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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부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 기금 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효용성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채영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기준,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은 3,540억원으로 전국 1위, 피해 노동자는 4만 3천여명에 달한다”며 “산업규모 탓만 하기엔 한계가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에 단계적으로 위임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가 감독·점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과 구제, 사전점검을 담당할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이채영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거론하며 “노동복지기금은 도내 노동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재원임에도 불구하고 3년 새 약 95%나 축소됐다”며 “이는 노동정책의 철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고 비판했다.이어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편입되면서 사실상 재원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체감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복지기금 복원 및 일반회계 대체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또한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형 워라밸 정책 실험이라지만,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등이 배제되는 등 사실상 경기도내 사업체 중 90%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에서 배제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은 스스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노동국에서는 ‘노동국장’승진 후 곧바로 이직하는 등, 지난해부터 무려 네 차례나 노동국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복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려면 인사·조직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효숙 도의원, 경기교육 주요업무 추진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교육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효숙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과장 및 사무관이 참석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주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기획관 정책과장은 “2023년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을 위한 설계와 기반을 다진 한해”며 “2024년은 에듀테크 하이러닝과 경기미래 교육과정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과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도약하고자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힘을 실어주는 추진동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을 통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지난 16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교육감 및 연천교육장 등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관련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 현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정담해 시간을 가진 후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관계자 통일평생교육원장과 연천군 특성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제로 각종 특례 적용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며 지정지역 대상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나 수도권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은 선정이 가능하므로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써 대상에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연천 교육발전특구 모델 작성시 연천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환경을 잘 살리 수 있도록 강조하면서 연천고와 전곡고 교육과정 자율화·특성화 차원에서 인문계고 및 특성화 학교로 분리하고 지역 농업 등 산업체와 연계된 자율교육과정 운영을 반영하는 것과 폐교를 활용한 음악 아카데미, 문화예술공간, 학폭 피해학생 치유·회복 등의 공간 활용 및 효율적인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의 의견을 제시 했다”고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교육감 의견에 많은 공감을 표했으며 특구지정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열악한 연천교육 현실을 감안해 교육감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천군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외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와 노력 또한 상당하기에 상호 연계된 준비 과정의 필요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기준과 목적에 부합된 종합계획 수립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장에게 당부했다”고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이석균 의원, 경기도 참전유공자대우를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과 이석균 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권건좌 경기도지부장, 김진배 경기도지부 사무국장과 만나 참전유공자 대우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담당자는 “경기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월남전에 참전해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많이 있다”고 하며 “그러나 이 참전유공자들이 많은 생활고를 겪고 있고 타 광역시에 비해 적은 지원을 받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참전명예수당 지급 및 인상의 인상을 위해 구체적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했다. 덧붙여 이석균 의원은 “참전유공자들은 단순한 군인이 아닌 베테랑으로서 전쟁에 직접 노출됐고 개인을 희생해서 국가의 이익을 위해 힘쓴 사람이다”며 “이분들이 충분한 지원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인 ‘베테랑’의 기원은 ‘참전 용사, 오래 근무해서 참전 경험이 있는 군인’에서 온 말이다. 이러한 참전 용사들은 직무를 수행하던 도중 부상, 질병 등에 이르러 후유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한 정책 현실화 눈앞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본 연구용역은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민서비스 종합거점센터’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를 계기로 시작됐다. 본 5분 자유발언은 공공기관마다 시군별 설치하고 있는 대민지원 성격의 센터를 종합해 종합거점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스톱 대민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이었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박승삼 경기도 경제실장, 배진기 기업육성과장, 심혜인 일자리경제정책팀장, 전은숙 기업정책팀장, 손용석 골목경제정책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이승 혁신성장연구단장, 김현창 팀장, 정구문 기회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이 절실한 시점에 중요도와 가치가 매우 높은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착수 보고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분석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상의 문제점 도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향 및 추진 과제 도출 지역 중소기업 통합지원센터구축 및 운영 방안 도출 등을 담았다. 서현옥 의원은 연구계획을 경청한 후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집행부와의 논의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는 행재정력 절감과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조속히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 후,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이 구체성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 계획의 국토부 승인 이후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난 대곡-소사 파주 운정역 연장사업에 대해 남은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에서 홍보하고 있는 서해선 운정역 출발 확정 안내 포스터에 대해 “파주시민들은 내일 당장 착공하고 개통하는 줄 안다”며 파주시민들이 오해와 또 다른 희망고문을 불러올 과한 치적홍보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시설계, 국가철도공단과의 사업위수탁 협약 체결 등 추가적으로 남은 절차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서해선 대곡-소사 연결 파주연장 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이 아닌 파주시가 사업비, 연간 운영비를 파주시 재정을 투입해서 진행해야 하는 원인자부담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역부터 파주시 운정역 5.3km 구간을 연결을 위한 총사업비는 115억원, 운영비는 연간 12억원이 필요하다. 고 의원은 “파주시와 고양시의 사업비 및 운영비 분담에 따른 협의,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꾸준한 노력들과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오랜 기다림 끝에 국토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관련 청소년 당사자들과 의견수렴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지윤 굿네이버스 간사와 조은주 前 경기청년지원사업단 단장, 그리고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 및 청소년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윤수·심재정·이창규·조예은·한지유 학생 등 청소년 당사자들이 참석해 본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적 위상, 요구, 발달 특성은 사회변화 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청소년 관련 상위법의 체계에 맞추어 경기도 청소년 관련 자치법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련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 조례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육성의 기본원리와 청소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 및 청소년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며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청소년 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 의무화 및 참여 보장 확대 등 더욱 진일보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해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를 살펴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 KOTRA 광저우무역관, 선전개혁개방전람관 등을 방문해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도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번 광둥성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규창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 김미리, 허원, 강태형, 이제영, 이애형, 김성수, 유영두, 조미자, 유종상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학교균형발전과 과밀학급 해소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16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파주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과밀, 과대학교 해소를 위해 신도시 인근 소규모학교들에 대한 시설 및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위한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기로 하고 필수적으로 통학버스 운영을 해 공동 지원 강화를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하고 이러한 교육 환경이 결국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 환경의 발전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운정신도시 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 지원 계획 보고를 통해 운정신도시 초등학교들이 학급당 평균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이었으나, 2024년에는 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실시에 따라 과밀학급에 해당하는 학교가 없어 과밀학급 해소가 예상된다며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 운영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파주의 사례를 기반으로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경기도 전역 필요한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대규모 학교들의 교실 증축, 학교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인근 소규모학교에 지원하면 과밀문제도 해소되고 이러한 변화가 결국 교육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필요한 학교를 새로 짓기 전까지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평준화를 통해 집과 가까운 학교로 진학하지 못해 원거리 통학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중고등 특성화 학교를 외곽에 배치해 교육의 다양성과 체계적인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 제도들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환 의원은 학교균형발전과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토론회 및 5분 발언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특수학교 설립 및 파주 특수학급 증설, 경기도 최초 통학 순환버스 파주시 운영 등 현장의 필요에 따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책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은 규모가 큰 학교의 통학구역에서 소규모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형태로 과대·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파주시 관내 갈현초·능안초를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해 2024년도부터 적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하천 오염수 유출 방제·복구현장 찾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해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km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해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천 수질오염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수질오염 방제·복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확산 방지대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를 주문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하천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오염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 9월 말부터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한수경 아동돌봄팀장, 경기도교육청 배영하 돌봄교육 담당 장학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도청 및 교육청의 아동돌봄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아동돌봄서비스별로 공통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별 우선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인력 운영 개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 개발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과 시설 확보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재원 확보 등의 공통 과제를 해결해 돌봄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돌봄 정책이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공통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돌봄 정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며 금일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의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회장으로 해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