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시민 모두의 시설로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여성회관을 여성뿐만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거쳐 △2030년 개관·운영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공사 기간 부산여성회관을 임시청사로 이전해 운영한다.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부산여성플라자’의 공식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여성회관은 1981년 준공돼 44년간 운영된 시설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과 시민 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여성 외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확대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이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이(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시는 작년(2024년) 2월에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도지역으로 지정(2024년 2월 28일) 된 바 있다.이번 평가는 교육부에서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광역 7곳, 기초 83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시는 사업별 고른 재정 배분과 지역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협력 주체가 참여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으며, 시와 시 교육청은 10월 30일까지 사업계획을 협의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부산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최우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범지역은 내년(2026년)에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본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시는 연이은 우수한 성과들이 향후 본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교육발전특구 본지정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부산 '교육발전특구'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에서 주민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에서 재정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산형 통합 늘봄 ▲부산발 공교육체인지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벌 인재 양성 ▲대학 혁신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서 또 한 번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이는 부산의 공교육 강화 및 지역 인재 양성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부산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하도급수주 확대를 위한 웹페이지 개설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 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강화 ▲건설업체지원 ▲협회관련 동향 ▲포토갤러리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신속한 정보 제공과 편리한 검색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 효율성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정 게시판’은 3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주요한 일들의 공지사항과 부산지역 건설행정의 전체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해당 일정에 참여코자 하는 업체는 일정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일정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실’은 부산시 건설정보자료 및 전문건설협회 자료실 등으로 나뉘어 건설행정 정책, 제도 및 개선내용, 추진성과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역량 강화, 상생데이, 멘토링데이 등 건설업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건설업체지원’ 메뉴는 전자카드제 교육 자료 및 불법하도급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고 ‘협회관련 동향’ 메뉴에서는 부산시 5개 전문건설협회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기업 방문이나 옴부즈만 활동사진 등은 ‘포토갤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건설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대기업 협력업체 모집 정보 ▲지역업체 신기술 홍보 등 추가 정보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전세피해 임차인 보호와 주거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퍼센트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며 조사 대상은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발생 집합건물 54곳이다. 조사 기간, 시와 구군 담당자는 건물별 피해임차인을 만나 건물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건물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둔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동구 소재 전세피해 건물을 시작으로 54곳을 시·구청 담당자와 합동 조사해 ▲집합건물 관리 책임자의 유무와 관리의 시급성 ▲건물관리 업체 선임 여부 확인 및 관리비 납부 현황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 ▲기타 집합건물 문제점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조사 완료 후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관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피해자 보호 및 주거안전 도모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 피해건물 대상으로 소방시설, 승강기, 수도, 전기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정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방본부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임차인이 요청할 경우 주택관리업체 등과의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14곳 544가구에 대해 단수 유예, 소방시설 및 승강기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세피해 건물관리 실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건물 관리와 안전에 관한 문제점들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건물 시설 안전과 피해자 주거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피해로 인한 법률·심리상담 및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이 필요한 경우, 시청 1층에 위치한 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6월 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천219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천219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이 안전점검 활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시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사물인터넷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특성상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점검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정보공개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하고 이곳에 점검자의 실명도 공개해 안전점검의 책임성도 강화한다. 주민참여 강화와 생활 주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신문고 활용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기간 범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경미한 위험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자율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인 4색 감성 보컬 부산 총출격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파크콘서트 출연진 공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30분에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돗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자연과 음악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음악 축제로 무료 관람이다. 이번 콘서트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4인 4색 보컬의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달콤한 노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멜로망스’로 ‘선물’, ‘사랑인가봐’ 등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독보적인 실력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감성 듀오다. 두 번째 주자는 봄바람과 함께 설레는 음악으로 돌아온 ‘폴킴’으로 ‘너를 만나’, ‘모든날 모든순간’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대세 음악가로 이번 공연에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관객과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세 번째 주자는 ‘별 보러 가자’로 단숨에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현란한 기타 연주와 함께 달콤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주자는 먼데이키즈 출신의 가수 ‘임한별’로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과의 협업과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오에스티로 그 존재감을 증명하며 ‘발성의 정석’, ‘보컬 교과서’라 불리는 대세 가수다. 그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픽보이’와 지역 음악가도 참여해 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2024년 비오에프 파크콘서트'는 낙조가 아름다운 낙동강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특히 화명생태공원이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시민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소담스퀘어 부산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속 지원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에도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소상공인의 실시간 방송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 판매 지원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이 갖추기 힘든 녹음실, 촬영 스튜디오, 카메라, 조명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대관·대여해주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 판매 촬영·송출, 제품사진 촬영 지원, 아이피티브이 광고 제작·송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실시간 방송 판매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지난해 소상공인·중소기업 959개사, 2,952개 제품을 지원했고 참여업체는 온라인 홍보와 판매실적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소담스퀘어 부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 큐텐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5월, 9월, 12월에 개최하는 중기부의 동행축제, 그리고 지역 주요행사와 연계한 현장 실시간 방송 판매 촬영·송출, 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등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담스퀘어 부산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한 '제품사진 촬영 지원사업',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있다. 향후 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과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의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두 지원사업은 부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디지털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비엔케이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내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 2부 상인 역량강화 및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막식에서는 ▲권역별 기수단 입장 ▲상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교육 등 상인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부 상인 간의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상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상권활성화 사업,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도 마련돼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상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상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할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부산 전통시장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부산 전통시장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도시 물관리 전문가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최경식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정성문 동아대 교수, 조덕준 동서대 교수, 조정호 연합뉴스 부산취재부본부장, 오문범 부산YMCA사무총장, 박숙경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지자체에서도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됐다. 이에 맞게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기본전략 수립과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새로이 수립했다. 올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에는 시민, 전문가의 인식조사와 2021년과 2022년의 지속가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한 시의 장기발전계획과 공약 등을 담았으며 204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표를 설정하고 2027년까지 추진할 125개 추진과제를 정했다. 2040년까지 ▲소외되는 사람 없이 행복한 삶을 즐기는 생활친화도시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시민 모두가 경제적 안정속에서 혁신성장할 수 있는 도시 ▲사회 정의의 공정한 실현과 국내외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상생도시 조성을 4대 전략으로 시민이 바라는 행복한 미래도시, 세계적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수립한 추진계획을 2년마다 평가하고 기본전략과 관련된 주요 행정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실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정에 지속가능성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의 모든 정책이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상충하는 부분은 우선 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보완해 나감으로써 2040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및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및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해운대구, 비엔케이금융지주, 반얀트리부산, 송월타월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어싱: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의 의미로 발바닥을 땅과 접지해 지구표면에 존재하는 자유전자를 맨발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미 각종 공중파 방송과 SNS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작년부터 하나의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을 개선하고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갈 것을 다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를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과 시민, 관광객 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언문 낭독 및 선언 퍼포먼스 ▲바르게 걷기 특강 및 몸풀기 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해운대편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해운대편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되는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맨발걷기 친화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일환이다. 맨발로 부산의 해수욕장 일곱 곳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광안리, 9월 다대포, 11월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7개의 해변을 돌 예정이다. 전체 완보자에게는 별도의 인증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해운대편은 200인이 1조로 총 10개조로 나눠 각각 2개조씩 총 5회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개조 중 첫 번째 조는 이벤트 광장을 바라보고 오른편으로 두 번째 조는 왼편으로 바라보고 어싱을 한다. 5분 간격으로 다음조가 이동하며 진행요원과 함께 왕복 3킬로미터 약 1시간 정도를 걷고 자연스럽게 해산한다. 당일 참가자에게는 신발주머니, 수건, 배지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증정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 맨발 걷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미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2천 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다. 당일 현장 신청도 무료로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시는 황톳길, 임도를 확대하고 이를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4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前 지역문화진흥원장 임용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4대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前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어제 오후 4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있었으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인 2024년 4월 18일부터 2년이다. 차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문화정책 수립 및 실행에도 참여한 중앙과 지방 문화예술 정책의 전문가다. 특히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시, 철강도시 이미지인 포항을 문체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 대표이사는 “부산은 오페라하우스, 국제아트센터 등 대규모 공연장 개관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부산문화회관이 이러한 대규모 공연장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높은 문화 향유 갈증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그 책임이 막중하지만,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고 찾게 된다”며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 창작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부산문화회관이 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오늘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감사패 전수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늘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어제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오늘 오전 11시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도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는 저항의 횃불을 가장 높이 들었던 도시로 부산시민의 큰 함성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다”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격차를 해소하고 진정한 통합으로 가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