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현장에서 농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유창우 포도명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저탄소 농업기술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목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정착과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 능력 배양,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안전 또 안전 대구자치경찰위,‘대구치맥페스티벌’현장 확인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6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코오롱 야외음악당, 행사장 로드,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등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고 현장에 나와 있는 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과 봉사활동 중인 자율방범대원·시민경찰 회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기간 중 절도와 폭력, 성범죄, 주변 교통관리, 무더위와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과의 협력치안, 교통과 범죄예방활동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에는 폭력과 성폭력,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현장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자치경찰은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4팀 선정 [금요저널]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 ‘2022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6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고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선발 대회로 지난 5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49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 날 순위는 팀별 참가작에 대한 PT 발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결정됐으며 그 결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최우수상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팀, 우수상 ‘디핑에이아이’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우리 동네 운동왕’팀, 우수상 ‘통구왕 피키’팀, 총 4개 팀에게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1천1백만원이 수여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 팀은 식약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허가 의료 정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업체와 제품에 대한 전문정보 검색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에게는 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공급자에게는 비대면 추세에 따른 효율적인 홍보수단을 제공해주는 사업모형을 제시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우리 동네 창업왕’팀은 야외 운동기구 현황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야외 운동시설 정보 및 사용법 안내, 운동시설 장애신고 등 이용자의 건강관리와 관리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안전사고 예방과 무분별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방지 등의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대구시는 참가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사업모형 검토, 스피치교육, 창업공간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생들이 ‘틴틴’이라는 팀명으로 가출·위기 청소년에게 쉼터 정보를 제공하는 ‘위기탈출 청소년’이라는 아이디어로 참여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이용 문화가 시민들에게 많이 확산됐음을 알 수 있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 대구는 ABB 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산과 데이터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대구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대구시 상인연합회관에서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MZ세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대구·경북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서포터즈로 활동할 인플루언서와 대학생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특색 있는 시장 먹거리와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선 제1기 대구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들의 선서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콘텐츠 제작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총 120회에 걸쳐 전통시장에서 여름나기, 오늘의 저녁메뉴 만들기, 전통시장의 추억을 찾아서 명절에 전통시장 가기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예정으로 앞으로 젊은 세대와 전통시장과의 든든한 가교역할이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SNS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널리 홍보되고 MZ세대들에게도 사랑받고 친숙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by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사의 표명 [금요저널]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7월 6일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50년,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감하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정명섭 사장은 더 큰 대구로의 변화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보면서 비록 취임한 지 2달이 조금 지나 임기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공사가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명섭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도시주택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시의 요직을 거치며 건설과 안전 전문가로 평생을 대구를 위해 일해왔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정명섭 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지난 7월 1일 민선8기 홍준표 시장님의 ‘동대구로를 16차선으로 설계하는 혜안’이라는 취임사 문구를 접하고 평생을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해 온 사람으로서 모두가 반대했던 16차선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혜안이었던 것처럼, 미래 50년 대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금,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것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직서는 민선8기 시의회 업무보고 등 당면현안을 마무리하고 제294회 임시회 회기가 폐회되는 7월 22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시민편익과 행복증진이라는 대원칙을 세우고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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