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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초기 총력대응 대책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건조해진 겨울철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 전략을 사전에 구축해 입산자 실화 및 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대구시는 농로·성묘·작업·생활 등 산불 4대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영농자 및 텃밭 운영자 대상 계도·단속 △취약시간대 마을 방송 송출 △성묘 시기 집중 캠페인 △공동묘지 14개소 현장관리원 및 산림작업장 110개소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영농부산물 360톤 조기 파쇄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반복 검증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도 논의됐다.대구시는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2대를 선제적으로 출동시키고, 5분 내 출동 가능한 대구시 기동대와 관할·인접기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골든타임 진화체계’를 가동한다.이와 함께 산불 확산 예측도를 활용해 단계별·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행함으로써 지휘·대응·대피가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화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해진다.향후 처벌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인 만큼, 산불조심기간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입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원과 공무원이 산불 예방 행동수칙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봄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가 보여줬듯,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과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수성알파시티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국내 택배부문 1위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와 수성알파시티 내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618억원을 투자, 연면적 약 75,000㎡ 규모의 AI 기반 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지역 내 ‘로켓배송’ 품목 및 권역을 확대하고 배송시간 단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수성 스마트물류센터는 쿠팡 로켓배송의 핵심기술인 AI 기반 수요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주문 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미리 보관·관리하는 시설로 주문부터 출고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과 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로켓배송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인근 경북 지역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며 광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 및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는 “AI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전에 없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는 투자를 결정해 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쿠팡의 AI 첨단 스마트물류센터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대구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개최대구시, 아시아 항노화 산업 선도 [금요저널] ‘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가 9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대구 엑스코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병의원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15개국 300명을 포함해 750여명의 항노화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 ‘APAAC 2025’는 대구가 강점을 가진 피부과·성형외과·모발이식 등 메디컬 분야와 글로벌 덴탈 시장을 선도하는 임플란트·치과 분야를 주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 의료진뿐 아니라 재생의학 전문가, 병원 경영자, 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행사 첫날인 9월 26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안티에이징 분야의 세계적인 트렌드인 줄기세포를 주제로 한 ‘재생의학 마스터클래스’ 가 엑스코와 첨복재단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마련된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 가 올포스킨 피부과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최신 안티에이징 수술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대학교와 행복한H병원에서는 몽골·베트남·중국 등 해외 스킨케어 전문가들이 K-뷰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7일에는 항노화 분야의 상징적 인물인 이시형 박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뉴로-세로토닌, 신경과학을 통한 행복 설계의 열쇠’를 주제로 안티에이징의 철학과 비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안티에이징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장도 마련된다. 지역 및 국내 안티에이징 전문기업 40개사가 참여해, 15개국의 전문 바이어 및 의료진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런천 세미나와 기업 세션을 통해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APAAC을 아시아 대표 의료연수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수출과 의료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는 메디시티대구의 글로벌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5일 중구 경대사대부초 인근에서 민·관·경·학 합동으로 ‘2025년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 사건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대구시, 중구, 경대사대부초 교직원과 학생, 중부경찰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중구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학생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보호자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으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알려주기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하기 △귀가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하기 등이 제시됐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학생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학교·경찰·민간단체와 협력해 아동 유괴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여성에게 열리는 새로운 기회 ‘2025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면접기업 50곳의 채용 정보도 제공하며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사진 촬영, 노트북 사용, 컨설팅 등 제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력지원관’에서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서 청년 신산업 홍보와 버크만 진단검사를 제공하고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일자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력단절예방관’에서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부대행사관’에는 자기소개서 및 1분 면접 스피치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얻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경력 개발과 재취업 기회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확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결혼·출산·육아부터 여성·가족 정책까지 한자리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축제로 출산·육아, 가족·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4시,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리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시의회·교육계 주요 인사,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22회 대구 여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성UP포럼’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동관 5홀에서 열리며 7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1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여성 안전과 일·생활 균형 등 정책 홍보를 비롯해 여성창업 전시·판매, 일자리 박람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럼과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는 가족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문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지며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여성친화도시 확대 전략’ 특강 등 다양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는 6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 및 구직 상담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패밀리페스타’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관 6홀에서 진행되며 7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25개 부스를 운영한다.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은 물론, 난임·임산부 심리상담, 응급상황 대응 실전 교육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쉽고 유익한 육아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가족 해체, 성평등 실현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 서 있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세대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아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성의 잠재력이 온전히 발휘되는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산불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과 정종철 쿠팡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FS는 이날 행사에서 △생수 500ml 7,800개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과 실제 산불 발생 시 진화대원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FS는 2024년 5월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Wow the Forest’ 슬로건 아래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쿠팡FS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민과 손잡고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 공연은 9월 2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포크 듀오 ‘유리상자’ 와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27일에는 감성적인 서정미로 사랑받는 ‘자전거 탄 풍경’과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해온 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 가 무대에 올라, 진솔한 가사와 풍부한 멜로디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국 록·포크계의 전설 ‘이치현’,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로 잘 알려진 ‘이규석’ 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크 음악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본 개막에 앞서 25일에는 ‘포크스타 콘테스트’ 가 펼쳐진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신인 뮤지션, 언더그라운드 밴드, 일반인 아티스트 등 총 83팀의 참가자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모았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약 20팀이 김광석길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 팀은 축제 기간 무대 출연 기회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받는다. 시상금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신진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김광석길에서 퍼져나가는 포크 선율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도시·환경계획 통합관리로 지속가능한 발전 첫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도시-환경 계획수립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통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시기본계획’과 ‘대구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수립 시기를 일치시켜 양 계획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대표하는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및 대구환경계획 추진 방향 △계획 간 연계·통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은 각각의 목표에 맞춰 별도로 수립되면서 계획 간 일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 계획이 상호 연계·통합 관리되는 첫 출발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환경교육센터와 도시재생센터 등을 통해 양 계획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9월 24일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대구시 청년정책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각 구·군 청년위원회 소속 청년 등 대구를 대표하는 청년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및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안내 △김 권한대행과 참석 청년 간 ‘현장소통 대구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 박경숙 부연구위원이 ‘대구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수립배경 △대구시 청년정책 동향 및 주요 사업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로드맵이 될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어 ‘대구청년의 삶과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김 권한대행과 참석 청년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정책 분야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유치 방안 △청년 주거지원 계획 △청년 복지정책 확대 방안 등 일자리·주거·복지 분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청년의 고민을 깊이 있게 나눠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듣게 되는 생생한 목소리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하기관장들은 더 각별히 조직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과 소통도 강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도 사실상 공무원으로 인식한다”며 “그 눈높이에 맞게 업무추진 시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당부드리고 산하기관장들도 직원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관련해서는 “이번 명절은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진다”며 “산하기관은 대시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안전 및 민생안정과 관련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와 관련해서는 “특히 대구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제일 어려운 상황이다”며 “산하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간담회 및 모임 시에도 가급적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추석 이후에는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예산심사도 다가오고 특히 10월은 각종 문화예술행사 및 박람회도 많이 예정되어 있다”며 “바쁜 시기지만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