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의원, 광명소방서 명예서장으로 시민 안전 최전선 직접 누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9일 광명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 행정 체험과 현장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광명소방서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펌프차에 탑승해 방수 활동을 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현장 체험에도 나섰다. 장비의 무게와 열악한 환경을 몸소 체감하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대형 복합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권진욱 코스트코 광명점 지점장 등과 함께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대피 유도선, 방재시설, 소화기 배치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늘 하루, 명예소방서장으로서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광명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책상 위 보고서로만 접하던 재난 대응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온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헌신 위에 세워져 있는지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며 “단 하루의 명예직이었지만, 이 자리를 통해 더 큰 책임감과 경외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평소 재난 안전 및 소방 인력 처우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김 의원은,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소방 인프라 개보수와 소방 인력 근무 환경 개선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행사를 마치며 김 의원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현장의 실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소방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수초 학부모 간담회 통해 교육환경 및 통학로 안전 현안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은 9일 성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수초 주변 도로의 위험성과 스쿨존 미지정, CCTV 설치 미비 등 통학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원구에서 넘어오는 교차로 구간에서 사고가 빈번하다는 점, 학교 인근 인도 미확보 구간 등 구조적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이 스쿨존으로 지정되지 않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단속 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성수초에 급식실이 없어 배식차를 통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건강권과 기본적인 교육 여건 보장을 위해 급식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에 대해 “급식실 부재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심각한 교육 복지의 결핍”이라며 “도교육청과 협의해 제도적 개선을 통해 성수초 급식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초 통학로 문제는 행정 간 협력과 제도적 조치가 병행돼야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청, 도교육청, 성남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스쿨존 지정, 신호체계 개선, CCTV 및 안전시설 확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도심구간은 소음·진동 최소화를 위해 발파없는 공법을 적용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존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는 인덕원역에서 금정역의 안양시 구간 인접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설명을 충분히 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과천·안양·군포·의왕을 거쳐 수원을 잇는 총길이 86.46㎞로 서울 창동역부터 과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역까지의 37.95㎞ 구간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으로 조성되며 1일 최대 164회 운영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추가 역 공사비를 포함해 4조 6,084억원이며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 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개통 시 일일 3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삼성역에서 덕정역까지 29분 등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보다 최대 1시간 이상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GTX-C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해 “안양시에서 노원·양주·덕정 등으로 가려면 교통정체가 극심한 강남을 관통하거나 우회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적기에 개통이 이루어져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포시를 시작으로 의왕시에 이어 3번째로 안양시에서 진행됐으며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은 지난 7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되고 안양시청과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 위원장,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는 경기도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위상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생물자원·역사·문화 등 광릉숲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 광릉숲만의 로컬브랜딩 구축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 주변 지역의 농·축산물에 대한 상표 개발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로컬브랜딩 전략 수립 계획 뿐만 아니라 ‘광릉숲 포럼 2023’ 개최로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과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남 위원장은 “광릉숲의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550여 년을 지켜온 광릉숲 보전 관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상갈역 철도 유휴부지 마을정원 예산 2억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관리 부실로 주민 민원이 제기된 기흥구 상갈역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 활용방안 예산 2억 5천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업 예산 확보로 상갈동 어린이공원 앞 유휴부지는 도심 속 주민 쉼 공간 ‘모두의 정원’ 으로 조성된다. 전자영 의원은 “상갈역 1번 출구 농골어린이공원 앞 주변 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민원이 지난해부터 제기돼 대책을 모색하던 중 관리 부실 면적이 철도공단 소유 1982㎡ 중 녹지 880㎡ 인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주민, 용인시 실무부서 간담회를 통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갈역 인근 철도부지는 농골어린이공원과 인접해 있으나 관리 구역이 명확하지 않아 나무가 죽고 상습 흡연과 우범지대로 주민 우려가 컸던 곳이다.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용인시 동부공원관리과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녹지공간을 ‘모두의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지난 7월 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예산 2억5천 만원이 확보되면서 상갈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는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농골어린이공원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해 주민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쉼터, 가로등, 그늘막 등을 설치한다. 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도심 속 정원 조성 사업을 효능감 있게 추진해 유휴부지가 정원으로 조성되면 농골어린이공원 역시 주민 쉼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둘째 자녀부터 가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생활 안정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자녀가정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현행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정의 학령기 자녀에게 수업료 등의 교육비를 지원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 기준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로 완화된 것에 근거해 현행 조례의 ‘다자녀 학생’의 정의를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둘째 이후의 학생으로 하고 매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개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학령기뿐만 아니라 영유아⋅청소년 등의 자녀가 둘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교육비, 보건⋅의료기관 진료비, 공공시설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안도 마련중”이라며 “다자녀가정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 소관 조례 제정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9월 중순에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다양한 정책들이 개진되길 바라며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이 제⋅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법예고를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어정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4일 어정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정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어정중학교 최은진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과 학교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없으면 저와 교육청의 존재 이유가 없으므로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학교의 현안 문제에 대해 오늘 교육청 관계자들이 가능한 현실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조성배 교장은 “냉난방기 노후화로 인해 고장 및 수리가 빈번해 많은 애로사항이 있고 교실 및 다목적 강당 등에 일반 형광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학습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이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3.9월 개교 후 내용연수가 경과한 냉난방기 교체 및 노후화된 LED 조명교체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최은진 학부모회장은 “지난 기말고사때 냉방기가 고장나서 학생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말하며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사업예산 등을 고려할 때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내년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작업 효율성을 등을 고려해 LED 조명교체 사업은 내년 여름방학, 냉난방 시설교체 사업은 내년 겨울방학 때 공사가 시행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LED 조명 교체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긴밀히 협의해 내년 여름방학때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냉난방시설 교체 사업도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와 협의한 후 내용을 추후 학부모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의원, 도립체육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공모 관련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지난 11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 체육진흥과 스포츠산업 담당자와 도립체육시설 등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공모 관련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는 “도립체육시설인 사격테마파크, 유도회관, 검도회관과 경기도 체육회관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에 위탁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당초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5년, 2025.12.31.일까지 위탁기간이였으나,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한 봐도 있었고 앞으로 전문성을 가진 민간단체에 위탁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민간단체에 위탁해 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지도 감독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의원, 2024년 가평군 예산확보를 위해 집행부와 전략 마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장석조 과장 및 관계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평군 주요 현안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가일리 어비계곡 관광자원화 조성공간, 설악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관련 등 주요 현안사항을 살폈다.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은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최대의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시설 확충에 필요한 도비 추가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내년도 2024년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회에 요청을 하겠다”며 “가평군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임태희 교육감과 소통·협력 강화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대표단은 도의회를 방문한 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접견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구성 후 첫 만남의 자리로 도의회 국민의힘과 도교육청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 채널 및 협력을 강화해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해 상시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재도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앞으로 도교육청과 더 많이 소통하고 의회 차원의 필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교육청도 교육 관련 현안들을 의회와 적극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에 대해 “현실을 반영한 종합적인 교권 보호시스템을 하루빨리 마련해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홀로 감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도교육청이 함께한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고 그와 더불어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해 교사와 학생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중앙정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교권보호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고 “학생인권 조례 개정도 중요하지만 학생 인성교육 등을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고 앞으로 “도교육청의 교육 현안에 대해 도의회와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의원, 평택시 근로자 위한 정책 의지 밝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한국노총 평택시지부 송영범 의장과 평택시 노동 상담소 차현택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노동 상담소 운영에 관한 정담회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 노동 상담소가 처한 애로사항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한편 “근로자의 인권, 복지 등 인권 보호를 위한 근로조건 향상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편하게 오셔서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첫 번째 창구가 상담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의원은 “앞으로 노동자들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노동 상담 사례, 각종 노동 정책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평택의 노동자들에게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평택 노동 상담소는 급증한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을 위해 올해 개소됐으며 노동법률지원, 노동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취약노동계층 등에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8월 15일 제78돌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례안을 추진한다. 이 조례안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피해자 구제 규정을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입법토론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해법을 다양한 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자영 도의원이 대표발의하는 ‘경기도 국외강제노동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치유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규정하고 경기도 지원계획 수립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과거 정부 조사 과정에서 신고가 누락 되거나 추후 증거를 찾았음에도 방법을 몰라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 광역자치단체 권한상 위원회가 직접 피해 판정을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기초조사 및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전자영 의원은 “명예 회복을 희망하는 피해자는 조례에 따라 피해를 다시 입증받을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정부 지원의 한계만 탓할 것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가 나서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계획을 세운 후 순차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국외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한 문화·학술 사업 및 조사·연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외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입법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국외강제동원 피해자 구제를 위해 비록 정부 대응과 법 개정 등 해결과제가 많지만, 피해자 재조사와 지원을 위해서는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당사자, 각계 전문가, 관련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18일 토론회에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가 ‘국외강제동원희생자의 피해 구제 필요성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고 허광무 한일민족문제학회 대표,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 최인규 인천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