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구청장·군수 협의회,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가 어제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 촉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현재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전 구·군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9월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구청장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9월 5일 기준으로 서명에 동참한 시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9월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온라인은 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 ‘제2회 청건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제2회 청건부산’ 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건 부산’은 부산에 사는 청년이 건강한 의식, 건강한 행동, 건강한 희망을 꿈꾸며 위기에 빠진 부산을 살리기 위한 기회와 도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십대의벗청소년교육센터와 엘에스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잊다,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 등 5천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기후 위기, 다문화,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함께 소통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5시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토크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한길 강사는 이날 ‘청년, 성공과 행복을 연습하는 시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성공 비법 등을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퍼포머 그룹 ‘처랏’ 퓨전 국악 공연 △부산 활동 청년 가수 선우의 밴드공연 △고신대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함께 주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제로게임 공간 △청년 커뮤니티 공간 △다문화 체험 공간 △기후 위기 체험 공간 등 53개의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날 ‘제5회 푸른하늘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유도를 위해 우수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할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홍보 △기후변화 적응 토크박스 △친환경자동차 홍보 △환경체험교육 공간 등을 운영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청건부산 행사를 통해 부산 청년들이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가 먼저 건강해지고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청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부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사 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시범사업은 시청사 내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컵을 수거해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11일부터 시청사 일부 층과 12층 국제회의장 앞에 우선 도입해 직원 및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 컵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부터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는 것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한 다음, 시청사 내 시스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시청사 내·외 카페와도 연계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등도 설치해 다회용컵 이용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안 없는 일회용 컵 강제 반입금지 조치와 생활방식의 변화 강요를 지양하고 다회용 컵 이용 기반을 통해 생활 습관의 점진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먼저 선도적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오늘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을 주제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시는 2011년 제3회 자원순환의 날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탈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부산광역시·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폐기물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 유관기관·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환영사, 축사, 기념사 △자원순환 유공 기업·단체·시민 시상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 △자원순환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송출과 폐자원을 악기로 재탄생시킨 타악기 공연이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자원순환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에 대통령·환경부장관·부산시장 등의 표창을,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기념식 참석자와 주요 인사가 함께 행사 주제를 제창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강당 로비와 녹음광장에서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부산시 '1회용품 없는 날 서약'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부대행사는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제별 역할과 참여방안을 홍보·전시·체험·캠페인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원순환 정책·활동 소개 및 홍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부산 개최 홍보 △쓰레기 없애기 전시·홍보 △폐건전지 교환 △새활용 작품 전시 및 체험 △녹색제품 전시 및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체험 △중소형 한국형 청소차량 전시 △커피박 재활용 체험 △휠체어·우산 무상수리 등 총 30개의 공간이 운영된다. 자원순환 실천 서명 캠페인은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고 다회용기를 직접 사용하도록 유도해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실천이 답’ 이라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이용 가능한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평소 각자의 위치에서 자원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 유관단체,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유엔 플라스틱 협약 회의'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이번 행사로 부산이 다시 한번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원순환 생활실천 나부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로의 첫 발걸음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학생 또는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으며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대회는 1부 본선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주 심사 항목으로 두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고교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는 '킵유', △고교부는 '인피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킵유'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을 선보였고 고교부 '인피닛'은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 자석플러그, 이지착'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학부, 상금 500만원 △고교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대학부 △최우수상에는 '토버스', '에코 콰이어트', '2002' △우수상에는 '웨이스투에너지', '알이시에스', '알디피티_알'이 선정됐으며 고교부 △최우수상에는 '플렉시' △우수상에는 '센스머그'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본선대회에서는 선배 창업가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미 창업에 성공한 신생기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이 우리시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시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상승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등에 대해 김유창 케이이아이컨설팅 이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추가 물류지원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단계별 대응 방침에 따라 현재까지 2단계에 해당하는 ‘물류비 지원’ 등의 긴급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지난 7월 초 정점을 찍은 상하이 운임지수도 다행히 2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번 추가 대책은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수출유관기관 설문조사와 최근 시 주관 '지역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여전히 물류 부담을 안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 물류비상 3단계 돌입 전, 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추가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정보공유 강화 등이다. 물류 지원 기준을 상반기와 동일하게 해 수요기업의 혼선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늘려 상반기보다 더 많은 수출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해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물류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9월 중 있을 추가 사업 추진 공고 이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계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수출 애로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해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 비용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사업에서 확대한 지원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 추가 공고되면, 해당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지난 5월부터 지속 운영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 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수출입 지원제도 문의와 피해사항 신고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시 주관 지원사업 외에도 세계 통상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출 활성화 지원 시책을 파악해 지역기업에 제공하는 등 지역기업과의 정보공유 체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또는 타 기관 주관 사업 중에서도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시책이나 정보가 있는 경우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속 공유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국제해상운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부단한 노력으로 꾸준히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물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마레크 보지니아크 주총리를 비롯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만나 양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관람, 한국수력원자력 면담, 시와의 수소산업 교류와 협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기관·기업과의 경제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 지역이사회 이사, 폴란드의회 의원, 기업 임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만남에서 시는 대화·논의의 장으로 수소산업 협력회의를 열어,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수소동맹 회원사 중 5개 기업 임직원도 초청해 양 도시 수소기업 간 실질적인 기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그리고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참석한다. 부산수소동맹은 지난 2022년 1월 결성했으며 2024년 9월 현재 43개사가 동맹에 참여하고 있다. 회장단, 운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수소산업 가치사슬을 조성하고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표단은 수소산업 협력회의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산수소동맹관 등을 방문해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공항·항만·철도의 뛰어난 물류 기반시설을 갖춘 부산은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소선박·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자리에서 수소산업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레크 보지니아크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부산시와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 도시의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과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수소 공급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수소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과 기업 간 수소 기술 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두 도시 모두 성공적으로 수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 접견 [금요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이 포함된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부산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항만 개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청 들락날락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코로나19 대응 보건소장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의 주재로 시내 16개 구·군 보건소장과 시 소관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기관별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운영 대책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및 의료체계를 점검,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시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건소 협조안건 등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평년보다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코로나19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방·대응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증 환자 분산과 응급 환자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며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급의료체계구축과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