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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물류단지 종사자 노동 환경,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7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 물류허브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간접고용과 다단계 하도급, 산재 위험과 감정노동이 굳어진 현실이 있다”며 “성장은 수치로 확인되지만 안전과 공정은 체감으로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퇴직금 회피 사례처럼 취업규칙을 악용해 법적 보호를 비껴가는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물류단지의 다층 하도급 구조, ‘가짜 3.3 계약’, 상하차 강요와 대기료 미지급 같은 불공정은 경기도가 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이미 현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 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실태조사와 권리구제 지원의 근거이기에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물류단지 노동 현장 관리 감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물류거점 내 휴게시설·화장실·냉난방 등 기본 노동환경을 확충하고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제9조에 근거해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추후 경기도 노동국의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경기도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위협하는 불공정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오늘 논의를 집행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조례와 예산 심사에서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며 “안전은 기준, 공정은 절차,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닿을 수 있도록 실태조사가 시행되고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주에서 주최했으며 사회공공연구원이 9월에 발간한 ‘경기지역 물류단지 노동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주 발제와 지정토론, 플로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27일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법제 체계 확립을 위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경기도 특성에 부합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입법·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희영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경기도형 통합돌봄제도의 체계 확립을 위한 연구목적, 향후 연구방향 및 내용에 대해 착수보고했다. 최만식 위원은 연구진에게 “효율적인 경기도형 통합돌봄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에는 국·도비 사업으로 맞춤돌봄사업, 장기요양등급 외 자 대상으로 한 사업 등 노인을 중심으로 한 중복적인 사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통합돌봄의 제도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감안한 개선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은 “이번 연구가 노인을 중심으로 한 통합돌봄으로 장애인과 관련한 돌봄제도가 경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규 위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통합돌봄과 관련해 다수의 조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마련되는 조례 제·개정안은 기본조례의 성격으로 마련하는 등 기존 조례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충분한 재정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제도 확립에 기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잘 반영해 경기도 특성에 부합하는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복지국 및 보건건강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강태형 도의원,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회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제2차 회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선진화, 각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입법조사 요청 및 회답시스템 구축, 상임위원회 증설 세부 방안 논의, 의회 연구용역 및 의원 친선교류 체계화 방안, 3급 국장급 신설 등 조직개편 방향 보고 등이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추진단 추진위원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최대 광역 의회인 우리 경기도의회가 먼저 자치분권의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 추진단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어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우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은 지난 8월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이후 9월 19일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구성의 건’이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도의원,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와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등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한 특별강연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오준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약 3천여대 차량이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우리 도민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도 내 시군별 상이한 마을버스 교통정책에 따른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도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교통정책에서 소외되어온 마을버스의 표준화된 교통정책 수립 및 경기도 대중교통으로서의 제 역할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 강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마을버스 현안 논의 자리에서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호원 전무가 경기도 마을버스 기본현황, 마을버스 운전기사 안전수당의 필요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요금 현실화, 마을버스 준공영제 용역 추진 및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등과 관련한 사항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끝으로 오준환 의원은 “마을버스의 임금격차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은 도민의 교통서비스 향상 및 안전운행 여건 조성을 위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마을버스 업계 인력 유출방지, 처우개선 등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을 대표발의로 추진중에 있다”며 성원을 부탁하며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및 이운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 인사로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30일 ‘道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기념식’에서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중소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제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확대와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우리 경제에 요구되는 당면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경제가 되살아나는 만큼, 경기도의회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가 도내 중소기업 간 융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강구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강남대·기흥역 출근시간대 서울역행 광역버스난 해소”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은 다음달인 11월 초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배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해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 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함께 광역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광위는 용인시와 협의해 강남대·기흥역 무정차 통과 문제 해결을 위해 5005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통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11월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향후 혼잡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의 추가증차 및 중간배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영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의 출근난이 한층 해소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과 증차를 위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2024년도 의정홍보위원회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더욱 발전된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의정홍보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 안산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 앞으로 의정홍보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윤경 위원장과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이병길, 최효숙 위원과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한 소식지, SNS, 소셜TV, 웹드라마, 만화조례 등 각종 홍보콘텐츠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먼저 올해 제작된 의정홍보물에 대해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초보다 시인성이나 내용, 줄거리, 디자인 등이 점차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어떤 의정홍보물을 보고 받고 심의해야 할지 명확한 기준을 세워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단단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 회의를 거치며 의정홍보물이 더욱 개선되고 발전된 것을 확인한 만큼 위원장으로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어깨도 무겁다”며 “의정홍보위 역할에 대해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의정홍보물을 아껴주시는 도민 여러분들께도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는 지난 8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웹드라마 '터치'는 총 10편으로 제작돼 현재 5화까지 공개됐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ㅊ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울러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되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 등의 복무 개선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여러분의 상황과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공무직원 등의 비정규직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 했던 것이다”, “이번 행정감사 때에도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요구가 한 번에 다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은 저의 여러 관심 분야 중 우선순위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 운영의 선진화를 위한 출발의 닻 올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구성된 혁신추진단은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지난 9월 구성됐으며 10월 13일 첫 회의를 열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지방분권시대에 맏형으로 선도적인 광역의회의 역할과 의회 표준모델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공동단장은 “혁신은 혁신다워야 혁신이라 말할 수 있으며 혁신추진단이 향후 연구와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운영의 개선사항을 파악해 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공동단장은 “경기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기점으로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회사무처 조직의 각 기능을 재정립해, 경기도의회가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 때”고 말했다. 한편 혁신추진단의 실무위원은 강태형 의원, 김미숙 의원, 문승호 의원, 오세풍 의원, 오창준 의원, 이혜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혁신추진단의 외부 자문위원은 김광점 교수 김상태 교수 윤여문 행정안전조사관 이상곤 총무담당관전진영 정치의회팀장 최환용 선임연구위원 이상수 법제심의관이 자문을 맡아 경기도의회의 선진화를 위한 조례 등 제도 개선에 관해 자문을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경기도 등 수도권 ‘전기 먹는 하마 방지법’ 대정부 건의안 발의 추진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안양시에 따르면 3년 이상 주민과 갈등 관계였던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는 지난 18일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86%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민의를 팽개친 졸속행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의원은 시의원 임기 때부터 안양시민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안양시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은 시작일 뿐이라며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 건립추진 중인 389곳의 데이터센터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1곳이 4인 가구 6,000세대의 전기량을 소모하고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역행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법령 미비 상태로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보고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시 문제점으로 집중지역 내 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데이터 손실, 통신 인프라 마비, 전력 개통 수급, 사고 발생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2.10.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터넷,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IT·메신저·금융 등 많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회는 ‘전기 먹는 하마 방지법’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를 추진한다. 이채명 의원이 대표로 발의할 대정부 건의안에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 소비시설 건립추진 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연계 에너지이용 합리화법·대기환경보존법·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전기사업법 명문화 갈등비용 전액 사업시행자 부담 법제화를 담을 예정이다. 2021년 ㈜에브리쇼의 지구단위계획 제안으로 시작된 주민-안양시청-사업자 간 갈등은 28개월 만에 백지화로 마침표를 찍었으며 호계 데이터센터 비상대책 반대위원회는 28일 해단식을 개최해 이채명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채명 도의원은 앞으로도 소박하고 정감이 있는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모든 도민의 안전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2023경기스타트업위크’ 축사 및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과 도약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30일 경제노동위원회를 대표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경기 스타트업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창업 기업을 위한 경기도 최대의 행사를 축하하고 경기도에서 창업하는 기업들이 경기도의 미래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의하면 2026년까지 3,000개의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혁신·첨단산업의 심장이 되게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첫째, 판교와 20개 거점에 창업혁신공간 20만 평을 조성해, 3,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둘째, 도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셋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4년도 하반기 판교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유망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해외 전시회 참관 등 해외 경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염태영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부회장,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등과 환담했고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제372회 정례회 개최 합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12월 8일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급한 경기도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 및 전세사기 대책도 양당이 공동 협력한다. 양당은 경기도의회 1기 신도시 정비특별위원회,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적극 가동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양당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제372회 정례회 운영방안에 합의했다”며 “양당이 극한 대립과 정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해 2024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