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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동 환경정비활동 단체사진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황성동통장협의회와 황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9일 APEC CEO SUMMIT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황성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황성로 일대는 APEC CEO SUMMIT이 열리는 예술의전당과 가장 인접한 상업지구로 카페와 식당 등이 밀집해 있다.회의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국내외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통장협의회에서는 5개 조로 구역을 나누어 황성로를 중심으로 일대 전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APEC을 맞아 황성동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에 힘썼다.이승하 황성동장은 “황성로는 예술의 전당과 가까워 APEC 기간 중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황성동의 중심 상권이 한층 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라고 전했다.첨부 환경정비활동사진 1부.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사진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시니어 모델들은 지난 7월부터 21명이 15주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패션 워킹, 포즈, 자기 표현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지난 10월18일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주무대에서 완성된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무대는 ▲블랙시크 ▲우아한 레더 ▲가을을 걷다 ▲소프트 클래식 ▲리폼, 삶의 뿌리 등 5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냈다.특히 “삶의 뿌리”무대에서는 칠곡 농업인들의 삶을 모티브로 한 리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니어 연극 프로그램 지난 11월 1일 향사아트센터에서는 “인생의 2막,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의 결과발표회 무대를 선보였다.‘시간여행~그때 그 곳 칠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이사 온 꼬마가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칠곡의 옛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의미를 깨닫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지난 8월부터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호흡과 발성, 대본 리딩, 배역 오디션, 장면 구성 등 탄탄한 연습을 거친 시니어 배우 14명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진심 어린 감정으로 무대를 채워,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의 시니어들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배움과 도전 그리고 공동체 예술의 주체로서 새로운 인생의 무대에 섰다.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 모델과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군의 시니어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칠곡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삶의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회(회장 석종곤)는 10월 30일(목) 용암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달걀, 찹쌀, 간장, 청국장, 참외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부스와 소고기국밥, 수육, 어묵, 부추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처음 개최해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며 용암면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석종곤 용암면 으뜸적십자회장은“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숙희 용암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용암면 으뜸 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화합을 위해서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암면 적십자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연계특성화사업 실시 [금요저널]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성주군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덜 짜게 덜 달게 바로알기’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트륨과 당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단계별 학습지를 활용해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개선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을 비교하고 식품 표시 및 알레르기 정보를 읽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도 익혔다.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짜고 단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덜 짜게 덜 달게’식습관 개선 방법을 습득했다.프로그램 참여 후 학생들은 “앞으로 간식이나 음료를 고를 때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겠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 모집중이며 2025년부터 변경사항으로 참가 청소년의 형제·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창의융합 디지털체험 실시 [금요저널]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경험하고 융합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고령군 내수면 어자원 회복을 위한 토속어류 방류) [금요저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9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 일원에서 경상북도의회(도의원 노성환),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운수면 대평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 동자개, 미꾸리 어린고기 13만미와 다슬기 치패 13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크기 4cm이상 어린고기로 최근 기후변화와 더불어 외래종의 확산에 따른 토종 민물고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은 지난해 이곳 대평리 회천에서 잉어류, 동자개 9만미와 다슬기 치패 1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토종어류 방류를 통해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와 수산자원 복원화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하반기 상주시 미혼남녀 만남사업 [금요저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다음달 22일(토)~23일(일) 1박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시즌2 가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전국의 1998~1984년생 미혼남녀가 참가대상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상반기 실시한 데이트 온 상주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다시한번 개최하게 됐다.”며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성주봉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데이트 온 상주는 9쌍의 매칭 커플이 나오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맞아 도심 경관 정비 완료 [금요저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도심 경관정비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각료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하는 경주IC~HICO 구간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주변 등 도심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가로수 및 녹지대의 전정, 잡목·잡초 제거, 관수와 시비 등 세부 관리작업을 실시해 도심 녹지를 한층 더 쾌적하게 정비했다. 또한 주요 동선 공한지에는 꽃 조형물 7개소를 설치하고 띠녹지·화단·화분 등에 국화 등 계절 꽃을 식재해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경관을 연출했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APEC 이후에도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해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도시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상징 식재와 계절별 경관 개선사업을 병행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도심의 녹지와 경관을 정성껏 가꿔왔다”며 “이번 정비가 경주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미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 석굴암 진입로·불국사 화장실 정비 완료… APEC 손님맞이 ‘이상 무’ [금요저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유산 관광지인 석굴암과 불국사 일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일부 붕괴된 석굴암 진입로 석축 구간에 대해 긴급복구와 영구보강을 병행 추진해 안전한 탐방로로 복구했다. 당시 경주 지역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230㎜의 누적강우가 기록되며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석굴암 진입로 정비에는 총사업비 4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임시 안전휀스와 지반계측기를 설치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기술 자문을 받아 마이크로파일 공법과 석축 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현재 사면 안정화와 배수시설 정비까지 완료돼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된 상태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불국사 경내 4곳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바닥 타일과 칸막이, 전기 및 환기시설을 교체하고 조명과 천장을 전통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국내외 정상과 관광객이 방문할 때 세계유산 사찰의 품격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며 “세계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서 우수한 성과 거둬 [금요저널] 영양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군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고 다양한 경연·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양군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도서관과 함께 `별처럼 빛나는 나의 미래' 를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영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작나무숲을 형상화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야생화 압화 미니 유리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19개 시군에서 참가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단’ 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슐런대회에서도 영양군 대표선수로 출전한 4명의 어르신들이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대연 영양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슐련대회 현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며“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동의한방촌,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가을 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산동의한방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염원하기 위한 ‘경산동의한방촌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한방의 향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방촌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족욕 체험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싱잉볼 명상 체험, 아로마 디톡스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한방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동진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1+1 행사와 가족 동행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경관 공원과 자라지가 있는 한방촌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방문객들이 담아낸 생생한 장면과 감성을 공유한다. 우수 작품에는 심사를 거쳐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음악 공연이 펼쳐져,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방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문화축제는 경산동의한방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찾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며 “한방과 문화,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경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고 싶은 한방촌, 머무르고 싶은 경산’을 슬로건으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경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세계 전기차 1위 中선전시, 교류·협력 나서기로 [금요저널]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지난 29일 중국 선전시자동차전자산업협회를 방문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전시에서는 상무국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함께해 1시간 30분 동안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구조와 주요 기업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선전시는 BYD, 샤오펑, 니오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자 산업 도시로 칠곡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협회의 발표 이후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소개했다. 현지 기업인들과 바이어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수 ㈜제이엔에스 대표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 속도와 규모를 직접 보니 세계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기업이 기술 협력을 강화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칠곡군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내연기관 시대부터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전시의 전기차 분야 첨단 기술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양측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