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이 26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주관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신림 1~7구역 및 난곡1구역 재개발 등 관악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사업 추진을 이끌며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관악의 주거환경은 획기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경제성 확보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선 변경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임 위원장은 “20년 넘게 반복된 공약이 현실이 되지 않으면 지역에 대한 신뢰는 무너진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에 있어서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서 관악구 내 11개 학교에 총 36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체육시설·급식실·네트워크 등 교육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임만균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관악구 주민들의 바람을 대신 실현하라는 책무로 여기겠다”며 “주거와 교통, 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인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노인과 장애인의 하모니에 감동…“세대와 세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무대”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20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한궁대회’ 식전 합창공연에 참석해 무대에 오른 노인과 청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논현소리새합창단’ 19명과 사회적협동조합 그리아미의 ‘그리아미 합창단’ 9명이 함께 부른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합창곡으로 시작되어 단원 각자의 진심이 담긴 무대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 과수원길’ 단독공연은 공연의 따뜻한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 의원은 “세대와 세대, 마음과 마음이 음악으로 이어지는 이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지역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서울시의회도 앞으로 이 같은 세대 간 문화교류와 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이날 무대가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노인과 청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세대 간 소통의 상징적 장면이 됐다을 강조하며 “포용적 복지, 함께하는 문화는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강남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어울림 체육대회의 식전 행사로 마련됐으며 강남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된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보호를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온 ‘서이초 사건’ 1주년을 맞아 6개 교원단체 및 교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광민 의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여야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교사유가족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권 보호를 위해 정서적 아동학대 요건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에서의 안전사고 책임 면제 요건에 관한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헤아릴 길 없는 참척의 고통을 겪으신 유가족께 가장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실을 지키는 선생님들과 맞잡은 손을 더욱 단단히 잡겠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교원단체 대표 17명은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각 교육주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이초 순직 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서이초 교사를 포함해 수많은 순직 교사들과 그 유가족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권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목소리 내 주시는 분들은 많지만, 유가족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은 없다”고 강조하고 “유가족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 고인을 기리는 추모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고광민 의원은 “서이초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됐지만 아직도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교 현장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많아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그동안 서울시의회에서도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교권 보호 관련 법령 및 제도가 현장에 안착해 교권 보호의 사각 지대를 메꿀 수 있게끔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더욱 세심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천 마을버스 01번 긴 배차간격 개선될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은 지난 1월 열린 ‘마을버스 01번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시됐던 ‘마을버스 전기차 지원’이 반영됐다며 “마을버스 기사들의 안전운행에 기여, 배차간격으로 인한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01번 마을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민원이 폭발하고 있어 시급히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서울시의회 최기찬 시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돼 당시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및 교통전문가, 금천구청 교통부서 범일운수 등이 참석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운수사측은 마을버스 차량의 노후화 및 가파른 경사노선으로 인해 해당 노선이 기피노선이 되어 기사 채용이 더 어려운 만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전기버스를 우선적으로 01번 노선 마을버스에 도입, 교체하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후 최기찬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부서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 4월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과 면담을 갖고 “기사님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전기버스가 신속히 지원되어 긴 배차간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7월 2024년 마을버스 전기버스 보급사업에 있어 금천구 마을버스 01번에 전기버스를 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다만, 환경부와 서울시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있어 환경부의 지원 예산이 당초보다 일부 삭감됨으로써 운수사측은 신청한 지원 대수에서 일부 축소돼 지원받게 됐다.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당초 신청한 지원규모가 모두 확보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간담회에서 운수사측이 제시한 ‘금천 01번 마을버스에 전기버스 지원방안’이 반영된 만큼 범일운수와 금천구는 서둘러 기사 확충 및 노선개선을 통해 배차간격으로 긴 시간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18일 당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관련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89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중에 있으며 당곡초는 2021년 개축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근 당곡초 학부모들로부터 사업추진 동의 절차 이행시 대상선정 문제, 모듈러 교실 안전성 문제, 제한적인 체육활동 문제, 학기 중 공사진행에 따른 소음·분진·안전 문제 등과 같은 사업추진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학부모와 함께 교육청·지원청·당곡초 측에 간담회 개최를 요청했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당곡초 관계자, 설계 관계자, 학부모 등을 포함한 약 50여명이 참석해 송 의원의 사회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의견을 종합해 보면, △아이들 안전과 관련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 △사업추진시 학부모 의견에 귀를 기울여 줄 것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상황을 공유해 줄 것 크게 세 가지 요청사항이다. 교육청·지원청·당곡초 측에서는 “최대한 학부모가 제안한 의견을 수용하고 공사기간 중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임시교실 배치, 방음벽 설치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간 의견조율을 해가면서 당곡초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노후 환경개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기덕 시의원, 마포지역신문과 의회 후반기 ‘지역 주요 현안’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이 17일 제11대 의회 후반기를 맞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지역구인 마포지역 신문사와의 시의회 후반기 의정방향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마포지역 대표 신문사인 총 5곳의 주요 지역신문사 책임자가 참석한 자리로 김기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의회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올해 6월 확보한 ’24년 시비 추가경정예산 소개하고 올해까지 추진된 시정 관련 지역 핵심 주요 현안과 향후 2년 해야 할 일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덕 의원은 작년 말, ‘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으로 전반기 지역발전 예산 2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금년 6월 ’24년 추경 의원발의 확보 예산으로 문체위 소관 문화본부 3건, 관광체육국 3건의 추경 예산과 타 부서 총 2건, 서울시 교육청 추경에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신북초, 성원초, 성서중, 경성고 등 지역구 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9개 학교 예산을 확보해, 총 19억 7천 1백만원의 지역 예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업으로는 문화본부 소관 총 3개 사업인 △지방문화원 육성, △마포구 성당 종교축제, △마포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관광체육국 소관 총 3개 사업인 △생활체육대회 운영 및 생활체육진흥 대회 지원, △지역 명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으로 총 6개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타 부서 사업은 푸른도시여가국 소관 △월드컵 난지체육공원 조성, 서울교통공사 소관 △합정역 7번 출구 캐노피 설치인 총 2건의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 교육청 사업은 초등학교 7건, 중학교 1건, 고등학교 1건 사업으로 전체 5억 4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요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신북초 방진시설 개선, △신북초 복도위생 및 학생용 보관시설 개선, △중동초 신나는 AI 교실 구축, △성원초 교사동 조명시설 개선, △성원초 예술꿈담터 구축, △상암초 방송실 통신시설 개선, △ 성서중 난간 위험시설 개선, △경성고 야외학습시설 개선, △하늘초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사업으로 총 9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내에서 어려운 교육 여건 및 환경 등이 개선되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의원 발의를 통해 전액 시비 예산을 확보해 완료되는 사업으로 △ 망원나들목 설치공사, △ 성미산 재구조화, △ 난지체육공원 조성, △ 상암산 책쉼터 조성, △ 월드컵경기장역 캐노피 설치, △ 학교 앞 바닥신호등 설치 , △ 성산시영A 테마길 조성 추진과정을 소상히 설명했으며 특히 올해 6월 진행한 ’24년 정례회 추가경정예산 당시, 마포 쓰레기 소각장 건립과도 연관성이 있는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리모델링 및 이전에 대한 추경 예산을 삭감하는 등 현안에 대해 지역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후반기 지역 현안 추진 사업과 관련해 △ 마포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 대장홍대선 DMC환승역 설치, △ 상암복합쇼핑몰 ‘25년 착공, △ 랜드마크용지 매각지원, △ 서부면허시험장 친 주민시설 확보, △ 선형의 숲 3단계 조성 완료, △ 수색 DMC역 복합개발 지원, △ 연남, 중동교 인도개설, △ 마포구청역 엘리베이터 및 E/S 설치, △ 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진입데크 설치, △ 성산대우 시영테마길 조성 등과 관련해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자신 있게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포부와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마포신문사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 의견을 교환해주시고 마포지역 언론 정론지로 매년 지역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구 내 사업 지원은 물론, 지역 핵심 현안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마포구가 서북권 중심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시의원으로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뜻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46만 강동구민과 ‘고덕대교’명칭 제정 위해 똘똘 뭉쳤다 [금요저널] ‘강동엄마’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이 전주혜 강동갑 당협위원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시·구의원 및 46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똘똘 뭉쳤다. 16일에는 전주혜 강동갑 당협위원장, 이종태 시의원, 문현섭 구의원, 남효선 구의원, 한진수 구의원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18일에는 국가지명위원회가 열리는 국토지리원을 재차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요청했다. 18일 주민들과 함께 국토지리원을 재방문한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고덕대교’ 명칭 제정에 대한 근거로 기획·설계부터 해당 교량이 ‘고덕대교’로 명명되어 널리 통용됐다는 점과 강동구 고덕강일택지개발지구 입주민이 531억 6천만원의 광역교통대책분담금을 통해 교량 건설비용을 지원하며 국가시책에 적극 협조한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고덕대교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 산업단지가 마주하고 있어서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가 되어야하므로 고덕대교가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서 박 의원은 “우리구 주민들은 공사 구간이 구리시를 통과하는 포천·구리 고속도로의 연결을 위해 고덕동 주거지 한복판 지하구간과 고덕산, 고덕생태공원 주변의 녹지공간을 교량의 본선 연결과 진출입로로 내줬으며 공사 시행에 따른 생활 불편도 감내했다”라는 설명을 차분하게 이어가며 강동 주민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그간 박 의원은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도 구리를 연결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한강교량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주민의 뜻을 전했으며 제318회 임시회에서는 63명 시의원들과 함께 결의안들 제출했다.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주민 서명 등 강동구 시의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노력으로 2023년 제1차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의견진술을 하며 ‘고덕대교’ 원안가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국토지리원 방문은 46만 강동구민의 뜻을 담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강동구민의 정성과 인내를 전하기 위해 고덕대교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근거자료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작성한 자필 편지를 국토지리정보원장으로 등기우편으로도 전달해 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고덕대교가 우리 강동구민에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긋지긋한 아파트 주차난 해소한다.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이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주택단지에 세대당 주차대수가 1대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마련된 1996년 당시 9,553,092대 였던 등록 차량 대수는 현재 26,134,475대에 달한다. . 차량 대수가 3배가까이 증가하도록 18년 전 개정된 기준이 아직까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가구당 차량 보유대수는 지난 10년간 0.9대에서 1.08대고 약 20%가량 증가했다. 그 사이 아파트 등 주택단지 내에서 도로상 불법주차와 이로 인한 교통 혼잡, 빈번한 접촉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구당 두 대 까지만 차량을 등록하도록 규정을 변경하거나 세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에서는 일부 차량을 다른 곳에 주차하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는 상황이다. 더욱이 아파트별로 전기차 충전시설 구비가 의무화 되면서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시 자발적으로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주차면적을 확보하도록 자율에 맡겨둘 것이 아니라 현행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주택의 경우 자동차 등록 대수의 증가를 반영한 주차장 설치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소병훈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자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정할 때 자동차 등록 현황, 주차장 수급실태 등을 고려해 주차장의 설치기준을 강화해 정하도록 했다. 소병훈 의원은 “최근 1인 가구는 물론 세컨드 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대수 역시 급증 했다” 면서. “3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하는 경우 각 지자체가 자동차 등록대수와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등을 고려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정하도록 해 아파트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교흥·백승아·윤종군·이원택·박희승·이수진·박지원·안호영·이언주·허영 의원이 공동발의로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경 시의원, 성동구 상점가 활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1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에서 성동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민생노동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및 행당시장 상점가 상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한 성동구 상점가의 어려운 현실을 비롯해 상점가 현안에 대한 민원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인들은 상점가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상점가 매니저 사업의 운영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선한 구미경 의원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책 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에게 질의했고 이를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에 비해 상점가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편중됐다는 점, 그리고 서울시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니저 사업이 선발·예산·관리의 주체가 상이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울시 관계자는 “각각 다른 시기에 임용되는 상점가 매니저 직무교육 시기를 다양화하는 방안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으며 상인들은 “지원사업의 취지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수혜대상의 관점에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통합되어 관리된다면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구미경 의원은 “상점가 활성화는 각각의 소관부서를 넘어, 관련된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항상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금번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만균 의원, 난곡동 697-20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이끌어내 [금요저널] 난곡동, 난향동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10곳 중 관악구 난곡동 697-20일대를 포함한 3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은 난곡동 697-20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한 발 내딛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제1종/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도가 86%에 달하는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이다. 기반시설과 주차난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모아타운 선정으로 인근의 관악산 생태공원, 난향공원, 목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임만균 의원은 그동안 관악구·서울시 관계자들 및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논의해왔고 이번 대상지 선정을 이끌어냈다. 임만균 의원은 “바로 인근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는 ‘신림7구역 재개발 사업’이 있어 주민들이 개발에 소외됐다는 실망과 소외감이 팽배해 있었는데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으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어 다행이다” 이어 “이후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대상지는 자치구의 관리계획 수립, 서울시의 모아타운 지정 과정을 거쳐 개별 모아주택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준오 의원, 영양사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는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 예산 확보와 관련 법 개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이 지속적인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양교사는 '학교급식법'에 따른 교원이며 영양사는 공무직임 그 원인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영양·식재료 관리, 급식현안 대응 등 영양사가 담당하는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조리인력 운영 규모가 큰 학교의 빈번한 조리인력 결원 및 부재로 인한 대체인력 채용 관련 업무 증가 등이 꼽힌다. 서준오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진행한 학교·학부모 간담회에서도 영양사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 많이 제기되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과대학교에 보조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에 과대학교는 공립과 사립을 합쳐 총 123교로 나타났다. 2023년 4월 기준으로 노원구에서 학생 1,000명 이상 학교는 을지초, 중평초, 서라벌고 청원고이다. 서 의원은 영양사가 학교급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보조인력 지원 예산을 2025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사의 추가 배치를 위한 법 개정도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보건교사의 경우 대부분 서울시 공립초등학교에 1인이 배치되어 있으나 `21년 5월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따라 36학급 이상 학교는 보건교사를 추가로 1명 채용할 수 있다. 서 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공립초 565개 중 112개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돼 있으나 영양사는 학급수나 학생 수에 상관없이 1명만 배치하고 있다. 서 의원은 “보건교사의 사례처럼 영양사의 업무 과부하와 아이들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영양사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학교급식법' 등의 관련 법령 개정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현장의 오래된 숙제인 만큼 교육청, 학교, 영양사, 학부모 등과 함께 협력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창2동 일대 빗물받이 긴급 정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7일 도봉구 관계자들과 함께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된 창2동 일대의 빗물받이를 긴급 정비했다. 하수관로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으로 막히면 호우시 빗물이 하수관로로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가 발생한다. 홍국표 의원은 침수된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한편 반지하·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홍 의원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