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 관련, 방사능·중금속 분석 결과 “이상 없음” 확인 [금요저널] 정부는 최근 제기된 바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우리 해역과 하천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7월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는 지난 7월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10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을 포함한 방사성핵종 2종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 o 예성강 하류에 인접한 강화·김포 지역의 6개 정점의 해수를 채취해 우라늄 농도를 분석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었던 ’1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o 또한, ‘19년 대비 추가 조사한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과 인천 연안의 2개 정점에 대한 우라늄 농도 분석 결과 역시 ’19년 비교정점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o 조사를 실시한 모든 정점에서 방사성세슘은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이거나 최근 5년간 서해에서 측정한 수준 미만으로 확인됐다. o 모든 정점에서 중금속 항목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기준과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양환경기준과 비교해 모두 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로 확인됐다. 정부는 당분간 금번에 실시한 실태조사의 주요 7개 정점에 대한 월례 정기 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4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4년 하반기 통신이용자정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이용자정보·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감소했고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 및 해지 일자, 전화번호, 아이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 등이 사기 전화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24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이용자정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906,518건 감소했다. ‘‘ 통신사실확인자료 ’’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 및 통화시간 등 통화사실과, 인터넷 접속 기록·접속지 자료 및 발신기지국 위치추적자료 등으로 수사 또는 형의 집행 등을 위해 해당 자료가 필요한 수사기관 등은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요청할 경우에만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 '24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4,448건 감소했다. 통신의 내용에 해당하는 음성통화 내용,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제한조치’의 경우에도 수사기관 등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실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신제한조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그 대상이 공안을 해하는 죄, 폭발물에 관한 죄 등 중범죄로 한정되어 있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보다 더욱 엄격한 제약하에서 이루어진다. '24년 하반기에 국정원 등에 의해 실시된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224건 증가했다.
한국의 인태 전략에 연계한 개발협력 추진 논의 [금요저널] 외교부는 11일 09:30-오후 6시간 원도연 개발협력국장 주재로‘2022년도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등 14개국 주재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특히 태평양 지역 개발협력 거점 국가인 피지는 대사가 직접 참석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공적개발원조 현황과 여건을 소개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은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공적개발원조에 있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정부 국제개발협력 정책, 효과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방안, 현장 중심성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한국의 인태 전략 등 지역별 정책, 디지털·그린·보건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 양자 외교 관계 등을 고려한 전략적 공적개발원조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 외교부는 재외공관 개발협력담당관들의 역량 제고를 통해 현장 중심 공적개발원조를 강화하고 정보통신 등 우리의 강점을 살린 협력국 맞춤형 국제개발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에서는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0:00∼오후 5시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국제 테러 동향 분석과 테러 첩보 수집 방법’이라는 주제의 ‘2022 제2회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현장경찰관을 비롯해 비롯해 대테러 대응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경찰관들의 대테러 사례 분석, 대테러 교육 소감, 자체 토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대테러 전문역량을 강화했으며 기관 간 테러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경찰관들로 구성된 학습연구모임이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현장 대테러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로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지난 9월 17일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를 연 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다.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는 지난 10월 12일 경찰청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1분과는 이병석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이 지난 9월 유엔 대테러실과 유엔안보이사회에서 발표한 ‘드론 테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대테러 관계기관에 대테러 교육을 받고 온 현장경찰관들의 소감발표와 분과별 자율 토론이 이어졌다. 2분과는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이 ‘국제 테러 동향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이어서 서지훈 21세기 테러리즘 연구소장이 ‘테러단체의 미디어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3분과는 6개 분야의 분과장이 각 분야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전국에서 참여한 현장경찰관들과 대테러 대응 기관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테러방지법의 시행으로 경찰이 국내 일반 테러 사건 대응의 주관 기관으로서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됨에 따라 테러 예방과 대응 분야 연구를 뒷받침하는 경찰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전국에서 모인 현장경찰관들이 연구모임을 통해서 대테러 전문지식을 높이고 오늘 토론에 참여한 대테러 전문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테러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민관협력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국제대테러연구센터를 중심으로‘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대테러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11월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2022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윤석열정부 국정철학과 지역균형발전 전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날 개막한‘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 부산’의 일환으로 시행된 기념식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유공자 포상, 지방시대 기획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국가균형발전은 생존의 문제이자 시대적 과제”고 지적하면서 “시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불균형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시작”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굴러가게 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진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지역산업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날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2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2점이 수여됐으며 이중 철탑산업훈장은 박희원 ㈜라이언켐텍의 대표이사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은 강영옥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2동 주민자치회 회장에게 수여됐다. 다음으로 지방시대의 시작,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의 대국민 약속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지방시대 기획행사’가 우동기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방시대의 주역인 청년 대표 4명 등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이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 부산’의 전시관을 찾아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우수 성공사례와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전망을 확인했다. ‘지방시대관’에서는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윤석열정부의 지방시대 전망과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특별홍보관’에서는 내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해 제도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모의 기부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개최지인 ‘부산광역시관’ 에서는 부산이 만들어갈 미래, 친환경 지능형 15분 도시가 구체적으로 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주민중심 자치경찰제 안착과 제도발전’이라는 주제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및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택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인사말과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의 환영 축사에 이어 황문규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최천근 한성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좌장인 김선택 고려대학교 교수는 “현장에서 자치경찰제에 대한 정책 체감도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지역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자치경찰 제도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병진 부산광역시 부시장은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어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과 토대가 마련됐고 앞으로는 자치경찰 실질화을 통해 진정한 지역주민을 위한 자치경찰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문규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경찰행정이 지방행정과 연계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주민중심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인사·조직에 관한 권한의 실질화를 통한 점진적 이원화 자치경찰제 방안을 제시했다. 최천근 한성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국세인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일부를 추가적으로 지방 이양해 지방소비·소득세를 확충하는 방안이 재원의 안정성과 충분성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보고 그 재원 배분은 ‘자치경찰교부세’ 방식으로 배분할 것과 교통관련 과태료·범칙금을 자치경찰이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담배 소비에 대해 목적세인 자치경찰세를 지방세로 신설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 치안서비스 향상과 주민 생활안전 시책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에서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지역별 다양한 치안 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자치경찰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2일 제5차 G20 재무·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와 함께 미래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글로벌 재무·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2022년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대면·화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과 재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제5차 G20 재무·보건장관회의에서는 감염병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금융중개기금, 국제적 보건 재원 조정을 위한 재무·보건 조정 기구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금융중개기금 설립 등 그간 G20 재무·보건회의를 통해 추진해 온국제 보건 강화를 위한 글로벌 재정 격차 해소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현재의 G20 재무·보건회의는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의 전 단계를 다루지 못하고 여러 중·저소득국가를 포함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적하며 중·저소득국뿐 아니라 지역협의체를 포함하고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무·보건 조정기구 설립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박민수 제2차관은 한국의 국제적 협력 노력을 소개하며“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킴으로써 전세계 인류의 보건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논의에 한국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인 제6차 G20 재무·보건장관회의는 2023년 의장국인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은 메타버스로 [금요저널]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외교부는 이집트에서 개최되고있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11월 9일 ‘2022/23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를 개최했다. COP27 한국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년들의 메타버스 기후환경챌린지 토크’ 형태로 개최됐다. 또한, 이번 부대행사는 오프라인으로 COP27이 개최되는 이집트 현지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KT 메타라운지 공간에서 개최되어 글로벌 청년들이 이집트 현지에 가지 않고 메타버스 상에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부대행사에서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의 개회사, 김효은 외교부 기후대사의 환영사,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그리고 로즈 무웨바자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가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좀 더 귀담아 듣고 우리가 그들에게 물려줄 미래가 그들의 미래 삶에서 새로운 고통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며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글로벌 청년들은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시대의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 행사에서 제안한 GYCC Youth Academy가 개소되고 향후 글로벌 청년들을 위한 토론마당이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후환경챌린지’ 토크에서는 GYCC Youth Lab 멤버인 박래은, Angela Zhong 공동 진행으로 환경산업기술원 최홍진 원장,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압달라 목씻 사무총장, CTCN Rajiv Garg 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해 기후환경 정책 및 COP27을 바라본 글로벌 청년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했다. 이날 부대행사 마지막 순서로 지난 달부터 시범 운영된 GYCC Youth Academy에 대한 개소식이 진행됐다. GYCC Youth Academy는 GYCC 청년랩이 주도해 메타라운지라는 가상공간을 활용해 매월 온라인 강좌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청년세대 간 인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서구 정보·소식 이제 한밭에프엠에서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 김현 상임위원은 11월 11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밭FM에서 개최된 한밭FM공동체라디오 개국식 현장을 방문해 공동체라디오방송 관계자를 격려하고 첫 발을 내딛는 것을 축하했다. 개국식에서는 ‘한밭FM 경과보고’, ‘한밭FM 프로그램 소개’, ‘축시낭송 및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밭FM은 ‘열린 방송, 참여하는 지상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전시민들에게 생활 주변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누구든 살기 좋은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김현 상임위원은 “한밭FM이 대전시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역 소식들로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 상임위원은 개국식 이전에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옥천FM 방송국을 찾아 특집방송에서 공동체라디오의 역할 및 지원방안 등 공동체라디오 정책 전반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진·붕괴·폭발 등과 같은 대규모 복합 재난 발생 시 구조작업에 필요한 소방장비 등을 보관하는 비축기지 신축공사를 완료해 오는 11일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비축기지는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 중 영남119특수구조대가 처음이다. 영남119특수구조대는 지상1층, 연면적 439.57중앙119구조본부 부지에 582백만원 예산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439.57㎡ 규모로 지었다. 이 비축기지에는 각종 구조장비 및 화생방 장비 등 86종 2,812점이 비축되며 각종 구조장비를 효율적으로 보관·관리 할 수 있는 파레트랙, 구조장비 전용 충전실이 마련된다. 2021년도부터 4개년 지진대비대응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비축기지는 이번 영남권 비축기지 준공을 시작으로 2023년을 거쳐 2024년 수도권까지 건립 예정이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그간 경북 포항 지진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장비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비축기지 신설로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 구조장비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민 안전확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고용정보원, 베트남·스리랑카 노동부에 고용정보시스템 운영 기술 전수한다 [금요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방한 중인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고용보험 등 고용정보시스템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뷰 트롱 빈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고용국장과 10명의 대표 출장단은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의 노동과 복지 정책에 대한 학습’의 일환으로 11월 6일~11일 6일간 한국을 방문했으며 외국인 및 고용보험 가입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보·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등 국가고용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고용보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에 대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의 종합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설명했다. 40분간 진행된 면담을 통해 베트남의 근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나영돈 원장은 “베트남 정부와 관계자들이 고용정보시스템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방문 일정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고용정보시스템이 베트남의 노동·복지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1월 2일에도 기관을 방문한 마누샤 나나야카라 스리랑카 노동해외고용부 장관 및 사비트리 파나보케 스리랑카 대사와 스리랑카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스리랑카의 고용서비스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자문을 수행했고 후속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으로 스리랑카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및 전산망 도입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해당 사업의 전문 팀 구성과 전산망 운영에 대한 인력 및 예산확보, 사업수행기관의 의사결정 권한 확대 등을 요청했고 스리랑카 장관은 본 사업을 대사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에 대해서도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구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진단검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지자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2년 11월 10일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감염병 진단검사에 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 국가 전반의 진단검사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감염병 발생 시 중앙-지자체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향도 모색한다. 아울러 감염병 병원체 감시 확대, 검사 질 관리 방안 등 진단검사 관련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감염병 위기 대응, 감염병 검사 분야 현안 문제 해결 등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유공 포상도 진행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감염병 위기 발생으로 인해 진단검사의 공공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중앙-지자체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회의가 중앙-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