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의원, “안전은 협력에서 시작” … 소방관·의료진에 따뜻한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은 지난 10일 성남시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분당소방서 소방관과 바른세상병원 직원 간 친선 축구경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과 의료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안전망을 함께 책임지는 두 조직 간의 화합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현재 분당소방서 소방자문위원을 맡고 있어,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안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과 의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동반자”며 “오늘과 같은 교류가 더욱 자주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안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 위에 세워진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의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와 관계자 모두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임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안 의원은 경기 전후로 소방관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평소의 노고를 깊이 격려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소방 인력 확충과 장비 현대화, 자치경찰-소방 간 협업 강화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 이채명·장민수 의원 안양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되었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하였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물리적·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된 고립청년과 집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 교류를 차단한 은둔청년의 문제는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성 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은 “평촌 학원가는 학생들 대상 학원도 많지만 주변 먹자골목으로 차량이 몰려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차 질서 혼란 등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공공이 중심이 되어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놀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활용, 어르신 전용놀이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향상과 운동을 할수 있는 시설과 치매 예방존 등을 포함한 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혼인·부양에 대한 사회구조의 변화 및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연대의 악화 등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가 겪는 주거·안전, 돌봄·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안양시의 지역 현안들이 알알이 영글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양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협치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경기도의회와 안양시가 정담회를 통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의견들은 의정정책추진단에서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평촌도서관 건립,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보조율 인상,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영봉 의원, 안양시 지역구 의원인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유영일 이채명, 장민수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호 경기도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정호 의원은 2023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대상으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도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명확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른 위원들에 귀감이 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을 위해 예산을 세우고 집행하는 과정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아주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수원, 양평, 파주에 설치된 평생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설치된 디지털스페이스의 이용자가 적고 사업비의 집행률이 10%로 낮다는 것은 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사업 외에도 모든 진행되는 사업을 되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일꾼으로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발전, 주민복리증진 등에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부위원장,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서성란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맞벌이 가구가 2022년 149만 6,00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양성평등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1993년만해도 합계출산율 1.8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으나 2022년 0.84명으로 17개 시도 중 11위로 대폭 하락해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볼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의 목적 가족친화 사회환경,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등 정의를 규정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지원계획 수립·시행 남성 육아휴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대상 등을 담고 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에서만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앞으로 나머지 26개 시군에서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경계선 지능인 진단 검사 및 가족 지원 등 지원 확대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능지수가 71~84 사이에 해당해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인지, 정서 사회 적응 능력이 떨어져 학령기에는 인지 및 학습, 교우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성인기에 접어들면 구직이 어렵고 취업이 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근로가 힘들어 자립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장애 범주에 해당되지 않아 관련 지원 및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의 문제를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 한정해서 보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와 연계 교육 지원, 가족·자조 모임 지원, 평생교육 통합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면 인지능력이나 사회 적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교육 지원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권과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2023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중범 의원은 2023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철저한 자료 준비와 열성적인 자세로 정책 추진의 결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도의원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무료 영어교육 및 청소년활동 기회 제공 등 상임위 소관 공공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요구했으며 0세아전용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육 교직원 고충 처리 전담 창구 기능 확대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돌봄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에 청소년과 관련된 예산을 모두 삭감한 것에 대해 중앙정부를 대신해 지자체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제시했으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청소년 동아리, 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관련 예산이 지속적 편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수상 자리에서 국중범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활동이 곧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신념으로 감사에 임했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2024년도에도 여성 가족 평생교육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활동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능력을 보인 의원에게 시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 혜택 늘리는‘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혜택을 늘리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도민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일회성으로 지급해왔으나 경기도가 양운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5.5%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은 연평균 1.8% 증가해 현재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자진반납을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양운석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률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진반납자에 대해 혜택을 늘리고 이동권에 지원 향상을 반영하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검토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30만원 이내”에서 지원금을 줄 수 있도록 해 향후 예산이 확보됐을 경우 기존 10만원에서 더 상향해 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경우 2022년 지원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가 2021년에 1,836명, 2022년에 2,788명, 2023년 11월 3,210명으로 자진반납률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면허를 반납해 기동성이 상실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지사의 책무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지 않은 신도시나 농촌 지역에서 ‘똑버스’, ‘똑타’가 잘 활용되고 있지만 똑버스 이용 방법이 앱으로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친숙하지 않은 고령자는 똑버스나 똑타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교통 관련 스마트 정보교육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양운석 의원은 “최근 언론에 음주운전도 아니고 지병이 있지도 않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있어 더욱 안타깝다”며 “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의 확실한 동기부여와 경기도의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감사패 수여 위원회로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특별감사패 수여 위원회로 선정됐다. 교육기획위원회가 올해 11월에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청 양대 핵심과제인 IB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고 학교폭력 대응·관리방안 개선, 저학년 문해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 대책 강구, 정보화기자재 관리 및 스마트단말기 활용 강화, 학교 관리자들의 연수 관리 철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등 총 125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1,400만 경기도민이 바라는 경기교육을 향한 소망과 메시지를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모든 의원들이 함께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향후 위원회의 운영 방안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국내 다문화가족 115만여명 가운데 30%에 이르는 34만여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가족 거주 지방자치단체로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동안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은 대부분 자녀에 대한 언어 교육이나 소통, 진학 상담 등으로만 이루어졌고 부모교육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부모에 대한 행정 및 생활 교육 지원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내 다문화가족 부모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 종류는 물론 기본적인 정부조직이나 행정구역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개정조례안은 교육청과 각급 학교, 경찰청, 각종 단체 등과 협력체계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기 의원은 “다문화가족 부모교육을 통해 도내 결혼이민자 등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자녀를 잘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복지가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경기도 최초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지원책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명에 사용된 성착취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불법적이고 유해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강요하거나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제34조에도 나오는 표현이다. 조희선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안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기도 최초로 규정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서 19세 미만의 성착취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교육, 긴급구조, 일시보호는 물론 예방교육, 인식개선 등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피해자가 희망할 경우 2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도 가능하며 지적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인의 경우 24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희선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워진 환경에 맞게 모든 형태의 성착취로부터 아동·청소년이 보호받고 피해자가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경기도에서 행복하게 커갈 수 있도록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의원, ‘2023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부위원장은 12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합리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여성가족평생교육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서성란 의원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현실화, 1인가구 포털 및 안심동행 지원 내실화, 북한이탈여성 지원 강화, 공공기관 임·직원 잇단 성희롱 징계, 특수도서관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주문해 도민의 혈세를 합리적으로 지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언제나 도민을 위해 경청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12월 20일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불륨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부문별로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국제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있다. 박재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장애인 비례대표로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펴 왔다. 올해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장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원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도정질의, 정담회, 토론회, SNS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경기도가 장애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을 수상한 박재용 의원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경기도 장애인 비례대표로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누구나 존경받고 사랑받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