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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에너지 기업인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응모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 및 ‘재생에너지 100’ 지원 △분산에너지 허브 역할이 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8억 3천4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장의 전력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과 '재생에너지 100' 지원으로 부산에 분산에너지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사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분산에너지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 부산이라는 도시의 산업 경쟁력 증대는 물론, 부산형 탄소중립 사업모델이 국내외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도시연합인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의 회원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릭 시티는 2011년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시작된 도시프로젝트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을 말한다.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격리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바이오필리아[생명체+사랑], 즉 생명 사랑이라는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방법론이다.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는 바이오필릭 시티 구상을 지향하는 세계적 도시연합으로 현재 13개국 31개 도시가 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회원 도시는 부산을 포함해 14개국 32개다. 이번 인증은 시가 부산을 시민이 살기 좋은 공원과 정원 속의 도시,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로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맥도그린시티 조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시는 기념행사로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바이오필릭 시티 부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와 한국조경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동아대학교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 △바이오필릭 시티 개념 정립자이자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를 설립한 티모시 비틀리 버지니아대학교 도시·환경계획과 교수의 인증서 전달식과 초청 강연 △국내외 전문가 종합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 티모시 비틀리 교수를 비롯해 학회,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티모시 비틀리 교수는 이날 초청 강연에서 도시화로 인해 자연과 격리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다양한 생명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모델인 '바이오필릭 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바이오필릭 시티 도시구상을 지향하는 파트너 도시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회에서는 여러 분야의 명망 있는 해외·국내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 녹색도시로 시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00만평 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회 공동운영장인 김승환 교수가 좌장으로 해외전문가인 △일본의 토다 요시키 토다랜드스케이프 대표이사 △중국의 시아티엔티엔 산둥건축대학 교수, 그리고 국내전문가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인 최열 부산대학교 교수 △한국조경학회 상임이사인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HLD 이해인 소장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시는 부산이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국으로 인증됐음을 국내외에 공표하고 바이오필릭 시티 이념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를 위한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맥도그린시티 조성사업 등의 도시계획 구상에 이를 적극 도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며 “이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가입과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의 여러 파트너 도시와 선진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로컬 맛집부터 미쉐린가이드 맛집까지, ‘2024 부산 밀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및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부산 밀페스티벌’ '밀친자들의 유토피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대중 음식을 더욱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가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지역의 축제에 접목해 서부산권에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밀친자의 유토피아'는 올해 부산 밀페스티벌 행사의 부제로 행사의 개최 의도와 축제 공간을 한마디로 압축·표현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이번 축제에는 밀을 온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체험 및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을 선보이고 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를 연다. ‘밀푸드 편집샵’은 지역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까지 참여해 밀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파스타, 뇨끼, 라멘, 밀면, 수제버거, 막걸리, 밀맥주 등 다양한 유형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위트&위트 콘서트’는 밀 관련 역사, 과학, 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밀의 세계를 탐닉하는 시간으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이 출연해 유익함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마술 등의 거리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상부를 '피크닉 라운지'로 연출하고 연꽃습지를 배경으로 이곳에 '스트릿 푸드 라운지'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라운지가 밀로 만든 음식과 역사에 푹 빠진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면, 피크닉 라운지는 밀을 조금 더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피크닉 라운지에는 밀 관련 전시, 체험, 마켓, 거리 공연과 음식 판매 트럭을 운영한다. 푸드트럭으로 채워진 ‘스트릿푸드 라운지’는 밀뿐 아니라 일반 음식을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국립식품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프로그램과 우리밀 강연, 밀 약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아울러 수상 레포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영, 구포 국수체험관과 연계한 국수 제면 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큐알 코드를 활용한 '고객 셀프 주문' 방식이 도입된다. ‘밀 푸드 편집샵’ 일부 메뉴는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미쉐린가이드 맛집과 지역 맛집의 여러 음식을 같이 맛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사전 예약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큐알코드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알림톡을 받으면 음식을 수령할 수 있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밀 푸드 편집샵’과 ‘위트&위트 콘서트’ 출연진은 추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미식 콘텐츠는 잠재력 높은 도심 관광자원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2024 부산 밀페스티벌을 계기로 부산에 미식 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잘 정착됐으면 한다”며 “서부산권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의·식·주 등 생활, 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총 30개사의 스타소상공인을 발굴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에 지역 소상공인 총 174개사가 응모해 약 1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소상공인 창업이야기, 경영성과, 참여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는 △가헌정 △궁중해물탕조씨집 △주식회사 대현상회 △농업회사법인 백로앙금 △손끝 △주식회사 유핑 △주식회사 토리아띠 △주식회사 티읕 △포즈간츠 △히떼로스터리다. 스타소상공인 선정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 △분야별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 △첫해 업체별 2천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정 이듬해에는 후속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 소상공인 육성사업’등 국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 중 주목할만한 소상공인은 △궁중해물탕조씨집과 △주식회사 대현상회다. 궁중해물탕조씨집은 해물탕 전문점으로 2대째 운영하는 지역 맛집이다. 전통메뉴인 팔뚝탕을 즉석조리식품으로 제품화한 다음, 식품제조시설을 갖춰 온라인 판매와 인천공항·고속도로 휴게소 등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까지 하고 있다. 시는 고령우수식품인증 획득과 수출 확대 등을 지원받으면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주식회사 대현상회는 1970년대부터 노점으로 시작해 50년 동안 이어온 전통시장 방앗간으로 대기업에 다니던 두 딸이 점포 운영에 합류하면서 전통시장의 쇠퇴와 품삯 중심의 기존 방앗간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참기름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극복에 성공했다. 시는 대현상회의 도약을 돕고자, 스타소상공인 선정으로 해썹 인허가, 자동화설비 확보, 대형 유통사 또는 신규채널 입점, 수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타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의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실적 증가, 세계 유통 플랫폼 입점, 다양한 해외수출 판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10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퍼센트 증가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소상공인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타소상공인 중에서 부산의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 제도가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목재와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시산림조합, 부산숲유치원협회 등이 후원한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며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부산에서 열린다. 2022년에는 대구에서 2023년에는 순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목혼식을 비롯해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뚝딱뚝딱 목소리 토크쇼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행사다. 서양 풍습에서 유래했으며 총 5쌍의 부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부부에게는 1박 2일 목혼 여행 숙박권, 박람회장에서의 야외 스냅샷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아빠의 밥상은 아빠 20명이 이관희 셰프와 함께 국산 목재 요리도구, 그리고 부산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요리경연대회를 치르는 행사다. 목재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도마 만들기, 목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봄꽃과 다양한 허브가 심긴 화분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2024 목재문화페스티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장, 시 경제부시장, 해운대구 부구청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미래세대에 탄소 중립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목재문화페스티벌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외국인 도입·체류 규모가 증가하고 인구감소와 저출생으로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현재, 외국인근로자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력 도입 확대 방침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들의 행정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외국인근로자 전담 지원기관 운영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을 맡으며 연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노동자의 지역 장기 체류와 지역사회 융합을 돕는 노동관계 전문 상담, 한국어·산업안전 교육,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노동, 고용허가제 등 전문 상담 및 통역 지원 △수준별 한국어 교육 △모국과의 소통 등을 지원할 정보화 교육 △안전한 노동과 일상생활을 위한 산업·생활안전 교육 △기피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정신건강 등 지원을 위한 건강증진교육 △지역주민 또는 직장동료,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을 멘토로 해 지역 적응을 도울 멘토 브리지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및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그간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부산글로벌센터가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상담, 한국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사업장과의 접근성 등으로 시설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찾아가는 상담 및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더 많은 외국인근로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의 운영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한다. 다만,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부 과정은 토요일에 진행한다. 한국어 및 정보화 과정은 일요일에 운영되며 산업안전, 생활정착, 건강증진 등의 과정은 토요일에 운영된다. 외국인근로자라면 누구나 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등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오유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신승식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공흥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이치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국제교류본부장, 그리고 직역별 노동자단체 대표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출범한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임진왜란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아 내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 △참례자 배례 △헌관의 분향과 헌작 △시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축관 △집례 등 9명이다. 또한, 제향 봉행 과정을 엘이디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해 참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선열들의 애국 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향 봉행으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기고 부산과 겨레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대표 항만 축제 ‘제17회 부산항축제’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국내 대표 항만축제인 ‘제17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간에서 여러 국가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포트 파크', 북항 친수공원 내 수로에서 자동차·문·도넛·신데렐라·미니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보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벌 포트 파크’는 튀르키예의 전통 공예를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튀르키예관’, 일본 음악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관’,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의 힐링 문화를 그대로 담아낸 ‘태국관’ 등으로 구성돼, 오감이 만족하는 작은 세계 여행지를 선보인다. 또한, 주제관인 ‘부산관’은 대형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부산항과 관련된 각종 퀴즈와 임무를 수행하며 길을 찾아 나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북항 친수공원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배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는 △'대형 함정 공개', △항만안내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인 '부산항투어', △영도 해양 클러스터를 방문해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 스탬프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열린다. 감성 보컬 가수 ‘김범수’의 축하공연과 1천2백 대의 대규모 드론과 불꽃의 합작인 ‘부산항 불꽃쇼 & 동구 드론 아트쇼’로 부산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경제적·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대표적인 국제무역항 부산항에서 올해로 17회째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 한부모가정 1천만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원단으로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영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장을 비롯한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천만원은 부산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75퍼센트 이하 한부모 100가정에게 제공될 전통시장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상권을 살리면서 취약계층도 돕는 취지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은 부산 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가족센터를 통해 추천된 한부모가정에게 지원된다. 김영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한부모가정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정비계획의 신속한 수립을 지원하는 '부산형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를 전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형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 주민이 직접 계획안을 마련하는 현행 입안제안 방식에서 공공의 용역 지원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기본방향을 제시해 주민의 용역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돕는 제도다. 입안 대상지 내 토지등소유자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주민이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고 입안권자가 이를 수락할 시 정비구역 지정권자가 정비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정비계획 및 개략적인 건축계획 등 기준을 수립한다. 특히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심의도 본격 시행한다. 이를 통해 정비계획 결정 기간은 물론 구역 지정 후 사업시행인가까지의 기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인가 시, 개별법령에 따라 별도 심의했던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 등 심의를 통합 심의함으로써 심의단계가 대폭 단축돼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정비구역당 3억원씩 총 5개 구역에 용역비 15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특화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입안요청 대상지별로 △수변부, 고지대 및 역세권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계획 △기반시설 및 생활권역별 연계 계획 △주민 수요를 고려한 생활 사회간접자본 계획 △획기적인 디자인 지원으로 도심의 특색있는 건축디자인 제시 등 특화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계획 입안 용역추진 시, 분야별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더욱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정비사업 입안요청제 시행을 통해 시민과 함께 정비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성 강화와 획기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로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