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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18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형 유보통합의 체계적 추진과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도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로 유보통합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임 의원은 “유보통합은 정부 국가시책으로 출발했지만, 경기도가 전국에 모범이 되는 선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이에 강은하 유보통합지원단장은 “보육과 교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아울러 임 의원은 특수학교 미설립 지역의 교육 불평등 문제도 지적했다.임 의원은 “가평을 비롯한 접경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남양주·의정부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폐교나 기존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수학급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1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교원의 정치기본권 확대 논의에 대해 신중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호동 의원은 “교원도 시민으로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학교 현장과 수업 중에는 정치적 가치 중립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4년간 접수된 언론보도, 신문고 등 외부 민원 사례 가운데 교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지적된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사례로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특정 정권을 비하하는 발언, △학생들과의 대화 중 특정 정당을 언급하는 표현, △촛불 집회 참여를 유도하거나 △대통령 후보 대자보 부착 등 교실내에서 교원의 정치적 입장이 개입된 행위들이 포함됐다.이에 이호동 의원은 “일부 사례는 과도하게 정치적 의미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저해하고 교육 현장의 정치화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교육 현장의 정치화는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치기본권 확대에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언급하며 정치적 중립과 표현의 자유 간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이에 대해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역시, 교육적 관점에서 교원은 수업 중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입장은 분명하다”고 답변했다.한편 이날 질의에서는 교사의 휴직 후 정치 활동 허용 여부 관련 법령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뤄졌다.이호동 의원은 “교원은 특정직 공무원으로 직무 전념성과 교육적 윤리성이 특히 중요한 직군”이라며 “휴직 후 정치 활동을 허용하더라도, 복직 이후 교육 현장에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논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 “유네스코 국제포럼, 경기교육 세계 무대 등단, 케이 에듀’에 긍정적 영향 줄 것”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이번 기회에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4주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제적 행사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국제포럼은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세션, 특별 세션, 주제별 병행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공간 운영 등이 이어진 후 4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포럼 기간 중 기념공연과 경기교육만의 특별 세션 운영, 외국 참가자 대상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안내, 각종 전시·체험 공간 구축 등 국제행사 주관과 운영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2일 개회식 이후 이어지는 기념공연에는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농악, 무용, 태권무, 합창 등 도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이 참여해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가 특별 출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고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공식 선언한다. 이와 함께 경기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 △경기탄소중립교육에 대한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3일에는 해외 참가자의 학교 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교육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10곳을 방문한다. 같은 날 이뤄지는 ‘주제별 병행 세션’에서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교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포럼 개최 기간 동안에는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사의 변혁과 교육과정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학교 교육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선을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교육 등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5개 구역에 전시 및 체험 공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 공동 주최로 경기미래교육의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힘쓴다. 이후 국제포럼 운영 결과를 상세하게 공유해 ‘교육의 미래’ 와 관련된 국제교육의 의제 선도에도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포럼을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하나는 경기교육을 국제 사회에 소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교육이 새롭게 시도하는 미래교육을 현장에서 어떻게 펼치고 있는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포럼에 많은 외국 교육전문가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교육,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경기공유학교’로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역량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실질적 효과로 나타나는 점을 적극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으로 ‘케이 에듀’ 가 한국을 본받고자 하는 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교육이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세계에 한국 교육에 대한 기대가 충실히 드러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창식 도의원, 남양주시 별내면 가로등 정비 및 바닥 신호등 설치 완공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김창식 도의원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농협 청학지점 앞 청학로중앙길 사거리에서 열린 별내면 가로등 정비 및 바닥 신호등 설치 완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식 도의원과 김상수 시의원을 비롯해 별내면연합회 김윤원 회장 등 16명의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완공된 별내면 조명시설 개선 사업은 김창식 부위원장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과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약 10개월간 별내면 청학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245개소의 조명시설을 신설 및 교체함으로써 지역 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바닥 신호등은 야간이나 시야가 좋지 않은 날씨에도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환경 개선에 따른 학부모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식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조명시설 개선 사업과 바닥 신호등 설치는 별내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별내면연합회와 주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별내면의 치안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김창식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창식 도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별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원, 어린이 놀이터 안전성 확보 위해 적극 지원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와 함께 ‘경기도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놀이터의 탄성포장재, 놀이시설 페인트, 모래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유해물질 관리기준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일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안을섭 대림대 스포츠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임봉우 단국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 남효순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양인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김대원 경기도 안전대책팀장, 이나현 경기도도교육청 시설안전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안을섭 대림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발암물질을 포함한 어린이 놀이터의 고무바닥재 유해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고무바닥재 설치 전후 유해성 검사를 강화하고 경기도의회에서는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조례를 제·개정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은 놀이터 고무바닥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놀이터에서 사용하는 소재의 유해성 기준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제도화는 등 관련 법제를 정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놀이터 안전성에 관한 제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 소재 CJ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안전한 놀이터를 찾습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방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기흥구 교통신호체계 관련 현장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 기흥구 상하동 소재 그대가크레던스 아파트의 중부대로 이용에 불편이 크다는 민원에 대해 교통신호체계에 잘못이 있는지 확인하는 현장정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대가크레던스는 총 8개동 554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그동안 중부대로 진출입로에 좌회전 방향 신호등이 없어 용인시청 및 처인구 방향으로 가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정담회에는 정하용 의원이 기흥구청, 경찰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통신호체계 등을 살펴보며 개선점을 함께 모색했다. 정하용 의원은 “아파트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데 좌회전 신호등이 없어 불편함을 느낀다면 빠르게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기흥구청 등 관계자들과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상하동 뿐만 아니라 기흥구 전체 도로 상황을 살펴 살기 좋은 기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현장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1일 숲속초등학교, 서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을 만나 지역 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연중학교는 학년별로 분리된 교무실로 인해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어 통합 교무실 구축이 필요하다고 토로했고 또한 학교 내 CCTV 사각지대가 많아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신 의원은 "전년 대비 축소된 교육청의 대응지원사업 예산으로 인해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교육청과 협의해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서연중학교와 같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지역 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교통안전 현안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은 4일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관내 무인단속장비 운영 실태 및 주요 현안, 건의사항 청취 등 안전한 가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평경찰서 임동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스쿨존과 교통사고 취약지 등 현재 설치되어 있는 1,601대의 무인 단속기의 정기검사 도례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가 불가피 하다”며 “가평군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무인단속장비 운영의 정상적인 수행을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기도와 의회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많은 어려움에도 가평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일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함께 안전할 수 있는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반려견순찰대 조례 제정 공청회에서 “사람과 동물 어울려 사는 사회 만들겠다” 밝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 31일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 ‘반려견순찰대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에 참석했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 참여 치안 활동이다. 또한, 산책을 하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해 신고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새로운 동행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공청회를 주최한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포시 반려견순찰대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반려견순찰대를 통해 군포시에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지역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공청회의 취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반려견순찰대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보호하고 반려견 가족들이 동네 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조례안이 제정돼,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가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지는 토론에서도 “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반려견순찰대는 시대적 흐름이다”고 말하며 “반려견순찰대 조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7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이 발생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하는 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으며 이후 반려견순찰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반려견순찰대 지원 조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군포시 자율방범대장, 유기견없는도시 대표, 군포시 관계 공무원과 군포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파주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지역선도기업 지원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0월 31일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 6차 운영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선도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 파주시의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분야 지역선도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용욱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각적인 기업 지원 논의를 이어갔다. 이용욱 의원은 회의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이 협업해 기업의 어려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써 파주시와 경기북부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파주시는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미래 농식품산업의 핵심 분야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성장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은 단순한 경제적 성장을 넘어, 경기북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러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 지원을 담당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며 조속한 이전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전역을 위해 신성장산업 발굴, 관련 기업 지원 방안 모색,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학교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 사업… 매뉴얼 따로 설비 따로" 비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일부 시범교 공기질 측정기가 조리흄 측정과는 무관한 곳에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시한 학교 급식실 현장 점검에서 공기질 측정기가 조리실 입구에 설치돼 볶음·튀김 요리에서 발생되는 조리흄 측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측정기가 조리실 입구에 위치한 점 역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정확하게 감지하지 못하는 등 학교 급식실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확인된 공기질 측정기는 해외 사이트에서 10만원대 판매되는 저가형 제품으로 극초미세먼지는 측정조차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이 배포한 매뉴얼에는 공기질 측정기를 대상교 조리실 실내에 한 대씩 설치하며 측정위치는 다량의 조리흄 발생으로 예상되는 볶음솥 후드 끝단과 50cm에서 최대 100cm 떨어진 벽면에 조리원 호흡선 높이인 150cm인 곳에 설치하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공기질 측정기는 조리실 내 온도 및 습도를 비롯해 볶음·튀김 요리시 발생되는 조리흄의 정확한 측정을 통해 조리실의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리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설치된다. 김호겸 의원은 “공기질 측정기는 실내 공기질 오염농도에 따라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도록 조리솥 주변에 설치해 조리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당 4억여 원을 들여 설치한 설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비 개선 매뉴얼 제작을 위해 7천여 만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도 매뉴얼 따로 설비 따로인 학교 급식실은 도민은 물론 조리 종사자와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도교육청 소관부처의 안일한 행태를 비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17교를 시작으로 올해 99교 등 오는 2029년까지 2,400여 학교를 대상으로 6천여 억원을 들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의원, 광역의원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1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서영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보호 대책을 요구하고 교권침해 방지를 위한 교원 안심번호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역 주민 및 관계 부서와 여러 차례 정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주민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서도 김동연 도지사에게 고도제한 철폐 공약을 이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감염병에 감염된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격리를 통해 소방공무원 간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해 소방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경기도 소방공무원 감염관찰실 설치 및 지원 조례’ 와 자율방범단체에 대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기도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또한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관리자의 날’을 지정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관리자들 역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밖에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그리고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 등을 개정했다. 이서영 의원은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의정활동을 하며 지난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도민의 권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교육행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3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도 맡게 되어 도청 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