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가 하수도 요금을 오는 2030년까지 매년 9.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계획에 따르면 가정용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매년 14%에 달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생활필수재인 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깊이 우려하며 일반회계 및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25년도 서울특별시 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사업수익은 약 8,411억원으로 이 중 약 96,7%가 물재생시설공단의 영업수익에 의존한다. 2024년도에 100억원 규모였던 서울시 일반회계 전입금은 0원이다. 일반회계의 재원으로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과 같은 시장 공약사업과 홍보, 민간 특혜성 사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서울시는 우수처리 비용과 하수도 요금 감면제도에 따른 감면액 등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전액 물재생관리공단에 전가하고 있다. 한편 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세입 결산액은 약 1조 1,542억원, 세출 결산액은 약 8,752억으로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620억원이다. 요금인상 요인으로 서울시는 ‘땅꺼짐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들고 있다. 시는 매년 약 2,000억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는데, 노후도를 따라잡으려면 요금 인상을 통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산결과 이월액이 천억원에 이른다는 것을 고려할 때, 노후 하수관로 정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과연 재원부족인지, 연간 소화할 수 있는 사업물량의 한계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지하수 관리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없이 노후 하수도관만 개량한다고 해서 땅꺼짐 사고가 예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당초 서울시는 6,880억원 규모의 세수를 추계했으나, 최종 징수액은 7,293억원이었다. 현재의 하수도 사용료만으로도 사업비의 83%가량을 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의 수입을 감안하면 당장 급격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2030년까지 노후 하수관로와 물재생센터 개선에 필요한 6조 2,192억원 중 1조 5,447억원의 재원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의 주머니 먼저 털 생각을 하지 말고 불요불급한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줄여서 안전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선심성 현금배포사업이라는 비판 속에 ‘기후동행카드’를 강행하더니, 시내버스 재정적자가 늘어나 요금을 올려야 한다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100억원에 불과했던 공기업하수도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입금마저 전액 삭감하고 그 부담을 ‘하수도 요금인상’ 으로 메꾸겠다고 한다.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 이 아닌 ‘한정된 예산의 공약사업 우선 배분’ 으로 인한 오세훈 시장의 비용 고지서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겠다고 한다. 현재 서울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56%로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하게 세수를 추계하고 성과목표를 정교화하며 무엇보다 서울시 일반회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물가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하수도 요금’ 인상 이전에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물재생시설공단 기능 고도화를 위한 서울시의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예산의 전폭적 확대를 엄중 요청한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염경중 인조잔디 예산 3억3천 확보 …광폭 행보 주목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27일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 내 인조잔디 조성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해당 안건을 강력히 요청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쾌거로 광폭 행보가 주목된다. 교내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으로 학생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 과학적으로 친환경 제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무엇보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표준을 제정·운용하면서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지난해 인조잔디 희망교를 조사한 결과 총250교가 인조잔디 조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인조잔디 조성을 확정 지은 학교는 18교뿐”이라며 “특히 이중 강서구는 단 두 곳이고 염창동 내 학교 중에는 최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염경중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나아가 교내 및 주변 동네의 흙먼지 저감 등 많은 긍적적 변화를 예상한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질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 행동하고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헸다. 마지막으로 김일호 위원장은 “강서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있고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며 “두 아이를 강서구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강서교육특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정희 시의원,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선정 대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이 8월 7일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에서 발표한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참여 대학 선정 결과 공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협력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대학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곳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와 관악구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 글로벌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 HERO 탄생을 위한 서울대 캠퍼스타운 2.0 사업’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와 자치구는 청년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대학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시로부터 최장 3년간 연간 13억원에서 1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대학교가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라는 양대 축을 바탕으로 하는 관악S밸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관악S밸리의 발전이 관악구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서 유의원은 서울시와 관악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만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이 우리 관악구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민 10명 중 7명 “방사능 오염수 방류 불안, 해산물 구매 줄일 것” [금요저널] 서울시민 10명 중 7.5명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안정성에 불안을 느껴 해산물 구매를 줄일 것이라는 답변도 76.3%에 달했다. 서울시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 대다수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인체와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고 답했으며 정부와 서울시 검역체계를 고려하더라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의 안전성에 불안감을 나타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사안에 대한 인지도가 98.5%에 달했으며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해 서울시민의 절대다수가 이 사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응답자의 76.2%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 체감 불안 여론조사’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약 한달간 만19세 이상의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임의전화번호 걸기에 의한 가구전화와 이동전화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 방실의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와 찬반의사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목할만 한 것은 정부의 각종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산물 식재료에 대한 서울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76.3%는 가정에서 해산물 식재료 구입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중 28.6%는 해산물 식재료를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6.9%는 가정 뿐만 아니라 외식의 경우에도 해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변했으며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는 답변도 32.4%에 달해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관련 업계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학교, 병원과 같이 단체급식시설에 해산물을 줄이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응답도 75%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자녀가 있는 응답자는 78.9%가 학교 등 단체급식시설의 해산물 사용에 부정적이었다.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서울시민들은 서울시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70.7%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해 서울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와 별개로 서울시 차원의 노력과 대책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민들은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먹거리 불안감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가장 우선해야할 조치로 ‘방사능 안전 식재료 유통체계 정비’를 들었다. 이어서 ‘유해물질 검사 지원’ 21.8%,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주기적 검사’ 20.4%, ‘단체 급식 식재료 검역 강화’ 19.2%, ‘원칙적 일본산 수입 및 오염수 방류 반대’ 4.2%, ‘모두 다 필요함’ 0.6% 순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 체감 불안 여론조사’결과보고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시민 누구나 확인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 [금요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은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 과 관련해 내일 8 일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조속 착공을 호소하는 강동 · 송파 거주 서울시민과 하남 · 광주 거주 경기도민들이 참여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동 · 송파 거주 서울시민과 하남 · 광주 거주 경기도민들은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즉시 중단하고 서울 - 경기 - 강원 주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서울 - 양평 고속도로를 원안대로 즉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은 종점이 아니라 시점 재검토 강하면 지역 IC 추가 향후 서울 - 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 포함 등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 이번 기자회견은 국회 강득구 의원실 · 민생경제연구소 · 민주시민기독연대 공동으로 주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주말 저녁 논현동 일대 민관합동 특별야간순찰 실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관계 기관 및 시민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 합동 특별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주말 강남구 논현 1동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은 '묻지마 칼부림' 범죄 예고성 협박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안강화 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치안활동은 이 의원과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 강남구청·논현1동 주민센터 관계자, 논현1동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의 학교 주변, 근린공원, 상가 밀집지역, 시장 등 다수의 시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곳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흉기난동과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불특정한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치안활동에 함께 해준 경찰, 구청, 주민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폭염에도 매일 밤 봉사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 덕분에 안전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지역언론사들과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8월 3일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성료된 서울 지역언론사들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언론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여론의 한 축인 지역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023년 예산 심의 시 지역언론 매체를 통한 시정정보 제공 사업을 본 예산 대비 7억 2천만원을 증액해, 총 1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언론 매체의 공적 역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오래된 지역신문들은 그 역사가 33년이나 된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그 긴 기간 동안 지역언론들이 지역사회에 중요한 인프라이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지역언론사 관계자들은 “1991년에 다시 시작된 지방자치시대에 맞춰 동행한 지역언론의 역사가 벌써 30년”이라고 하면서 “지역언론사들의 보도 사진전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역사를 전시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시의회에서도 보도 사진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지역언론사가 지역의 이익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지난 1일과 2일에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에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2016년 창단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단합심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서울시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84명의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과 김예훈 지휘자가 ‘다시 음악으로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께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영화 ‘인디아나 존스’ OST, ‘한국민속음악 변주곡’,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4번 파랑돌’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관객 참여를 극대화하기 연주곡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감과 연대를 통한 소통 연주회로 꾸며졌다. 이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예술 활동을 통해 인간의 창조력을 개발할 수 있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 채널과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수빈 의원,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 공사 현장 전반 점검 완료 [금요저널] 지난 31일 박수빈 의원은 둘레길 조성 공사가 한창인 ‘북서울꿈의숲’을 찾았다. 북부공원여가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데크계단 곳곳에 쉼터 의자 설치, 추락 위험 지역 안내판 설치, 게이트볼장 불법 설치물 철거 및 새로운 쉼터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고 배드민턴장 인근 화장실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둘레길과 인근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갈등을 능숙하게 조율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들었다. 박 의원은 공사 시작 전부터 틈틈이 현장에 방문해 단계별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방문 때마다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상사화 등 꽃 추가 식재, 둘레길에 포함되지 않는 산책로 수로와 난간 수선 문제, 맨발 걷기 구간 설치 등 현장에 반영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긴 시간 동안 구체적으로 언급했고 점검을 마치며 다음 현장 방문을 기약했다. 박수빈 의원은 “북서울꿈의숲 환경개선은 장기과제인 동시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일인 만큼 강북 주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혜영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개선 위해 광진구 관내 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은 지난 7월 동안 광진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자초, 신양초, 신양중, 건대부중, 건대부고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김혜영 의원이 광진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광진구 교육발전의 토대를 쌓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학내 교육현안 및 건의사항을 말하면 이에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답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혜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뤄낸 교육환경 개선 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방문한 학교들의 각종 현안과 교육시설 개선 요구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필요 급식 조리 담당 인원 증설 필요 특정 식품군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대체식 마련 필요 장애학생 및 부상자를 위해 승강기 조성 필요 등 자녀가 속한 학교와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언급하며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혜영 의원은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써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추후 개최될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공론화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해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광진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구 시의원으로써 필요한 일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영철·장태용 시의원 천호지하차도 활용 계획 수립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장태용 시의원은 7월 27 천호지하차도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답사에 나섰다. 1997년 건설된 천호지하차도는 2020년 평면화 사업으로 인해 지하일부 구간이 폐쇄되면서 지하차도 내 유휴공간이 발생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유휴공간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천호지하차도가 위치한 곳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37개 버스노선이 지나 유동인구가 많고 올림픽대로 등 강남과 강북, 서울과 경기권을 잇는 교통거점 지역이다. 천호지하차도 인근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인구와 상권이 집중되어 유동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김영철·장태용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와 강동구청 관계자와 함께 천호지하차도 현장을 살펴보며 “천호지하차도의 유휴공간을 인근 지역주민과 상인들 특히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과 관심이 많다”며 “이 곳이 활기찬 강동구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희원 서울시의원,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감과의 대화, 긍정적인 학교발전에 기여할 요소 충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조희연 교육감과 최근 발생한 교육 현안을 비롯해 동작구 흑석고 신설 등 지역 내 학교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 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최근 발생한 서이초 사건과 특수교사 사안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 등 주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이희원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이슈들로 인해 고통을 받은 많은 교원들의 심정에 깊은 공감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교육청과 조희연 교육감에 교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뉴욕 학생권리장전의 내용을 예로 들면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상호 존중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도 교원과 급우를 대할 때 예의 바른 태도를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학생과 교원이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물론 서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교원들이 받는 실제적인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권 침해 민원을 완충하는 최소한의 면담절차의 제도화, 소송 시 법률 지원 및 소송비용 지원 등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시스템을 신속하게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이희원 의원과 나 전 대표는 어느 한 편만 옹호하는 것보다 사회 전체적인 시각에서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가질 것을 교육청에 강조했다. 특히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분야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장애아이들의 특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수교사가 가진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교원과 학생을 모두 보호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이희원 의원은 동작구에 신설 예정인 ‘흑석고등학교’의 개교 시기를 목표한 26년 3월에 맞출 수 있도록 교육청 예산을 적기에 지원해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나경원 전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첨단 급식시설을 완비해 미래형 스마트 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 흑석고등학교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조 교육감은 이에 ‘완전 자동급식실’을 구상하고 있으며 준공 전 공모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볼 것을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서 이희원 의원은 지역 학교발전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첫째, 노후도가 높아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중앙대부속중학교와 같은 학교들의 조속한 개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둘째, 학교 신설이나 개축을 하게 되면 반드시 혁신학교가 된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청하는 한편 셋째, 개축이 필요한 학교의 당위성을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석면 검사에 대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으며 석면 제거과정에서 필수적인 음압기 설치 시 규정의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CTV 설치, 학부모 및 NGO 단체 감사 강화와 같은 대책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원은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현재 교육 현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교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발전지향적으로 이해하고 조화로운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하며 “교육위원으로서 모든 아픔에 통감하고 더 나은 교육여건 개선 및 제도개선, 교육주체의 긍정적인 관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학교현장 개선과 관련한 과제들은 지역의 여건에 밀접한 문제이기 때문에 학부모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생각한다. 흑석고등학교 설립과 중대부속중학교의 개축을 바라보는 많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시로 경청해 특화된 학교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안전문제 해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