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안전은 협력에서 시작” … 소방관·의료진에 따뜻한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지난 10일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분당소방서 소방관과 바른세상병원 직원 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과 의료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안전망을 함께 책임지는 두 조직 간의 화합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현재 분당소방서 소방자문위원을 맡고 있어,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안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과 의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동반자”며 “오늘과 같은 교류가 더욱 자주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 위에 세워진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의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와 관계자 모두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임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안 의원은 경기 전후로 소방관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평소의 노고를 깊이 격려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소방 인력 확충과 장비 현대화, 자치경찰-소방 간 협업 강화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 이채명·장민수 의원 안양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되었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하였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물리적·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된 고립청년과 집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 교류를 차단한 은둔청년의 문제는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성 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은 “평촌 학원가는 학생들 대상 학원도 많지만 주변 먹자골목으로 차량이 몰려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차 질서 혼란 등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공공이 중심이 되어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놀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활용, 어르신 전용놀이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향상과 운동을 할수 있는 시설과 치매 예방존 등을 포함한 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혼인·부양에 대한 사회구조의 변화 및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연대의 악화 등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가 겪는 주거·안전, 돌봄·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안양시의 지역 현안들이 알알이 영글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양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협치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경기도의회와 안양시가 정담회를 통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의견들은 의정정책추진단에서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평촌도서관 건립,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보조율 인상,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영봉 의원, 안양시 지역구 의원인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유영일 이채명, 장민수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 새해 예산안 타결에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 평가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예산안 타결에 대해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협치’의 의미를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을 위하는 궁극의 목표에 협력하는 마음’으로 설명하면서 새해 예산안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며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비록 도민께 약속드린 법정기한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의결해 다행”이라며 “행감에 이어 예산안 심의까지 밤낮 없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양당 대표의원과 155명의 동료의원,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감사를 전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예산안의 쓰임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지만, 민생을 위한 예산을 만들겠다는 공동목표로 견해차를 좁힌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대화와 타협은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의회의 기본 정신이며 나아가 협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 또한 의회에 각별한 존중과 소통의 노력을 보여줬다”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걷고 있는 의회 여야가 집행부가 앞으로도 차이를 좁히는 소통으로 의회 정치의 상식을 지켜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염 의장은 새해 예산안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고통받는 민생에 힘이 되도록 도·도교육청의 세심한 집행을 요청했다. 염 의장은 “새해 예산안이 도민 삶의 현장에 고루 투입되어 재정 효과가 빛을 발해야 한다”며 “경제와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에서 재정이 지지대,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비상한 각오로 함께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위기에 놓인 경제 상황과 갈등과 대립이 증폭된 시대상 속에 도민 여러분의 고단함이 컸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 155명 의원이 한뜻이 되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7일부터 45일간 지속된 ‘제372회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된 예산액은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36조1,210억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21조9,939억원 등이다. ‘제373회 임시회’는 2024년 2월16일 개회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광범 도의원, ‘2023년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광범 의원은 지난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농수산생명과학국을 포함한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에 기반한 날카로운 지적과 실효적인 정책 대안 제시에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서 의원은 농수산물쿠폰사업 등의 고령층에 대한 대면식 홍보방식 활용과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3개 부서의 협업을 주문하는 한편 벼 대체작물 지원사업의 개선 및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비매칭 사업 발굴을 통한 시군별 재정격차 완화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통해 살기좋은 농촌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경기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의 유형별 프로그램 및 사업 평가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위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활성화하며 해당 사업의 평가와 이를 통한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명시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호 의원은 “다양한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참여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며 “사업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한 장애인평생교육진흥 정책에 관한 제도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2022년 장애인의 문화 콘텐츠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기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는 장애인에게 문화 활동 참여에 있어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 활동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중단기 진흥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임광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이석균, 윤성근, 윤재영, 김영기, 김근용, 김시용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인문예술연구소 최병식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 김윤래 사무국장, 박우택 이사, 한동민 이사와 경기도 문화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 임광현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를 보유하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의 중단기 진흥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개선하겠다” 며 “4차 산업 분야의 디지털을 활용한 스마트 뮤지엄의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도민의 서비스를 확대되는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이나 예술활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사회에서 받는 보상이 노력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예술인들이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 최대 규모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을 강화해 문화예술을 통한 경제효과 창출과 공사립관 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진흥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내년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는 내년 2월 중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 토론회를 거쳐 3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0일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에서 개최된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공공의료분야, 복지분야, 지역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국민들이 공공의료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공공의료 인프라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큰 병원 수요를 갖고 있는 남양주 지역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치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보인다”며 공공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유주희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는 “공공성이 있는 병원의 설치는 보편적인 사회보장제도의 일환이자 국민의 권리”며 선진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기존의 치료기능뿐만 아니라 예방기능까지 할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고창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한 때 적자로 인해 기피대상이던 공공의료원이 코로나-19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하기를 원하는 시설이 된 것을 환영했다. 이어 고 센터장은 공공의료원이 남양주시에 들어서면 경기도에서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운영경비 외에도 남양주시에서 의료인력 등에 대해 함께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소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어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남양주의 특성상 병상 수요가 급증해 의료체계가 마비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히고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이미 적정 부지를 확보한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해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안소영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심근경색과 같은 중환자 및 천식과 같은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남양주에 부족해 서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사례를 설명하며 남양주시 백봉지구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해 남양주뿐만 아니라 가평 등 경기 동북부의 다른 지역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설치를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신형진 경기도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장은 경기도에서 TF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부지 선정 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으면서 도민들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남양주는 여러 측면에서 최적의 공공의료원 설립 입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의회에서도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무원 노조 선정…2년 연속 베스트 의원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경기도·경기도의회 직원 투표를 통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3년 의정활동 우수 경기도의원’에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 21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간부 공무원 및 경기도의원에 대해 청렴성, 조직 화합 등을 기준으로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4인, 의정활동 우수 경기도의원 5인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애형 의원은 “일선 공무원들의 직접 투표에서 2년 연속으로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에는 경기도 3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함께 추진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를 위해 좀 더 매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애형 의원 외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된 김영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김미숙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정승현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동두천에 ‘국제규격 실내스케이트장’ 건립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12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이 전국 최고 빙상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규격 스케이트장 건립’과 ‘동계스포츠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기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고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시 인구는 현재 8만8,667명으로 10만명을 눈앞에 두었던 2016년을 기준으로 매년 감소 추세”며 “지역경제의 처리 역할을 담당하는 청·장년층의 유출은 지역 존립마저 고민하게 한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인구감소의 원인을 ‘일자리’ 문제로 전제하며 동두천 지역 특성에 입각한 산업 기반 마련에 따른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동두천은 이미 오래전부터 빙상스포츠가 활성화된 도시로 동계스포츠에 강한 교육도시로 브랜딩함으로써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젊은층의 인구유입과 동시에 빙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더 나아가 스포츠관광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를 비롯해 2002년 몬트리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전관왕 금메달 6개를 획득한 김동성 선수 등을 배출한 빙상 명가다. 2023년 재창단 이후에도 제104회 전국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 의원은 “빙상스포츠 육성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두천에 국제 규격의 스케이트장 건립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와 함께 동계스포츠 인재양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경기북부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형 치유농업 발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의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주도한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는 메타분석을 통해 8개의 국내 논문을 선정해 체계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유형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전 연령 치유농업 서비스, 연계 가능 정책 및 제도 등을 활용한 다부처 협력이 필요하며 표준화된 경기도형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들과 치유농업 효과를 수치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에 대한 표준화 및 치유농업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관련한 대책 마련 등 경기도 치유농업 발전 및 확대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경기도형 생애주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는 치유농장의 품질인증 및 서비스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치유농장별 치유자원 분석을 통한 치유농업 콘텐츠 발굴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연구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치유농업 관련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상임위 차원에서도 예산확보 등 경기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분야 2024년도 예산 299억원 증액 의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최종 심의 결과 경기도에서 제출한 5,325억원에서 299억원이 증액된 5,624억원으로 증액해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639억원 대비 1.66% 수준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이 최종 의결 결과,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32조 1,504억원 대비 1.75%로 약 0.09%p 상향됐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 경기도 문화의 날 25억원, 거리로 나온 예술 37억원, 체육진흥시설 지원 285억원, 관광테마골목 육성 230억원 등이다. 또한,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 5억을 예결위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금번 경기도에서 제출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규모가 작년 대비 크게 삭감되어 우려가 컸지만, 상임위에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증액한 예산이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도 반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에 증액된 예산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적합하게 집행되는지 면밀히 관찰해 증액된 예산이 소모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위원회 차원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 부위원장, 임광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이한국, 윤충식, 김철진, 박진영, 이석균, 윤성근, 유종상, 이경혜, 윤재영, 이혜원, 조미자, 최승용 의원이 속해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민주 총선전략기획단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사업 2024년 예산에 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이 추진한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선전략기획단은 4선의 김진경 단장을 중심으로 강태형·박세원 부단장, 김선영, 이인규, 장한별, 조미자, 황세주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소규모 민생정책 제안 사업’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비롯해 도민의 생활현장에서 긴급히 요구되는 다양한 사업들로 올 하반기 소속 의원들에게 제안을 받아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기도에 요청한 사업이다. 총선전략기획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고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치는 등 2024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을 펼친 바 있다. 총선전략기획단 김진경 단장은 “소속 의원들이 제안한 민생정책 사업 대부분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많았다”며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노력에 비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그동안의 활동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진경 단장은 “활동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민생·정책정당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민생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