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금요저널] 공주시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비대면으로 ‘걷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481명의 참가자들은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활동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자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함께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 △알쏭달쏭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파트너 홍보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금연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 여러 홍보 부스를 열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공주시는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국가유산안전연구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공산성 달밤이야기&콘서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총 11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성곽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고 배우는 ‘성곽 문화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과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금서루 ‘작은 음악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주 지역 시인들이 직접 낭송하는 공산성 관련 시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명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명사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다. 첫 회인 5월 3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이 ‘백제불교와 공주’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규익 숭실대 명예교수, 김양숙 박동진판소리관장, 김영관 충북대 교수, 정대교 강원대 명예교수,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임승천 전 한국예술가곡협회장, 베르너 사세 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최창호 경주최부자집 상임이사 등 11명의 명사들이 참여해 공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공산성의 숨은 이야기와 세월의 흔적을 함께 나누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폭넓은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공산성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그림판 체험’과 ‘소감문 작성’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해 명사 이야기 내용을 담은 책자도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는 유튜브, 블로그, 금강FM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공산성 방문자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공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며 “가족과 함께 공산성에서 이야기를 듣고 문화를 체험하며 공주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객 사로잡은 울진 관광택시, 인기 쾌속질주 [금요저널] 울진군이 지난 3월 본격 도입한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예약 150건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동해선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요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운영 중인 관광택시 18대가 모두 예약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와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가오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운행 차량 10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울진군의 문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칠곡군, 소외계층 1인당 35만원‘평생교육 바우처’지원 [금요저널] 칠곡군은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애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저소득층, 디지털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 총 221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저소득층 대상자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팀 또는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4회 군위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군위군 파크골프협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군위읍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군위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300여명과 심판진 32명을 포함해 약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25일에는 예선전 및 1그룹 경기가 27홀 36조로 치러졌으며 26일에는 2그룹 경기와 함께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은 4월 26일 오전 11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박창석 시의원, 박영철 지부장, 최형준·이삼병·박배은·홍희동 조합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이성수 회장 등 외부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성무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은 "군위의 자랑인 파크골프가 단순한 체육을 넘어 화합하고 단합하고 나보다 이웃을 배려하는 건강한 군위사회를 만드는 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파크골프 활성화로 활기 넘치는 군위건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스포츠라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군위의 자연 속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산시,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옥수·이연희 충남도의회 의원, 조동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충남도의원 초청 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이례적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함께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주요 협력이 필요한 서산시의 22개 사업을 공유하고 국회와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도비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국도 29·32호선 우회도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 △서산시 철도망 구축사업 국가계획 ‘신규사업’반영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국립국악원 서산 분원 건립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한국화학연구원 분원·도립박물관 등의 서산 지역 유치에 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옥수·이연희 도의원 또한, “충남도 차원에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고 서산시의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시의회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성일종 국회의원님과 김옥수, 이용국, 이연희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여성친화도시 칠곡군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난 25일 유아 및 학생층이 주로 이용하는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칠곡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건물 내 화장실 등 범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불법촬영 발생 방지를 위한 자체 예방대책을 협의하고 시설 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에 힘쓰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나주시, 파크골프 신규회원 교육 열기 ‘후끈’ [금요저널] 나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7일 나주 시민회관에서 파크골프 신규 입문자들을 위한 ‘2025 나주시 파크골프 신규회원 기본 소양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신규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내 파크골프 열풍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으며 전문 강사진의 파크골프 규칙과 경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김도호 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든든하고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따뜻한 봄날에 파크골프장에서 운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파크골프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2년 전부터 총 60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해 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남평 드들 파크골프장과 영산포 앙암 파크골프장의 푸른 잔디를 밟을 수 있을 것 같고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홀인원 비법도 꼭 전수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나주시는 1000여명에 달하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에 맞춰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쌀을 줄이면, 사람도 사라집니다’ 주제로 5분 발언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4월 28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쌀을 줄이면, 사람도 사라집니다’라는 주제로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철호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일본의 쌀 감산 정책이 불러온 쌀값 폭등과 농촌 붕괴 사례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쌀 생산을 줄이는 정책은 결국 농촌의 무너뜨리는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쌀 과잉 생산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 감축과 타작물 유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8만ha, 아산시는 1,029ha 감축 목표가 할당된 상황이다. 이에 천철호 의원은 “전국 감축 목표는 경기도 전체 벼 재배면적보다 넓은 면적이며 아산시 감축목표는 둔포면 전체 벼 재배면적에 달하는 면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지자체와 농가 모두 각종 페널티를 받게 된다”며 이는 결국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단기적인 경제 논리에 따라 추진되는 쌀 감산 정책은 농업 인구 감소와 식량 자급률 저하, 농촌 공동체 붕괴 등 장기적인 국가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미 세계는 식량 전쟁 시대에 돌입했고 우리는 ‘쌀을 먹을 수 있지만 지을 수 없는 나라’ 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는 쌀이 남아 걱정하는 시대가 아니라, 쌀을 지을 사람이 사라질까 두려운 시대”며 쌀 감산 정책이 아닌 농촌을 지키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아산시에도 쌀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아산시가 논을 지키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자족해 살아남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우리가 외면한다면,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미래 세대에게 허락되지 않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명노봉 의원, “신중년 위한 실질적 정책 시급”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4월 28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행정 체계 정비를 강하게 촉구했다. 명 의원은 “아산시 인구의 22%인 약 7만 8천명이 신중년 세대”며 “청년보다 많은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예산은 청년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 제정된 인생이모작 관련 조례는 있으나, 실질적인 센터나 프로그램은 부재하다”며 조례 정비 및 전담 지원센터 설립과 상담·교육·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역할이 분산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담부서 지정 또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 일관성 확보를 제안했다. 명노봉 의원은 “신중년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라며 “단기·단순 업무가 아닌,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명 의원은 끝으로 “신중년은 우리 사회의 중심 세대”며 “이들의 도전과 삶을 응원하는 도시, 아산이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금요저널] 나주시는 4월 27일 낮 12시, 영산강 저류지 4구장에서 ‘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그리고나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민주 회장, 협회 임원진, 8개 클럽 소속 선수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축제를 함께했다. 김민주 협회장은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야구 발전과 동호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주를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야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영산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야구장을 국가 정원 내부로 이전하고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는 최적의 야구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혀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대회는 4월~12월까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8개 클럽팀의 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윤 시장은 직접 시구에 나서며 생활체육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과 함께 생활체육 공간, 휴식 공간, 관광 자원을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도, 2기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 첫 발 [금요저널] 충남도는 지난 21일 제2기 충남 쎈농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28일에는 이를 뒷받침할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및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공공급식을 통한 지역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의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향후 추진할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가 제시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