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올해 학교 환경 안전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2024년 학교 안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예산 가운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교육협력사업 8억5천만원 자치경찰협력단체 학부모폴리스 활동 지원을 위한 1억9천4백만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활동비 등 4억7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지원하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 예산 8억5천만원은 녹색학부모회 등 각 학교 내 교통안전지도 봉사 단체가 추진하는 교통지도에 필요한 피복비, 우비, 경광봉 등 물품과 교통안전캠페인 비용을 지원한다. 전자영 의원은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지난해 교육협력사업으로 미선정돼 각 학교 녹색학부모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경기도내 850여개 초등학교에 최대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원 대상 또한 녹색학부모회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조직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초·중학교에서 아동범죄,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부모폴리스지원 신규예산이 확보됐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경기남부청 소속 학부모폴리스는 780여개교에서 5만3000여명이 활동해 왔다. 학부모폴리스는 등·하교시간 아동범죄 취약지 순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쉬는시간 교내순찰 활동 등을 했지만 그동안 예산을 지원받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각 경찰서 소속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간부 피복비, 발대식 운영비, 캠페인용 홍보물품, 학교임원진에 급량비가 지원된다. 전자영 의원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로 학교안팎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위한 “광폭행보” 눈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및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 참석,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면담을 이어가며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에 이어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에 참석했다.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경기 북부 기업인들의 현안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자리로 경기북부 기업인,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공공기관 등 100여명이 넘게 참석해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모시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맞손토크를 의정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예산 편성과 지역화폐 발행 지원 그리고 경기북부 도로 SOC 사업 투자 등의 확장재정 기조를 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튿날인 12일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원희 경기북부본부장과 협의를 이어갔다. 오 의원은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양주시 9억원 및 동두천시 6억원의 출연금 대비 의정부시는 전년비 50% 삭감된 5억원을 출연했다”며 추경 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의 출연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5일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과 간담자리를 가지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고충민원,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현안 논의를 가졌다. 오 의원은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 2024년 집행부 예·결산 분석 등 운영계획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지난 16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예산정책담당관 및 관계자들과 2024년 예산정책위원회 및 예산정책자문위원 운영계획과 예·결산 분석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24년도 운영계획은 예·결산 분석 및 주요 현안·시책사업 연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다가오는 2월 회기중에 경기도 회계과 및 교육청 재무관리과로부터 결산검사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 받기로 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은 민간전문가 2명을 더 위촉하기로 했고 기존 활동 외에 경기경제동향 릴레이 기고 등 다양한 예산정책 자문 및 지원 활용토록 해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현장탐방 등의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은 “예산정책담당관과 예산정책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예산정책위원회를 도와 집행부 예·결산 분석 등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잘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위원장으로서 “지방재정 확대 및 건전성 유지 등을 위해 관련법규 중앙정부 건의, 조례 제·개정, 제도 개선에 예산정책위원회가 앞장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윤충식 도의원, 포천 교육발전 특구 유치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과 윤충식 의원은 ‘포천시 교육발전 특구 유치 관련 정담회’를 지난 17일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포천시 교육지원과 최선경 과장과 교육지원팀 이은정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선경 과장은 교육발전 특구 시범 지역 공모 추진 관련해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공모에 선정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며 “포천시는 인문도시 조성을 비롯해 교육 분야 지원에 집중해 오고 관내 대학들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포천시는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교육발전 특구 유치는 포천시 지역인재 양성으로 취업과 정주 할수 있는 제도 마련에 중요하다 포천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교류로 유치 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시 교육발전 특구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더불어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를 촉구하며 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의원, '공동주택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산 증액에 따른 추진 방향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행사 예산 증액에 따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최승용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경기도민의 76%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충분한 문화예술 복지행사들이 시행되기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히며 제한된 예산안에서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거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찬 공연본부장은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산이 증액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예산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공동주택만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 예산은 올해 최초로 편성됐으며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역설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베트남 응에안성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은 지난 16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측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하고 응웬 남 딘·응웬 뉴 커이 부의장과 함께 경제, 문화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 회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 관광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응에안성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강점을 가진 지역으로 경기도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기에 앞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경제협력이 더욱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응웬 남 딘 부의장은 “응에안성은 베트남 내 FDI 유치 성과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폭스콘 등 여러 세계 기업이 유치해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 특히 첨단 산업의 경기도 기업들이 응에안성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의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문형근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인 이영희 의원과 지미연, 이병길, 황대호, 이성호, 김영민, 장한별, 정하용 의원 등 9명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 방문 외 VSIP 산업단지 한-베 산업기술대학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하노이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교육, 투자 등 관련 분야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무상교복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1월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원활한 무상교복지원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이 확정되면서 학생 1인당 30만원 선이었던 무상교복지원금액이 학생 1인당 40만원 선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통합지원 계획”을 배포했다. 이로써 무상교복 지원 품목이 정장형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 등 생활복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학교에 재량권을 부여하게 됐다.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은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다행이다”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입찰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체육복 대신 교복의 구성 종류 중 한 가지를 추가해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미 예상되었던 문제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규모 학교는 입찰 절차가 없어 바로 체육복이 지원될 수 있지만 학생 수가 많은 경우 경쟁입찰로 업체를 선정해야 해서 시간적 제약이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관련 법령에 따라 학교가 직접 교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교육청에서는 해당 계약에 관여할 여지가 없어 지원 품목의 결정은 학교의 재량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이에 변재석 의원은 “빈부격차와도 연관되어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현재 현물로만 지원하는 것을 필요에 따라 현금으로도 지급할 수 있게 하게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관련 조례의 개정안이 2월에 상정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현금 지급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변재석 의원은 “학교와 학부모, 교복업체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무상교복지원사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경기교육 주요업무 추진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교육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효숙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정책과장 및 사무관이 참석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주요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기획관 정책과장은 “2023년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을 위한 설계와 기반을 다진 한해”며 “2024년은 에듀테크 하이러닝과 경기미래 교육과정으로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과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도약하고자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힘을 실어주는 추진동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을 통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지난 16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교육감 및 연천교육장 등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관련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 현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정담해 시간을 가진 후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관계자 통일평생교육원장과 연천군 특성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제로 각종 특례 적용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며 지정지역 대상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나 수도권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은 선정이 가능하므로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써 대상에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연천 교육발전특구 모델 작성시 연천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환경을 잘 살리 수 있도록 강조하면서 연천고와 전곡고 교육과정 자율화·특성화 차원에서 인문계고 및 특성화 학교로 분리하고 지역 농업 등 산업체와 연계된 자율교육과정 운영을 반영하는 것과 폐교를 활용한 음악 아카데미, 문화예술공간, 학폭 피해학생 치유·회복 등의 공간 활용 및 효율적인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의 의견을 제시 했다”고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교육감 의견에 많은 공감을 표했으며 특구지정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열악한 연천교육 현실을 감안해 교육감께서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천군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외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와 노력 또한 상당하기에 상호 연계된 준비 과정의 필요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기준과 목적에 부합된 종합계획 수립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장에게 당부했다”고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이석균 의원, 경기도 참전유공자대우를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과 이석균 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권건좌 경기도지부장, 김진배 경기도지부 사무국장과 만나 참전유공자 대우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담당자는 “경기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월남전에 참전해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많이 있다”고 하며 “그러나 이 참전유공자들이 많은 생활고를 겪고 있고 타 광역시에 비해 적은 지원을 받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참전명예수당 지급 및 인상의 인상을 위해 구체적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했다. 덧붙여 이석균 의원은 “참전유공자들은 단순한 군인이 아닌 베테랑으로서 전쟁에 직접 노출됐고 개인을 희생해서 국가의 이익을 위해 힘쓴 사람이다”며 “이분들이 충분한 지원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인 ‘베테랑’의 기원은 ‘참전 용사, 오래 근무해서 참전 경험이 있는 군인’에서 온 말이다. 이러한 참전 용사들은 직무를 수행하던 도중 부상, 질병 등에 이르러 후유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