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5일(목) 손재림 화폐박물관에서 의료재단 손 한방 병원과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한MOU를 체결했다. 손재림 화폐박물관은 40여년간 지역에서 손 한방 병원을 경영하며 틈틈이 고대·현대의 문화유품 수천을 수집하였다. 우리 선인들의 손때가 묻고 얼이 담긴 수 많은 유품들을 후손들의 교육용으로 길이 남기고픈 설립자의 바람을 반영하였다. 이곳은 그동안의 수집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면서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영동중] 2024 손재림 화폐 박물관과 MOU체결 사진(1)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 체결 내용은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 협력, 학교의 교육 발전 사업과 박물관 발전에 관련된 사업 등을 체결하고, 본교 학생들의 각종 체험과 박물관 무료 관람 제공 및 교육복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한방 병원 이용시 10%의 병원비를 감면 하는 등의 내용을 제공한 것이 체결의 주된 내용이다. [영동중] 2024 손재림 화폐 박물관과 MOU체결 사진(2) 손재림 화폐박물관 이사장(손인석)은“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 및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고 이로써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이사장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MOU체결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동중] 2024 손재림 화폐 박물관과 MOU체결 사진(3) 영동중학교 안명환 교장은“우리 학교 학생들이 의료재단 손 한방 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서 각종 문화 체험 및 전시 관람을 통해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영동중] 2024 손재림 화폐 박물관과 MOU체결 사진(4)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존중 관계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도내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 시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학교시설공사 4분기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공사 금액 30억원 이상 신축과 이전, 증·개축 공사 2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시설공사 현장점검반은 토목, 기계, 설비, 소방, 전기, 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관리 △소방법에 따른 화재 예방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먼지 관리 △공사 예정 공정표 이행 여부 △건설근로자 안전 관리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당 시공사에 즉시 통보하고 수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각 지역교육청과 공유되며 관련 법령정보와 관리·감독 노하우를 제공해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분기별로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분기 17건 △2분기 33건 △3분기 34건의 공사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시설공사 관리·감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교육청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공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 계약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10종의 서류를 1종으로 단일화하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골자는 그간 계약 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 보건관리 준수 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한 것이다. 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각급 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종이 서류를 줄이기 위해 전자계약 체결 시 전자파일로 첨부되는 계약 문서는 별도의 종이 서류 제출을 생략한다. 이와 더불어 계약서류 제출을 위해 계약 상대자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계약 상대자 경비 절감은 물론 계약 업무의 전자적 처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조치로 계약 상대자가 본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때 드는 비용 연간 3,270만원, 도내 교육기관 전체를 포함하면 연간 3억원 이상의 경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치가 지역업체의 불편을 덜고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11시 안동시에 있는 복주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복주초등학교는 조리 종사자 일부가 파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편식으로 햄치즈샌드위치, 딸기요거트, 초코우유, 귤, 피자 호빵을 제공한다. 이날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급식종사자와 자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36개 학교 중 304개 학교 1,085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급식을 중단하는 학교는 202개 학교이며 이 중 180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빵,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22개 학교는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에게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과밀 특수학급 여건 개선 대폭 확대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와 장애 학생 중증화로 인한 특수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특수학급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2025학년도 특수학급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과밀 특수학급 비율 전체 특수학급 대비 7.5%로 지난 3년간 꾸준한 신·증설을 통해 그 비율이 소폭 낮아지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특수교육기관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경북 서부권 특수학교 과밀 현상 해소를 위해 칠곡특수학교를 2028년 3월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24학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71학급 신·증설에 이어 2025학년에도 50학급 이상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예산은 전년 대비 5억원 증액됐으며 교실 면적이 기준에 미달하는 학급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학교 공간혁신 사업 예산도 5억원 증액해 물리적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수교사 수업 부담 경감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과밀학급 수업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해 오던 기간제 교사 추가 배치는 2025학년도에 보다 확대하고 2024년부터 도입한 특수교육지원강사제도를 대폭 확대해 학기 초는 물론 학기 도중 전학이나 추가 배치로 인해 발생하는 과밀학급과 중증 장애 학생으로 인한 전일제 특수학급, 수업시수가 과다한 학교에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인력도 대폭 확충된다. 지난 3년간의 특수교육실무사 71명 증원에 이어 2025년부터는 매년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추세를 반영한 증원계획을 수립해 특수교육실무사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특수교육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해 2024년 226명 대비 200여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기 초는 물론 학기 중 수시 지원으로 과밀학급, 전일제 특수학급 등 특수학급 운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들의 전문적인 연수 기회 확대와 업무경감을 위한 각종 매뉴얼 제작과 연구를 위해 경북특수교육원 설립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25년 경북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연구를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반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최근 5년간 20% 이상 증가했다”며 “경북교육청은 예산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수교육지원 예산을 증액하며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을 특수교사 수업과 업무 여건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특수 교육 교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 대입 정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6일 발표되는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경북진학지원단 회장인 현일고등학교 기대연 교사와 서울 영동일고등학교 윤희태 교사가 참여해 올해 정시 전형의 주요 특징과 대학별 지원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1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비대면 특강에 입장할 수 있는 온라인 주소가 발송된다. 설명회 외에도 경북교육청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안동과 경주, 포항, 구미, 경산 등 5개 지역에서 ‘2025 대입 찾아가는 1:1 정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52명의 교사가 참여해 개별 학생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행되는 정시 상담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시 지원프로그램은 도내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성공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설명회와 맞춤형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슬로건으로 ‘2024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경산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삼성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업무경감과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주요 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행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직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남부미래교육관 운영으로 수학·메이커교육 활성화 △학생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경산교육지원청의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과 즉석 질문·건의 사항을 페들렛을 활용해 실시간 QR로 링크해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경산압량유치원 신설, 복합체험센터 건립,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교육 지원, 공간재구조화사업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교과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AI 윤리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에 있는 현일고등학교에서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과 영일초등학교 전관동 및 후관동에 대한 교육시설 개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개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C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92.6%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이 교육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영일초등학교 전관동과 후관동은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건물로 시설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건물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8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고 리모델링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건축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학교시설의 노후도와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한 학교장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개축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축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현재 교육 실정에 맞는 교실로 재조성하고 효율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맞는 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대비 ‘총력 대응’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이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파업 예고 직후부터 신속히 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 및 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취약 분야 집중 대응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지침 등이 담겨 있다. 파업 기간 동안 급식, 돌봄교실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식단 축소와 간편식 제공, 대체식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또한, 돌봄전담사와 특수교육실무사의 공백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총파업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9,719명 중 877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946교 중 166교가 대체 급식을 실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 돌봄,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교육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 도내 23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인 경산압량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유아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산압량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5세 유아들의 리듬합주 공연과 유아·학부모의 동시 낭송 등 식전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개원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원기 수여 △원가 제창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유치원 시설 참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3월에 개원한 경산압량유치원은 현재 5학급 91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유아들이 미래의 꿈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미래 사회의 희망인 유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힘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며 “개원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경북 유아교육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