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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일 오후 1시 30분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박수영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제명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00퍼센트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 분야 국내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위해 친환경 연료 선박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시와 부산대학교는 수소, 전기 등 신연료 선박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친환경 수소연료 선박 R&D 플랫폼’은 남구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트 내 지상 4층, 연면적 2,911.4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수소선박기술센터로 총사업비 369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1층 시험동 △2~3층 연구동 △4층 기계실로 구성된다. 특히 1층 시험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선박 핵심기술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수소선박용 기술개발 장비 9종과 핵심기자재 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 개발 설비장비 40여 종을 보유한다. 9종 : 연료저장 공급시스템 3종, 연료전지· ESS시스템 4종, 전기추진시스템 2종 시는 이번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조선·기자재 업계의 수소선박 핵심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선박의 핵심기술인 수소연료저장 및 공급, 수소연료전지추진 및 연료전지-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등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조선 분야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친환경 수소선박 시장 선점을 통해 부산의 세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시는 친환경 연료 선박 개발, 인력 양성, 그리고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9월 10일 11일 2일간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보화정책과 관련된 연구과제 또는 디지털 기술 활용 추진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다. 16개 시도가 연구과제를 제출하고 국민 심사, 서면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과제 발표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교차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최적 신호 운영으로 도로 소통을 개선하고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교통정보 연계·공유를 통한 해상교량 중심의 '부산형 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교통플랫폼 구축으로 재난,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게 됐으며 119안전센터에서 사고 현장, 병원까지의 긴급 차량 우선 신호가 개선·고도화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적 시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의 효과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과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부산형 스마트교통플랫폼을 비롯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이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부산영락공원 내 회의실에서 ‘2024년 추석연휴 공설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추석부터 명절 시기마다 공설공원묘지인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근절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조화근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를 비롯해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인근 화훼판매상인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추석연휴 공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6월 29일 시와 부산시설공단, 시역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정공원, 실로암공원, 백운제1공원, 백운제2공원 시는 이번 추석에도 공설 공원묘지 내 이용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생화 사용 홍보 및 조화 판매 자제 △올해 반입된 조화는 내년 초 설 전에 일괄 철거 검토 등을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조화 금지가 전국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 공설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추모문화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원묘지 이용객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2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4.2퍼센트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20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02건 △과일류 16건 △서류 1건 △향신식물 1건이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총 6품목 7건으로 품목별로는 △엽채류 5품목 6건 △엽경채류 1품목 1건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 성분은 디메토에이트, 리뉴론, 메타플루미존, 뷰프로페진, 오메토에이트, 테트라코나졸, 프로파닐, 플루아지남 총 8종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농산물 생산자를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조치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집중 검사했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김장철 등 특정품목 수요가 많은 시기에 기획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풍성한 부산의 가을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테마형 야간장터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오는 21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와 금빛노을브릿지에서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야장으로 즐거움 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9월 21~22일 28~29일 10월 5~6일 11~13일 총 9회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스페셜 팝업부스 △낭만평상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 대표 전통주를 비롯해 전국 유명 전통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주 팝업스토어 ‘스피릿 부산’,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팝업부스’ 가 운영된다. 화명생태공원의 일몰과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주와 먹거리장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낭만평상’에서는 익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전통주 만들기 △어린이 요리교실 △선셋 요가·맨발걷기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부산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구포시장에서 당일 공수한 식재료로 만드는 ‘전 만들기 체험’ △어린이 대상 화전·어묵 만들기 체험인 ‘어린이 요리교실’ △노을이 지는 자연 속에서 요가와 맨발걷기를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선셋 요가·어싱’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부산지역 공공택시인 '동백택시'와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주 팝업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전통주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동백택시’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을 한층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조선전시회’ 기업 참가 지원… 유럽 해양시장 공략 [금요저널]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 ’에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48억6천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2년마다 열리는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2천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해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시는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업종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시는 참여 기업들에 △전시회 공간 제공 △홍보자료 제작 △해외 구매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내기업 25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코트라와 ‘한국기업관 공동부스’를 조성해 운영한 결과, 해외 유력 구매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6개사는 친환경 기술을 주로 다루는 부산의 조선해양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부산의 선박 건조 기술과 해양 구조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기업들은 △전선케이블보호장치 △선박평형수 관리 시스템 △압착기 및 유압펌프 △선박의장품 △해양오염방제기구 △극저온단열시스템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담 113건을 진행해, 335만 달러의 계약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적 교류망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총 113건, 335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함부르크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에서 부산기업들이 큰 성과를 이룬 것은 우리 지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며 “앞으로도 부산 조선해양 산업과 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적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확대해 부산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우수한 수출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 상징 조형물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유엔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의 상징 조형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해양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상징 조형물 공모를 지난 8월 14일부터 24일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작품 2점이 접수됐다. 어제 시청 회의실에서 9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평가 기준 및 기본원칙에 따라 고득점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조형물은 향유고래를 형상화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고래뱃속을 들어가 볼 수 있게 하는 '고래'라는 작품이다. 작품 ‘고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해양 동물 중 고래를 실제크기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철봉·폐비닐 그늘막 등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변 정화 수거품으로 고래 내부를 꾸며 관람객이 고래뱃속을 들어가는 참여형 조형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편리하게 사용했지만 결국 썩지 않고 세상을 떠도는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고 고래뱃속은 해변 정화에서 수거된 해양 플라스틱으로 바닥은 폐페트병을 깔아 통행에 불편함을 느껴보게 함으로써 고통받는 해양 동물과 다음 차례인 사람을 위해 플라스틱 감축을 공론화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시는 선정 작품을 회의 장소인 벡스코 앞에 설치해,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 성안의 염원을 기원하고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감축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에 설치될 조형물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감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통해 부산이 탈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국 특수목적형 관광수요 집중공략 의료관광 유치 선점 위한 상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부산의료관광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특수목적형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 현지 관광업계 등과 의료관광 사업 협력을 강화해 중화권 잠재 의료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현지 마케팅 협력을 추진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등의 협조를 통해, 부산 직항노선 도시 칭다오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부산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의료관광업계 구매자 22개사를 초청했다. 참가자들에게 의료관광 최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부산의료관광 설명회 △사업 상담회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 △부산관광지 감성사진전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피부·성형·검진·정형외과 등 분야별 부산 유치기관 12개사가 참여해 총 99건 규모의 일대일 사업 상담이 진행됐다. 부산과 중국 참가자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상호 관심사를 확인하고 별도로 마련된 교류 행사에서 의료관광 분야 상호협력과 동반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시는 행사장 내 △부산의료관광 홍보 공간 △부산관광지 감성 사진전을 조성했으며 부산의료관광 중점 협력 기관과 건강 관리 관광지 등 다양한 부산의료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부산의료관광 홍보공간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비즈니스센터 상담 등을 통해 현지 수요에 맞게 다양한 부산 의료기관들을 소개했다. 특히 시는 하반기 집중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짓부산패스 홍보 협력기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부산유치기관 △부산관광지 감성엽서 등 의료관광 홍보물을 처음으로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환자는 전년 대비 155퍼센트 증가한 11만 2천 명으로 중국 시장에서 의료관광은 특수목적관광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9퍼센트 수준으로 향후 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중국 비즈니스 상담회'가 부산 유치기관에 중국시장 동향 파악과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구조 창출의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초청홍보여행, 특화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국시장 유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사람·환경을 끌어안는 버스정류장 '허그 스테이션' 준공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부산 시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허그 스테이션’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수에 비해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하고 정류장 내에는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정류장은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후면부에는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지역 안전을 고려해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사업비 2억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주영·황현혜 건축가는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들로 2018년 건축사사무소엠오씨를 개소한 이래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에서는 정류장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시설 인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후 4시, 새 단장을 마친 부산진구청 및 화인아파트 정류소 2곳에서 열린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도심 속 곳곳에 잘 디자인된 공공시설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용자를 배려한 지역 맞춤형 버스정류장 설치를 통해 가로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도시·건축계의 재원과 재능을 기부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며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금융그룹은 30억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 지원, 소상공인 상담,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고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11월경에 시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와 수행기관의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 위기뿐 아니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케이비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