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활동 성료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활동 성료 [금요저널] 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2025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장캠프’는 강원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2박 3일간 열렸으며 ‘숲속에서 나를 찾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 공드림 활동, 어울림해먹테라피, 물총놀이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씨동굴 및 동굴생태관 탐방 주말체험’은 자연 지형과 지질 형성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탐험형 학습으로 구성됐다. 퀴즈와 조별 활동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자율 탐구 과정을 통해 주도성과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청송아지트 물놀이 활동’은 매일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도 수업을 위해 ‘물에 들어가지 않기’ 약속을 지켜온 청소년들에게 보상하는 날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체험 중심의 교육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26~’ 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 대비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금요저널] 영양군은 8월 20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활동 및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6~2027년 신규·계속사업 총 74건, 건의액 2,634억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함에도 우리군은 빚 없이 예산규모 5천억원을 첫 달성했다”며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참석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영주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의 대표 친환경 놀이공간인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돼 8월 20일 영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원칙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의 강화, 유지관리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 걸쳐 정밀 진단이 이루어지며 총점 80% 이상을 획득해야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는 6,900㎡ 규모의 어린이 전용 야외놀이터로 그네놀이터·짚라인·언덕과 흙산 놀이터·모래놀이터·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 놀이공간을 갖추고 2022년 11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또한 놀이활동가가 상시 배치돼 놀이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담당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시설을 범죄예방 환경으로 지속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영주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개최 [금요저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주요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 △베어링관련 소재분석 장비 및 사례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나누며 베어링 산업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착실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했으며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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