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미리 의원, 경기도교육청에 교육복지사 20명의 조속한 채용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와 정담회를 갖고 2024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교육복지사 20명을 3월 신학기에 맞추어 조속히 채용 및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교육복지사 예산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보다 10억이 증액되어 연간 교육복지사 20명을 증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행정 절차, 인건비 외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20명을3월이 아닌 9월에 배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학교 안팎에서 각종 교육복지 사업의 추진이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사 채용 및 배치계획을 보고받은 김 위원장은 교육복지사 20명의 채용 및 배치가 오는 9월로 예정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이 이미 확보된 상황에서 20명을 9월에 채용해 8개월분의 예산을 불용하는 것은 의회의 증액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발언한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 및 관계공무원에게 20명의 교육복지사를 3월까지 배치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비롯한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경기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사업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23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자연재난과, 연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 및 지역구 자율방재단 대표들과 합동으로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연천군 자율방재단과 면담을 통해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및 답변을 듣기 위해 윤종영의원이 정담회 자리를 마련 했으며 뜨거운 논의 시간으로 추가적인 자연재해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등에 필요한 임무수행을 위한 자율방재단 운영지원, 현장중심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 방재단의 사기진작 대책 등 여러 가지 의견과 함께 발전적인 많은 제언들이 나온 자리였다고 한다. 특히 박희수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각 지역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과 교육, 예산반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획일적인 지원과 평가로 여러 가지 취약한 연천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의 남부와 북부 분리 운영 필요성을 강조 했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인 자연재난예방팀장은 “평상시에 잘 알 수 없었던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지원 대책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담회를 주관한 윤종영의원은 “지난 정담회 이후 오늘은 더 한층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관련 조례 제·개정, 추가 예산반영 등을 통해 경기도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로 인정 받아 평생교육 유공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지난 19일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평소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그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장애인 교원 채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도약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저 또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의원으로서 장애인의 평생교육 증진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어떠한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오롯이 보장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노무사 2명 도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사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노무사 2명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지원관 등 대폭 확대된 인적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변호사가 아닌 타직종 종사자를 법률고문에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염 의장은 2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노무법인 다산 소속 이경섭 노무사, 노무법인 율천 소속 김재훈 노무사를 도의회 법률고문에 신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의회사무처 김종석 처장,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정책지원관을 비롯한 인적 자원의 급격한 확대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직원 인사, 복무와 관련된 현안이 많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기 위해 의회 최초로 노무사를 법률고문으로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노무사께서 법률고문으로서 각종 노사 현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를 넘어 전국 최고의 지방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섭 노무사는 “조직 내 직급, 나이에 따른 갈등은 어디에서나 빈번히 발생하는 사안으로 소통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노무관리로 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재훈 노무사는 “의회사무처 인사 노무와 관련된 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근거해 변호사, 대학교수, 자치입법 분야 전문가 등 20명 이내 범위에서 입법 및 법률고문을 운영 중이다. 입법 및 법률고문의 임기는 2년으로 실적 등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 폐지, 법령 해석 및 적용에 관한 자문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의회에는 이날 임명된 법률고문 외에도 입법고문 1명, 법률고문 17명 등 총 18명이 활동 중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58건의 자문이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충식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확대”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23일 포천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 개최된 ‘2024년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향상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은 기초의원 시절부터 도의원인 지금까지 사회복지종사자의 낮은 임금과 복리후생, 불안정한 신분보장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이와 관련한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토론에 나선 윤 의원은 “조례의 내용에서 사회복지시설·단체·기관의 사회복지사는 공공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복무 등은 개별 법인의 자체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말한 뒤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공익성을 고려할 때 다각적 처우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 예방, 권리 옹호 등의 사무수행을 위한 권익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에 대해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뒤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비, 시비 매칭한 예산확보를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임원선 신한대학교 교수, 용명숙 관인노인복지센터장, 허윤범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지붕 없는 육교’ 안전 사고 예방 시설 예산 18억1900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재난 관리를 위해 용인 내 ‘지붕 없는 육교’ 9곳의 안전사고 예방 시설 예산 18억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예산 확보로 육교 캐노피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보도육교 대설 예방시설 사업은 겨울철 대설 대비 ‘지붕 없는 육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미끄럼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대중교통을 연계한 보도육교 등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수요 조사에 따라 선정됐다. 도내 총 28곳 중 용인지역은 ▲갈곡보도육교 ▲상갈보도육교 ▲산양보도육교 ▲시청 앞 보도육교 ▲태성고교 앞 보도육교 ▲신촌초교 앞 보도육교 ▲가람다리 보도육교 ▲신봉초교 앞 보도육교 ▲신촌초교 옆 보도육교 등 9곳이 선정돼 가장 많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비와 용인시비 분담률은 각각 50%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상기온에 의한 폭설과 극한 호우 등으로부터 경기도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관리기금이 재난 예방과 대비하는 정책까지 확대돼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육교 캐노피 설치 등을 요청한 지역주민 현안을 해결하고 어린이, 고령자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여성노동력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과 여성 경제활동 촉진에 앞장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방 성주류화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해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의 의미와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 2023년 10월 12일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 충청, 강원, 제주, 경기, 서울까지 7개 권역에서 진행중인 공감토론회는 성주류화 정책이 시민들에게 성평등을 체감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제로 작동해 성평등 정치가 지방에 오롯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여섯 번째로 이번 경기권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윤경 의원은 “언어는 우리 사회를 반영함과 동시에 사회구조를 공고히 하고 재생산하는데 기여한다”며 “편견을 야기할 수 있는 용어에 대한 선제적 개선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인식 변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윤경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 성차별적이고 부정적인 ‘경력단절’이라는 단어를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가진 경험, 역량, 전문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여성 고용의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경력보유’라는 단어로 용어를 변경했다”며 “이를 통해 여성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사회와 기업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송다솜 수원시 성평등전문관, 홍인선 고양특례시 양성평등전문위원, 홍예슬 안양시 여성정책전문관,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농촌지도사가 발제자로 나서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임혜경 경기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등의 열띤 토론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도의회 혁신에 힘써준 입법자문위원에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도의회 혁신에 힘써준 이준화 경기도의회 입법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천4백만 도민의 민의를 담아내는 경기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국회 간 소통과 협력의 틀을 단단히 다지는 데 있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화 입법자문위원은 국회사무처 의사운영전문가로서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에서 파견근무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신년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에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대호 수석은 “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보도자료 78건, 논평 31건,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12건 등을 발표해 더불어민주당의 활동과 주요 사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론인 분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사 한 줄 한 줄이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 소통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도 다졌다. 이채명 대변인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도민께서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SNS 채널을 개통하겠다”고 전하면서 대변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의 상시적인 개최 의지도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 꼭 필요한 정책과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면서 총선을 앞두고 대변인단의 방향도 제시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밝혔다. 장윤정 대변인은 “도민의 정책 제안 및 각종 민원, 도와 교육청 관련 제보를 받을 수 있는 도민 제안 상설기구를 대변인단 조직 안에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동혁 대변인은 “통즉불통, 불통즉통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동의보감’의 격언처럼 5명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다짐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경기도의원,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하남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경기도에 건의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1월 23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오지훈 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오승철 시의원, 김정기 하남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하남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은 2007년 건립후 월평균 8000명의 하남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제기되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대부분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은 인기종목인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기 협회장과 배드민턴장 이용 시민들은 오염물질로 변색된 벽면의 교체와 청소인력 부재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오지훈 의원은 “대다수의 하남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빠르게 노후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해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