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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9월 1일 재개관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간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일 '챔버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관련해 부산문화회관 공연장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내 ‘챔버홀’의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이 발견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챔버홀 천장 마감재 교체, 천장 구조 설비와 점검통로 등 시설 개선뿐 아니라, 기존 음향 설비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향개선 전문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챔버홀'은 지난 2017년 부산문화회관의 기존 국제회의장을 개조해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내에 개관했으며 실내악 등 소규모 음악에 적합한 공연장으로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2017년 1,215제곱미터 면적에 400여 석 객석을 갖춰 개관했다. '챔버홀'의 재개관을 맞이해, 올해 하반기에는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콘서트’, ‘에클라 트리오의 20세기로의 여행’ 등 각종 합주단 연주회와 독주회 등 소규모 클래식 공연이 '챔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실내악 및 독주회 등 소규모 클래식 공연 특유의 섬세한 감동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며 시민, 클래식 음악 연주자와 앙상블 단체 등이 만족할 수 있는 ‘챔버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지역의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에 새롭게 단장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은 정비된 음향 시설을 통해 보다 풍성한 음향의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며 앞으로 부·울·경 지역의 소규모 클래식 음악 확산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부산의 다양한 유산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기간 중 부산의 매력과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부산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회 참가자 중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야외지질답사 코스 중 하나로 서부산 생태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오늘 진행되는 '부산 투어'는 낙동강하구와 다대포 일대를 둘러보며 천혜의 절경과 자연생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카약 체험과 다양한 전시 관람, 부산의 대표 낙조 명소인 ‘아미산전망대’에서 낙동강하구의 광활한 갯벌과 모래섬을 관찰하고 세계 최대 규모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어제는 구상 혼펠스, 슬럼프구조 등 다양한 해안 지질유산을 관찰할 수 있는 태종대를, 내일은 기암절벽과 토르를 관찰할 수 있는 금정산에서 산성막걸리 체험할 예정이다. 구상 혼펠스: 원형의 변성퇴적암 슬럼프 구조: 해저나 깊은 호수의 경사면에 퇴적된 지층들이 경사면 아래로 갑자기 이동되는 슬럼프 현상으로 만들어진 서로 엇갈리고 휘어진 층리를 보이는 구조 토르: 똑바르게 서 있는 돌탑 또한, 총회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홍보관'을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 부경고사우루스 전시물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부산홍보관'은 부산의 지질학적 특성과 문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고 총회 참가자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제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인 모모스커피의 시연·시음 행사가 열려 부산의 커피 문화와 그 깊이 있는 맛을 경험할 기회가 됐다. 오늘은 부산 전통 토속주이자 지오파트너인 금정산성막걸리 누룩딛기 시연과 체험, 시음 행사로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은 '시민개방의 날'로 총회 참가자들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시회가 열린다.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부산홍보관 외에도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등도 볼 수 있어 지구의 역사와 지질학적 매력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지질과학총회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앞으로 국제적인 학술 및 문화 행사를 유치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부산의 지질 유산을 직접 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가 열리는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다.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부산 공유기업 투자설명회 데모데이’ 열어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공유기업 투자설명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 공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투자유치 및 투자자·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으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 △투자심사역 질의응답 △일대일 투자상담회 △사업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산 10개 공유기업은 기업투자설명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했으며 기업 홍보 등 투자유치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 대표적으로 ㈜보라공사는 공사전문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리모델링 설계부터 품질보증까지 원스텝 서비스 제공 및 인공지능 기술도입으로 편의를 증대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캠퍼스스테이는 지역자원 공유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교 기숙사 등 유휴 숙박시설에 대해 지역의 전시 복합 사업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숙박 공유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공유기업들은 초청된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기관투자자 등 외부와의 폭넓은 교류와 투자유치 기회를 가졌으며 투자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향후 협업과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부산 공유기업들이 활발하게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도 공유기업 발전 및 성장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기부 물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을 선정하고 오늘 오후 2시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농협목우촌 김칠석 전무,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서주연 교수, 시 농축산유통과장, 부산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올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목우촌'은 오늘 기부 물품 전달식을 통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 8천400킬로그램을 기부할 예정으로 이는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명패가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동물사료 등 물품은 지금까지 모두 약 15.7톤으로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물품 후원을 통해 동물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 전남을 잇는 국내 최장구간 크루저 요트대회로 3개 시도가 신성장 해양레저 관광벨트를 조성해 남해안권 상생발전 및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공동 주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7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8월 30일 여수 가막만 일원에서 코스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날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수 웅천원형마리나에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요트 경기와 각 시도별 시민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9월 1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은 마무리된다. 경기는 △31일 1구간 △1일 2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시도에서는 별도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딩기요트대회와 동호인 딩기요트대회가 진행된다. 본 경기 외에도 요트대회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동호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개회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요트는 무한한 매력을 지닌 해양스포츠인 동시에 세계적인 해양도시의 품격을 가름하는 요소”며 “최근 3개 시도가 남해안권을 하나의 해양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이 대회가 남해안 협력의 상징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접견 [금요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다노세 료타로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회장님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양국은 오랜 교류역사와 함께 상호 왕래가 활발했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올해 일본의 많은 도시에서 부산을 찾고 있다. 올해 5월 일본 야마토대학교에서 '2024 케이팝 챌린지 오사카'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다노세 료타로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야마토대학 총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노세 료타로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은 “작년에 한국을 방문하고 올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등 두 지역 간의 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특히 문화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양국의 미래는 수도권 중심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그 해결 방안으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고 일본의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4일까지 38일간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광역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 연명부 등으로 추천하면 되고 공고문 및 필요서류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오는 10월 중순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으며 시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196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민이 아닌 내·외국인 280명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골프선수 ‘다니엘 강’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 등이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명예시민'은 부산을 빛낸 숨은 영웅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부산의 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총 469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총 396개의 음식점을 1차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2가지 형태코드형)로 구성되며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 무인 주문기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2차는 접수 마감해 현재 선정 작업 중이며 3차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구·군 담당부서 및 관련기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영업자는 구·군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와 휴게음식업부산시지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외국인 손님을 맞이할 때 소통의 부담을 느끼셨을 음식점 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에서 외국어메뉴판을 만나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절차를 이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조선후기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후기 부산지역 사회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기본 사료인 고문서를 통해 조선 후기 부산 향촌 사회의 변화상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19세기 동래부 주현향약 아래 리 단위 마을의 운영 양상-사상면 덕포리의 사례’ △‘대한제국기 경상남도 기장군의 가옥 분포와 규모-1904년 ‘경상도 기장군 가호안’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고문서를 통해 본 19세기 동래부의 재정 운영’ △‘대마도 종가문서를 통해 본 조선후기 대일교류’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김동철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이광우, 박상현, 최주희, 이재훈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 후기 부산지역의 시대상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문화유산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기초자료인 고문서를 통한 조선 후기 부산의 역사상을 재구성하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조선 후기 부산지역의 주민자치, 주거환경, 재정 운영, 대일교류 양상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베트남에서 신생기업 글로벌 도약의 발판 마련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이노엑스 2024'와 '스타트업 휠'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엑스’는 아세안 지역 기업 커뮤니티와의 협력 및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베트남 최대 전시행사다. 올해 11회째인 ‘스타트업 휠’은 1천500개 이상의 베트남 및 국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신생기업 피칭 대회로 ‘이노엑스’ 와 함께 열린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슬래시비슬래시 △뉴라이즌 △제이제이앤컴퍼니스 △엔파티클 △코어무브먼트 △테라클, 총 6개 유망 신생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6개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자 상담 58건, 투자 상담 41건 이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시회 기간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했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들 기업 중 4개 기업은 '스타트업 휠' 경진대회에서 톱50 최종 라운드에 진출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부산 신생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론치패드'에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오는 10월 1~2일에 열리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4' 홍보 발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이노엑스 전시회의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및 파트너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 홍보하는 분과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과 ‘플라이 아시아 2024’를 홍보하며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 피칭을 선보여 많은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는 행사 전날에 자체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 투자 설명회를 열어, 부산 유망신생기업과 현지 투자자 간 직접 만남의 기회를 마련해 부산 기업의 베트남 현지 투자 유치 및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현지 기업 투자 설명회는 아리재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와 투자자들을 초청해 현지 선배 기업 특강, 기업 투자 설명회 피칭, 투자 상담,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이노엑스 2024' 참가는 부산 신생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창출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이를 통해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생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한층 더 확고히 해 지역 유망 신생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