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생활자원회수센터 견학 [금요저널] 계룡시가 생활자원회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 89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2월 준공된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광학선별기, 여과집진기 등 첨단설비를 갖춘 자원 재활용 시설이다.센터의 건립 목적은 폐자원 재활용이지만, 시는 센터가 단순히 재활용품을 반입․선별․처리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견학프로그램 운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견학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센터 시설 현황 및 자원 재활용 과정을 직접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 과정을 통해 재활용품이 고품질 자원으로 변하는 과정을 학습하도록 할 계획이다.본격적인 견학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엄사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과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폐자원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재활용 활성화와 이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요구”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자원회수센터 및 견학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가 문자 발송 시스템에 RCS 기반 ‘안심마크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공공기관의 문자메시지는 발신 번호만 표시돼 출처 확인이 어려운 문제가 존재했다.수신자가 공공기관 발송 문자를 피싱 메시지로 오해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자 정보 전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안심마크 서비스’ 도입으로 계룡시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화면에 공식 로고와 안심마크가 표시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은 문자가 계룡시 공식 메시지라는 점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됐으며,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현재 안심마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단말에서 우선 적용되며, iOS 기기는 향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시점에 도입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안심마크 서비스 도입은 작은 변화지만,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석문면은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 3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장용민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일 석문면장은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 석문면 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전달, 김치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3동 개발위원회 토론회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3동은 당진3동개발위원회가 지난 20일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당진3동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당진3동이 당진시의 관문 지역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신성대학교 고영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주제 발표에서 충남연구원 조봉운 선임연구위원은 당진3동의 인구·생활 여건 및 도시 구조를 분석하며 도로망 확충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 사업을 제안했다.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윤명수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일순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한석호 충남연구원 초빙책임연구원, 박영안 당진3동장이 참여해 당진3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남준우 당진3동개발위원장은 “당진3동은 많은 주민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병원, 약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당진시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삶과 연결되는 정주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의 변화를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안 당진3동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개선안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산 학 연 관 함께 미래동력 모색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 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개최했다.아산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를 통해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되며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이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 지역 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협약은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동수단 등 핵심 분야에서의 산업 융합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이 집약되고 있다.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해 2200개 관련 제조업이 모인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첨단전략산업을 고도화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역할을 아산이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 거버넌스가 필요하다. 오늘 포럼이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제주국제감귤박람회서 아산 맑은 농특산물 홍보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2025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 아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아산맑은’쌀과 배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서귀포시 농촌지도자회와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합회는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아산맑은’쌀과 배를 직접 나눠주며 아산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관람객들은 아산 지역 농특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한 홍보 물품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연합회는 박람회 홍보와 함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한 탄소저감 농업 사례 견학 △동문시장 내 아산 농산물 유통현황 조사 △감귤 농장 방문을 통한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사례 조사 등 다양한 현장 연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김남훈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장은 “서귀포 지역을 방문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와의 교류를 지속해 아산 농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인 팔순잔치 열어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19일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인 기념행사 ‘팔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팔순을 맞은 어르신 8명을 비롯해 최광락 도고면장,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 사할린 한인,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하례식, 헌주 및 삼배, 한국무용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황희정 사할린영주귀국자회장은 “아산시와 서부복지관이 영주귀국인들을 위해 기념행사를 진행 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팔순잔치를 통해 외롭게 정착 생활을 하고 있는 사할린 영주귀국인들이 한가족처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며 행복한 삶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권범 관장은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팔순잔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편안한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분들이며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의 삶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축하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사할린 영주귀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아산시와 코닝정밀소재의 후원으로 뜨개교실, 제과제빵교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민식 이숙희 씨 가족 아산시 취약계층 위해 백미 300포 기부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이민식 씨 가족이 20일 아산시를 방문해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민식 씨 가족은 2010년부터 15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1만5천 포 이상이며 올해에만 1,500포를 전달하는 등 지역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 기부에는 새로 가족이 된 며느리까지 동참해 더욱 의미가 더해졌으며 지난여름 염치 지역의 수해 당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 어려움에 꾸준히 손을 내밀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탕정면·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민식 씨는 “해마다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새 가족까지 동참해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여러 해 동안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이민식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 문화는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에서도 소중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계선지능아동 인지학습 전문가 심화 과정 수료식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1월 20일 부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을 위해 양성해 온 ‘ 인지학습 전문가 과정’심화 교육이 최종 종료되어 수료식을 개최했다.전문가 양성 과정은 지난 4월부터 7주간 기본 교육을 먼저 이수한 부여군 위품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9월부터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총 61시간의 집중 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경계선지능아동 심층 특성 분석 △정서·행동 지원 실습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이 강화됐다.수료생들은 향후 부여군 내에서 경계선지능아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슈퍼비전 및 역량 강화 컨설팅을 받으며 조직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특히 부여군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계선지능아동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이번에 배출된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상담·학습·정서 모델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경계선지능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심화 과정 수료는 지역에서 스스로 경계선지능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법인 설립과 전문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촘촘하고 질 높은 아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혁신성장포럼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매일경제TV 주최로 열렸으며 ‘분권형 지역균형발전전략, 5극 3특의 성공 로드맵 제안’을 주제로 정·재계, 학계, 지자체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선정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전국 지자체의 대표 투자사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에 부여군의 ‘부여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부여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의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면 가중리 일원의 은산2산업단지를 묶어 2024년 11월 선정된 이차전지 특구로서 전체 면적은 약 51만 6,614㎡ 규모로 부여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총사업비 약 1,061억원이 투입된다.특히 부여군은 이 단지를 이차전지 부품·소재 가공·공급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며 정책·재정 인센티브로 기회발전특구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 완화와 세제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에 더해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부여군 관련 조례에 따른 입지·설비·고용보조금 등이 패키지 형태로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도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충청권과 서해안·호남권을 잇는 광역 이차전지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굿뜨래페이 메인팝업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이 연말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대전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 앱을 통해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부여군 또는 대전 중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답례품 외에도 지역화폐 1만원이 제공된다.기본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제공되는 답례품, 그리고 지역화폐 1만원권이 더해져 총 1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단순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넘어 기초 지자체 간 지역화폐 플랫폼 협업으로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지역화폐 앱을 설치하신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시어 세액공제와 답례품 그리고 지역화폐도 덤으로 받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의 지정 기부사업으로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 및 생활용품 배달 지원사업이 있으며 답례품으로 딸기, 한우, 한돈, 식혜, 한과, 감자, 쌈장, 전통주, 딸기청, 표고버섯 등이 준비되어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농촌민박 사업자 역량 강화교육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9일 굿뜨래웰빙마을 1층 영상실에서 농촌 민박 대표자 등 67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민박 사업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부여군은 지역을 알리는 농촌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관광객이 기억하는 백제도시 부여, 민박이 이끄는 지역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알리는 민박의 역할과 백제도시 부여를 스토리텔링 하는 방법을 교육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민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었으며 실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연꽃향 룸스프레이를 제작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재경 굿뜨래경영과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최근 여행의 흐름이 보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 현지에서 살아보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 농촌 민박이 있다”며 “부여가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부여 관광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부여군의 민박은 2023년 46개소에서 2025년 67개소로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이에 부여군은 농촌 민박의 소방·안전·식품위생 교육을 2차에 걸쳐 엄격하게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