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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의정홍보위원회, 제11대 전반기 활동 마무리 [금요저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16일 오후 2시 30분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이병길, 최효숙 위원, 외부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양성호 의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후반기 도의회 시작을 알리는 8월호 소식지를 심의하며 후반기 원구성 등을 상세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이에 8월호 표지는 후반기를 맞아 155명 모든 도의원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하고 뒤표지는 광복절 관련 시안으로 결정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되는 후반기 의장단과 양당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게재하고 양당 대표단 직제표와 모든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을 소개하는 지면 구성안을 제안했다. 그뿐만 아니라 생존 기술 코너에서는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와 관련한 생존 방법을, 경기의정인사이드 코너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경기도 농업진흥을 위한 도의회의 노력, 환경실천연구소 코너에서는 친환경 이동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11대 전반기 마지막 의정홍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155명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홍보물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함께 노력해 준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에서도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정홍보물 제작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경기도의원, ‘팔달 재개발지구 학군 배정 조정 관련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 재개발지구 입주로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의 중학교 학군 조정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한원찬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팔달 재개발지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및 팔달 재개발지구 6·10구역 학부모, 입주자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원찬 의원은 간담회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팔달 재개발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수원중학교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학군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웃 공동주택이지만 중학군이 달라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달 재개발지구 공동주택 중학군 현황을 살펴보면 6구역은 북부중학군, 8구역은 남부중학군, 10구역은 동부중학군에 배정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입주민들은 “공동주택 인근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수원중학교가 있는데도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6구역과 10구역 아파트 거주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공동학군 설정을 요구했다. 입주민들은 또 “수원교육지원청 학군 조정 의견수렴 실시기간에 공동학군의 필요성을 담은 의견을 제출하였지만, 교육청은 신입생 배정은 근거리가 아닌 실거주지가 속한 해당 중학군 내 모든 중학교에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배정된다는 답변만 반복할 뿐 명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원찬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재검토 해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하고 “수원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등을 통해 늦어도 2026학년도 중학교 중학군 배정에 반영되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제출 [금요저널]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태풍·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를 막고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과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지난 4일 제출했다. 2023년 6월, 경기도는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만큼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높이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 △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최소 10년으로 완화하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대상 구역 내 반지하 주택이 50% 이상이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용적률 상향 혜택의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을 합쳐 ‘반지하 주거상향 3법’으로 이름 붙이고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나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폐기됐다. 다행히 지난 12일 염태영 등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22대 국회에서도 다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에 유호준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023년 이상기후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이에 따른 집중호우로 도시침수 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에는 약 13만 6038가구의 반지하 주택이 존재하고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반지하 주택은 무려 96.2%에 달하기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불평등을 주목하고 태풍·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의 침수를 막고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민의 안전과 주거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국회가 관련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이 제출한 건의안의 주 내용이다. 유호준 의원은 “기후재난은 평등하지 않고 가난한 이들에게, 반지하 주민,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기후불평등을 강조한 뒤,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당시에는 많은 관심이 몰렸지만, 어느 순간 잊혀진 기후재난 속 주거취약자들의 삶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더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재난 속 주거취약자들의 삶에 지속해서 관심을 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건의안의 심사 시점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심각한 만큼, 다가오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바로 심사해 도민들에게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민생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해 갈등 예측과 해소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은 7.17,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한 특별자치도 설치 갈등 예측과 해소방안 마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 5.16에 착수하고 6.27에 중간보고회를 실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 예측과 그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1)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의 갈등 요인 파악, 2) 국내·외 행정구역 개편 사례 종합, 3)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의 갈등 요인 유형화를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대상 AHP 기법을 활용해 갈등 요인 간 중요도 분석, 경기도민 인터뷰 결과, 정책 제언 및 조례 제정안 제안 등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정책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한 AHP 분석 결과 경제적 요인 중에서는 ‘보조금, 지방세 등 특별자치도 설치 후 예산 배정 문제’를 지역정치·제도적 요인 중에서는 ‘특별자치도 설치시 필요한 재정 지원에 따른 타 지역의 반발’을 갈등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절차적 요인 중에서는 ‘특별자치도 설치 자체의 필요성 및 비전 공감 여부’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답을 전체적으로 살폈보았을 때 재정적인 이슈를 공유하는 하위요인들의 중요도가 높게 평가됐으며 이는 향후 특별자치도 설치에서 재원을 둘러싼 각 지역 및 주체들의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경기도민 인터뷰 분석 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전반적 개발 수준이 미비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문가들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의 논의가 무르익은 반면 일반 도민에게는 특별자치도 설치로 해결 가능하다는 신뢰가 아직까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필요성, 명확한 비전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북부 개발 청사진이 도민 신뢰를 얻는 과정이 돼야 함을 시사한 결과이다. 연구를 진행한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들을 유형화하고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일련의 과정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에 대한 홍보와 실제적인 발전 청사진 및 비전 등을 계속해서 고민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북부 지역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향후 재정적 요인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될 것을 고려해, 경기북부 재원의 배분 과정에서 공정성과 당위성을 확보해야 하며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전담할 수 있는 갈등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양우식 의원은 “특별자치도의 설치를 놓고 발생할 수 있는 갈등들을 선제적으로 고민한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특별자치도 설치가 주민들과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이해를 고려하는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시사하듯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있어 갈등 요인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추후에도 이루어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양우식 의원, 이혜원 의원, 이오수 의원 등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 백경민 이사, 김형수 연구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위원장, 호원1동 주민총회 참석해 [금요저널] “망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성취한 것처럼 호원1동 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이 16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호원1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김동근 시장과 박지혜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한 이날 주민총회는 호원1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현재 주민자치회는 과거의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법적·제도적으로 권한이 확대·강화된 만큼 대화와 토론을 통한 타협과 양보의 가치를 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 후 “협치로 갈등을 극복하며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지역 발전이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망월사 가로환경 정비사업은 호원1동 주민의 염원을 제가 잘 수렴해서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 정도를 확보했다”고 언급하고 “호원천 생태하천도 상당히 낙후돼 있어 도비와 예산으로 확보한 10억원으로 개발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역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응원하며 도의원으로서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열리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청소년수당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소년수당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이채명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김소희 전 서초구의회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장민수 의원, 이보영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센터장, 그리고 강영배 대구한의대 청소년상담교육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수당 정책 설계와 조례 제정에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청소년수당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므로 광역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와 시·군의 환경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장의원은 “청소년수당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을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의원 산림의 보전과 조화로운 이용방안 정책토론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산림의 공익기능 보전과 조화로운 이용”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산림의 공익기능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후위기의 시대 산림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한 박필선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는 산림의 기능별 구분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면적 보전과 산림구분 조정 및 현실화, 교육과 홍보, 기후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등의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양주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선임연구원은 물-식량-에너지 등과 마찬가지로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해 유역 단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자인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경기도의 산림정책 현황을 설명하며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보전과 이용 방안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활용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는 산림경영방안을 제안했고 이어 임업후계자협회 이필기 경기도지회 회장은 지역주민과 산주의 참여를 촉진하는 교육과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장대석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경기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과 경기도 산림기본 조례 일부개정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들의 활발한 논의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으며 장대석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보호와 이용에 관한 정책을 발굴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반기 경기도의회에서 장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가 주목받기도 했다. 장대석 의원은 앞서 산림분야 과제였던 산림소유자에 대한 보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산림기본 조례’를 개정했고 이어 산림의 공익기능에 대한 평가도구 개발, 도민 참여형 산림 정책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6일 ‘지역봉사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실시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역봉사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이기환 도의원(더민주, 안산6), 표창 수상자인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최은수 대표이사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CCTV 관제시스템의 질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종현 의장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 발전이 효과적 안전 관리로 이어지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2000년 설립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경기도 일선 시·군에 납품해 운영하고 안산시 ‘대테러 훈련’에 통합관제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남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16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2024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염태영 국회의원,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남경순, 김미숙, 정윤경 경기도의원, 하은호 군포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여성기업주간 맞아 경기남부 여성기업인 한자리에 1] 앞서 도는 지난 11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21명의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하나종합건설㈜ 김현주 대표이사 ▲㈜지오 김혜숙 대표이사 ▲㈜애니휘트니스 홍명희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 도내 37개 시군·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40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여성기업 공공구매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제3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여성기업주간 맞아 경기남부 여성기업인 한자리에 2]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기업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여성기업 홍보․판로 지원,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비중과 기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여성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윤정의원, 학교 통폐합에 따른 폐교 활용 사례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7월 15일 최근 안산시 경수초등학교의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알맞은 공간으로 재구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경기도의회, 학부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윤정 의원은 “폐교 활용 방안 마련에 있어 지역사회의 의견을 중요 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에 유익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예술창작소는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 예술영재 전문교육, 지역연계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참고해 폐교예정인 경수초등학교를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경기학생 스포츠센터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 체육 정책 연구 프로그램, 교육용역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설로 폐교된 학교 건물을 경기학생 스포츠센터로 활용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첨언 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경수초등학교의 폐교 활용 방안도 경기예술창작소와 경기학생 스포츠센터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참고해, 안산시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해야 한다”며 “예술, 체육,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폐교된 학교 건물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안산시가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수초등학교의 폐교 활용 방안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계획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