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6월 5일부터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2대를 투입해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의왕 똑버스는 초평동 일대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왕송호수공원과 의왕역을 연결하는 운행 구역으로, 주요 거점 간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의왕역을 통한 왕송호수공원으로의 외부 관광객의 방문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왕시+똑버스+리플릿_1] 의왕 똑버스는 8인승 소형승합차 2대로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1688-0181)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의왕시+똑버스+리플릿_2]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에는 처음 도입되는 똑버스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똑버스 활성화와 효율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의왕시 똑버스 도입을 통해 거주 지역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돼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똑버스_3]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의왕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총 233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경 의장, 4일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참석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오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시흥시 친환경 학교급식 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학교급식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교급식 페스타는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으로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를 슬로건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친환경급식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학부모, 지역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시흥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15년간 시흥시학교급식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균형 잡힌 영양, 친환경의 가치를 지켜오며 시흥시를 학교급식의 모범으로 만들었다”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학교급식이 친환경급식을 넘어 기후급식으로 나아가는 이 길에 시흥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급식이 단순한 한 끼의 식사를 넘어 교육과 복지, 공동체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친환경급식, 공공급식의 가치를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6월 14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먹거리연대와 간담회를 개최해 진행 중인 먹거리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먹거리 정책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 이은주 의원, 임상오 의원, 최만식 의원과 경기먹거리연대의 김덕일 상임대표를 비롯한 8명의 임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청에서는 진학훈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먹거리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먹거리연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의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먹거리산업은 단순한 식문화산업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임과 동시에 농민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농업정책”이라고 말하며 “농정해양위원회는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치매국가책임제 확대를 통해 치매 치료와 예방에 힘써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이 14일 경기도가 주최한 ‘스마트 헬스케어 치매산업 체험한마당’에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인간에게 생기는 많은 질병들은 고통과 슬픔을 주지만 그중에서도 치매는 가장 슬픈 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치매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오늘 체험전시회에서 AI 스피커와 돌봄 로봇 등을 보았는데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국가책임제의 확대를 통해 치료와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 헬스케어 치매산업 체험한마당’은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훈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이제영 의원, 이혜원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환 경기도의원, “경기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14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 문제를 지적하고 정규직 채용 확대를 촉구했다. 이기환 의원은 “낮은 출산율, 청년실업 문제 등의 많은 문제가 고용의 안정과 직결되어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정원을 대폭 감축하고 신규 채용 규모를 2만 2천여명으로 정했는데, 이 목표치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기도 지방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계약직 비율은 평균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청년들이 2년 단위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것은 청년들에게는 기회의 부족이고 조직 차원에서는 기관의 전문성이 연속되지 못해 결국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환 의원은 “올해를 끝으로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제’가 일몰 예정으로 내년부터 청년들의 취업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청년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영합리화와 고용안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셀프 칭찬으로 도민 가스라이팅하는 김동연 지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이 14일 김동연 지사의 과장된 도정 성과 홍보 및 대통령·정부와의 잇따른 대립각 형성 등을 두고 “셀프 칭찬으로 도민을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며 강공을 펼쳤다. 고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지난 4월 실시된 김 지사의 미국·일본 순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는 무능이니 가스라이팅이니 평가절하 하면서 자신의 치적은 마치 대단한 성과인 마냥 자랑하고 있다”며 “김 지사는 미국 순방 중인 4월 12일 인테그리스사와 연구소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10월 경기대학교와 인테그리스사 간 먼저 체결된 협약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대의 투자협약을 가로채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도 모자라 지사의 투자 유치 홍보 직후 경기대가 투자협약을 파기함으로써 국제사기 비판에 직면했다”며 “이렇게 사전에 파기될 협약을 면밀한 검토도 없이 마치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대대적 홍보를 했으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이어 “김 지사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대통령께서 국민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그렇다면 김 지사 역시 도민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고 의원은 김 지사의 SNS와 관련해서도 “도정 홍보비를 활용해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지사의 비판 확대 홍보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특히 모든 게시글에 ‘새 물결’ 해시태그를 다는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 지사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 물결’을 창당해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김 지사가 도정을 대권 행보에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고 의원은 도의회 야당을 대하는 김 지사의 소통·협치 태도에 대해서도 거론, 김 지사가 “말로만 협치를 외치고 있다”고 비판도 덧붙였다. 고 의원은 지난달 25일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도지사실을 찾아 김 지사에 면담을 요구하는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5월 15일 지사님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외부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고 25일에 재차 방문했지만 출입문은 잠겨 있고 누구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며 “소통을 안 하겠다는 것인지, 협치를 말하는 표정이 아니다 지사가 방문하면 깜작 방문이고 도의원들은 당일에 찾아가면 안 되는 것이냐”고 맹공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 사과할 의향이 없다 어느 한 장면만 찍힌 사진으로 전부를 말할 수 없다”며 “새 물결 해시태그는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내포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셀프 칭찬으로 도민 가스라이팅하는 김동연 지사” 도의회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 도정질의서 김 지사에 강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이 14일 김동연 지사의 과장된 도정 성과 홍보 및 대통령·정부와의 잇따른 대립각 형성 등을 두고 “셀프 칭찬으로 도민을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며 강공을 펼쳤다. 고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지난 4월 실시된 김 지사의 미국·일본 순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는 무능이니 가스라이팅이니 평가절하하면서 자신의 치적은 마치 대단한 성과인 마냥 자랑하고 있다”며 “김 지사는 미국 순방 중인 4월 12일 인테그리스사와 연구소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10월 경기대학교와 인테그리스사 간 먼저 체결된 협약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대의 투자협약을 가로채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도 모자라 지사의 투자 유치 홍보 직후 경기대가 투자협약을 파기함으로써 국제사기 비판에 직면했다”며 “이렇게 사전에 파기될 협약을 면밀한 검토도 없이 마치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대대적 홍보를 했으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이어 “김 지사는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대통령께서 국민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그렇다면 김 지사 역시 도민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고 의원은 김 지사의 SNS와 관련해서도 “도정 홍보비를 활용해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지사의 비판 확대 홍보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특히 모든 게시글에 ‘새 물결’ 해시태그를 다는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 지사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 물결’을 창당해 대선 후보로 출마했던 김 지사가 도정을 대권 행보에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고 의원은 도의회 야당을 대하는 김 지사의 소통·협치 태도에 대해서도 거론, 김 지사가 “말로만 협치를 외치고 있다”고 비판도 덧붙였다. 고 의원은 지난달 25일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도지사실을 찾아 김 지사에 면담을 요구하는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5월 15일 지사님 집무실을 방문했으나 외부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고 25일에 재차 방문했지만 출입문은 잠겨 있고 누구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며 ““소통을 안 하겠다는 것인지, 협치를 말하는 표정이 아니다 지사가 방문하면 깜작 방문이고 도의원들은 당일에 찾아가면 안 되는 것이냐”고 맹공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 사과할 의향이 없다 어느 한 장면만 찍힌 사진으로 전부를 말할 수 없다”며 “새 물결 해시태그는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내포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 제7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도민 읽을거리들을 담은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3일 의회 내 정담회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11대 의회 개원 후 이번이 제7차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포함해 김재훈 위원과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소식지 7월호 제작 방향 및 소식지 배부 기준 구체화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도민들께 경기도의회의 첫 이미지로 기억될 표지로는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연천 ‘재인폭포’를 소개하기로 했으며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표지도 별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의원 인터뷰’ 코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철진, 김태희, 명재성 의원과 국민의힘 김완규, 김일중, 김재훈 의원을 소개한다. 도민 읽을거리 중에는 ‘독도 바로 알기’ 코너를 통해 ‘해양생태계의 보물 창고-독도’를 시리즈로 연재할 계획이며 ‘경기 옛길 이야기’, ‘지역의 마을공동체’,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소식지가 도민들에게 보다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식지 배부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도의회와 도민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노력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우리 경기도의회 소식지 7월호를 통해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소식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편찬위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 방향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정윤경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용성, 이병길 위원을 비롯해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및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1기 신도시 도시정비 마스터플랜 등 재정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을 위한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발언에서 심 의원은 “‘꿈의 신도시’라고 불리며 도민의 생활터전이 되어 온 1기 신도시가 2026년이면 30년을 넘기게 되면서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로 지역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고 서두에서 말하고 “특히 배관 설비 등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도민의 주거 불편 뿐 아니라 주거 안전에도 적신호”고 지적하며 ‘분당 정자교 보도부 붕괴’, ‘일산 아파트 열수송관 파손’등을 언급했다. 이어 심 의원은 “정부에서 1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49곳의 노후 택지지구 정비지원에 대한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으나, 특별법의 내용과 제정 시기만 기다리기에는 경기도민의 주거상황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심 의원은 “첫째, 1기 신도시 정비와 재생을 위한 ‘도시정비마스터플랜’ 수립 둘째,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TF’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에서의 정비계획,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이에 따른 이주 대책 등의 조속한 마련 셋째, 3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교육환경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도민의 생활공간이자 우리의 자손, 후손들도 함께 거주할 신도시들이 향후 100년 이상을 지속하는 터전이 될 수 있길 바라며.‘안심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신속한 결단과 현장 중심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심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의원,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정책의 형평성 공정성 결여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4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의를 통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정책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지적하며 성급한 정책 집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강웅철 의원은 “조례 없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예산부터 편성을 하고 기본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는 주먹구구식 행정이 이루어졌으며 도민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 미흡과 나아가 의원과의 소통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에 조례가 입안됐다”며 목소리를 놓였다. 이어 강 의원은 조례안의 제정이유에서 밝힌 ‘사회적 가치’의 대한 모호한 개념을 지적하며 사회적 가치가 무엇이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했다. 에도 보상체계에서 배제된 아마추어 예술인과 다른 직군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기회소득’을 통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의 성격으로 사업을 실시하나 결과적으로 특정 범주에 한정해 소득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의 적정성 및 공공재원 투입의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웅철 의원님의 지적과 우려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진행하겠다” 며 답변을 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중앙정부의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가 아닌 어려운 청년 예술인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기도형 예술활동 증명제도와 같은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 촉구 [금요저널] 화성~안성 고속도로 일명 ‘반도체 고속도로’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14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 북부지역은 동서축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이 없어 지역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라며 “최근에는 화성, 평택, 용인, 이천 등에 입지한 주요 산업단지들로 둘러싸여 지리적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광역 도로망을 통해 안성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연계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경기도·안성시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경기도가 ‘안성시 북부도로망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준수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후 2022년 4월 용인~안성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의향서가 경기도에 제출되는 등 민간이 도로 노선을 계획해 정부나 지자체에 제안하는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현재는 인근 지자체에 대규모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이 연결 도로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화성~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일명 ‘반도체 고속도로’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열려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 필요성이 생겼다. 박 의원은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을 위한 여러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 남부의 상생을 위해 지금의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전략적인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을 위해 안성시, 경기도, 국토부, 민간 등의 협의 내용 관계기관 공유 철저 및 의회 보고 반도체 생산단지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성시 북부도로망의 장점을 살려 국비와 민간자본 유치 방안 강구, 안성시 북부지역 지방도 306호선 공사 추진 및 서로 다른 민간투자사업 유치로 생길 수 있는 사업 절차 지연에 대한 방지 등을 도지사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안성시 북부도로망은 계획노선을 확장해 화성~안성 고속도로로 추진이 가능할 만큼 사업 타당성이 충분하다”며 “경기도가 도로망의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고 노선이 지나는 관계 지자체 간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중재에 힘써달라”고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의원, 2023년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6월 13일 화요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을 선발해 수여하는 제도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엄격한 심사와 선정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인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황세주 의원은 그 동안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 지원, 학교 급식 종사자 건강,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파주병원 응급의료센터 지정,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어린이집 등 식중독, 군 복무 상해 보험 보장 문제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러한 관심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및 결산 심의 활동으로 의정활동의 모범이 돼왔다. 황세주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게 지역사회 주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주민을 섬기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