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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사벌국면 농가주부모임은 12월 2일 사벌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총 13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사벌국면 관내 40여 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탁을 돕는 데 의미를 더한다.박춘숙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벌국면 박종욱 면장은 “매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사벌국면 농가주부모임이 주최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12월 3일을‘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운영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은 경상북도 내 고액 장기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일제 조치의 일환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상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세목인 만큼 이번 일제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또한 장기 고액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또한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올바른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공목적 지정 게시대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위창성 상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장기 고액 체납자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 세목이다. 자진 납부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생들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이해를 넓혔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를 통해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과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절차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영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죽계천 횡단 ‘도로교량 신설공사‘연내 마무리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는 중앙선 복선화로 기존 철도선로가 이설되면서 죽계천을 가로지르던 옛 고현철교 철거 부지에 추진 중인 도로교량 신설공사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옛 고현철교는 단선 철도 운영 시기에 설치된 교량으로, 복선화와 선로 이설에 따라 기능을 다해 철거가 이뤄졌다.영주시는 이 구간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도로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위치에 도로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신설 교량은 폭 7m, 길이 137m 규모로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3년 4월 착공 이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교량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량 명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정체성에 맞는 이름으로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교량 설치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창진동 일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군도 12호선과 연결할 계획이다.이 도로가 완성되면 안정면·창진동·고현동 지역의 통행거리가 단축되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황규원 건설과장은 “교량 공사는 올해 안에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연계도로가 완성돼야 실질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며 “내년부터 도로연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건립을 함께 축하했다.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건립됐다.대촌2리의 한 어르신은 “새 경로당이 이렇게 깨끗하게 지어져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이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지내며 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권중호 대촌2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대촌2리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만나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의 쉼터이자 소중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외국 음식점과 수입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 및 불법 수입식품 유통 차단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외국 식품 소비 증가 및 외국인 밀집지역 확대 등으로 관련 업소가 급증함에 따라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해소 등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도 특사경은 시군 특사경 부서와 협업을 통해 단순 계도 중심에서 벗어나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사법 단속을 적용할 방침이다.주요 단속 사항은 △무신고·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 등이다.정식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제조, 가공, 조리, 진열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도 관계자는 “무신고·무표시 불법 수입식품은 도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불법 수입식품의 유통·판매를 철저히 차단해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햇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이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올해는 △스마트농업 확산 △신기술 보급 확대 △지도직 역량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이 중 지도직 역량 강화 분야는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한 ‘지도직 역량 혁신모델’을 통해 604명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농작업 안전은 전국 1위 수준의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3384건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추진해 재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스마트농업 분야도 전문가 양성교육 확대, 전략작물 현장기술 보급, 재해 대응 기술지원 강화 등 미래농업 대응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아울러 농업인·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 등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치유농업 프로그램, 농촌자원 융복합 상품화, 농작업 안전교육 등 농촌지도사업 전반에서 다수의 혁신사례를 창출한 성과도 인정받았다.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은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며,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8개 분야에서 총 42점이 시상될 예정이다.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은 도내 지도공무원과 연구진이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원과 농업인 안전·소득 향상에 전력을 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 스마트팜 조감도 [금요저널] 충남도 내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 2번째 농업 분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에 선정됐다.도는 ‘태안 씨드팜 1호 조성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8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태안 씨드팜 1호 조성사업은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일원 2.98㏊ 규모의 사업 면적에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본 사업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은 지난해 7월 설립된 씨드팜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민간 주도기업인 씨드에프앤에스가 핵심 참여 주체다.도와 태안군은 씨드팜 자기자본금의 8%를 출자할 예정이며,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태안 씨드팜에는 첨단 스마트 재배가 가능한 재배동 1동과 관리동 1동을 비롯해 가공·유통시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태안군과 씨드팜은 지난해 11월 토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5년마다 계약을 연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40년까지 총 15년이며, 연중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도는 1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이어 인근 부지를 활용해 2호, 3호도 조성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정을 통해 태안 씨드팜이 지역 자원과 민간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태안 씨드팜 1호는 첨단 기술과 민간 투자의 결합을 통해 지역 농업의 산업화를 앞당기는 시범 사업”이라며 “도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태안 씨드팜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 순회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설명회를 열고 유망 사업 발굴 및 투자 연계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민간 간 연계를 통해 지역 투자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실시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예천군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하여 실시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농가·임가·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 및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행정조사다.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가데이터처에서 11월 중순에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1만1350여 가구를 조사한다.조사내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을 포함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한다.한편 예천군은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 86명을 채용하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착공식’개최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12월 1일 부여읍 가탑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에서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사업’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체육 관계자, 학부모회, 교육 관계자, 사회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발파 레버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읍 가탑리 일원 약 9만8391㎡ 규모의 대지에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문화공원 △반다비체육센터 △부여여자고등학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516㎡ 면적에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개발된다.특히,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등을 마련하여 연령별 맞춤형 독서와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는 공방, 다목적홀 등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문화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4871㎡ 면적에 25m 8레인의 수영장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의 공간으로 설계된다.이를 통해 체육과 건강을 중시하는 지역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부여여자고등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641㎡ 면적에 학교동, 기숙사동, 운동장 등을 포함한 첨단 교육 기반 시설을 갖춘 캠퍼스로 조성된다.이 시설은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여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시설을 준공하여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교육·돌봄·휴식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오랜 갈증을 해소하고, 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돌봄·휴식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12월 1일,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민주노총 산하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올해 임단협 협상은 노동조합이 육아휴직, 질병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두고 인력 충원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합의가 지연되어 지난 11월 21일에는 시한부 파업까지 이어졌었다.이후 노사가 시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수 차례 집중 교섭을 이어온 결과, 교섭 시작 130여 일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올해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조정 및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이밖에 합의사항으로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0% 인상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등이 포함됐다.한편, 또 다른 노동조합인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의 협의도 마지막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의가 완료되면 공사의 2025년 임단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지난 파업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노사가 한 걸음씩 양보해 임단협을 체결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노사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전시관 조감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가 선도하는 초광역 대중교통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로, ‘AI × 정부혁신 = 국민행복 2’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개막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와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대구가 선도하는 교통복지혁신, 더 넓게! 더 촘촘하게!’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 △광역환승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 △대구형 DRT 등 3대 교통혁신 성과를 소개한다.대구와 경북 8개 지자체 연결, 대중교통 요금 50% 절감 효과 70세 이상 어르신, 대구와 경북 8개 지자체서 대중교통카드 무임 사용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북구 연암서당골, 수성구 범물동에 DRT 확대전시관은 실제 버스 내부를 축소 구현한 모형 부스로 꾸며지며, 대형 모형 카드, 정책 안내 패널, 간단한 퀴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대구시 교통복지 혁신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정부혁신 우수사례 85개 전시관 △AI 기반 공공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미래행정 비전 공유 세미나 △지방정부 팝업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 초광역권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대중교통 혁신 모델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대구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혁신 성과를 널리 공유해 전국적인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