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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물류단지 종사자 노동 환경,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7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 물류허브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간접고용과 다단계 하도급, 산재 위험과 감정노동이 굳어진 현실이 있다”며 “성장은 수치로 확인되지만 안전과 공정은 체감으로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퇴직금 회피 사례처럼 취업규칙을 악용해 법적 보호를 비껴가는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물류단지의 다층 하도급 구조, ‘가짜 3.3 계약’, 상하차 강요와 대기료 미지급 같은 불공정은 경기도가 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이미 현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 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실태조사와 권리구제 지원의 근거이기에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물류단지 노동 현장 관리 감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물류거점 내 휴게시설·화장실·냉난방 등 기본 노동환경을 확충하고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9조에 근거해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추후 경기도 노동국의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경기도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위협하는 불공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늘 논의를 집행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조례와 예산 심사에서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며 “안전은 기준, 공정은 절차,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닿을 수 있도록 실태조사가 시행되고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주에서 주최했으며 사회공공연구원이 9월에 발간한 ‘경기지역 물류단지 노동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 발제와 지정토론, 플로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27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법제 체계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경기도 특성에 부합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희영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경기도형 통합돌봄제도의 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목적, 향후 연구방향 및 내용에 대해 착수보고했다. 최만식 위원은 연구진에게 “효율적인 경기도형 통합돌봄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에는 국·도비 사업으로 맞춤돌봄사업, 장기요양등급 외 자 대상으로 한 사업 등 노인을 중심으로 한 중복적인 사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통합돌봄의 제도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감안한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은 “이번 연구가 노인을 중심으로 한 통합돌봄으로 장애인과 관련한 돌봄제도가 경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규 위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통합돌봄과 관련해 다수의 조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마련되는 조례 제·개정안은 기본조례의 성격으로 마련하는 등 기존 조례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충분한 재정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제도 확립에 기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잘 반영해 경기도 특성에 부합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복지국 및 보건건강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신미숙 도의원,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축하 인사를 전하고 행사에 참석한 화성시 소재 기업을 격려했다. 신미숙 의원은 포트나잇 개막식 축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소비와 생산을 통해 세상은 한층 진일보하며 의미 있는 사회가 된다”라는 공정무역에 관한 생각을 밝히며 “우리는 빈곤과 환경파괴 등의 문제 해결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으며 우리의 가치적 소비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음에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정무역 포트나잇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개막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경기도에서 주최한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주관 지자체를 선정한다. 공정무역은 착한 소비와 생산을 목표로 포트나잇 축제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신미숙 의원은 같은 날 개막한 G-FAIR 에도 방문해 전시회에 참여한 화성시 기업들을 만났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은 경기도 소재 기업을 전시, 홍보하고 경기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국내외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위한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경기도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 분석’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 아동·청소년의 평균 연령은 14.1세에 불과하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수 범죄 발생 지역을 보면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혜 여성폭력예방팀장은 “현재 중앙정부 주도의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가 도내 1개소 운영되고 있지만 운영인력이 3명뿐이라 대응에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희선 의원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발달로 아동·청소년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만의 체계적인 아동청소년 성범죄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정책 현장 찾아 지역현안 논의 통해 도민과 소통·공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일산 테크노밸리 및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 부위원장, 백현종·유영두·이택수·김태형·명재성·이선구·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정원근 고양사업단장으로부터 ‘일산 테크노밸리 및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와 고양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고 미래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 고양시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지정됐으며 사업비 8,493억을 들여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고양시 원흥동, 용두동 일원에 2020년 지정되어 약 239만평의 규모, 계획인구 86,222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유영일 위원장은 “고양창릉지구 군 이전부지 토양오염 정화문제와 자족용지확대”와 “일산 테크노밸리 장항수로 수질 악화문제,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합리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택수 위원은 “판교에 비해 20년 늦게 지난 26일 착공식을 한 일산 테크노밸리가 장항수로 보존을 위해 제2자유로 지하화로 1,200억원을 부담한데 이어 지상복개 문제로 2,500억원이 추가돼 사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다”며 “고양시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정치인들이 초당적으로 합심해 성공적인 준공을 이끌어달라”고 촉구했다. 명재성 위원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자족용지 확대와 자족도시의 실현”을 강조했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8기 정책 목표중 하나인 경기북부지역 개발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사비 등 재정적 문제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양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은 “사업추진에 따른 어려운 부분들이 오늘 많이 논의된 것 같다”며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애로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고양시 창릉기업비상대책위원회 문해동 위원장도 참석해 “창릉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되지 않고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포상과 감사패 수여로 소통 [금요저널] 2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고은정 부위원장과 예결산특별위원회 허원 부위원장 등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는 감사패 수상자뿐만 아니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 서현옥 의원, 신미숙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포상 수상자,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과 같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안겨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바로 소상공인들이다 작지만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우리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리며 축하하는 이 자리에서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 감사패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경기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현장 응원 [금요저널]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남경순 부의장, 이병길 의원, 홍원길 의원 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현장을 찾아 우수기업 시상 및 전시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전시회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G-FAIR KOREA 우수기업 어워즈’에 선정된 20개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찾아가 제품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기업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26회를 쌓아온 지페어 코리아의 저력과 활약을 기대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남경순 부의장과 홍원길 의원 등도 축사를 통해 이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행사가 오늘은 활력을 되찾았다고 언급하며 수상한 기업을 축하하고 지페어 코리아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제26회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 2023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로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생활·뷰티·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 우수제품관 등 6개 주제로 640개 부스가 운영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도민 약 1만 여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Korea Creative Campus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어르신·가족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날’을 주제로 파주시와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대축제1] 오전에는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와 문해교육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파주시립예술단, 경기아트센터의 축하공연 및 15개 동아리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도 경기도 주요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평생학습대축제2] 파주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한 98개의 체험부스는 창의존, 기회존, 변화존, 도전존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학습자 대상으로 이뤄진 ‘장수사진’ 촬영, 3대가 방문한 가족에게 제공한 ‘3대 왔어요!’ 이벤트 등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우수한 창의·미래교육 시설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평생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 경기도 인구감소·접경지역을 포함시키고 경기북부소난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1)] 김 지사는 먼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빠른시간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2월 초 안에 실시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2)]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가 자치도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되며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많은 정치적인 구호가 있었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기득권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번이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주민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360만이 넘는 인구와 잘 보존된 생태자원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가장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경기도의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규제 특례나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에서는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해당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6개 시도의 소방본부장 직급이 소방감인데 비해 이들 시도보다 인구도 많고 지역도 넓은 경기북부의 소방본부장 직급은 소방준감에 머물러있다”면서 “경기북부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를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 상황과 조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의회 정윤경 도의원, “종사자가 행복해야 경기도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어” 가족·다문화 관련 종사자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가족·다문화 종사자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해, 가족·다문화 관련 시·군 공무원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가족·다문화 네트워크대회는 가족·다문화 가정지원 수행기관 간 교류의 장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랑 운동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 프로그램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가족 사업 중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 24건을 전시해 각 센터의 노하우 등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관계 공무원과 종사자 여러분께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며 “종사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은 다문화를 포함한 경기도 내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관계 공무원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7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강남학교에서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특수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에 학교 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용인특례시 김길수 의원,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용인교육지원청 백지원 감사과장, 서진선 학부모회 회장 등 많은 학부모들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선 학부모님들이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것이지 마음과 정신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자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은 오늘 제기되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시고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주요 안건으로 “특수학교 학생 지원을 위한 추가인력이 요구된다”, “장애 학생 대상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특별교육기관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에듀테크 실현 및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가 요구된다”, “학생 실습 카페 노후 기자재 보수 및 교체가 시급하다”, “안전한 통학 지도를 위한 통학버스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의견 들을 제시하고 토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기간제 특수교사 230명 증원, 특수교육지도사 정원 200명 확대,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 인력 500명 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AI 튜터 코칭 등 AI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경기특수교육원을 건립해 특수교육 현장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다”, “전국 최초로 교육정책 보편적설계를 도입해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학교가 제출한 내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을 면밀히 살펴서 빠른시간 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등의 답변을 했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우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특수학교 학생들이 소수로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학교 시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도의원으로서 교육청 등 및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강력히 요청해 필요한 인력·예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당부를 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의원 제안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인파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빅데이터 이용 안전 정책’과 ‘빅데이터 이용 도민 복지’에 경기도의 즉각적인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고 알림을 비롯한 출동체계를 구축하도록 주문해왔다. 이번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5분 단위 실시간 인파 측정’과 ‘3시간 기준의 인파 증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재난부서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시·군의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인파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 실시간 인구 밀집 지도’와 ‘경기도 주요 지점에 대한 인구 밀집 정보’, ‘교통 정보’도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석훈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인 이동과 관련된 교통 문제와 ‘후쿠시마 방류’와 같은 특정 이슈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책에 관심을 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