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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종합감사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등을 대상으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축산환경 개선과 경축순환 확대 △AI 기반 사이버식물병원 고도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전환과 실효성 있는 예산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이 의원은, 12월 발의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기후위기와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있는 농산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을 ‘못난이’가 아니라 ‘아까운’자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조례에는 실태조사, 전자상거래 지원, 공공기관 납품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조항들을 포함했고 도 차원의 예산 확보와 정책 연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요청했다.이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연간 1,4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매립·소각으로 처리되고 있고 재활용률은 극히 낮다”며 “해상세척 기반 자원화 시스템을 도입해 수거–세척–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축산 분야에서는 “현재 경기도가 시범 운영 중인 피트모스 수분조절제 사업이 한우·젖소 위주에 그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돈사·계사로 확대하고 낙농 시범농가의 성과를 정책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축산진흥센터와 축산정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술 실증과 사업 기획을 분리·전문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저악취형 전용 공동퇴비사를 정책 인프라로 공식화해, 전국에 확산 가능한 친환경 경축순환 모델을 경기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피트모스 기반 퇴비의 농경지 활용을 위한 실증연구가 절실하다”며 “생육 효과, 수량 증가, 품질 향상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자원화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의 취지를 강조하며 “사이버식물병원이 AI 기반 작물 진단 체계로 고도화되어야 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자동 진단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농정 기술을 기술원이 주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농정의 전환점이 기술과 현장에 있는 만큼, 의회도 함께 발로 뛰며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은 지난 18일 도시환경위원회 전체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사업 전반에 만연한 사업기간 연장 △셉테드 사업의 미흡한 사후관리 △상수도 누수로 인한 막대한 비용 손실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김 위원장은 “도내 11개 택지개발사업 모두가 최초 지구계획 수립 당시보다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연장되고 있다”며 “공공주택사업 역시 64개 중 30개가 기간이 연장된 상황으로 지구단위계획 미수립 사업과 사업기간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사업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이 연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개발사업의 사업기간 연장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현상은 분명한 문제”며 “반복되는 지연은 도민 신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사업비 증가, 기업의 입주 철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이러한 관행적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때”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셉테드 사업과 관련해서도 “경기도는 2014년부터 총 42개소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사업”이라며 “올해 초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비상벨 고장, 시설 훼손 등 사후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다수 확인된 만큼 전반적인 관리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셉테드 사업은 신규 설치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야말로 핵심”이라며 “향후 사업 선정 시에는 사후관리계획 제출을 의무화하고 범죄예방 기술이 발전한 만큼 최신 안전 시스템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상수도 누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통계에 따르면 누수로 인한 손실액이 2021년 817억원, 2022년 866억원, 2023년 92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누수로 인한 손실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31개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비교적 양호한 지역에서도 누수율이 10%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큰 문제”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의 경우도 누수율이 22.7%, 32.6% 등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각 시·군의 여건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일부 시·군에서는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누수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블록시스템 구축 검토와 함께 누수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우선 정비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누수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 문산수억고 학교재단의 사유재산 지키기 위한 일방적 소송에 강한 유감 표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일 오전 문산수억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학교 간의 갈등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갈등은 30년이상 거주한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해 온 부지에 대해 학교 측이 주민들의 설득과 논의과정 없이 일방적인 내용증명과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학교가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소송을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부지가 개인 사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반환 후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 특히 공공 교육 시설인 학교가 재산권 보호에만 주력하는 모습은 주민들과 상생을 기대하는 지역 사회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학교가 정부 재정으로 운영되는 공공 교육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협의 없이 소송을 진행하는 모습은 다소 아쉽다”며 원만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고 의원의 방문 중 학교 행정실장은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어 “취조하러 오신 것 같네요”라는 발언을 하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행정실장의 대응은 주민들과의 협력을 기대했던 고 의원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 고 의원은 “공공 기관으로서 책임감과 상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별도 방안을 통해 사유재산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사립학교재단에 대한 재정투입제한 장치가 필요하다 며 학교와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현실화를 직전에 둔 시점에 신속한 행정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율형 공립고2.0 선정 등 구리시의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을 강조하며 지역 협력을 통한 추진 방향 모색에 뜻을 모았다. 이은주 의원은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난 2년간 꾸준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9.3. 경기도의회 제377회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임 교육감도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교육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건의해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반영해 9.27. 교육부에서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통폐합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사항을 시·도 교육청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교육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관계 법령 개정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서는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과 행정인력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세워 교육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이 의원의 뜻을 깊이 공감하며 “향후 구리지역 내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지역협의체 및 TF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 분리 현실화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며 “지역 협력을 통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현실화해 교육 행정 서비스 향상 및 지역교육 발전에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NAVER 1784 사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정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의회의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특위 위원들이 네이버를 직접 방문하며 네이버의 AI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AI기술의 현상황과 도의회 운영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 측은 국내에서 개발된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와 현실세계를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설명과 공공기관에서의 활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네이버의 설명이 끝나자 조성환 위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AI인데, 언어의 한계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네이버 담당자는 “기본적으로 다국어 모델을 학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문승호 위원은 “생성형 AI를 사용해본 결과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 이유가 있는가”고 물었고 네이버 담당자는 “데이터와 학습이 누적된 결과이며 네이버에서도 많은 연구와 비용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네이버는 이혜원 위원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실시간 정보도 반영하는지”라는 질문에 실시간 정보는 아니지만 현재 구축된 정보로 산불감시나 재해 예방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답했고 오창준 위원의 “생성형AI가 제공하는 정보에서 윤리문제에 대해 판단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2021년부터 네이버AI 윤리준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우식 위원장은 “도의회 조직진단 혁신과 청사의 편리한 운영 등을 위해 최신 기술의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현장정책회의에는 양우식 위원장, 문승호 위원, 오세풍 위원, 오창준 위원, 이혜원 위원, 장한별 위원, 조성환 위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공로로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이 11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협회 주관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성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대민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큰 영광이다. 이번 수상은 저의 노력뿐만 아니라 항상 함께해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의원, '제6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일 '제6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상생협력 활동, 도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 제시 등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도의회 의원 및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에 이름을 올린 이학수 의원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교육 분야에서 대변해왔다.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특히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과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체육 환경 개선과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 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학수 의원은 지역과 밀착한 ‘생활정치인’ 으로 평가받으며 현장에 발을 두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학수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경기도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받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더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평택 현덕지구 공영개발 추진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발표한 ‘평택 현덕지구’ 공영개발 추진 소식에 크게 환영하며 이 사업이 지역 주민과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 의원은 2022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4년째 표류 중인 현덕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민 고통을 강조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현덕지구 정상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그해 12월에는 현덕지구 정상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 및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공영개발 소식에 서 의원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인프라 확보 등 공공성 높은 개발계획 수립을 기대한다”며 ”현덕지구는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14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토지거래와 건축행위 제한으로 지역 주민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받아왔다”고 지적하며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포승읍 신영리 일원 약 230만㎡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2027년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7천억원으로 예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경기도립정신병원 현장점검-도민 정신건강 강화와 마약중독 대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월 1일 경기도립정신병원을 방문해 경기도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윤 의원이 소속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경기도의료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 정신건강 전문병원으로 고질적인 낮은 병상 가동률과 상식 이상의 직원 임금 인상, 기대이하의 성과로 인해 도민의 실망과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담당부서인 경기도 정신건강과를 비롯한 경기도립정신병원과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윤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마약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마약중독자 치료와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강화된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립정신병원이 도민을 위한 핵심 정신건강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장기적인 운영 개선과 정상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경기도립정신병원이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행정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양평교육지원청 ‘25년 본예산 편성 업무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1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2025회계연도 양평교육지원청 본예산 편성에 대한 업무보고 및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5년 교육지원청 운영비, 현안 사업, 특별교부금 사업 등 2025년 본예산 편성에 대해 보고하며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25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예산이 50% 삭감으로 추진하려던 사업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25년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예산 삭감에 따른 민원 및 제보가 여러 차례 문의 들어와 경기도 31개 시군 사업수요 조사, 시·군별 자체 지원 예산액 등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관련 자료를 확인 검토해, 경기도교육청 예결산특별위원회 의원으로서 예산안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행정사무감사 실전기법 교육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전기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의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김영희 의원, 김옥순 의원, 이진형 의원이 참석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경력 24년에 달하는 김용석 박사가 맡아, 행정감사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 방법, 효과적인 질문 기법 등을 다루었다. 김 박사는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며 감사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참석 의원들에게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을 제공했다.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변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감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늘 배운 내용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도민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형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우리가 도민의 눈으로 더 날카롭게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험 많은 전문가의 강의 덕분에 감사 실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명 의원은 “이번 교육이 도의원들이 도정과 행정을 더욱 면밀히 감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도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참여자와 함께하는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황세주 의원은 10월 28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의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참여자 정담회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로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등 추진 시범사업 활동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박창재 본부장을 비롯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 안성시 행정동우회 김창배 회장과 안성시 행정동우회 어르신 김병준 김경희 김옥선 박종규 박행숙 이일홍 조성영 조현광 채윤순 최정묵 이렇게 총 15명이 함께 했다. 먼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가벼운 인사를 서로 나눈 다음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활동 기간 동안 활동하고 수행한 업무와 성과 등에 대해 관계자의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는 △사업개요에 사업목적, 사업내용 등 △추진현황 △운영현황에 주요 실적, 운영 체계, 연계 실적 △우수사례 등 복지정보안내도우미 활동 내용을 상호 교환하며 참여자들과 향후 발전 방향은 물론 개선 방안도 함께논의했다. 특히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보호대상자를 고정으로 전화, 방문 및 상담, 밀키트 배달 등을 통해 관리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동행서비스 자원봉사자 부족시 서비스 수행을 해 관내 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사업효율을 증대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열심히 활동하며 보람도 느끼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이 활성화 되어 계획성 있는 체계적 지원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황세주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면서 활동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장애인 단체나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해 본예산안 계획에 지금보다 더 나은 양질의 지원이 되어 부족함이 없도록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내 돌봄을 직접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아동·보육, 민간기관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 지역돌봄, 노인일자리, 노인학대예방, 노인상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생애주기 돌봄을 제공하고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꿈꿀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