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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사벌국면 농가주부모임은 12월 2일 사벌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총 13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사벌국면 관내 40여 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탁을 돕는 데 의미를 더한다.박춘숙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힘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벌국면 박종욱 면장은 “매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사벌국면 농가주부모임이 주최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12월 3일을‘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지정 운영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은 경상북도 내 고액 장기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조치를 통해 납세 질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일제 조치의 일환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상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세목인 만큼 이번 일제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또한 장기 고액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간다.또한 이와 관련해 상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올바른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공목적 지정 게시대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위창성 상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장기 고액 체납자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 세목이다. 자진 납부를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칠곡군, 경북 군부 최초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칠곡군 제공) [금요저널] 칠곡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경북 내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2016년 최초 지정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럭키칠곡 7 드림키움!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이는 ‘칠곡 여성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우먼파워 키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마을 조성 「온 마을이 너를 키움」 △칠곡할매 랩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한 「할매 비트드림」등이 있다.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기반 조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며, 칠곡군은 주민 참여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확산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성평등 기반의 결실로, 칠곡군은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비롯한 5개 구청장, 구의장,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연계한 새마을운동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지키는 중심축‘이라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대전형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민선 8기, 대전시 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며 새마을운동정신이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미래형 지향적 사회기반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세현 아산시장 “40만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12월 직원월례모임을 열고 올 한 해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연말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논의했다.올해 마지막 직원월례모임인 이날 오 시장은 “지난달 기준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집계됐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산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49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마지막 한 달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오 시장은 또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 자매·우호 협력 도시를 방문한 성과도 공유했다.이번 일정을 통해 아산시는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에서 농산물 수출 MOU 2건을 확보했다.오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아산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점도 언급했다.총 300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5000억 원 규모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 충남TP 혁신공정센터와 연계돼 관련 산업 집적화를 가속화 할 전망이다.오 시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에 이어 바이오 산업까지 미래 핵심 산업이 집적되고 있다”며 “아산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적극행정 우수사례도 소개됐다.시 위생과는 장기 체납과 무단이탈 문제로 신고증 재발급이 지연된 숙박업 민원을 검토해 영업신고증을 직권 재발급했다.오 시장은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라고 격려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전동부소방서 외국인 안전정책 우수상2025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 인정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동부소방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1차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대전동부소방서는 이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정책 구조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외국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대전광역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의결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12월 1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시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2조 130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2건, 1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주요 예산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자원봉사센터 기능보강 500만 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1억 원 등이다.이기애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편익과 생활 안정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열리는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 (예천군 제공) [금요저널] 사진 첨부10:00농업기술센터2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사진 별송17:00보건소3예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실시!사진 별송14:00사회복지과4예천군, 사회복지시설 어르신·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사업 추진사진 첨부10:00보건소5예천군 호명읍 자옥산맥반석 이동형 대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사진 별송11:00호명읍- 이 하 여 백 - 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0:00담당부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과 장팀 장담 당 자손영옥 ☎ 054)650-6481정미정 ☎ 054)650-8121서현지 ☎ 054)650-8156첨부자료사진 첨부 맛뜰리:예의 대표 성공 모델 - 전통의 맛을 40초에 담다!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큐브된장국’성공 스토리 -예천군이 2023년부터 본격 출시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농산물가공제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그중에서도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탄생한 개포면 소재 회룡포장수진품의 ‘40초큐브된장국’은 전통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전통의 맛을 지키되, 현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전통된장을 즐기도록 만들고 싶었어요.”‘40초큐브된장국’의 개발 배경은 박명희 대표의 오랜 고민에서 비롯됐다.도시에서 살다 귀농하면서 시부모님의 전통장류 가업을 잇게 된 그는 장류인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중심의 제품군을 식용유지류 참기름·들기름 등으로 확대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전통장을 널리 알리던 중 바쁜 직장인과 젊은 세대는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전통장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다.박 대표는 “된장국은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몸에 좋은 된장국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늘 아쉬웠고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전통장류를 활용한 전통된장국을 개발하고 싶어 고민하던 중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2021년 설립되면서 농산물가공이라는 새로운 장에 들어가게 되었다.박 대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1기 조합원이자 이사로 활동하면서 2022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농식품제품레시피개발’사업에 지원해 끓는 물만 부으면 40초만에 완성되는 큐브형 된장국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원재료는 모두 예천산 농산물을 사용하고, 특히 큐브 제조에 사용되는 된장은 직접 담근 전통된장을 그대로 활용해 깊은 맛을 살렸다.건더기인 채소류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원재료의 식감을 극대화했다.생소한 형태의 가공품이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고, 등산·캠핑·해외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보내어지고 있다.첫 출시부터 반응 ‘폭발’… 로컬푸드·온라인에서 꾸준한 판매‘40초큐브된장국’은 2023년 11월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출시 직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 대표 가공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는 기본맛과 얼큰맛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맛·품질·간편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박 대표는 “전통 된장국을 바쁜 현대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소비자 반응이 특히 기쁘다”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요즘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새로운 도전, 2025년 ‘꼬시다 밸런스+’출시100% 국산 잡곡으로 만든,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물 선식2025년, 박 대표는 또 하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기술이전 받아 예천산 잡곡만을 활용한 100% 국산 곡물선식 ‘꼬시다 밸런스+’를 출시한 것이다.이 제품은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휴대형 파우치 제품으로, ‘스포츠인들을 위한 에너지 보충 선식’,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시는 건강식’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기존에는 쥐눈이콩 선식을 대용량으로 판매해왔으나, 소비자들의 소포장 요구가 꾸준했고 예천의 다양한 잡곡을 더 많이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박 대표의 오랜 꿈이 이번 개발로 실현됐다.차가운 물에서도 잘 풀리는 곡물 공정 기술이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바로 마시는 간편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전폭적 지원제품 개발부터 품질관리·포장 디자인·유통 교육까지 원스톱 지원박 대표의 성공 뒤에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있었다.신제품 개발 전문 컨설팅, 가공장비 및 HACCP 시설 사용, 자가품질검사 등 품질관리, 제품포장 디자인 전문가 교육, 상품 사진 촬영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 서울·경기도 식품 판촉전 참가 지원 등 개발부터 생산, 유통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규모 농식품 제조자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박 대표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도움 없이는 이 정도의 품질과 완성도로 제품을 출시하기 어려웠다”며, “특히 표준화된 제조공정 설정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박 대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역 농산물이 경쟁력… 예천군 공동브랜드의 가치 확산예천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설립 이후 2023년부터 ‘맛뜰리:예’공동브랜드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공동브랜드 맛뜰리:예는 HACCP시설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사용할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회룡포장수진품의 사례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 ▶청년·여성·소규모 창업자 육성 ▶예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의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성공모델로 평가된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우수 가공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실패 없는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설립 취지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맺음말 : “예천의 맛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회룡포장수진품 박명희 대표의 ‘40초 큐브된장국’과 ‘꼬시다 밸런스+’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혁신과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 지원이 더해지며 예천군의 농산물가공산업은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보 도 일2025년 12월 1일보도시간17:00담당부서보건소 건강증진과과 장팀 장담 당 자윤경숙 ☎ 054)650-8030장성식 ☎ 054)650-8021장혜원 ☎ 054)650-8022첨부자료사진 별송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첫 발걸음... 주민 300여 명 함께 화합 다져 -예천군 유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일, 유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예천군 평생학습관 댄스동아리 ‘라인업라인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천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마을별 성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각 마을은 건강체조, 노래, 숟가락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와 노력의 결과를 무대에서 펼쳤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살피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실현 사업이다.유천면은 올해 사업 첫해를 맞아 마을 간 협력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건강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희정 위원장은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며, “주민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유천면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마을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 개최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오는12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을 개최한다.이번 결과보고전은 레지던시 기간 동안 작가들이 이어온 고유한 작업과, 같은 공간에서의 체류와 교류 속에서 만들어진 감각의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다.참여 작가는 강호성, 권유정, 김만섭, 김새롬, 김지민, 남기승, 류재성, 최수 빈 총 8명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공주문화예술촌에 머물며 탐색과 실험을 이어온 9기 입주작가 8명의 창작 여정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개별 작가의 예술적 세계와 레지던시라는 공동 환경 속에서 발생한 감각의 흔적을 함께 보여주는 공존의 장이 될 예정이다.임재광 미술평론가는 레지던시가 각 예술가의 흩어진 시간이 잠시 교차하는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그는 이번 전시를 서로 다른 작업의 궤적이 스치고 겹치며 하나의 형상을 이루는 ‘별자리적 순간’으로 바라본다.또한 공주라는 장소가 작가들의 감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전시는 공주시 봉황로 134에 위치한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주문화예술촌은 앞으로도 예술가의 실험과 지역의 문화적 경험이 만나는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예산군립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립합창단은 지난 11월 29일 예산문예회관에서 ‘꿈 가득 예산’을 주제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산군립합창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 무대로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진찬양 반주자의 연주 아래 ‘오래된 가을’, ‘담쟁이’, ‘상록수’, ‘Sanctus’, ‘밀양아리랑’등 9곡이 연주됐다.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풍성한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초청공연도 무대의 품격을 더했으며, 팬플스앙상블의 맑고 청명한 팬플룻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고 예산 출신 정가 유도현의 ‘뱃노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예산군립합창단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제41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아트듀오 결과전시회」 공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장애예술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군 충남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확장된 감각들, 이어진 가능성들」 아트듀오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수행한 장애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연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창작성과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지역 장애예술인의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 등 사업의 중장기 목표를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트듀오’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1:1로 조를 이루어 협업 창작을 수행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3팀이 참여해 회화·미디어·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공동 연구와 실험적 작업을 진행했다.전시작품은 장애예술이 독립된 예술영역으로서 고유한 창작방식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술적 경계를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재단 관계자는 “아트듀오 결과전시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점자 홍보물 제작, 수어 해설 영상 제공 등 접근성 요소를 반영해 장애·비장애 모두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제2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제23회 서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비전고등학교 식전공연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골드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음’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서천군은 이날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에 표창장을, 단체 2곳에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또한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7명에게는 헌신을 기리는 골드배지가 수여됐다.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옥숙 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서천군을 따뜻하게 변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