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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 학교운동장 관리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를 측정한 적이 없다”며 모니터링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그는 “국·과장 개인의 경험이나 추측이 아니라, 사고율·설문조사·효과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유해물질 검사를 3년 주기로 한다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손상된 운동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체계 미비와 긴급보수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또한 김민호 의원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사업에 대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는 수치만 있을 뿐, 학습 성과나 변화지표가 전혀 없다”며 “교육사업이라면 학생의 변화와 학습 효과가 데이터로 증명돼야 한다. 만족도 조사로만 성과를 설명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련 질의에서도 김민호 의원은 “참여 인원과 사례 건수만 있을 뿐, 실제로 학업 복귀나 취업 연계로 이어진 실적이 없다”며 “센터의 목적은 청소년의 복귀·자립 지원인데, 지금은 ‘행정을 위한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청소년 쉼터 종사자 아동학대 전력 조회 미실시 및 미응답 사례를 거론하며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에서조차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중대한 인권침해 소지”며, “시설별 자율점검만으로는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도 차원의 현장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민호 의원은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남부경찰청과 협업한 자진신고제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예방교육을 정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민호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수단이다. 근거와 데이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 기관 기강 해이 심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에만 83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며 “산업재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동안전 예산을 후순위로 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중도포기율, 근로자 만족도, 참여기업 지속률 등에 대한 검증 없이 2026년도 본예산에 4.5일제 사업비를 20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노동안전 예산 재배분과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정하용 의원은 “킨텍스 특별감사 결과, 한 직원이 반복적인 복무규정 위반으로 ‘중징계’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복명 절차를 ‘팀장 구두 보고’로 갈음하는 등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은정 의원,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및 핵심관계자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및 핵심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중단됐던 사업이 재출발의 문을 연 만큼,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협상부터 설계, 인허가, 재원 조달, 공사 재개까지 한 단계도 헛디디지 않고 이행돼 실제 착공과 개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그간 K-컬처밸리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냉정히 짚어야 한다”며 “자금 조달의 실현 가능성은 물론, 전력 공급 문제, 한류천 오염을 포함한 환경 관리, 공정 관리와 책임 분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충분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 민간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경기도는 이달 말부터 협상에 착수해 내년 2월 협약 체결, 5월 공사 재개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과거 ‘건공운민’ 원칙을 언급해 왔지만, 실제 추진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며 “이번 재추진이 단순한 원점 회귀가 아니라, 이전의 한계를 보완한 현실적 해법임을 도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정과 근거를 투명하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안전하게 완공되어 고양시의 자부심, 경기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필요한 논의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 2024년 8월 경기도와 민간사업자 간 계약 해지 바로 직후부터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초안을 마련했으며 제377회와 제384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재원 조달의 실효성 △민간공모의 조건 점검 △협상 결렬 시 대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 연계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 등을 지속 요구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인천국제공항의 기능 분담과 보조를 위해 경기국제공항 필요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3일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국제공항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국제공항, 수도권 공항과의 역할 분담과 상생 방안’을 주제로 △수도권 항공수요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경기국제공항의 역할 △해외 복수공항 사례를 통한 경기국제공항 특성화 전략 등 2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공항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시가 설치 반대 입장을 밝히고 의회에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이 발의되는 등 사업 추진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상황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어 “국내 제1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여객과 물류 모두 조만간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천국제공항의 기능을 분담하고 보조할 경기국제공항의 건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될 경기국제공항의 향후 역할과 특성화 전략이 향후 공항 건설·운영 전략에 적극 반영되어 경기국제공항이 인천국제공항의 제1 보조공항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길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10월 23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도시와 농촌, 두 개의 삶을 하나로 묶다 –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의 길 / 파주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비롯한 도농복합도시의 가장 큰 과제는 신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며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따뜻한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기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 역시 도시 외곽 지역으로 나가보면 교통, 복지, 문화 인프라 등에서 신도시 지역과의 격차가 크다”며 “이제는 도시와 농촌을 따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두 지역이 상호보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은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며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교육·교통 등 생활기반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오늘 이 토론회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며 “도의회에서도 도농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10월 23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도시와 농촌, 두 개의 삶을 하나로 묶다 –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의 길 / 파주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가장 쉽게 구분하는 기준은 전봇대가 있느냐 없느냐로도 볼 수 있다”며 “전봇대가 여전히 남아 있는 농촌 지역은 도심에 비해 기반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교통도 불편하며 보도블록조차 제대로 깔려 있지 않아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한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나 고양시의 농촌 지역을 가보면 신도시 지역과 비교해 복지시설, 문화공간, 생활 인프라가 크게 뒤처져 있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 간 차이가 아니라, 삶의 질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제는 도농복합도시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균형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그 첫걸음이자,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모두가 공감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도농 간의 격차를 줄이는 일은 행정의 책임이자 정치의 역할이며 결국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생활 기반이 부족한 지역의 복지·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일산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10월 23일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부지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 참석해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멈춰 있던 일산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착공을 계기로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MICE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6,726억원 규모로 기존 제1·2전시장 서측 부지에 약 67,000㎡ 규모의 전시장을 신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완공 시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20위권 수준의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김완규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K-컬처밸리와 함께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MICE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착공으로 일산이 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미래형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또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종복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마이스로드, 킨텍스’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착공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며 제3전시장 건립의 첫 삽을 기념했다. 제3전시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3D BIM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시공과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전시장’ 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완규 의원은 끝으로 “오늘의 착공이 일산의 새로운 성장 신호탄이 되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가 지역의 비전과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멈췄던 K-컬처밸리,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10월 23일 오전 고양 빛마루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및 핵심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멈췄던 K-컬처밸리,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수차례 좌초와 중단을 거듭해온 K-컬처밸리 사업이 드디어 재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를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으로 확정·발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자리였다. 김완규 의원은 “이제 더 이상 기다림이 아닌, 시작과 실천의 시간이 왔다”며 “이 사업이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이유로 멈춰 있던 K-컬처밸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고양시민 모두의 열정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결과”며 “이제는 행정과 의회, 시민이 함께 손잡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민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변화가 이제 현실로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장항동 일원 약 32만㎡ 부지에 대규모 공연장과 복합문화시설, 한류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 조성’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며 고양시는 물론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가 새로운 경제·문화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향산초중 외벽 방수공사 예산확보 후 후속점검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지난 23일 향산초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벽 방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산초중학교 교실·체육관·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학생 안전사고 유려가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따라 지난 9월 4일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과 함께 추진한 외벽 방수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원길 의원은 공사 추진시기와 일정 등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공사로 인해 학업에 지장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오늘 참석하지 못했지만 예산 확보에 함께 힘써준 오세풍 의원님께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원길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외벽 방수공사 외에도 건물 전면 방수공사, 주차난 해소 등 학교 전반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향산초중학교 교장·교감,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김포시 소통관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서 ‘김현지 전 비서관’ 증인 출석 예고…출석할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오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진 김현지 전 비서관의 증인 출석을 공식 예고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제가 아는 바도 없고 면식도 없다’라고 답했다”며 “그렇다면 김동연 지사가 취임하기 전 해당 비서관을 알고 있던 사람들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당시 비서실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내부 갈등 속에서 보건·복지 관련 중대한 정책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이 아니라, 당시 경기도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한 사례로 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비서실이 비공식 지휘라인으로 작동하며 정책 우선순위나 인사 배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이는 행정조직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며 “정책이 특정 인물의 영향력 아래서 좌우됐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일부 공무원들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님 오시고 새로운 얼굴들이 도청에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비서실에서도 가장 맞추기 어렵다는 K 비서관님’”등의 내용을 언급하며 “경기도정 전반에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정황들이 오해나 감정이 아닌, 실제 도정 운영 구조에 영향을 미친 사례라면 행정사무감사 증언대에서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전 비서관의 행정사무감사 증인 신청과 출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의회 안팎에서는 “출석 거부 시 정치적 파장이 오히려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검증을 넘어,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도정 운영의 투명성과 비서실 권한 남용 의혹 전반을 되짚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윤충식 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 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 △우편 등 다양하다. QR코드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의 작은 제보 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행정의 불합리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다”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참여형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제보는 상임위원회별 감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철저히 보호되며 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거점이다.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서현옥 의원,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 축사 통해 - 평택.잠재력 높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도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11개 기관이 함께 했다. 서현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설명회는 첨단산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삼성반도체와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와 KTX 지제역 등 산업·물류·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평택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이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 AI·반도체 융합산업, 수소경제 거점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속속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규제보다 혁신을, 절차보다 협력을 우선시하는 평택시의 행정철학은 투자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평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성장 파트너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평택이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준비한 정장선 시장님과 관계자,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