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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의원 지역 건설업체 외면하는 교육지원청 조례 취지 망각한 행정 1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0일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취지에 역행하는 교육지원청의 관행적 행정을 지적했다.장윤정 의원은 “동두천의 경우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지역 건설업체 납품 비율이 0%로 조례의 취지가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경제가 어려운 지금 관내 공공기관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사용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행정의 기본”이라고 말했다.이어 장윤정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 역시 최근 3년간 지역 건설업체 납품 비율이 3%대에서 0.8%로 감소했다”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같은 문제를 지적했는데, 개선되지 않은 것은 행정 의지의 문제”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각 교육지원청은 특정 자재의 공급업체가 적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지만, 장윤정 의원은 “업체가 없어서 못 쓴다는 답변은 변명이 될 수 없다”며 “교육지원청이 앞장서 지역 업체 발굴과 사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장윤정 의원은 학교 회계와 관련된 ‘시설 적립금 관리’부실 문제도 지적했다.장윤정 의원은 “학교 회계 매뉴얼상 시설 적립금은 학교가 자체 대관 등으로 발생한 수입을 적립해 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교육지원청 등에 보고해야 하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업무 매뉴얼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윤정 의원은 “경기도의 교육행정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작은 행정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 업체를 살리고 회계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도민의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김상곤 의원 경기 스타트업의 투자난 구인난 해소 위한 실질적 운영 전략 촉구 2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10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스타트업의 투자난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최근 스타트업들이 서울의 높은 임대료 부담을 피해 경기도로 이전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인력 확보와 투자 유치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경기도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이어서 김상곤 의원은 “창업혁신공간이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니라, 스타트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재 매칭, 투자 연계, 기술 교류가 이루어지는 실질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창업혁신공간 내 IR룸과 네트워킹 공간이 투자유치·협업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운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김상곤 의원은 “현재 경기 스타트업의 수는 늘고 있지만, 투자와 인재 확보는 정체되어 있다”며 “이제는 공간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과 투자 중심’으로 창업 지원 정책의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서울에 벤처투자사가 80% 이상 집중돼 있어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여건이 불리하지만, 경제실과 협력해 2,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350억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했다”며 “판교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판교 스타트업 브릿지’등 거점형 창업공간 26개소를 운영해 네트워크와 글로벌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는 그동안 창업공간 확충 등 물적 인프라를 잘 구축해 왔지만, 이제는 인재 확보와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로 연결되는 실질적 지원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남부권역 창업혁신공간이 단순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넘어 사람과 자본이 만나는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전략과 민간 협력 확대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영주 도의원, 양주 광사천 정비.경기북부 교류·소통의 장 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건설국 하천과로부터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통’ 조성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영주 의원에 따르면 道의 ‘경기북부 일맥삼통’ 조성 사업은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를 통해 경기북부 교류소통의 장과 경기북부 관광자원 연계로서 활용하기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 연장은 255.69km, 총사업비 1조 1,335억원이다. 올해에는 이영주 의원의 지역구인 양주 광사천이 포함된 2024년 즉시과제로서 양주 광사천·남양주 용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연장 5.36km, 총사업비 473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주 광사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될 ‘경기북부 일맥하천길’은 중랑천~광사천~청담천·신천·한탄강을 연결하며 남양주 용암천 정비 방식으로 추진되는 ‘경기북부 삼통하천길’은 중랑천~부용천~소하천~용암천~왕숙천·한강·중랑천을 연결하게 된다. 道는 양주 광사천 및 남양주 용암천에 대한 실시설계를 오는 12월에 완료하고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수정·보완 수립 용역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어 왔다”며 “중랑천~신천·한탄강은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중심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 연속성이 단절되어 지역 간 소통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통’이 ▲ 걷고 달리고 싶은 마음이 통하다 ▲ 지역과 지역이 통하다 ▲ 경기북부 지속가능한 기회로 통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하고 싶은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국유림 규제 완화? 내일의 지구를 위해 멈춰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3월 1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과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며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에 힘을 실었다. 유 의원은 지난해 2월 환경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조건부 동의 의견’을 낸 것에 대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의견서를 인용하며 “생태다양성을 해치는 결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케이블카 추가 설치에 이어 국유림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열차·야영지 허용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을 국토의 30%까지 확대하는 UN생물다양성협약을 지킬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국유림 규제까지 완화한다면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은 어디에 만들 계획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무책임하다고 평가했고 생태다양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생태계·탄소흡수원 관리 및 확대를 위한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기후테크 육성’, ‘생물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정부의 기조와 상반되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를 언급하며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과 같은 아쉬움도 있지만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경기도는 옳은 방향으로 밀고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유호준 의원은 입장문을 마무리하며 “원자력 발전을 하겠다면서 사용 후 핵연료 저장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당장 케이블카를 짓고 국유림에서 캠핑하면 오늘의 기분은 좋겠지만 그렇게 해서 남는 건 생태불균형과 기후변화로 황폐화된 지구일 수밖에 없다”라는 우려를 표한 뒤 “오늘을 위해 내일의 지구를 끌어다 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지구를 위해 오늘을 양보하는 것이 지구인으로 지켜야 할 양심”이라며 ‘개발’ 논리에 ‘환경’이 밀려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현재를 위해 미래를 끌어다 쓰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도 윤 대통령이 국유림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11일 지노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에 유감을 표했고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위원장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역량강화 및 사업운영 전략 보고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 정운영 경영기획처장, 이원구 대외협력처장 등으로부터 GH경기주택공사의 역량강화 및 사업운영 전략 보고를 받기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일위원장은 경기도의 지역균형개발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택지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원도심 재개발 정비사업,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컴팩트시티’등에 관한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업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이번 자리에서 논의한 사안에 대해 추후 원활한 합의와 중재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양한 사업확대에 따른 인력운영과 관리사업에 있어서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의원, 2024 민예총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 수상 영예 [금요저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11일 서울 하제의숲에서 열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2024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한반도 전쟁을 막고 평화를 염원하는 ‘2024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예술인 기회소득 등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위원장은 수상 직후 “문화예술에 대한 경기도민의 열망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셔서 영예로운 상을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는 북부에 비무장지대가 위치한 만큼 평화의 가치를 오래전부터 깊이 인식했으며 이러한 인식을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DMZ 오픈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왔다”며 “문화예술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민예총과 경기도가 함께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민족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기치에 걸고 1988년에 설립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민주·평화·통일 가치 실현을 주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고양시 ‘원흥동 원흥동길 도로확포장공사 완료’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이 12일 고양상담소에서 ‘원흥동 원흥동길 도로확포장공사 완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고양시 공고 제2024-562호’ 발표를 통해 도시계획시설[도로: 소로2-305호선] 사업 공사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9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2조 규정에 따라 진행·완료됐다고 알렸다. 고양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계획시설사업공사 완료보고서에 따르면, 덕양구 흥도동에 위치한 원흥동길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은 고양대로에서 서오릉로를 연결하는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해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기재되어 있다. 실제로 사업지 부근 빌라나 주택 등에 차량 통행량 증가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위치는 덕양구 원흥동 367-1번지를 시점, 원흥동 574번지를 종점으로 하고 있으며 국지도로로 기능하기 위해 577m가 연장되는 등 면적으로 계산하면 4,996㎡에 달한다. 변재석 의원은 “이번 도로확포장공사 완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힘써준 고양시 공직자분들과 그동안 공사로 불편함을 겪으셨을 주민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준공일은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는 4월 1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속히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도 초록불이 켜질 수 있도록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 위한 조례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11일 파주상담소에서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의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임시회를 통해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을 시행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경제금융교육 관련 사업 대다수가 금융사기, 전세사기 등에 대한 계획을 담고 있지 않아 시대와 동떨어져 있는 등 문제에 따른 것으로 일관성 있는 계획 수립과 현실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정책토론회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고교학점제 실시와 기본학력 보장사업 등과 관련해 충분한 예산과 전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도의원, 서울구치소 특수도서관 방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성란 의원은 지난 8일 특수도서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서성란 의원은 “특수도서관은 교정시설도서관, 병원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경기도 내 11개 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나 매우 열악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서울구치소 내에 있는 특수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떠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서울구치소 특수도서관을 돌아보며 “서울구치소의 경우 수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 도서의 목록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으나 일률적으로 제한된 도서만을 정부로부터 제공 받고 있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수용자도 정보취약계층으로서 경기도 차원에서 수용자가 원하는 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울구치소 김문태 소장은 “경기도가 수용자를 위한 특수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수용자의 지식함양과 교양습득에 필요한 도서 지원을 위해 서울구치소와 경기도가 함께 고민하고 수용자들이 건강한 도민으로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산농가 악취 저감 위한 새로운 대안 될까 [금요저널] 경기도에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축산 악취로 인한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축산 악취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피트모스’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피트모스’를 도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기존 톱밥 대신 ‘피트모스’를 시·군별 축산농가에 지원해야 함을 지속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의 2024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피트모스’ 도입 시범농가를 지정해, 현장 실증을 통해 ‘피트모스’의 효과적 활용 방법 등을 실험하고 경기도형 우수 사례를 확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오수 의원은 축사 시설 및 가축 분뇨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악취 관련 민원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박태순 김포시지부장과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김포시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피트모스’ 도입 시범농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해 핀란드 국외연수 이후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피트모스’ 도입을 지속 요구해 왔다”며 “2024년에는 적은 예산이나마 실제 농가에 ‘피트모스’를 보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의 연구를 통해 ‘피트모스’가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검증됐지만, 현장 적용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경기도 축산환경에 적합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향후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경기도형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농장주와 지역 주민 모두 행복한 축산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트모스’는 늪지의 식물이 습지 바닥에 퇴적되어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부식된 것으로 통기성과 보수력이 뛰어나 축사 바닥의 수분 조절과 축분 퇴비의 부숙 기간 단축 등 악취 저감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 악취 개선 및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는 2024년부터 기존 축사에 제공하던 수분조절제의 일부를 ‘피트모스’로 전환해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경기콘텐츠진흥원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 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경기콘텐츠진흥원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관한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1차 추경 총 예산 28억 6백 6만 4천원 증액에 따른 일반회계 편성 내용과 본예산과의 증감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전년도 대비 본예산 증감내역 현황과 사업비/재단운영 비중 전년도 예산 집행률 이행/불용 현황 그리고 24년도 순세계잉여금 추신액 현황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지자체와 협업 할 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 이끌어내 자리매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대한민국 컨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이루어지는 계기로 삼고 좀 더 독립적이고 자율성이 보장된 가운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중간 보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11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에게 부천시 상2, 3동 일원에 조성되는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중간 보고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조성 후 20년이 경과 된 시설 노후화로 인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이 되고 수목 성장에 따른 밀도 증가로 하충부 식생 소실 및 계류변 토사 세굴로 인한 위험 요소 발생 등으로 개보수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현재 총 5구간 5단계로 진행 계획 중 1구간 개보수가 완료되고 2단계인 1.2km 구간의 사업에 접어드는데 예산의 부족함으로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는 사항”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예산지원이 절실함”을 요청했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의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의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한 관계자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계속된 모니터링과 부천시와 도의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따라서 “예산으로 인한 사업 차질이 없도록 자세히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