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자형 의원, 신현1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신현1중학교가 지난 25일 학교설립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신현1중이 유관기관 간 협의를 통한 학생 통학 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추진하는 조건부로 승인을 받았다고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현1중은 34학급, 930명 학생 수용 규모로 현재 신현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신현동 일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를 이유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는 학교설립의 주요절차가 마무리 된 만큼,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신현1중 설립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오는 2027년 3월 개교 목표를 위해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자형 의원은 “신현동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신현1중 설립을 환영한다”며 “특별교실까지 일반교실로 변경해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는 신현중의 과밀학급 문제로 그간 고생했던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신현1중이 2027년 3월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조속한 협의를 통해 후속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신현1중이 설립 전까지 신현중과 인근 성남지역과의 공동학구 지정·운영을 통해 신현, 능평지역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향상을 위한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3일 경기도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조례 개정’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개선향상위원회 김도묵 위원장, 경기도 윤충식 도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원선 교수, 관인노인복지센터 용명숙 센터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허윤범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훈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평일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50명 이상의 지역사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참여로 뜨거운 분위기를 반영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대한 의견 및 대안 경청을 위한 자리”며 “수당, 장기근속, 임금체계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경기도에서 1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포천시 조례 개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 현장 근무 사회복지사 등의 어려움 ▲ 포천시 처우개선위원회 ▲ 사회복지사 서비스의 질적 향상 ▲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조례 개정 등 다양한 토론이 전개됐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포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향상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포천시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며 “다시 한번 첫 번째 조례 개정이 포천시에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남양주 도시가스 공급 확대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수동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 자리를 가졌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및 수동면 이장협의회 등과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남양주시의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은 86%로 경기도 평균 보급률인 85%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수동면은 24.7%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올해 시 배관망지원사업 총사업비 17억원 중 약 10억원 이상을 수동면 등 에너지 소외지역의 점진적 공급 확대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석균 의원은 “남양주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에 발맞춰 도시가스 및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특히 지역 내 에너지 소외지역이 없도록 도와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에 최근 6년간 99억원이 투입됐으며 마을단위로 점진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도와 시가 각각 50%씩 부담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배관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도의 배관망 지원사업은 총 65억 규모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미연 위원장, 용인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지난 25일 용인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 성복안전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 지미연 의원은 소방서 현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구조활동장비 시연 등 청사를 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미연 의원은 현장대원 및 지역 의용소방대와 차담회의 시간을 가지고 “재난의 대형화·복잡화 등 어려운 상황에도 여러분의 고귀한 땀방울이 더해져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일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을 마친 지미연 의원은 “소방관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며 “인력과 소방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을 통해 소방관들이 어려움 없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일 명예소방서장 제도는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재와 재난 안전 취약시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복무관리 표준안 만들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복무 관리 표준안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매뉴얼’이 제작되어 배포된 것이다. ‘사회복무요원’ 이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및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위한 병역의무의 한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은주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환경, 근태관리, 지도·감독 및 업무 지정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으며 병역법 등 관련 법령이 있으나 교육기관에 맞는 명확한 세부적인 기준 등이 미비해 업무 효율성 저하 및 갈등 유발,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만 총 2,149명으로 유치원 237명, 초등학교 886명, 중학교 360명, 고등학교 266명 및 특수학교 197명 등이며 교육기관 소속 사회복무요원의 주 복무 분야는 “장애학생 활동지원, 학습지원, 일반행정지원, 행정기관 경비지원”으로 이외 일상업무 및 긴급업무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이 적극적으로 기획에 참여해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로 ‘경기도교육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개선 TF 팀’이 구성됐으며 그 결과로 작년 12월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매뉴얼’이 제작 된 후 각급 학교 및 소속 기관 등에 배포가 완료됐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일선 학교 및 소속기관 등에서 배포된 ‘경기도교육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매뉴얼’을 잘 활용해서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명확한 복무 관리 기준 적용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갈등관리에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2024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가정어린이집의 운영비 지원 확대 및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조 부위원장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지원시설 보육 기관에 관심을 갖고 예산 확보에 힘써 왔으며 영아반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보육교사의 고용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차별없는 보육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왔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가정어린이집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밝히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육 교직원이 일할 맛 나는 보육 환경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노력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경기도 여성인권 증진 원스톱지원 정책 환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방문해 신보라 원장과 ‘여성폭력 없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경기도의회와의 상호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인애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여성인원진흥원은 대한민국 양성평등을 위한 민간 및 공공 부문의 협력 및 강화, 양성평등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관”이며 “1,400만명의 최대 인구 경기도의회와 상호협력적 파트너로서 정책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신보라 원장은 환담을 통해서 "양성평등은 사회 전반에 걸쳐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반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계층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와 같은 문제에 대한 예방, 대응, 지원의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인권 향상에 대한 비전으로 대한민국 여성인권에 대한 ▲ 여성인권 증진 통합지원체계 고도화 ▲ 여성인권 피해지원 대응역량 강화 ▲ 여성폭력 방지 국민 공감대 확산 등의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여성인권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경기도의회가 여성인권 증진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경기도형 원스톱정책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제46조2에 의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예방·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이라는 국가의 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2024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영아보육 발전에 기여한 이애형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더 나은 보육현장 만들기에 애써온 것처럼 경기도의회 역시 다양한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보통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행사 개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저출산으로 원아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에 힘써 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유아 보육의 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파주시 바우처 택시의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운영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5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에게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의 선정 및 운영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 방안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가 수익이 되는 일부 지역에서만 운행하려는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인구별 지역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협약을 맺은 개인택시조합에서 추천하고 충원하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지침을 적용해, 투명하고 형평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9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가 수요 확대에 따라 현재 5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운행하던 40대의 택시가 검토 기준 없이 자동 연장된 것으로 파악됐고 바우처 택시 스티커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 배차가 되지 않아 이용이 힘들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등 문제에 따른 것이다. 고 의원은 “운영 대수 전체에 대해 매년 공고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 공정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택시 기사가 열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조치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센터장은 “2020년 시작되어 운영체계를 보완해 가고 있는 상황으로 계약이 해지되거나 결원이 생기는 곳을 충원할 때는 필요한 지역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고 당번제 운행이나 예비차 배차 등을 통해 운행 대수가 안정화 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바우처 택시 운영 기사들에게도 적자 보전 대책 등 제도를 통해 참여하고 싶은 사업이 되도록 보완해야 하고 바우처 택시 이용 시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용하는 부당 사례를 택시 기사가 제보하면 포상하는 등 추가 방안들을 통해 혈세 낭비를 방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바우처 택시는 파주시 교통약자지원센터 이용대상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수단으로 파주시 지역 내 및 관외 일부까지 운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의 김동진 기반조성 1팀장 등 공공의료원 유치 업무 담당 공무원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해 의회 안팎에서 적극 노력해 온 바 있다. 2023년 9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양주 백봉지구에 공공의료원을 건축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균형 있고 효과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한 바 있다. 남양주시 또한 2024년부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우선 남양주시는 2024년 1월 부로 ‘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하고 산하의 기반조성과를 전담조직으로 지정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추진 계획 수립 업무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양주시만의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백봉지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계획에 대해서도 발주 시기 및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남양주시가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에 주도적으로 나선 것을 환영한다”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더불어, 민·관·정 모두가 협력해 한 목소리로 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