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서현옥 도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한 정책 현실화 눈앞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본 연구용역은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민서비스 종합거점센터’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고 이를 계기로 시작됐다. 본 5분 자유발언은 공공기관마다 시군별 설치하고 있는 대민지원 성격의 센터를 종합해 종합거점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스톱 대민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이었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박승삼 경기도 경제실장, 배진기 기업육성과장, 심혜인 일자리경제정책팀장, 전은숙 기업정책팀장, 손용석 골목경제정책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이승 혁신성장연구단장, 김현창 팀장, 정구문 기회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이 절실한 시점에 중요도와 가치가 매우 높은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착수 보고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분석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상의 문제점 도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향 및 추진 과제 도출 지역 중소기업 통합지원센터구축 및 운영 방안 도출 등을 담았다. 서현옥 의원은 연구계획을 경청한 후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집행부와의 논의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는 행재정력 절감과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조속히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 후,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이 구체성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 계획의 국토부 승인 이후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난 대곡-소사 파주 운정역 연장사업에 대해 남은 추가 절차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에서 홍보하고 있는 서해선 운정역 출발 확정 안내 포스터에 대해 “파주시민들은 내일 당장 착공하고 개통하는 줄 안다”며 파주시민들이 오해와 또 다른 희망고문을 불러올 과한 치적홍보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이 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시설계, 국가철도공단과의 사업위수탁 협약 체결 등 추가적으로 남은 절차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서해선 대곡-소사 연결 파주연장 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이 아닌 파주시가 사업비, 연간 운영비를 파주시 재정을 투입해서 진행해야 하는 원인자부담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역부터 파주시 운정역 5.3km 구간을 연결을 위한 총사업비는 115억원, 운영비는 연간 12억원이 필요하다. 고 의원은 “파주시와 고양시의 사업비 및 운영비 분담에 따른 협의,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꾸준한 노력들과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져 오랜 기다림 끝에 국토부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관련 청소년 당사자들과 의견수렴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지윤 굿네이버스 간사와 조은주 前 경기청년지원사업단 단장, 그리고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 및 청소년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윤수·심재정·이창규·조예은·한지유 학생 등 청소년 당사자들이 참석해 본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민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사회적 위상, 요구, 발달 특성은 사회변화 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청소년 관련 상위법의 체계에 맞추어 경기도 청소년 관련 자치법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관련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 조례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육성의 기본원리와 청소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 및 청소년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며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청소년 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 의무화 및 참여 보장 확대 등 더욱 진일보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금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김규창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가 양자 간 통상교류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바 광둥성 인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예전친 광둥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광둥성과 경기도의 통상분야와 인문교류의 확대를 희망하며 특히 상호간 입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번 친선의원연맹은 광둥성 방문 계기 선전시에 위치한 ‘첸하이 선강 청년 꿈공장’ 등을 시찰해 광둥성과 홍콩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 노하우를 살펴보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저우대표처, KOTRA 광저우무역관, 선전개혁개방전람관 등을 방문해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기도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번 광둥성 방문에는 도의회 광둥성 친선연맹 회장인 김규창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 김미리, 허원, 강태형, 이제영, 이애형, 김성수, 유영두, 조미자, 유종상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학교균형발전과 과밀학급 해소 위해 소규모학교 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16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파주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과밀, 과대학교 해소를 위해 신도시 인근 소규모학교들에 대한 시설 및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위한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기로 하고 필수적으로 통학버스 운영을 해 공동 지원 강화를 통해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하고 이러한 교육 환경이 결국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 환경의 발전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운정신도시 초등학교 공동통학구역 지원 계획 보고를 통해 운정신도시 초등학교들이 학급당 평균 28명 이상의 과밀학급이었으나, 2024년에는 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실시에 따라 과밀학급에 해당하는 학교가 없어 과밀학급 해소가 예상된다며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 운영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파주의 사례를 기반으로 소규모학교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경기도 전역 필요한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대규모 학교들의 교실 증축, 학교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인근 소규모학교에 지원하면 과밀문제도 해소되고 이러한 변화가 결국 교육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필요한 학교를 새로 짓기 전까지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평준화를 통해 집과 가까운 학교로 진학하지 못해 원거리 통학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중고등 특성화 학교를 외곽에 배치해 교육의 다양성과 체계적인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 제도들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환 의원은 학교균형발전과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토론회 및 5분 발언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특수학교 설립 및 파주 특수학급 증설, 경기도 최초 통학 순환버스 파주시 운영 등 현장의 필요에 따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책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은 규모가 큰 학교의 통학구역에서 소규모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형태로 과대·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파주시 관내 갈현초·능안초를 제한적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해 2024년도부터 적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하천 오염수 유출 방제·복구현장 찾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해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km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해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부터 하천 수질오염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수질오염 방제·복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확산 방지대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를 주문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하천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오염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1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 9월 말부터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한수경 아동돌봄팀장, 경기도교육청 배영하 돌봄교육 담당 장학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도청 및 교육청의 아동돌봄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의 아동돌봄서비스별로 공통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별 우선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인력 운영 개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 개발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과 시설 확보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재원 확보 등의 공통 과제를 해결해 돌봄서비스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돌봄 정책이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공통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돌봄 정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며 금일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의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회장으로 해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의원,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계속 시행되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열린 고양,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로부터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현황 및 사업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듣고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에서 시행하던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은 급박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중장년 여성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이나 예산 배정 등의 문제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도 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은 적합한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던 시스템이 없어져 기업의 구인난이 가속화될 것이며 새로운 구직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력단절 및 저소득 중장년 여성이 유료 직업알선소개소로 내몰릴 것이라 우려했다. 또한 그동안 여성일자리 사업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취업 지원인력 상담사 31명의 거취에 대해서도 건의하며 도 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9년동안 충분한 성과를 낸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의 중단위기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하며 “본 사업이 지속 추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며 사업 지속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재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행정감사에서부터 해당 사업이 도의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중지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의원, 청소년 상담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김영환회장,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센터장, 평택시상담복지센터 오석연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상담사들은 낮은 보수와 열악한 처우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근속기간을 높이는 것이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재균 의원은 “청소년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청소년 상담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고 말하며 “이에 비해 청소년 상담사는 다양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 낮은 보수, 장시간 근무, 고용의 불안정 등 열악한 업무환경과 처우에서 일하고 있다”며 참석자들과 현장에 대한 동일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 상담사는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 그리고 관련 사업의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 상담사들의 처우는 경기도의회에서 김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문제로 지난 2022년‘경기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노후된 삼천리·태하·양수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이 15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주택과 박태규 과장 등 노후된 삼천리·태하·양수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관련으로 호계동 주민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호계동 지역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원만한 협의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이채명 의원은 ‘최대한 노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안양시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대안적 방식의 정비사업 모델 개발에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