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자형 의원, 2024 경기이룸학교 추진계획 점검 [금요저널] 경기이룸학교가 올해부터는 기존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와 ‘2024 경기이룸학교 시행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지난해에는 ‘도전형’과 ‘성장형’, ‘창조형’ 등으로 유형을 나눠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이룸학교 유형 중 ‘도전형’은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성장형’과 ‘창조형’은 통합해 기초와 심화단계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도전형’과 ‘창조형’의 이룸학교의 경우, 운영자가 설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유롭게 프로그램 주제를 먼저 제안하고 제안된 주제에 맞는 운영자를 후 모집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워크숍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경기이룸학교 담당 장학관은“2024 경기이룸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프로그램의 설계 주체가 프로그램 운영자에서 학생중심으로 바꾸어 학생 주도성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체험 중심의 기초활동부터 깊이 있는 전문과정까지 연계 운영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자형 의원은 “학생의 제안을 반영한다는 취지에는 매우 공감하지만 아이디어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며 “프로그램 주제의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이룸학교를 경험해 보았던 운영자들도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그동안 이룸학교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 중 하나가 참여 학생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올해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특별위원장,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한 7번째 시·군 방문으로 동두천 시장 면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임상오 특별위원장은 22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7번째 시·군 방문으로 동두천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지난 12월 11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시·군 단체장 면담은 이번 동두천시 방문이 7번째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경기북부 기초단체와의 굳건한 상호협력을 확인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경기북부 기초단체장과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하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향한 강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특별위원회는 각 시·군간 상호협력을 토대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동두천시장과의 면담에는 오석규 부위원장과 윤종영·이인규·임광현·정윤경의원이 동행해 동두천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및 경기북부 군사지역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각 시·군 면담 일정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새해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공감대 확산을 위해 10개 시군을 순회하는 일정을 시작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치와 협력의 정신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는 캠프 스탠턴 등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총력 기울여야” [금요저널] 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자체들 간의 경쟁과 홍보 캠페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대한체육회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스케이트장 부지를 공모한 이후,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시, 강원도 춘천시와 철원군 등 4개 시·군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파주시가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는 분단국 접경 도시로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함으로써 소통과 협력, 평화의 메신저가 되며 세계 평화의 발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53년 만에 반환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1953년부터 미군 기지로 사용됐던 캠프 게리오언, 캠프 자이언트, 캠프 에드워즈, 캠프 스탠턴, 캠프 하우즈 등 5개 미군 반환공여지를 집중 개발하고 법령 개정을 통해 민간 주도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캠프 하우즈는 2027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될 전망이며 캠프 에드워즈는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캠퍼스에 이미 착공된 상태다. 고준호 의원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인프라 개발로 파주시 국제스케이트장이 세계 평화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파주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 마감은 오는 2월 8일까지로 최종 유치지역은 2차례 심사를 거쳐 4~5월에 확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장애인 평생교육 유공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월 19일 경기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평소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조 부위원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학생을 위한 학교 가방 지원 사업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고 2023년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꼼꼼하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개선 추진방안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 직원들과 연구원 운영개선 추진방안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효숙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에서 연구원에 요구한 사항에 대한 연구원의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연구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안 수립에 대해 협의했다. 최효숙 의원은 “연구원의 개선·발전을 위해 원장과 함께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기교육정책 연구 중심의 연구원으로 개선·발전 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연구원 관계 직원은 “연구원의 전 직원들이 최고의 발전방안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최효숙 도의원은 연구원 개선·발전을 위한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지난 12월 18일 상임위 회의에서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22일 위원 위촉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인 소위원회는 이학수 부위원장, 김호겸 위원, 이인규 위원, 최효숙 위원, 장윤정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9월 1일에 출범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난 십 년간의 운영 실태를 되돌아보며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과 개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경기교육 발전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의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구성됐다. 이미 2017년, 2020년, 2023년도 세 차례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 및 시정 처리를 요청했다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안이 제시되지 못했으며 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본예산심의 시에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는 연구 수행 분야, 복무 및 운영을 위한 내부 규정 분야, 각종 위원회의 공정성 개선 방안 등 경기도교육연구원 전 분야에 대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심도 있는 접근 및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공정한 관리 운영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본예산심의 시 지적된 분야를 포함한 자체 종합 혁신 방안을 수립, 이행한 후 2월 말까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다시 한번 경기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출범식’ 참석해 축사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출범식’ 개최를 지원하고 행사에 참석해, 요양보호사 종사자 기관의 효율적 조직 운영과 경기지역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 및 발전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경기지역의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증진과 조직 확대를 위해 경기지부를 설립했고 경기지부 출범을 대내외에 알려 경기지역 요양보호사들의 화합 및 단결 도모함으로써 돌봄노동자를 조직화함으로써 경기도 내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지역 요양보호사, 노인복지 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개최됐다. 박옥분 의원은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050만명으로 1,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전체인구의 20.3%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1,000만명 노인 인구 시대가 됨에 따라서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할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약 15년 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된 후 장기요양서비스 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시간이 꽤 흐른 지금까지도 노인복지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인력지원 및 처우 문제 등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유지하는 데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출범식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마련 및 처우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큰 초석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지난 9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기자회견 개최했고 ‘필수, 돌봄노동자 증언대회 및 토론회, 정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며 경기도 관계부처에 요구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을 개최한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전국 유일의 요양보호사 당사자 조직으로 지난 11월 창립했다. 또한 현재 강원·경기·대전·세종·전북·충북·서울 지역 등 전국에서 지부와 지회가 결성되어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2일 아침 기온이 오늘(21일)보다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1일 13시부터 비상 1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한파 대비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경기도청+전경]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한파가 지속될 경우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며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을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결빙 취약구간(응달지역, 터널 등)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슬로건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 BI(Brand Identity) 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K-패스의 시행 시기가 2개월 앞당겨진 5월로 확정됨에 따라 ‘The 경기패스’ 역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와 연계해 K-패스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더해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드리는 정책이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패스+판넬+자료_1]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다.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되기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패스+판넬+자료_2]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2,000원 교통비 중 30%인 3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K-패스를 추진하는 국토부 대광위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올해 5월 K-패스와 같이 The 경기패스도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도민 혜택 측면에서 훨씬 더 좋은 교통비 정책”이라며 “시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부 설계에 만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경순 부의장,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관련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경순 부의장이 1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위치한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남경순 부의장을 비롯해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 정연욱 교수, 한국나노기술연구원 광소자개발실 김신근 실장,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송은실 과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 지자체별 양자 관련 기반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안된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효성을 검토하는 열띤 토의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남 부의장은 “양자과학기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양자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담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내 양자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성균관대학교 정연욱 교수님의 고견에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도 양자산업 관련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 부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의 목적은 경기도 양자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을 위해 산학연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22일부터 입법 예고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