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선구 의원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부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 기금 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효용성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채영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기준,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은 3,540억원으로 전국 1위, 피해 노동자는 4만 3천여명에 달한다”며 “산업규모 탓만 하기엔 한계가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에 단계적으로 위임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가 감독·점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과 구제, 사전점검을 담당할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이채영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거론하며 “노동복지기금은 도내 노동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재원임에도 불구하고 3년 새 약 95%나 축소됐다”며 “이는 노동정책의 철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고 비판했다.이어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편입되면서 사실상 재원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체감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복지기금 복원 및 일반회계 대체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또한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형 워라밸 정책 실험이라지만,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등이 배제되는 등 사실상 경기도내 사업체 중 90%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에서 배제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은 스스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노동국에서는 ‘노동국장’승진 후 곧바로 이직하는 등, 지난해부터 무려 네 차례나 노동국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복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려면 인사·조직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도의회 혁신에 힘써준 입법자문위원에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도의회 혁신에 힘써준 이준화 경기도의회 입법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천4백만 도민의 민의를 담아내는 경기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국회 간 소통과 협력의 틀을 단단히 다지는 데 있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화 입법자문위원은 국회사무처 의사운영전문가로서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에서 파견근무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신년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에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대호 수석은 “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보도자료 78건, 논평 31건,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12건 등을 발표해 더불어민주당의 활동과 주요 사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론인 분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사 한 줄 한 줄이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 소통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도 다졌다. 이채명 대변인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도민께서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SNS 채널을 개통하겠다”고 전하면서 대변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의 상시적인 개최 의지도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 꼭 필요한 정책과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면서 총선을 앞두고 대변인단의 방향도 제시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장윤정 대변인은 “도민의 정책 제안 및 각종 민원, 도와 교육청 관련 제보를 받을 수 있는 도민 제안 상설기구를 대변인단 조직 안에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동혁 대변인은 “통즉불통, 불통즉통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동의보감’의 격언처럼 5명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다짐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경기도의원,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하남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경기도에 건의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1월 23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오지훈 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오승철 시의원, 김정기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하남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은 2007년 건립후 월평균 8000명의 하남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제기되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대부분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은 인기종목인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기 협회장과 배드민턴장 이용 시민들은 오염물질로 변색된 벽면의 교체와 청소인력 부재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지훈 의원은 “대다수의 하남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빠르게 노후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해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김동연 도지사와 오찬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24일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포천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에서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부위원장·오준환·윤종영·윤충식·임광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6명과 박재용·이인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비전 및 전략,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설명회·토론회 개최, 숙의 공론조사, 주민투표 실시 건의 등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와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이슈가 아닌, 당파적 입장을 떠나 오로지 경기북부 지역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구분 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도의회와 손잡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의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한편 특별위원회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의정부 등 7개 북부지역 시군을 방문해 시장·군수들을 직접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설치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고 단체장들의 정책 제언, 건의사항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연일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2024년 첫 현장 정책회의 개최…백서 발간 및 연구용역 추진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더 발전된 의정홍보위원회 활동을 위한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회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의정 홍보물 제작 및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홍보위 활동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과 김재훈 부위원장, 최효숙위원과 오지훈 의원, 외부전문가 전현탁 위원, 당연직 공무원인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제작된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비롯해 SNS, 소셜TV, 웹드라마, 만화조례와 각종 홍보콘텐츠 등 의정 홍보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선 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소식지가 얼마나 발전됐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기록하기 위한 백서 제작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의정홍보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도 제안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간행물편찬위원회에서 의정홍보위원회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의정 홍보물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의정홍보위원회의 명확한 활동 범주와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정 홍보물의 발전과 더 나은 홍보를 위해선 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의정홍보위 회의를 통해 탄생한 소식지, 웹드라마 등 각종 홍보 콘텐츠들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으려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의정 홍보물을 알리는 활동을 비롯해 타 시·군 방문 시 홍보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우리 의정 홍보물의 장·단점을 파악했다가 이후 회의를 통해 기탄없이 이야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의정홍보위 현장 정책회의는 딱딱한 의회 회의실을 벗어나 위원뿐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의정 홍보물 제작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지방 성주류화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 회의 주재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방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서 좌장으로 경기도 내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 성주류화정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했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후원했다. 발제에서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의 의미와 성과 젠더전문관이 이끄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성과 경기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사업 등 성주류화정책 모범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은 경기도 성평등 정책 확산·유지 근거 의미와 과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공무원의 수용성 제고를 통한 성주류화 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으로 진행됐다. 박옥분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원과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기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 성평등정책의 실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이번 토론회의 좋은 사례가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다른 지역까지 널리 확산되어 도움이 되는 정책이 펼쳐지길 바란다” 또한, “성주류화 정책확산을 위한 많은 공감과 대안이 나왔는데, 이 대안들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내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토록 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에도 임용고시 고사장 설치해야 [금요저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러졌던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제2차 선정경쟁시험’ 고사장이 경기 남부 10곳에서만 설치된 데 이어 17일과 23일~24일에 시행되는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고시’ 역시 고사장이 경기 남부 14곳에만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 북부 응시자들로부터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 북부에 거주하면서 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에 응시했다면 3일 내내 경기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응시하거나, 남부에 숙소를 잡아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2박3일을 머무르며 응시해야 하기에, 경기 남부 지역 응시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만 고사장을 설치한 경기도교육청과는 달리 경기도청의 경우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쟁임용 필기시험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연천, 파주, 구리, 의정부, 남양주, 가평 등 경기 북부 지역에도 고사장을 두어 경기 남·북부 응시자들간의 형평성을 맞췄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집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고사장으로 갈 수 있는 남부 지역 응시자들과는 달리, 경기 북부 지역 응시자들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숙소에서 일어나 심적·물적 압박감을 가진 채 고사장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 상황을 설명한 뒤 “선거 때는 경기 북부 도시들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던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 북부에 임용고시 고사장 하나 만들지 않는 상황을 보면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임태희 교육감의 차별적 행정을 꼬집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국 단위 시험인 데다 응시생들의 거주지도 파악하기 어렵고 출제 본부가 수원에 있기 때문에 인근으로 시험장을 배치한 것”이라며 “시험장을 늘릴 경우 보안상 문제도 있고 지역 간 또 다른 차별을 낳을 수 있어 시험장 추가 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지금까지 응시생 중 경기북부 응시생들의 비율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서 고사장을 설치하면 될 일이고 수원 출제 본부에서 성남 고사장까지 가는 건 보안상 문제가 없고 의정부나 고양, 파주로 가는 게 문제가 있다면, 대체 그 기준은 몇km이고?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 수준이 그 정도 시험관리도 못하는 처참한 상황이라는 것이냐?”며 “중요한 것은 결국 경기도교육청과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임을 다시 확인했다. 이에 더해 교육청 관계자가 지역 간 차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경기 북부 응시자들이 차별받고 있었고 이를 시정하자는 지적에 또 다른 지역간 차별을 거론하는 건 교육청 관계자들의 상황인식이 여전히 안일하다는 반증”이라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를 통해서 엄중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 지역 의원들간의 공동대응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모든 공공부문에 1회용품 사용 제한하는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의회, 공공기관 등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없는 학교만들기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월 24일 입법예고된 바에 따르면 유호준 의원은 두 조례를 동시에 개정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까지 1회용품의 사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전수조사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기존에 제한을 두었던 공공기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실내·외 회의 및 행사에 더해 축제에서도 1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공공의 1회용품 사용에 제한을 두어 경기도의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지사가 수립하는 계획에 ‘목표’를 포함시킬 것을 명시해 각 기관별로 세운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게 되는 등 도내 공공부문의 1회용품 사용 문화 관련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 결과를 요청했으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경우 조례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반면 교육청의 경우 조례에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로만 되어 있어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했다면서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량적인 자료가 없어서 당황스러웠고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서 경기도 모든 기관이 예외 없이 1회용품 사용내역을 공개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의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일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상 1회용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는 불만 섞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유호준 의원은 “교육과정상 필요하거나 재난 상황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게 예외조항을 두었다”며 현장의 이야기를 일부 반영했음을 강조하고 “입법예고 의견 수렴을 통해서 더 완성도 있는 조례를 의안으로 접수할 예정이오니 많은 의견을 기다리겠다”며 입법예고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입법예고된 조례 개정안이 2월로 예정된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이제 경기도의 모든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들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분류·집계되고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관련 실태조사 결과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경기도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노력에 발을 맞추고 이에 더해 구체적인 조례 및 시행지침이 없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세 기관이 함께 이용하는 경기도 통합청사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은 반입이 불가하지만 1회용 플라스틱 빨대는 반입이 가능했던 혼란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1회용품이 사라졌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겠다”며 경기도의회부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1월 23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진행해 법률적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는 환경부 1회용품 규제 철회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는 등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1회용품 줄이기 일관성과 지속성 확보 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이 23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는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중앙정부 정책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일회용품 안 쓰는 생활문화를 도민 일상에 정착시키고자 1회용품 제로 공공시설 1회용품제로 특화지구 1회용품제로 카페 오디션 등의 정책사업을 포함한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유영일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젠 사용을 근절해야 할 때가 됐다”며 “오늘의 선언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언식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시청과 소통토크,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 발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언식 이후 참석자들은 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친환경·녹색제품·업사이클 제품 홍보부스와 다회용기 서비스 기업 등의 전시회를 함께 순회하며 텀블러 세척기, 페달을 이용한 믹서기 체험과 푸드업사이클 쿠키 시식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최우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 최종 당선작 발표에서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경자 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시, 학교시설 복합화 설치 정책’을 공약으로 제출했다. 학교복합화 시설이란, 근린생활권에 중심이 되는 학교시설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공간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는 교육 기반의 생활 인프라로 학생, 지역주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육 문화시설이다. 정경자 의원은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도 내 학교시설을 학교복합화 시설로 설계한다면, 4차산업 혁명 시대이자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형 교육시설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난 22년 11월28일 ‘학교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주제로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12월 16일 제365회 정례회 제6차본회의에서 5분자유 발언을 통해 학교복합화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에서 동 주제를 통해 꾸준히 해온 의정활동이 이번 공약 대전을 통해 좋은 정책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제3기 신도시 학교복합화 시설이 실제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약대전은 2023년 12월21일부터 2024년 1월5일까지 일반국민과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약의 파급성과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정책의 공익성이 심사기준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민의힘 당 지도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지방의회 의원에게는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약개발단 단원으로 임명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